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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시농업 체험 어울림한마당 시민 호응 속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한대앞역 광장에서 개최된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생활 속의 도시농업,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도시농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도시농업 우수사례 전시 ▲도시농업 체험 ▲플리마켓 ▲시민 강연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천연염색 손수건, 꽃바구니, 다육이 액자, 식물 탁본, 스머지스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도시농업이 가져다주는 생활 속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범열 안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15주년 세미나 20일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소 15주년을 맞아 ‘건강한 미래, 우리의 선택: 청소년·청년 중독 예방 및 지역사회역할’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센터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청소년 및 청년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실질적 예방과 치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안유석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청소년·청년 중독, 왜 예방이 중요한가?’) ▲황현찬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건강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 청소년·청년 중독 예방) ▲한시영 작가(청소년기에 경험한 중독자 자녀의 삶) 등이 나서 청소년 중독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이후 열리는 발제 및 토론에서는 고영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손동우 안산시청소년꿈키움센터 비행예방교육과 과장과 차민재 청년 대표가 토론 패널로 나서 사법연계 중독 문제 청소년의 현황과 개입 사례, 청년 관점에서 본 중독 실태 및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세미나 참가는 전화 또는 구글 폼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청소년과 청년의 중독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건강한 회복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최용신 선생 기리는 ‘상록수문화제’9월 27일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7일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고자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공원에서 ‘제12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상록수문화제에서는 일제강점기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샘골마을에서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여성국극 장르로 최용신 선생의 헌신적인 생애를 담은 ‘여성국극 최용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용신의 청년 시절부터 농촌계몽운동 활동기의 사진 자료를 소개하는 ‘야외사진 전시’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놀이와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근대놀이마당’ △마술·클래식 공연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최용신기념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분들이 상록수문화제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경기안산1교 주민 대상 학교설립 설명회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경기안산1교 설립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안산1교의 설립 계획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학교설립 배경 △추진 일정 △예상 학급 수 △시설 구성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 안내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에서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안산1교는 공립학교의 안정성과 대안교육의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문화 밀집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중언어 교육 강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 △국제문화 이해 교육 △다문화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제공 △보건·건강 분야 연계 진로 및 창업 교육 등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차질 없는 학교설립을 위해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 △보전산지 변경 지정 고시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학교 설립 및 운영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안산1교는 지역 특성과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전국적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개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GS반월열병합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GS반월열병합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S반월열병합발전이 약 1조 원 규모를 투입해 노후 석탄 설비를 LNG·수소 혼소가 가능한 친환경 열병합발전 설비로 교체하는 대규모 현대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한편 시의 탄소중립 정책 및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전략과 연계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GS반월열병합발전과 안산시는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협약 이전 ㈜GS반월열병합발전은 안산시를 방문해 사업 설명과 시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는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친환경 발전 전환 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 사항 검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관련 부서와 ㈜GS반월열병합발전 간 여러 차례의 업무 협의 등을 이어갔으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노력이 뒷받침된 끝에 의미 있는 협약을 이끌었다. 협약에 따라 ㈜GS반월열병합발전은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및 친환경 설비 전환 △지역 기업과의 에너지 협력 확대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강화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 △반월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개정 협력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 정책 지원 등에 나선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환경적 효과는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탈석탄과 저탄소 전환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환경적 효과와 함께, 기업 친화적 정책과 수소 경제 선도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 참여 확대와 세수 증대 등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설비 교체가 아닌 안산시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대규모 투자로 지역 기업과 인재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 환경과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첨단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올해의 대한민국 건강 도시상’발전 부문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전국 103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지방정부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는 40개 회원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정량평가 92개 항목과 정성평가가 병행됐다. 안산시는 ‘같이 살아가는, 가치있는 건강도시 안산’을 주제로 정량·정성평가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시민 건강수준 및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인프라 구축 △부문간 협력 △건강도시 네트워크 활동 △지역사회 참여 △건강도시 사업기획 및 수행을 통해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외국인 인구가 14%를 넘고 고령화와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 함께 누리는 생활환경·다 함께 나누는 의료자원·다 함께 실천하는 생활 습관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부도·풍도·육도 등 도서 지역에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원격진료 전 사전 건강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 케어콜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확보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건진료소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 원격 협진을 추진하며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다문화 주민의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의료통역사를 양성 및 실무 인턴십을 지원, 다문화가족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질환 발견과 국가 검진제도 안내를 강화해 의료형평성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상은 행정과 시민, 전문가가 함께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 도시를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고 다른 도시와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103개 회원도시와 준회원, 학술위원회, MOU 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건강 도시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사이언스밸리 제2의 송도·판교로… 경제자유구역 확정 [금요저널] 안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도권과 역세권을 함께 품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받으며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급부상했다. 이번 신규 지정은 이민근 시장이 민선 8기 취임 이후 약 3년간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온 힘을 쏟은 결과로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제2의 송도, 판교 같은 글로벌 첨단산업 지구로 개발하는 길을 열게 됐다. 안산시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안건을 최종심의·의결 받았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후보지 선정 이후 약 3년 만의 결실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전통 제조업 체질 개선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경제특구다. 지정 시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부여받아 유망기업 유치가 용이하다. 아울러 외국교육기관 설립과 대규모 복합개발이 가능해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약 2조 2,22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 1,848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산166번지 일원 1.66㎢ 규모의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첨단로봇과 제조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 지역은 거점대학인 한양대 ERICA를 중심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과 강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수도권 대표 산학연 클러스터다.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의 뛰어난 연구·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첨단산업 R&D 중심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추진한다.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함께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인접한 국내 최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디지털전환·인공지능전환 산업과의 연계로 국내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최고의 입지와 잠재력을 주목받고 있다. 개발 부지는 시유지와 한양대 ERICA 소유지로 이루어져 토지수용 절차 없이 신속하고 경제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자는 안산시와 한양대학교로 확정돼 안정적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 안산시는 개발계획 수립,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 협회 및 기관 네트워킹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에 전력을 다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로봇시티 안산’과 ‘기업친화도시 안산’을 향한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행정의 결실”이라며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상당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로봇 등 미래산업 중심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제학교 유치와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안산시는 AI와 첨단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든 성과가 안산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개발 타당성 용역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해 미래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초석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다섬화인연합회, 제6회 상호 문화 한마음 축제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섬화인연합회가 지난 21일 원곡동 다문화 어울림 어린이공원에서 ‘제6회 상호문화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문화한마음축제는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문화공연 축제로 다섬화인연합회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려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안산시의회의장, 안산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지원 유공 표창 시상식 △문화공연 △주민 장기자랑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을 위한 노무·출입국 무료상담소 운영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억배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호문화한마음 축제는 언어·인종·국적을 넘어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며 “내·외국인 이웃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올해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열고 정책 심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5명의 청소년 업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 및 위기 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결정한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지원실적 및 하반기 지원 계획 보고 △2025년 상반기 긴급지원 대상자 사후 보고 △2025년 상반기 긴급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기관 사업 소개 및 지원연계 활성화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심의에서는 선정된 청소년 13명과 긴급지원 대상 청소년 1명에게 생활·건강·학업·자립지원 등 2천 2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심의에서 17명의 위기청소년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나들이‘가족애너지 충전’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취약 및 위기가정 12가정 3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족나들이 ‘가족애너지 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워터파크 내 슬라이드, 웨이브풀, 온천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 미션을 통해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 대상자는 “이번 여름에 물놀이를 가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웃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하며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 미혼모·부자 지원,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공포… 시민 편의 높이고 규제 합리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와 조례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개정·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그간 불합리하거나 지나치게 엄격했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실효성이 부족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녹지지역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에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자연녹지지역 내 농수산물 가공 및 처리시설,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 등 일부 농업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건폐율을 40% 이하로 완화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도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다. 대부도 지역 등 표고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해, 기존 해발 40m 미만에서 50m 미만까지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타 시·군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규제를 현실화했다.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면제받을 수 있는 토지 형질변경 면적 기준도 완화됐다. 이전에는 녹지지역에서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건축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 보전녹지지역 및 지목이 염전·유지인 생산녹지지역은 500㎡, 지목이 임야인 자연녹지지역은 1,000㎡ 이상인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했으나, 이를 간소화해 토지의 형질변경 면적이 3,000㎡ 미만인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개발행위허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경관과 연계된 시가지경관지구에 대한 규제도 일부 완화됐다. 준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내 세차장 설치가 가능해졌고 일반주거지역 내에서는 건축물의 높이를 기존 4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완화하면서 주차장 및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지하층 설치를 허용하는 등 도심 내 건축 여건도 개선했다. 또한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주유소 건축이 일부 허용됐다. 과거 조례 개정 이전에 이미 신축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증·개축이 가능하고 준주거지역에서는 신축까지도 허용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했다. 상업지역에서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허용해 도심 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조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한 사항으로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제안은 동일 안건에 대해 최대 3회까지로 제한하는 규정 신설 △농지개량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범위를 법정 기준인 2m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자연경관지구 및 특화경관지구 등 경관지구에서 개발행위 면적이 3,000㎡ 이상인 경우, 개발행위허가 시 안산시 경관위원회에 자문할 수 있는 근거 신설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된 자연녹지지역의 용적률을 법정 최대치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용적률 완화 규정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그간 과도하게 작용했던 규제를 완화하고 현실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규정을 정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희망복지대상’감사패 수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희망복지대상’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희망복지대상은 선도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시정 정책을 실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지위 향상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안산시와 수원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지난 19일 안산시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직접 방문해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산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자 감사패 수여 △안산형 복지포인트 지원 △청년 종사자 힐링워크숍 개최 △건강검진비 지원 추진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펼쳐나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복지 도시 실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성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