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인 수원화성 용연에서 ‘새빛 동행버스킹’ 공연이 열리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수 있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1인당 연간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접수 당시 수원의 지역예술인 1천32명이 지원해 소득심사를 거쳐 837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차분이 지급됐고 오는 9월 2차분이 지원된다. ‘스스로 빛나는 달’ 이라는 예명의 싱어송라이터 김다현씨는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를 해서 본업인 음악활동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게 돼 한 달 정도는 창작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공감각적 느낌을 살리는 음악을 만들어 거리공연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새로운 미래 예술에 적응하도록 연습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핵심 미래 산업인 AI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과 기술을 창작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 비용과 AI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단편영화나 미디어아트, 공익영상 등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올해 첫 시도로 5개 사업을 통해 30명에 달하는 창작자들이 첨단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은 수원시가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이를 포함해 올해 총 47개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 총 38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여러 장르와 단체의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도 지원한다. 시각 예술 작가 13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푸른지대 창작샘터, 공예 작가 6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지동예술샘터, 문인협회 등이 활동하는 문학인의 집 등 문화예술공간과 시설을 운영한다. 각 공간들은 오픈스튜디오, 상설 전시, 토론 및 연구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품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에서의 문화예술은 전문가나 창작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수원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예술 참여 기회를 보장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체가 될 청년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놓는다. 수원시는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작품활동비와 자문 등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111CM 공간을 활용해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아트랩’ 사업은 청년에게 우선 기회를 준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비장애인과 통합하는 지름길도 문화예술 활동으로 빚어낸다. 수원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장애인예술단체의 창작 발표 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 이상 관련 예산을 늘려 장애인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이 자생하도록 풀뿌리 예술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소규모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이 대표적이다. 수원지역 문화예술단체나 예술인이 주관하는 행사나 거리공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늘려 올해 77개 공연을 선정하고 예산도 25%나 늘려 수원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활발한 생명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의 전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문화예술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60건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사회배려계층 배려 등 문화예술 지원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관심을 쏟는다. 생활 예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새빛 생활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예술단체 100팀 가량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생활예술 참여자들이 공연으로 무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문화예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18곳의 버스킹존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공연을 원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기회를 얻는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오는 11월1일까지 총 24회 진행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수원시는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발레와 재즈, 공연과 전시는 물론 체험까지 예술적 경험을 총망라하는 문화예술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무료 공연 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면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먼저 수원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수원발레축제’는 9월5~6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5일에는 수원에서 발레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 발레단, 6일에는 국립발레단 등 정상급 전문 발레단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오는 9월19~20일 개최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편안하고 감미로운 재즈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김윤아와 웅산밴드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도심 속 축제를 표방하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25일 수원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제1야외음악당 메인 무대에서 수원시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회와 힐링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또 행궁동에서 활동하는 로컬 인디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문화도시 수원의 생동감을 전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은 높은 전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5~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향화’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가 큰 작품이다. 또 9월18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99번째 정기연주회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도 9월20일 고상지 트리오가 출연하는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 10월11일 ‘웅산X난장’ 이 등이 진행된다. 모두 1~2만원이면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예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문화예술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수원의 예술인 누구나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수원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 예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고립 위기 청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활동을 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사업 종류, 연간매출액 등을 파악하는 전수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수원시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로 12만 7507개다.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배포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지역 소득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사업체·기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한다. 확정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며 “통계 기반 정책 마련을 위해 곡 필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클라우드 : 정보통신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정보시스템 체계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을 완성했다. 2020~22년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ERP를 구축한 수원시는 이번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는 전자문서 메신저, 웹메일 기관 포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월 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7개 공공기관이 통합형 그룹웨어로 업무를 전환했고 7월까지 모든 기관이 통합형 그룹웨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이 완성되면서 수원시 모든 공공기관이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관 공통업무에서 수기 업무처리가 사라지고 자료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공통업무 표준’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 기반 통합형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통합형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했고 2021~2022년에는 수원시 자체 사업으로 인사복무급여 서비스를 확대해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ERP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31일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을 새롭게 사용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업무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관 협업 기반이 마련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3 겨울방학 메이커 특강’에 참여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오는 10일까지 ‘2023 겨울방학 메이커 특강’에 참여할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프로그램별로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메이커 특강은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드론 조종하기’, ‘3D펜 메이커’,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구분된다. ‘드론 조종하기’는 초등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배우고 날려보는 수업으로 드론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은 13일 오전 10시 기초반을, 드론을 조종해본 이력이 있는 학생은 14일 오전 10시 중급반을 신청하면 된다. ‘3D펜 메이커’는 직접 3D펜을 활용해 만들기를 하는 수업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은 13일 오후 2시 또는 15일 오전 10시 입체 용품을 제작하는 기초반을 수강할 수 있다. 고학년은 20일 오후 2시 조명등을 만드는 중급반을 수강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는 천연비누를 만드는 수업이다.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6·17·20일 오전 10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수원벤처밸리Ⅱ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수원시가 참여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2023 겨울방학 메이커 특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메이커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강신청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수원벤처밸리Ⅱ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2023 겨울방학 메이커 특강’은 수원시가 참여형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메이커를 발굴하고 메이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제7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 [금요저널] 수원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모니터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10~16일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했고 활동 경험·참여 의지·활동 역량 등을 평가해 모니터단을 선발했다. 제7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정책팀과 연구팀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에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기는 2년이다. 2011년 발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니터링 불법촬영 예방 합동캠페인 마을안전지도 제작 여성 구술사 채록 성평등 책 읽기 모임 등 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 후 임혜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팀장이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7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수원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고 2015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수립·집행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논의를 위한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시의회·시 공청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수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추어 시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채명기 의원, 권기호 의원, 박현수 의원, 이대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 기후행동네트워크 및 마을운동가 등이 참여했다.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은 “오늘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조례 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공동발의로 조례 제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에서 보내는 달콤한 하루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술관에서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SUMA 달콤 DAY’를 2월 14일과 3월 14일에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SUMA 달콤 DAY’인 2월 14일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막대 사탕을 증정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기획한 박현진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소개한다. 전시해설 중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 에르빈 부름이 직접 서명한 전시 포스터가 특별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을 촬영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즉석 사진 촬영은 오후 3시부터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SUMA 달콤 DAY’는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도 진행된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의 끝자락 미술관에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따듯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여성리더회, 수원시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에 장학금 300만원 후원 [금요저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이민하 총회장과 임원진은 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원시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장은 “임원진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부,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예방·극복을 위한 후원금·간식·마스크 기부, 백신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자원봉사 등 꾸준히 나눔·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년도 제1회 통합물관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1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순웅 제5기 수원시 통합물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계획과 수원시 물관리 정책 현안사항 등을 자문했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2020년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계획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통합물관리 종합계획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다. 주요 실천계획은 통합 물관리 실천계획 수립 물관리 정보 열린공개시스템 구축·운영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추진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수질 검사 호소 수질개선 대책 추진 친환경적인 상수원보호 구역 관리 수원 하천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운영 하수처리수 재이용 증진 등이다. 수원시는 2022년 6개 분야 23개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바 있다. 소관 부서 자체평가 결과 18개 사업이 ‘매우 우수’로 평가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도 실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홀씨나눔업체 현판식 진행 ‘2023년에도 홀씨는 흩날리다’ [금요저널]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6일 NH농협은행 경기도청지점, 아트디자인, 노무법인 희망나눔, 서광프라자의 홀씨나눔업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오수 경기도의원과 홍종철 수원시의원, 금가현 홀씨 회장, 김광수 부회장, 이차숙 부회장, 이덕재 고문, 발달장애인 당사자 등 11명이 함께 참여했다. ‘홀씨 릴레이운동’은 2019년부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운동이며 정기적인 후원으로 홀씨 나눔 업체가 된 기존 업체가 새로운 업체를 릴레이식으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상생효과를 펼치고 있으며 릴레이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홀씨 나눔 업체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후원활동을 활기차게 재개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으며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있다는 것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노무법인 희망나눔는 “좋은 인연의 소개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현판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더 나눔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당사자 이oo은 “홀씨 나눔 업체에서 맛있는 과자랑 음료를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차를 타고 여러 곳을 다녀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진 원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활동 및 사회적 기여를 하고 계신 대표님과 지점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호매실도서관,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맞춤형 도서 대출서비스인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를 운영한다.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와 기관 추천도서 등을 기반으로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시민 눈높이와 취향에 맞는 ‘잠재적 희망도서’를 추천해 제공한다. 철학·예술·여행·문학·역사 등 5개 분야에서 도서를 엄선해 이용자 개개인 취향에 맞는 도서를 정기적으로 대출해준다. 주제별로 4명씩 대상자를 선정해 총 20명에게 한 달에 한 차례 2권씩 대출해준다.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는 상반기, 하반기에 5개월 단위로 운영한다. 호매실도서관은 수원시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상반기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도서를 제공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잠재적으로 희망하는 장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