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인 수원화성 용연에서 ‘새빛 동행버스킹’ 공연이 열리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수 있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1인당 연간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접수 당시 수원의 지역예술인 1천32명이 지원해 소득심사를 거쳐 837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차분이 지급됐고 오는 9월 2차분이 지원된다. ‘스스로 빛나는 달’ 이라는 예명의 싱어송라이터 김다현씨는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를 해서 본업인 음악활동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게 돼 한 달 정도는 창작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공감각적 느낌을 살리는 음악을 만들어 거리공연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새로운 미래 예술에 적응하도록 연습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핵심 미래 산업인 AI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과 기술을 창작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 비용과 AI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단편영화나 미디어아트, 공익영상 등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올해 첫 시도로 5개 사업을 통해 30명에 달하는 창작자들이 첨단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은 수원시가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이를 포함해 올해 총 47개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 총 38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여러 장르와 단체의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도 지원한다. 시각 예술 작가 13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푸른지대 창작샘터, 공예 작가 6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지동예술샘터, 문인협회 등이 활동하는 문학인의 집 등 문화예술공간과 시설을 운영한다. 각 공간들은 오픈스튜디오, 상설 전시, 토론 및 연구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품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에서의 문화예술은 전문가나 창작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수원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예술 참여 기회를 보장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체가 될 청년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놓는다. 수원시는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작품활동비와 자문 등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111CM 공간을 활용해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아트랩’ 사업은 청년에게 우선 기회를 준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비장애인과 통합하는 지름길도 문화예술 활동으로 빚어낸다. 수원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장애인예술단체의 창작 발표 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 이상 관련 예산을 늘려 장애인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이 자생하도록 풀뿌리 예술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소규모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이 대표적이다. 수원지역 문화예술단체나 예술인이 주관하는 행사나 거리공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늘려 올해 77개 공연을 선정하고 예산도 25%나 늘려 수원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활발한 생명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의 전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문화예술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60건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사회배려계층 배려 등 문화예술 지원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관심을 쏟는다. 생활 예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새빛 생활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예술단체 100팀 가량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생활예술 참여자들이 공연으로 무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문화예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18곳의 버스킹존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공연을 원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기회를 얻는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오는 11월1일까지 총 24회 진행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수원시는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발레와 재즈, 공연과 전시는 물론 체험까지 예술적 경험을 총망라하는 문화예술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무료 공연 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면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먼저 수원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수원발레축제’는 9월5~6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5일에는 수원에서 발레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 발레단, 6일에는 국립발레단 등 정상급 전문 발레단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오는 9월19~20일 개최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편안하고 감미로운 재즈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김윤아와 웅산밴드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도심 속 축제를 표방하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25일 수원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제1야외음악당 메인 무대에서 수원시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회와 힐링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또 행궁동에서 활동하는 로컬 인디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문화도시 수원의 생동감을 전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은 높은 전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5~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향화’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가 큰 작품이다. 또 9월18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99번째 정기연주회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도 9월20일 고상지 트리오가 출연하는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 10월11일 ‘웅산X난장’ 이 등이 진행된다. 모두 1~2만원이면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예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문화예술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수원의 예술인 누구나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수원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 예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고립 위기 청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 ‘2023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 농가와 신규 강소농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023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오구연 농업경영연구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오구연 원장은 강소농 실천전략으로 고객 감동 차별화 틈새시장 기술력 도전정신 조직화 등을 제시하며 “품질과 가치를 높이고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열고 있다. 강소농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장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춰 농업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강소농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청소년마음연구소’ 모임, ‘멘탈코칭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받아 [금요저널]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의 청소년코칭학교 ‘청소년마음연구소’ 모임이 교육부 인가를 받아 ‘멘탈코칭 사회적 협동조합’이 됐다. 청소년코칭학교 청마연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의 ‘청소년코칭지역활동가 양성과정’에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 중 지원자들이 청소년코칭 관련 진로를 염두에 두고 활동하는 모임이다. 청소년코칭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은 2021년 초부터 2022년 하반기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온라인 실습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겨울학기와 여름학기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부멘탈 방학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2년 1월 3일 첫 배달강좌를 시작으로 대면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과 만나 공부멘탈 청소년 코칭 과정을 진행했다. 배달강좌가 열린 장소와 수강생 인원·연령대는 계속 바뀌었지만 청소년코칭 지역활동가인 코치들은 강좌 진행 후 후속회를 진행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수원지역 지역아동센터, 특성화고 등 7곳에서 총 54회 강좌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코칭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1~4기 수료생인 코치 80여명은 다음 기수 양성과정 보조강사로 청소년 대상의 공부멘탈 과정의 강사와 보조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멘탈코칭 사회적 협동조합’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멘탈성장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코치진 대표 박세은 코치는 “수원시글로벌학습관에서 두 번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생, 학교 등 공부멘탈코칭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세 번째, 네 번째 사회적협동조합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5월 15일까지 ‘2023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 녹지경관과에 설치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공직자, 산불 종사원 등 180명이 근무한다. 광교산·칠보산·청명산 등 등산객이 많은 산의 주요 등산로에 감시카메라 22대, 산불 감시탑 4개, 초소 26개를 설치·운영하며 산불 위험 요소를 감시한다. 산불차량 15대와 등짐펌프·갈퀴 등 진화장비 8159점을 확보했다. 또 산불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산불 종사원과 공직자가 주요 산림 지역을 지속해서 순찰한다. 산불헬기는 1주일에 2~3회 산림지역을 계도 비행한다. 산불종사원이 순찰 인력이 사용할 산불신고단말기는 66대를 운영한다. 순찰 중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상황관제시스템에 음성, 영상, 위치가 전송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수원시는 용인·화성·안산시 등 인접 지자체,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불전문기관과 협력해 업무당당자, 산불종사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순찰하고 감시하겠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2월 28일까지 ‘2023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150세대 이하 다세대주택·연립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성능향상·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주택 증축·개축·재축·리모델링·수선 공사를 하면 수원시가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엘이디 전등 교체 온수난방패널 시공 등을 할 때 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포함된 주택은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도시→건축→녹색건축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내역서 등 서류와 함께 수원시청 건축과에 방문·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등기 우편은 2월 28일 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통보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착수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4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소설가 김영하 [금요저널] 김영하 작가가 제140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이다. 수원시는 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제140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포럼에서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공직자와 현대인들에게 ‘창의성’은 무엇이고 창의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한 김영하 작가는 1996년 장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작별인사’,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문학동네 작가상, 현대문학상, 황순원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tvN ‘알쓸신잡’, ‘알쓸인잡’, ‘유퀴즈온더블럭’, SBS ‘집사부일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다. 대면 강의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전화로로 예약해야 한다. 2월 28일 열리는 제141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가수 윤형주다. ‘윤형주의 음악, 그리고 윤동주 시인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에 기부하자 수원이 기부하자” [금요저널] 요즘 수원시청이나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하면 귀에 쏙 박히는 ‘수능금지곡’이 될 법한 신나는 통화연결음을 들을 수 있다. “수원에 기부하자 고향사랑기부제 수원, 수원, 기부제로 고향지원 수원, 수원, 기부하면 내 맘 시원 수원, 수원, 향한 너의 마음 응원”이라는 가사의 랩스타일 CM송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을 고향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희구씨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된지 보름여가 지난 1월16일 인근 농협은행에 방문해 수원에 10만원을 기부한 외지인이다.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인 강씨는 오랜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5년 전 고향으로 다시 귀농해 특별한 수원시와의 인연은 없었다. 그런 그가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이유는 다름 아닌 ‘자녀들’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했던 그는 자녀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도시 수원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처를 수원으로 정했다. 강씨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자녀들이 사는 도시에 도움이 된다니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며 “수원시에서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대 중반의 청년 김남은씨도 지난 1월13일 수원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용인시민인 그는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인연으로 수원시를 기부처로 선택했다. 일본인 친구를 통해 이 기부제도를 익히 알고 있었던 만큼 기부 결정과 실행에 막힘이 없었다. 프로야구팀 KT 위즈의 팬인 그는 “야구 경기 관람 후 인근 맛집에서 친구들과 식사할 때 사용하려고 답례품으로 수원페이를 선택했다”며 “친구들을 만나러 자주 가는데,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이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이후 수원시에는 30일 동안 160여명의 기부자가 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연예인 등 유명인의 고액 기부는 없지만 수원을 사랑하는 소소한 마음이 만들어낸 십시일반이다. 가족과 친구가 살고 있는 도시 수원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것이다. 지역에서 다양한 복리사업을 진행하는데 시민의 기부를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사실 인구감소와 유출이 심각한 ‘소멸 위기 지역’에 더 절실하다. 122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 지방자치단체인 수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잠재 기부자’가 가장 많은 셈이다. 수원시민들의 참여가 소멸 위기 지방도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진주시 1호 기부자 강진영씨는 이 같은 수원시민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2015년 말부터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지난 1월1일 오전 9시께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진주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강씨는 명절에 그리운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점점 작아지는 고향의 모습이 항상 아쉬웠다. 아이들이 줄어들고 상권 규모가 줄어들어 안타까웠던 그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접한 지난 11월 일찌감치 기부를 결정했고 빠르게 실행에 옮겼다. 강씨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만큼 매년 꾸준하게 기부하고 기부금의 사용 등에 따라 기부액도 늘릴 예정”이라며 “한부모가정 아이들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등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활용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부를 하고는 싶지만 기부금의 운영이나 활용 등에 대한 고민으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고향사랑기부제가 하나의 방법”이라며 “공공기관이 기부금을 운용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진짜 고향이 아닌 곳에도 기부할 수 있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의 의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부에 앞장선 인물이 바로 수원시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총 5개 지자체에 각각 10만원씩을 기부했다.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시를 비롯해 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연천군, 전라북도, 태안군, 해남군을 기부처로 선택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 위험 지자체의 상생이 돼야 한다”며 “소멸위험 지자체에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 및 운영과 안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TF를 구성·운영하고 시정연구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해 일본의 사례 분석과 이를 수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센티브인 답례품 선정에 공을 들였다. 현재 1차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수원시만의 특성이 담긴 관광기념품과 공식캐릭터 수원이 기념품, 수원호스텔 숙박권 등이 구성돼 있다. 또 플라잉수원, 화성어차 등 관광상품도 터치수원앱과 연계해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답례품은 다음달 중 큰 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7일 2차 답례품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쌀과 한우세트 등 농축산물부터 참기름, 수원왕갈비통닭, 커피, 막걸리, 수원약과, 수원화성빵 등 수원의 특성이 가미된 가공식품이 가격대별로 추가돼 선택 폭을 넓힌다. 캐릭터 상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공예품목도 다수 추가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프로 스포츠 시즌권, 기부자 표찰이 부착된 나무 식재 참여권 등이 함께 선정돼 기부자들이 수원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할 방법도 다듬고 있다.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수원을 기부처로 선택한 기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특별한 기금 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들이 거주기간 만료 후 홀로서기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 수원시에 딱 알맞은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고향사랑기금 활용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기금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2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BTS 제이홉, 손흥민 등 셀럽들의 기부 행렬에 평범한 소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 설날 받은 세뱃돈을 아직 묵혀두고 있다면 고향을 살리는 기부에 활용해 의미를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처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곳이어야 한다.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곳이나 가족이나 친구가 살고 있는 곳, 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이 남은 곳, 응원하고 싶은 곳 등 어디든 가능하다. 다만 타인 명의나 가명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방법은 두가지다.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야 한다.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을 하고 지자체와 금액을 선택해 납부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농협은행과 농축협에 방문해 서면으로 회원가입과 기탁서를 작성해 결제하면 된다.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횟수와 기부할 지자체 수는 제한이 없다. 연간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한 총 금액이 500만원 이하면 된다. 기부액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기부 정보가 자동 신고돼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연말정산에 반영된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기부금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는다. 기부한 지자체에 포인트가 생성되고 지자체별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개인이 10만원을 기부한 경우, 10만원은 연말정산 세액공제로 전액 돌려받고 3만원의 답례품을 선물받아 결과적으로는 기부자에게 3만원어치의 이익이 제공되는 셈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넘어 소멸위기 지역을 지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월 8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가구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해 복지 수요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아동·청소년 동물 매개 정서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장애인 맞춤형 운동 노인 맞춤형 인지정서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 등 9가지다. 기준 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명이 2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후 3월부터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2월 8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소득 관련 자료와 사업별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별 기준 소득과 대상 연령, 지원 비율,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 소식→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지역사회서비스’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년 수원컨벤션센터 이용객 만족도, 역대 최고치 [금요저널] 수원컨벤션센터가 지난해 전시홀·회의실을 이용한 행사 주최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 점수는 86.6점으로 역대 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문 조사는 전시·회의 시설 임대서비스 현장서비스 주차시설 전반적 만족도 재방문 의향 등 6개 분야, 24개 세부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용 고객 총 43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종합 만족도 점수는 전년보다 2.1점 상승했다. ‘전시’ 부문은 총점 83점으로 임대 절차·응대 속도·친절도 등 ‘임대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다수 받았다. ‘회의’ 부문은 영상·음향·조명·통신 등 ‘회의 시설’ 분야가 전년 대비 상승 폭이 컸고 전체 점수는 90점이었다. ‘청결’ 부분은 2021~2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했다. 설문조사에서 나온 지적 사항은 ‘작은 전시장 규모’, ‘높은 임대료’, ‘안내 사인물 부족’ 등이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단계적 증축 계획 검토 탄력적인 임대료 할인제도 도입 안내 시설물 보강 물품 보관함 설치 등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설문 문항을 고도화, 다양한 설문 플랫폼 활용으로 응답률을 높여 더 내실 있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컨벤션센터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아동들의‘아동안전 정책제언’27건을 공개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아동들의 아동안전 정책제언 27건을 공개했다. 정책제언이 담긴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정책제언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아동친화도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아동 안전 수원의 길, 아동에게 묻다’를 주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수원시 아동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6명이 참석해 ‘아동 안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의제는 아동학대 예방·근절 학교폭력 예방·근절 아동보행 안전 아동시설 안전 디지털 환경 안전 아동보건 안전 등 6개 영역이었다. 수원시는 원탁토론회 참가자 전자투표로 선정한 ‘아동안전 10대 정책제언’을 비롯한 6개 주제별 총 27건의 제언에 대한 수원시 담당 부서 수원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련 분야 정책 추진기관의 검토 의견을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동학대 예방·근절’ 제언은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 즉각 분리 조치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이수 의무화 학교 안팎의 아동학대예방 교육 강화 아동학대 신고 홍보 강화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주민등록상 분리와 학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확대 등 5건이다. ‘학교폭력 예방·근절’ 제언은 학교 내에서 불량한 모습 및 위협 신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언어 순화 및 정기교육 실시 장애 학우에게 폭력을 쓰거나 놀리는 것을 막기 위한 전 학년 대상 정기적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사이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내 친구 관리 철저 등 4건이다. ‘아동보행 안전’ 제언은 특정 구역 오토바이 속도 제한 전동킥보드 전용길 설치 등하교 시 공사장 공사 중단하기 골목길 보안등 설치 저학년 대상 교통안전 현장 교육 등 5건이다. ‘아동시설 안전’ 제언은 도서관 시설 이용 안전 확보 우리 동네 놀이터 안전, 피드백 시스템 아동시설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정기적인 공론의 자리 마련 아동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조성 아동과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한 놀이터 안전 강화 등 5건이다. ‘디지털 환경안전’ 제언은 디지털 욕설 입력 제한 및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실시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 교육 실시 디지털 사용보다 더 좋은 체험활동, 학습활동 콘텐츠 마련 등 4건이다. ‘아동보건 안전’ 제언은 청소년 흡연 처벌 강화 올바른 식습관 및 급식 개선을 위한 학생 의견 반영 전자담배 인터넷 구매인증 강화 놀이터 흡연구역 설치 또는 금연 구역 지정 관리 등 4건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우리 시가 책임지고 아동보호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7건의 아동안전 정책제언과 관계 기관 검토 의견을 모은 정책제언보고서를 제작해 공개했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3차 정례회의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30일 광명시 테이크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3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지난해 9월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후 각종 협의회 행사 및 정례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내 시·군의회 간 소통의 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의장은 “거듭되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도시·군의회 상호 간의 결속을 강화해 시민과 군민을 위해 보다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