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탑동시민농장에 조성된 손바닥 텃밭 정원 [금요저널]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수원탑동시민농장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37㎡ 규모의 손바닥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텃밭 정원에는 엽채류, 약용작물, 허브, 초화류 등 초본 190개가 식재됐다. 텃밭 정원에서 수확된 작물은 공유냉장고에 기부될 예정이다.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관계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시민농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일상 속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텃밭정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위해 환경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는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병원, 노인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26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 수계 검사를 진행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사람 간 전염은 발생하지 않지만, 여름철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건강한 사람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더라도 비교적 경미한 독감형의 증상으로 그치지만, 면역저하자,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발열과 마른기침, 호흡 곤란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환경 수계 검사는 대상 시설의 냉각탑수, 저수조, 수도 냉온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준치 이상 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수질 관리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레지오넬라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후 조치뿐만 아니라 예방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습소외계층 포용하는‘장애인 평생학습도시’만든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8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열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임정완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들은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주요 사업 등을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은 수원시가 전개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포용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일상화와 성장 포용과 나눔 연대와 지속 선도와 상생 등이다. 수원시 장애인 평생교육 미래비전 전략 수립·연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성인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운영 수어 통역 전문가 양성 교육 등 25개 세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 위촉식을 열고 평생학습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해 4개 구 장애인 평생학습 지역거점기관 관계자, 관내 평생교육 시설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관련 인적·물적·정보 자원 네트워크 구축·협력’,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자문·업무 협조’, ‘장애인·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협력’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수원지역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전개해 빈틈없는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수원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선진 모델이 되도록 협의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 교육’을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동 단위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담당 공무원 등 공공위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한 정덕섭 수원시 복지협력팀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의 역할 동 단위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민간·공공위원 등으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지역 중점관리대상 가구 조사,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 등 활동을 하며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복지 자원 등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소외 이웃들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활성화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대응 능력 높인다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28일 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 및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권선구 관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정신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감염관리 교육은 권선구보건소 소속 송민재 역학조사관이 진행했다. 의료기관 감염 표준주의·격리주의 지침 손 위생의 중요성·적절한 관리 방안 동일 집단 격리 방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환자 관리 방안 물품 소독·환경 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은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감염 환자 관리 방안’, ‘감염 관리 담당자 주요 역할·업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병원 내 물품 관리 방법’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2년 생태교통데이 자동차 없는 날’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10월 말까지 ‘2022년 생태교통데이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자동차 없는 날’은 2013년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는 마을을 구현했던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이후 매년 추진되고 있는 주민주도형 생태교통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없는 날’을 정하고 생태교통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 올해는 장안문 거북시장길 일원 백설마을현대코오롱아파트 정문~수원동신초등학교 정문 권선구 우남아파트~대림아파트 산들어린이공원~지혜샘삼거리 산샘어린이공원 일원 등에서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4일에는 ‘행궁로 공방거리’, ‘화서문로 일원’에서 행사가 열렸다. 수원지역 주민 단체·협의체·상인회 등이 ‘자동차 없는 날’에 자율적으로 자동차 이동을 통제하고 도로·골목길 등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보행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 생태교통 관련 캠페인·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7월 ‘2022년 생태교통데이 자동차 없는 날’ 행사 전 과정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원지역 주민 단체 등을 모집하고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6개소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운영해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 도시 수원’을 조성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보행자 중심의 생태교통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청년UP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주관하고 아주대학교·경희대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는 ‘2022년 청년UP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가 10월 6일 오후 5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0월 5일까지 참여할 대학생, 취·창업 준비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 UP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취·창업준비 청년들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청년UP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는 창업특강, 패널 토론, 질의응답, 그룹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로 오후 4시부터 ‘1:1 컨설팅’이 있다.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청년들에게 오후 4시부터 취업상담, 자기소개서·이력서 첨삭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특강도 준비돼 있다. 아주대학교 재학 중 창업을 한 ‘맞추다’ 대표는 학생 창업스토리를 소개하고 ‘라이트앤게임즈’ 대표는 ‘2022년 창업과 투자’를 주제로 강연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네이버, LG 전자, 휴레이포지티브 멘토 3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질문에 답한다.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그룹 멘토링’도 있다. 네이버, 삼성전자, LG전자, LG CNS, 신세계백화점, 현대모비스, 라이트앤게임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짐랄라, 휴레이포지티브 등 기업 관계자로 이뤄진 10명의 멘토가 청년들과 만난다. 1명당 청년 10명이 그룹을 이룬다. 선호 멘토를 복수 신청하고 2번의 그룹 멘토링을 할 수 있다. ‘2022년 청년UP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통닭거리 축제’, 7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2 수원 통닭거리 축제, 통닭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2015년 1회 축제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통닭거리 축제다. 2022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30일 오후 5시 30분 남수교 앞 메인무대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등으로 시작된다. 가수 장민호, 펀치, 하율, 린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통닭거리에서 펼쳐진다. 통닭가게 이름을 빨리 외우는 ‘통닭거리 식당 이름 맞추기’, 사진 속 인물을 3초 안에 맞추는 릴레이 인물 퀴즈, 준비한 음악 소절을 듣고 따라 부르는 ‘한 소절을 잡아라’ 등으로 구성된 ‘게임에 빠지다’ 시민 참여 이벤트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통닭상품권을 증정한다. 10월 1일 오후에는 수원지역 인디가수, 밴드, 통기타 가수 등의 공연 ‘수원에 빠지다’가 열린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는 통닭거리에서 삐에로 매직풍선 통닭거리 버스커 스트릿 매직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컬러비즈체험 클레이아트체험 통닭거리 플리마켓 등 거리이벤트를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인 통닭을 홍보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2022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목표로 하는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의결 했다. 이번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부터 민·관·학 협력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7월에는 200인 시민 원탁토론을 열고 시민 현장 투표를 거쳐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과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9월 15일에는 시민 공청회를 열고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 5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촘촘하고 균형적인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세부 목표로 하는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는 수원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사회적 일자리 확대 및 기반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 고용증대 주거복지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건장 지원을 통한 건강도시 구축 안전한 환경조성 및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위험 예방 다양성이 인정되고 균등한 기회 제공을 통한 문화교육 공동체 조성 등 6대 사회보장사업 전략으로 이뤄진다.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세부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대 지역발전 전략으로 구성된다. 주요 세부 사업은 수원특례시 사회돌봄 전달체계 구축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조기발견 및 위기 가구 사례 관리 등이다. 수원시는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시행에 총 222억 7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며 “보장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년 수원시 협업기관 관리자 성평등 교육’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27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2년 수원시 협업기관 관리자 성평등 교육 ‘오블리주’를 열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민간위탁시설 등 관내 협업기관 소속 5급 이상 관리자급 직원들이 참여했다. 정재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조교수는 ‘MZ세대의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 조교수는 “성인지 감수성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일상생활 속 성별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내는 민감성”이라며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대표가 ‘성인지 관점으로 보는 노년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협업기관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며 “여성과 남성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공평한 의사 결정권을 갖는 양성평등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수원시 협업기관 관리자 성평등 교육’은 2회에 걸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기 교육은 10월 5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다문화 정책 알리는 온라인 홍보 활동 강화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 시정 홍보단 ‘다누리꾼’과 함께 외국인 주민이 공감하는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사업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27일 장안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2년 9월 다누리꾼 정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을 비롯한 공직자, ‘다누리꾼’ 55명 등이 참석했다. 9~10월 수원시 주요 사업·정책 홍보사항과 7~9월 ‘제5기 다누리꾼’ 활동사항 등을 공유하고 ‘다누리꾼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게 유용한 수원시 정책·사업을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에 활발하게 공유해 온라인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다누리꾼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제7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 2022년 힐링폴링 수원화성·수원 통닭거리 축제 등 주요 사업·행사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11월까지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을 방문해 ‘다누리꾼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생하는 다문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다누리꾼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다누리꾼’은 중국·베트남·네팔·몽골·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5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다문화 정책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 등 활동을 한다. 다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음악 공연, ‘문수 좋은 날’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일상문화공간인‘동행공간’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문수 좋은 날’ 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이 좋은 날, 일상에서 운 좋게 공연을 보는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유의 개성으로 팬덤을 구축한 인디 뮤지션이 5곳의 동행공간에서 진행한다. 카페, 독립서점, 공유공간, 작은도서관, 대관공간 등 동행공간의 특색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참가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달 27일 카페 로스안데스에서 정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웃오브캠퍼스가 5일 랄랄라 하우스에서 사공은 12일 참좋은 수다에서 곽푸른하늘은 19일 행복한 산책에서 김일두는 26일 낯선 여관에서 공연한다. ‘문수 좋은 날’은 공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뮤지션과의 토크쇼를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구글폼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행공간’은 문화도시 수원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5개의 생활권역으로 나뉘어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고 서로가 마음 맞는 이웃이 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공간’을 통해 지역주민, 예술인 등 다양한 활동 주체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도시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문화도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