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인 수원화성 용연에서 ‘새빛 동행버스킹’ 공연이 열리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수 있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1인당 연간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접수 당시 수원의 지역예술인 1천32명이 지원해 소득심사를 거쳐 837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차분이 지급됐고 오는 9월 2차분이 지원된다. ‘스스로 빛나는 달’ 이라는 예명의 싱어송라이터 김다현씨는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를 해서 본업인 음악활동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게 돼 한 달 정도는 창작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공감각적 느낌을 살리는 음악을 만들어 거리공연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새로운 미래 예술에 적응하도록 연습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핵심 미래 산업인 AI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과 기술을 창작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 비용과 AI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단편영화나 미디어아트, 공익영상 등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올해 첫 시도로 5개 사업을 통해 30명에 달하는 창작자들이 첨단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은 수원시가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이를 포함해 올해 총 47개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 총 38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여러 장르와 단체의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도 지원한다. 시각 예술 작가 13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푸른지대 창작샘터, 공예 작가 6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지동예술샘터, 문인협회 등이 활동하는 문학인의 집 등 문화예술공간과 시설을 운영한다. 각 공간들은 오픈스튜디오, 상설 전시, 토론 및 연구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품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에서의 문화예술은 전문가나 창작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수원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예술 참여 기회를 보장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체가 될 청년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놓는다. 수원시는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작품활동비와 자문 등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111CM 공간을 활용해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아트랩’ 사업은 청년에게 우선 기회를 준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비장애인과 통합하는 지름길도 문화예술 활동으로 빚어낸다. 수원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장애인예술단체의 창작 발표 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 이상 관련 예산을 늘려 장애인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이 자생하도록 풀뿌리 예술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소규모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이 대표적이다. 수원지역 문화예술단체나 예술인이 주관하는 행사나 거리공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늘려 올해 77개 공연을 선정하고 예산도 25%나 늘려 수원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활발한 생명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의 전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문화예술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60건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사회배려계층 배려 등 문화예술 지원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관심을 쏟는다. 생활 예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새빛 생활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예술단체 100팀 가량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생활예술 참여자들이 공연으로 무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문화예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18곳의 버스킹존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공연을 원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기회를 얻는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오는 11월1일까지 총 24회 진행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수원시는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발레와 재즈, 공연과 전시는 물론 체험까지 예술적 경험을 총망라하는 문화예술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무료 공연 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면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먼저 수원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수원발레축제’는 9월5~6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5일에는 수원에서 발레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 발레단, 6일에는 국립발레단 등 정상급 전문 발레단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오는 9월19~20일 개최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편안하고 감미로운 재즈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김윤아와 웅산밴드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도심 속 축제를 표방하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25일 수원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제1야외음악당 메인 무대에서 수원시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회와 힐링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또 행궁동에서 활동하는 로컬 인디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문화도시 수원의 생동감을 전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은 높은 전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5~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향화’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가 큰 작품이다. 또 9월18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99번째 정기연주회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도 9월20일 고상지 트리오가 출연하는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 10월11일 ‘웅산X난장’ 이 등이 진행된다. 모두 1~2만원이면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예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문화예술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수원의 예술인 누구나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수원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 예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고립 위기 청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 제10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 [금요저널] 수원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재정비했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본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30명의 안전관리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2년간 수원시의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의견을 제시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점검 및 대책 등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시설물안전법 대상인 건축물, 교량, 터널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취약 시기에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안전대전환 등 각종 시설물 점검 활동에도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끌어갈 단장으로 김희철 위원을, 부단장으로 정춘병 위원을 선출했다. 김희철 단장은 “올해와 내년, 수원시 관내에 건축물 사고 및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며 “1년에 2회 이상 회의를 해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7개 선정 [금요저널]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17개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원데이 클래스 공예품 등 5개 분야의 17개 업체가 신청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했고 모든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신청 업체들은 답례품으로 제공할 품목을 발표했다. 농축산물 분야 선정 업체는 수원농협경제사업장,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이고 가공식품 분야는 꿈틀협동조합 ㈜남문통닭 ㈜노스모크 위드아웃 파이어 ㈜마음샘 수원양조협동조합 수원화성빵 ㈜일공일오컴퍼니 행궁다과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원시 캐릭터 상품 분야 선정 업체는 ㈜동네형, ㈜로컬러이고 공예품 분야는 사단법인 공예문화협회, 행궁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원데이클래스 분야 선정업체는 ㈜더즐거운교육 도르르 도자공방 ㈜아트블랑켓 ㈜일공일오컴퍼니 행궁다과 사단법인 공예문화협회 등이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스포츠 시즌권’, ‘수원 수목원 식재, 기부자 표찰 부착’ 등 경쟁이 필요 없는 답례품목 2건을 추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2월 중에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들에게 선정업체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답례품 업체 선정이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할 때 많은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에만 기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원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고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컨벤션센터, 국내외 주요 MICE 행사 개최지로 부상 [금요저널]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가 국내외 MICE 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주요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MICE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첨단산업, 의료·바이오, 도시계획 등 수원 전략산업 분야 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보건·의료 분야 MICE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전 세계 임상병리·진단검사 연구진 1만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제35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총회’, 700여명 규모의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4200여명이 참가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와 450여명이 참가한 국제의학교육학술대회 등 다양한 의학 분야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앞으로도 참가자가 각 1000명 규모인 대한세포병리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0명 규모 국제회의인 ‘2023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3500명 규모의 ‘2024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개최가 예정돼 있어 국내외 의료계 인사들이 수원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첨단산업 분야 행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함께 유치한 국제IAS협회의 ‘2023 국제지능형자율시스템 학술대회’가 개최돼 국내외 첨단 인공지능·자율주행기술 전문가 300여명이 최신 기술의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IAS협회는 인공지능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또 ‘한국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학회 2023년 정기 학술대회’가 전자·반도체 제조 및 패키징 관련 전문 B2B 전시회인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와 같은 시기에 개최돼 첨단 제조업 산업계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속가능도시발전 분야의 아·태지역 최대규모 국제회의인 ‘2023 제8회 아시아 태평양 도시포럼’ 개최지로 선정돼 주관 기관인 UNESCAP, UN-HABITAT와 함께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유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수원 MICE 유치·개최 지원사업’에 다양한 주최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원항목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사업은 2월 공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MICE 산업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대규모 MICE 행사 유치와 지역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와 함께 미국 인턴십에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일본 등으로 수원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해 온 수원시가 올해부터 미국으로 취업 시장을 확장한다. 구인난이 심각한 미국 내 노동시장 상황을 기회로 수원청년들이 해외에서 인턴십 기회를 갖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3월31일까지 ‘2023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고졸 이상의 만 34세 이하 청년 30명을 모집한다.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은 미국 소재 기업에 수원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등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채용이 확정되면 인턴 비자 승인을 위한 트레이닝 절차는 물론 비자 발급비용의 약 50%인 250만원을 지원한다. 또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취업연계사가 청년들이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구인업체 발굴 등 취업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미국 소재 기업 해외 인턴십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졸 이상 또는 수원시에 소재한 대학교 재·휴학생, 졸업생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참가비 100만원을 포함해 본인 비자 발급비로 사용할 약 25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023년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제출서류를 첨부해 수원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영어 회화가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맞춤형 미국 인턴십은 수원의 청년들이 대외적인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며 “경력과 어학 등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계기인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이 수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유치 상호협력 기업인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황광선 그룹장, CJ제일제당㈜ 송수진 실장, CJ대한통운㈜ 이동헌 담당, 코웰패션㈜ 최용석 대표, 송원산업㈜ 박정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시면, 그에 맞는 행정조치를 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첨단기업, 연구소 등이 수원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업지역을 활성화화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수원시의 기업 유치·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풍 삼성전자㈜ 그룹장은 “기업이 모여있는 지역의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혁신된다면 기업들이 수원을 찾아올 것”이라며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간담회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업인들의 인사말,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의 기업 유치·지원 전략 설명, 전체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 기업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 대학·기업 토지의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지정 추진 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이다. 수원시는 현재 중앙정부, 공공기관, 수원시가 소유하고 있는 유휴부지 13만 2000㎡가량을 가용부지로 활용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본사 등 주요 시설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첨단기업, 건축비와 시설 투자비 등을 3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 이전 후 10년 이상 사업 영위 계획이 있는 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기업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이 자체 수립한 발전계획을 수원시 도시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면, 수원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도시기본계획 반영,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토지 용도변경,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 조치를 시행한다. 단 토지 소유 주체가 반영된 도시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임의로 변경하면 규제 완화를 중단하는 ‘조건부 반영’으로 부당한 특혜·지원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은 ‘산업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하면 건폐율·용적률의 법적 상한 초과가 가능하다. 수원시는 복합적·입체적 계획 수립으로 산업·주거 기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치한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기업 지원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수원 소재 첨단산업 기업이 상시고용 30명 이상·5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타지역 첨단기업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신규 일자리 50명 이상 창출·100억원 이상 투자했을 때 토지매입비·건축비 또는 건물취득비의 6%를 지원하고 임대료는 3년간 50%까지 지원한다. 기존 기업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지원 전략도 발표했다. 수원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해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지원 전략은 ‘수원기업 새빛펀드’ 조성, 중소기업 현장 중심 지원, 제도 개선 지속 추진 등이다. 먼저 1000억원 규모의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조성해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한다.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수원기업 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원, 민간 자본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마중물 삼아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창업 기업. 으로 성장하는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기 단계 성장통을 극복한 중소기업에는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한다. 현재 수원시 중소기업들은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5년간 최고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중소업체에는 전자무역 마케팅 등 8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여러 중앙부처에 세제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규제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힘을 모으고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과밀억제권역에 해당하는 취득세·등록세 3배 중과 규정만 완화되면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금요저널]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이 제7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월 5일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년간 5~6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찬해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범식 신임회장은 정찬해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찬해 전임회장은 2021년 1월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지난해 1월에는 제6대 회장으로 연임된 바 있다. 재임 기간에 수원시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마을자치박람회·주민자치워크숍 등 주민자치 활동을 재개하는 데 힘을 쏟았다. 김범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회를 잘 끌어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전임 회장님이 잘 닦아놓으신 기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믿고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수원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빛나게 할 주역이 돼 달라”며 “빛나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특례시를 만들어가는데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80명을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인 문제로 정신건강과 관련된 진료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감 없이 진료받기를 원하는 A형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높은 수준의 상담을 원하는 B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주 1회를 원칙으로 총 10회의 상담을 받게 된다. 주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는 사전·사후검사 각 1회와 심리·정서적 문제 예방, 관계나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의사소통 기술 및 대인관계 향상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1대1 상담 8회로 진행된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상담자가 추가 지원 여부를 판단해 최대 12개월까지 상담을 연장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에 연계할 수 있다. 상담비용은 1회당 본인이 부담할 금액이 A형은 6천원, B형은 7천원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대상자 모집’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구비해 오는 2월3일까지 관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2월25일 발표 예정이다. 1순위는 자립준비청년, 2순위가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는 일반청년이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대상자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작년부터 청년들의 심리정서를 돌봐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수원시는 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측정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했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75개 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수원시의 종합 청렴도는 79.4점으로 시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2.8점 높았다. 특히 부패방지 업무추진,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0.7점으로 평균보다 13.1점 높았다. 수원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종합대책은 제도화된 ‘청렴’ 실천하는 ‘청렴’ 함께하는 ‘청렴’ 내재화된 ‘청렴’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세부 추진과제는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수원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지침’ 제정 MZ 세대와 청렴 소통간담회 추진 자율적 내부통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민·관 협력 청렴 거버넌스 행정 ‘청렴 바로알기’ 퀴즈대회 운영 노조와 함께하는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청렴도를 더 높이고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셰어하우스 CON’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7명을 모집한다. 셰어하우스 CON 3·4호에 입주할 남·여 청년 각각 3명, 1호에 입주할 남자 청년 1명을 모집한다. 3·4호 입주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1호 입주자는 올해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거주하게 된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이나 수원시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검토, 면접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은 오리엔테이션 후 2월 말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하게 된다. 1호는 권선1동, 3·4호는 화서동에 있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하게 된다. 지난해 9월 30일 셰어하우스 CON 1호에 남성 청년 2명이 입주했고 11월 18일 2호에 여성 청년 3명이 입주했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셰어하우스 CON 개인·공용 공간에는 가구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설치돼 있다. 수원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관련 기관에 연계해준다.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셰어하우스 CON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지지체계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중소 제조기업의 무역 플랫폼 마케팅을 지원한다 [금요저널] 수원지역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 새로운 국외 바이어와의 교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27일부터 4월27일까지 ‘글로벌 영상 플랫폼 마케팅’과 ‘전자무역청 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수원지역 중소 제조 기업을 각각 10개사씩 모집한다. 신규사업인 ‘글로벌 영상 플랫폼 마케팅’은 세계 12억명이 이용하며 장벽없는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수원의 기업을 홍보한다. 수원시는 전자무역용 전용 계정을 생성한 뒤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홍보영상을 5분 내외로 편집해 게시함으로써 더 많은 세계인이 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전자무역청 마케팅’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특성을 담은 영문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자무역청’ 홈페이지에 기업별 웹페이지로 등록, 국외 바이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가 지난 2009년 지자체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전자무역청 홈페이지는 오프라인으로 바이어를 만나지 않고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무역거래 시스템이다. 수출 지원을 위해 홈페이지로 유입된 30개국 바이어에게 무역거래 제안서를 발송하는 등 기업의 온라인 판촉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의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으로 발송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전자교역 플랫폼, 전자무역청 등을 운영해 제품을 홍보하며 수원의 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많은 참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