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교육. [금요저널]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협박, 모욕, 성희롱 등을 가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경우, 수원시 공직자들은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을 채용하고 민원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관은 시청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폭언·폭행 피해 예방부터 피해 공무원의 법적 대응까지 지원한다. ‘특이민원’은 정당한 절차나 목적에서 벗어나 비합리적이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제기하는 민원을 뜻한다. 수원시는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실무교육’을 한다. 지난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특이민원 대응 교육’ 으로 순회 교육이 시작됐다. 대민 접촉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연차가 낮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과 갈등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시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특이민원 대응 절차·법적 조치, 피해 공무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제도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해 공직자들이 특이민원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직자 보호와 시민 응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가 26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30여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우수사례 공유경진대회 사례 발표·시상, 사회복지 종사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광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이 제출한 우수사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에서 나온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 수원컨벤션센터 이용객 만족도, 역대 최고치 [금요저널] 수원컨벤션센터가 지난해 전시홀·회의실을 이용한 행사 주최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 점수는 86.6점으로 역대 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문 조사는 전시·회의 시설 임대서비스 현장서비스 주차시설 전반적 만족도 재방문 의향 등 6개 분야, 24개 세부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용 고객 총 43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종합 만족도 점수는 전년보다 2.1점 상승했다. ‘전시’ 부문은 총점 83점으로 임대 절차·응대 속도·친절도 등 ‘임대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다수 받았다. ‘회의’ 부문은 영상·음향·조명·통신 등 ‘회의 시설’ 분야가 전년 대비 상승 폭이 컸고 전체 점수는 90점이었다. ‘청결’ 부분은 2021~2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했다. 설문조사에서 나온 지적 사항은 ‘작은 전시장 규모’, ‘높은 임대료’, ‘안내 사인물 부족’ 등이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단계적 증축 계획 검토 탄력적인 임대료 할인제도 도입 안내 시설물 보강 물품 보관함 설치 등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설문 문항을 고도화, 다양한 설문 플랫폼 활용으로 응답률을 높여 더 내실 있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컨벤션센터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아동들의‘아동안전 정책제언’27건을 공개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아동들의 아동안전 정책제언 27건을 공개했다. 정책제언이 담긴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정책제언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아동친화도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아동 안전 수원의 길, 아동에게 묻다’를 주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수원시 아동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6명이 참석해 ‘아동 안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의제는 아동학대 예방·근절 학교폭력 예방·근절 아동보행 안전 아동시설 안전 디지털 환경 안전 아동보건 안전 등 6개 영역이었다. 수원시는 원탁토론회 참가자 전자투표로 선정한 ‘아동안전 10대 정책제언’을 비롯한 6개 주제별 총 27건의 제언에 대한 수원시 담당 부서 수원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련 분야 정책 추진기관의 검토 의견을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동학대 예방·근절’ 제언은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 즉각 분리 조치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이수 의무화 학교 안팎의 아동학대예방 교육 강화 아동학대 신고 홍보 강화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주민등록상 분리와 학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확대 등 5건이다. ‘학교폭력 예방·근절’ 제언은 학교 내에서 불량한 모습 및 위협 신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언어 순화 및 정기교육 실시 장애 학우에게 폭력을 쓰거나 놀리는 것을 막기 위한 전 학년 대상 정기적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사이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내 친구 관리 철저 등 4건이다. ‘아동보행 안전’ 제언은 특정 구역 오토바이 속도 제한 전동킥보드 전용길 설치 등하교 시 공사장 공사 중단하기 골목길 보안등 설치 저학년 대상 교통안전 현장 교육 등 5건이다. ‘아동시설 안전’ 제언은 도서관 시설 이용 안전 확보 우리 동네 놀이터 안전, 피드백 시스템 아동시설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정기적인 공론의 자리 마련 아동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조성 아동과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한 놀이터 안전 강화 등 5건이다. ‘디지털 환경안전’ 제언은 디지털 욕설 입력 제한 및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실시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 교육 실시 디지털 사용보다 더 좋은 체험활동, 학습활동 콘텐츠 마련 등 4건이다. ‘아동보건 안전’ 제언은 청소년 흡연 처벌 강화 올바른 식습관 및 급식 개선을 위한 학생 의견 반영 전자담배 인터넷 구매인증 강화 놀이터 흡연구역 설치 또는 금연 구역 지정 관리 등 4건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우리 시가 책임지고 아동보호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7건의 아동안전 정책제언과 관계 기관 검토 의견을 모은 정책제언보고서를 제작해 공개했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3차 정례회의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30일 광명시 테이크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3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지난해 9월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후 각종 협의회 행사 및 정례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내 시·군의회 간 소통의 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의장은 “거듭되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도시·군의회 상호 간의 결속을 강화해 시민과 군민을 위해 보다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제10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 [금요저널] 수원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재정비했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본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30명의 안전관리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2년간 수원시의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의견을 제시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점검 및 대책 등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시설물안전법 대상인 건축물, 교량, 터널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취약 시기에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안전대전환 등 각종 시설물 점검 활동에도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끌어갈 단장으로 김희철 위원을, 부단장으로 정춘병 위원을 선출했다. 김희철 단장은 “올해와 내년, 수원시 관내에 건축물 사고 및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며 “1년에 2회 이상 회의를 해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7개 선정 [금요저널]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17개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원데이 클래스 공예품 등 5개 분야의 17개 업체가 신청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했고 모든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신청 업체들은 답례품으로 제공할 품목을 발표했다. 농축산물 분야 선정 업체는 수원농협경제사업장,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이고 가공식품 분야는 꿈틀협동조합 ㈜남문통닭 ㈜노스모크 위드아웃 파이어 ㈜마음샘 수원양조협동조합 수원화성빵 ㈜일공일오컴퍼니 행궁다과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원시 캐릭터 상품 분야 선정 업체는 ㈜동네형, ㈜로컬러이고 공예품 분야는 사단법인 공예문화협회, 행궁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원데이클래스 분야 선정업체는 ㈜더즐거운교육 도르르 도자공방 ㈜아트블랑켓 ㈜일공일오컴퍼니 행궁다과 사단법인 공예문화협회 등이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스포츠 시즌권’, ‘수원 수목원 식재, 기부자 표찰 부착’ 등 경쟁이 필요 없는 답례품목 2건을 추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2월 중에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들에게 선정업체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답례품 업체 선정이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할 때 많은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에만 기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원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고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컨벤션센터, 국내외 주요 MICE 행사 개최지로 부상 [금요저널]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가 국내외 MICE 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주요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MICE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첨단산업, 의료·바이오, 도시계획 등 수원 전략산업 분야 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보건·의료 분야 MICE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전 세계 임상병리·진단검사 연구진 1만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제35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총회’, 700여명 규모의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4200여명이 참가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와 450여명이 참가한 국제의학교육학술대회 등 다양한 의학 분야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앞으로도 참가자가 각 1000명 규모인 대한세포병리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0명 규모 국제회의인 ‘2023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3500명 규모의 ‘2024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개최가 예정돼 있어 국내외 의료계 인사들이 수원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첨단산업 분야 행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함께 유치한 국제IAS협회의 ‘2023 국제지능형자율시스템 학술대회’가 개최돼 국내외 첨단 인공지능·자율주행기술 전문가 300여명이 최신 기술의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IAS협회는 인공지능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또 ‘한국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학회 2023년 정기 학술대회’가 전자·반도체 제조 및 패키징 관련 전문 B2B 전시회인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와 같은 시기에 개최돼 첨단 제조업 산업계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속가능도시발전 분야의 아·태지역 최대규모 국제회의인 ‘2023 제8회 아시아 태평양 도시포럼’ 개최지로 선정돼 주관 기관인 UNESCAP, UN-HABITAT와 함께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유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수원 MICE 유치·개최 지원사업’에 다양한 주최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원항목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사업은 2월 공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MICE 산업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대규모 MICE 행사 유치와 지역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와 함께 미국 인턴십에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일본 등으로 수원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해 온 수원시가 올해부터 미국으로 취업 시장을 확장한다. 구인난이 심각한 미국 내 노동시장 상황을 기회로 수원청년들이 해외에서 인턴십 기회를 갖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3월31일까지 ‘2023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고졸 이상의 만 34세 이하 청년 30명을 모집한다.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은 미국 소재 기업에 수원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등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채용이 확정되면 인턴 비자 승인을 위한 트레이닝 절차는 물론 비자 발급비용의 약 50%인 250만원을 지원한다. 또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취업연계사가 청년들이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구인업체 발굴 등 취업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미국 소재 기업 해외 인턴십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졸 이상 또는 수원시에 소재한 대학교 재·휴학생, 졸업생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참가비 100만원을 포함해 본인 비자 발급비로 사용할 약 25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023년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제출서류를 첨부해 수원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영어 회화가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맞춤형 미국 인턴십은 수원의 청년들이 대외적인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며 “경력과 어학 등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계기인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이 수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유치 상호협력 기업인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황광선 그룹장, CJ제일제당㈜ 송수진 실장, CJ대한통운㈜ 이동헌 담당, 코웰패션㈜ 최용석 대표, 송원산업㈜ 박정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시면, 그에 맞는 행정조치를 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첨단기업, 연구소 등이 수원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업지역을 활성화화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수원시의 기업 유치·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풍 삼성전자㈜ 그룹장은 “기업이 모여있는 지역의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혁신된다면 기업들이 수원을 찾아올 것”이라며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간담회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업인들의 인사말,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의 기업 유치·지원 전략 설명, 전체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 기업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 대학·기업 토지의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지정 추진 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이다. 수원시는 현재 중앙정부, 공공기관, 수원시가 소유하고 있는 유휴부지 13만 2000㎡가량을 가용부지로 활용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본사 등 주요 시설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첨단기업, 건축비와 시설 투자비 등을 3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 이전 후 10년 이상 사업 영위 계획이 있는 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기업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이 자체 수립한 발전계획을 수원시 도시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면, 수원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도시기본계획 반영,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토지 용도변경,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 조치를 시행한다. 단 토지 소유 주체가 반영된 도시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임의로 변경하면 규제 완화를 중단하는 ‘조건부 반영’으로 부당한 특혜·지원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은 ‘산업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하면 건폐율·용적률의 법적 상한 초과가 가능하다. 수원시는 복합적·입체적 계획 수립으로 산업·주거 기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치한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기업 지원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수원 소재 첨단산업 기업이 상시고용 30명 이상·5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타지역 첨단기업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신규 일자리 50명 이상 창출·100억원 이상 투자했을 때 토지매입비·건축비 또는 건물취득비의 6%를 지원하고 임대료는 3년간 50%까지 지원한다. 기존 기업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지원 전략도 발표했다. 수원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해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지원 전략은 ‘수원기업 새빛펀드’ 조성, 중소기업 현장 중심 지원, 제도 개선 지속 추진 등이다. 먼저 1000억원 규모의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조성해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한다.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수원기업 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원, 민간 자본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마중물 삼아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창업 기업. 으로 성장하는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기 단계 성장통을 극복한 중소기업에는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한다. 현재 수원시 중소기업들은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5년간 최고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중소업체에는 전자무역 마케팅 등 8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여러 중앙부처에 세제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규제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힘을 모으고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과밀억제권역에 해당하는 취득세·등록세 3배 중과 규정만 완화되면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금요저널]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이 제7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월 5일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년간 5~6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찬해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범식 신임회장은 정찬해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찬해 전임회장은 2021년 1월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지난해 1월에는 제6대 회장으로 연임된 바 있다. 재임 기간에 수원시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마을자치박람회·주민자치워크숍 등 주민자치 활동을 재개하는 데 힘을 쏟았다. 김범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회를 잘 끌어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전임 회장님이 잘 닦아놓으신 기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믿고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수원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빛나게 할 주역이 돼 달라”며 “빛나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특례시를 만들어가는데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80명을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인 문제로 정신건강과 관련된 진료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감 없이 진료받기를 원하는 A형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높은 수준의 상담을 원하는 B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주 1회를 원칙으로 총 10회의 상담을 받게 된다. 주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는 사전·사후검사 각 1회와 심리·정서적 문제 예방, 관계나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의사소통 기술 및 대인관계 향상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1대1 상담 8회로 진행된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상담자가 추가 지원 여부를 판단해 최대 12개월까지 상담을 연장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에 연계할 수 있다. 상담비용은 1회당 본인이 부담할 금액이 A형은 6천원, B형은 7천원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대상자 모집’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구비해 오는 2월3일까지 관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2월25일 발표 예정이다. 1순위는 자립준비청년, 2순위가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는 일반청년이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대상자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작년부터 청년들의 심리정서를 돌봐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