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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한길프라자·소풍가구단지 ‘상점가’ 신규 지정… 4년 만의 확대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옥정한길프라자상점가, △양주소풍가구단지 상점가로 이번 지정으로 양주시 상점가는 기존 3개소에서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지정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지난 3월 개정된 ‘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가 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하고 소유자 동의요건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췄다. 그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이 어려웠던 상인회들도 더욱 수월하게 상점가 신청이 가능해졌다. 상점가로 지정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어 가맹점이 부족했던 동부권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정이 옥정 및 고읍 일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기존 상점가 2개소의 구역을 확대하고 추가로 2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권의 다변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점가 지정은 인근 상권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이끌어 낼 중요한 계기이다”며 “앞으로도 중소 규모 상점가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2025년 봄철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생명 존중, 일상 속 실천부터”

양주시, ‘2025년 봄철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생명 존중, 일상 속 실천부터” [금요저널] 최근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철을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는다.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분비 변화, 봄의 생기와 대비되는 개인적 박탈감, 사회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리적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봄의 따사로운 햇살이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이는 ‘4월’ 경기 양주시가 또 한 번 생명과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행사를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30일 관내 덕정역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양주역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스트레스 해소법 소개, △전문 상담기관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졌다. 아울러 시민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정신건강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거나 상담사와 함께 짧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페인 공간에는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캐릭터 ‘마음이’를 활용한 ‘마음이 벤치’ 포토존이 설치됐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포토존에 들러 사진을 찍으며 ‘정신건강’ 이라는 주제에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풀어낸 기획이라는 평가다. 향후, 시는 관내 역사,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초·중·고등학교, 공원 등 시민 생활공간 곳곳에서 도박중독, 마약 퇴치, 약물 오남용 등 다양한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생명은 어느 누구에게나 소중하다”며 “우리 양주시는 일상 속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2025.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 운영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30일 ‘2025.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양주시,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ⵈ 오는 5월 24일 ‘개최’

양주시,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ⵈ 오는 5월 24일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5월 24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김삿갓광장’ 일대에서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자 시인이자 방랑 시인인 난고 김병연의 풍자 정신과 문학의 혼을 계승하고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참가 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또한 이를 포함해 총 688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단체 참가자는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6월 13일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7회를 맞는 이번 문학대회가 김삿갓 시인의 문학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창작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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