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인 수원화성 용연에서 ‘새빛 동행버스킹’ 공연이 열리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수 있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1인당 연간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접수 당시 수원의 지역예술인 1천32명이 지원해 소득심사를 거쳐 837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차분이 지급됐고 오는 9월 2차분이 지원된다. ‘스스로 빛나는 달’ 이라는 예명의 싱어송라이터 김다현씨는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를 해서 본업인 음악활동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게 돼 한 달 정도는 창작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공감각적 느낌을 살리는 음악을 만들어 거리공연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새로운 미래 예술에 적응하도록 연습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핵심 미래 산업인 AI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과 기술을 창작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 비용과 AI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단편영화나 미디어아트, 공익영상 등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올해 첫 시도로 5개 사업을 통해 30명에 달하는 창작자들이 첨단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은 수원시가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이를 포함해 올해 총 47개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 총 38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여러 장르와 단체의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도 지원한다. 시각 예술 작가 13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푸른지대 창작샘터, 공예 작가 6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지동예술샘터, 문인협회 등이 활동하는 문학인의 집 등 문화예술공간과 시설을 운영한다. 각 공간들은 오픈스튜디오, 상설 전시, 토론 및 연구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품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에서의 문화예술은 전문가나 창작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수원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예술 참여 기회를 보장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체가 될 청년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놓는다. 수원시는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작품활동비와 자문 등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111CM 공간을 활용해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아트랩’ 사업은 청년에게 우선 기회를 준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비장애인과 통합하는 지름길도 문화예술 활동으로 빚어낸다. 수원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장애인예술단체의 창작 발표 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 이상 관련 예산을 늘려 장애인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이 자생하도록 풀뿌리 예술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소규모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이 대표적이다. 수원지역 문화예술단체나 예술인이 주관하는 행사나 거리공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늘려 올해 77개 공연을 선정하고 예산도 25%나 늘려 수원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활발한 생명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의 전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문화예술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60건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사회배려계층 배려 등 문화예술 지원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관심을 쏟는다. 생활 예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새빛 생활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예술단체 100팀 가량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생활예술 참여자들이 공연으로 무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문화예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18곳의 버스킹존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공연을 원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기회를 얻는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오는 11월1일까지 총 24회 진행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수원시는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발레와 재즈, 공연과 전시는 물론 체험까지 예술적 경험을 총망라하는 문화예술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무료 공연 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면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먼저 수원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수원발레축제’는 9월5~6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5일에는 수원에서 발레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 발레단, 6일에는 국립발레단 등 정상급 전문 발레단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오는 9월19~20일 개최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편안하고 감미로운 재즈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김윤아와 웅산밴드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도심 속 축제를 표방하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25일 수원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제1야외음악당 메인 무대에서 수원시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회와 힐링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또 행궁동에서 활동하는 로컬 인디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문화도시 수원의 생동감을 전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은 높은 전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5~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향화’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가 큰 작품이다. 또 9월18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99번째 정기연주회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도 9월20일 고상지 트리오가 출연하는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 10월11일 ‘웅산X난장’ 이 등이 진행된다. 모두 1~2만원이면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예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문화예술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수원의 예술인 누구나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수원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 예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고립 위기 청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공포 [금요저널]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30일 공포돼 시행된다. 조례는 각종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침수방지장치란 차수판식, 물막이판식 장치 등을 설치해 빗물 등이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조례는 시장과 시민의 책무에 관한 사항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현수 의원은 “조례의 시행으로 수원시의 상습 침수되는 건물들에 침수방지장치가 설치되어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세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돼 시행된다. 해당 조례는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관람료 면제대상을 ‘세자녀 이상’ 동반가족에서 ‘두자녀 이상’ 동반가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세철 의원은 “이번 조례 공포로 저출산 문제의 극복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세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돼 시행된다. 조례는 박물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으며 ‘국가 또는 지자체가 발행한 자원봉사카드 소지자’로 규정되어있던 관람료 감면 대상에 ‘수원시민’ 을 추가했다. 오세철 의원은 “박물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박물관을 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영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 [금요저널] 박영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돼 시행된다. 조례는 개정 전 조례의 안심통학 지원대상을 관내 초등학교 학생으로 규정해 그 외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관내 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 기본권 보장에 있어 학교급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안심통학의 정의에서 지원 대상인 통학생이 ‘초·중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확대된다. 박영태 의원은 “조례의 시행으로 안전한 통학에 대한 불평등이 해소되어 초등학생뿐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특수·각종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되어 시행된다. 해당 조례는 수원시와 시 산하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보전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존 공공기관 공문서 등의 한글 작성 및 국어 사용 실태조사평가를 ‘기존 5년→ 매년’실시로 변경하고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실태조사를 ‘기존 5년→ 2년마다’실시로 변경하는 것으로 국어 사용 실태조사의 공백이 최소화된다. 또한 실태조사와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배지환 의원은 “조례를 철저히 준수해 철저한 국어 사용 실태조사와 관리가 이루어지길 당부드린다”며 “세계문화유산 도시 수원시가 그 위상에 걸맞게 소중한 우리말을 지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 [금요저널] 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돼 시행된다. 조례는 결산검사위원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검사위원의 정수를 늘리고 수당 지급금액을 인상함으로써 결산검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은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5명에서 7명으로 조정, 시장의 결산검사위원 추천 규정 삭제 등이다. 홍종철 의원은 “조례의 시행으로 결산검사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강화되어 더욱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 사회적 가치 실현의 초석 다져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연계를 통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차량이 화성행궁을 방문했으며 재단 임직원 1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기존 수원시 주최로 헌혈 활동에 참여했던 것과 별개로 재단 차원에서 혈액 캠페인을 직접 연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화성행궁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자 재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 혈액 수급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추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지속하고 헌혈 진행 시 행궁동 인근 지역 상인·주민협의체와도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2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차원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협약기관은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13개 회원사 공예문화협회 ㈜예사랑재가복지센터 초록쉼표 ㈜팝그린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더즐거운교육 ㈜늘푸른세상 ㈜경선 ㈜굿컴퍼니 사협하지넥스 ㈜일공일오컴퍼니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체험 및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회원사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 공헌 분야를 넓혀간다.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화성박물관·수원시립미술관과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4개 개관은 문화예술 관련 각 기관 전문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 컨벤션·관광 등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사업교류 기관의 시설·장비 이용 등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등의 내용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4개 기관은 기관별 전문 분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함께 발을 내디딜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나눔을 확장하고 재단이 사회적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지역 기관, 주민이 함께 소통해나가며 사회적 공유가치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ESG경영 체계 도입을 목표로 올해 5월 환경을 주제로 한 ‘수원연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8월 기후위기와 전쟁으로부터 위협받는 문화재 보호를 위한 NFT 기부 캠페인과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선포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이고 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완공된 공동주택,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공모 분야는 재난 예방 노후 시설 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공동주택 단지별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2억 6000만원이고 지원금은 단지별 순공사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류 검토·배점표 평가·현장 조사·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건물 노후도·지원 횟수 등이며 ‘모범 관리단지’ 선정 단지는 가점을 준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관리주체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는 대표자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2023년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우편·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3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 ‘2023년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 수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과제를 모두 추진 완료했다. 수원시는 올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적극행정 정착’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이행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 지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해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동기를 부여해 적극행정을 활성화했다. 이행과제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한 결과, 30개 과제 모두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과제는 추진 완료됐고 25개 과제는 완료했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대표적인 이행과제는 ‘수원시 자체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과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활성화’다. 인허가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으로 인해 적극적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 사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감사 지적 등을 우려해 적극행정을 주저하는 직원들에게는 면책, 의견제시, 소송지원 등 지원보호 제도를 설명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도 활성화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원·보호를 강화했다.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올해 10차례 개최했고 16건을 심의했다.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가로등 급속충전기’로 장려상, ‘일회용기 재활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지원부서와 중점과제 담당부서가 협업해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과제를 모두 추진했다”며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전개해 공직사회를 확실히 변화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체감 적극행정’이 정착됐다”며 “2022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 점검 결과를 반영해 2023년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경회’, “수원시 취약계층 주민 위해 사용해 달라” 수원시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기업인협의회인 ‘기경회’가 “수원시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홍순목 기경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2월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1991년 결성된 기경회는 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거래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현재 20개 기업 경영자가 참여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후원, 봉사 활동, 행복캄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경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