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매산초 통학로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매산초 통학로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이 29일 매산초 통학로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최찬민 보좌관, 매산초 임미경 교장과 학부모회·학부모폴리스회·녹색어머니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통학로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매산초는 인근 아파트단지 신축으로 2022년 249명이었던 전교생이 올해 682명으로 증가했으며 매교동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 문제가 커다란 이슈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부모들이 관계부서와 통학로 개선 방안을 직접 논의할 수 있도록 이날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학부모들은 △학교 앞 보·차도 정비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하교 시간대 안전조치 강화 등을 요청했으며 김 의원은 관계 공무원에게 즉시 실행 가능한 사항에 관해서는 빠르게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도로 행정에 있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민,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하는 고색동에서 지구 식히는 ‘쿨루프’ 시공

최순호 수원FC 단장, 이성주 국제교류센터장,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열린고색 지역아동센터 건물 옥상에서 쿨루프 차열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민과 공공기관장, 기업·대학 관계자,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이 참여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지역인 고색동 일대 낡은 주택 4곳에서 ‘쿨루프’ 시공을 동시에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열린고색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고색동 36-1 건물 옥상 등 4곳에서 태양열을 차단하는 ‘쿨루프’ 페인트 시공을 했다. 이날 ‘V-day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프로젝트’에는 이병규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8명의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서수원이마트 e봉사단, 수원마을버스대표단, 한마음혈액원, 쿨루프전문봉사단, 디엔에이치산업,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 고색동 주민들이 참여했다. 시공에 앞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검정페인트와 녹색페인트, 쿨루프 차열페인트로 도색한 지구본 온도를 측정해 보고 “온도 차이가 20도가량 난다”며 “쿨루프 페인트 시공이 무더위에 열을 차단해 전기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쿨루프 캠페인은 2010년 뉴욕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이 폭염으로 잇따라 사망하면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이 쿨루프 시공에 참여한 후 쿨루프 시공이 차츰 민간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 2기 출범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의 주요 시책과 현안을 연구·조사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 가 2기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로운수원위원회 2기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 31명, 재위촉 49명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이재준 수원시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운수원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주요 시책·현안 연구 조사, 자문 △공약사업 이행 평가 △시정 연구를 바탕으로 정책 개발 등이다. 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분과위원회는 분야별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제언한다. 운영위원회는 분과 간 조율, 주요 사안에 대한 총괄 지원을 하고 특별위원회는 둘 이상 분과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제언·자문 역할을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수원위원회 1기가 뿌리를 내리는 시기였다면, 2기는 열매를 맺는 시기”며 “수원시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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