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교육. [금요저널]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협박, 모욕, 성희롱 등을 가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경우, 수원시 공직자들은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을 채용하고 민원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관은 시청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폭언·폭행 피해 예방부터 피해 공무원의 법적 대응까지 지원한다. ‘특이민원’은 정당한 절차나 목적에서 벗어나 비합리적이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제기하는 민원을 뜻한다. 수원시는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실무교육’을 한다. 지난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특이민원 대응 교육’ 으로 순회 교육이 시작됐다. 대민 접촉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연차가 낮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과 갈등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시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특이민원 대응 절차·법적 조치, 피해 공무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제도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해 공직자들이 특이민원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직자 보호와 시민 응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가 26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30여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우수사례 공유경진대회 사례 발표·시상, 사회복지 종사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광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이 제출한 우수사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에서 나온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한다. 특례보증 수수료는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원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수수료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방법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올해 20억원을 출연했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200억원을 보증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한 지 2개월 이상 된 수원시 거주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화 상담 후 12월 31일까지 방문신청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보증이 종료된다. 보증한도가 초과된 기존 신용보증기금 등 이용자는 특례보증이 제한될 수 있고 경기신용보증대단 심사에 따라 특례보증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자금을 융자받은 대상자가 수원시 외 지역으로 업소를 이전하거나 휴·폐업하면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첫해 특례보증 수수료 1%를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3년 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할 청년 3명 선발 [금요저널]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3호에 입주할 청년 3명을 선발했다. 2월 1~7일 셰어하우스 CON 3·4호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 수원시는 지원한 남자 청년 3명을 대상으로 13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면접을 했고 3명 모두 ‘적격’으로 판단했다. 여성 자립준비청년은 지원자가 없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청년들은 22~23살이고 2020~2022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했다. 이들이 입주할 셰어하우스 CON 3호는 팔달구 화서1동에 있다. 입주 기간은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수원시의 청년주거지원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한다. 지난해 9월 30일 셰어하우스 CON 1호에 남성 청년 2명이 입주했고 11월 18일 2호에 여성 청년 3명이 입주했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셰어하우스 CON 개인·공용 공간에는 가구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설치돼 있다. 입주 청년들에게는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든든한 지지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금요저널]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관광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되면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홍보 이벤트 방한 관광 상품화 추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6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를 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화성행궁·장안공원·연무대 등 수원화성의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퍼레이드 구간’ 운영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팔달구, 수원의 중심에서 발전을 견인했다 [금요저널] 수원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 팔달구는 1993년 2월1일 문을 열었다. 해방 후인 1949년 시로 승격한 수원시에서 1988년 장안구와 권선구로 처음 분구가 이뤄진 뒤 5년만에 팔달구가 신설됐다. 그만큼 도시의 발전이 급격하게 이뤄졌다는 의미다. 이후 2003년 영통구가 신설되며 수원시는 현재의 4개 구 체계를 갖췄다. 팔달구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 중심이다.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활력의 중심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또 다양한 발전 동력이 남아 있어 미래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팔달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팔달구의 변화를 통한 어제와 오늘, 내일을 짚어본다. 개청 이후 30년의 시간 동안 팔달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구 등 기본 현황부터 지역 인프라와 삶의 형태 등이 모두 달라졌다. 최초 신설 당시 팔달구는 26.94㎢의 면적에 7만2천여세대 22만3천여명으로 출발했다. 지금은 12.86㎢의 면적에 9만5천여세대 20만3천여명이 거주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며 세대수는 늘었으나 세대당 인구는 3.1명에서 2.0명으로 줄었고 인구가 줄었지만 면적도 줄어들면서 1㎢당 8302명이던 인구밀도는 1만4977명으로 높아졌다. 주민을 위한 인프라는 눈에 띄게 확충됐다. 28개였던 학교는 38개로 단 한 곳 뿐이던 공공도서관은 4개로 늘어 주민의 삶이 더욱 편리해졌다. 노인과 외국인을 위한 시설 등이 신설돼 경로당을 포함한 복지시설 역시 46개소에서 94개소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팔달구민들을 위한 구정을 담당하는 팔달구 청사는 두 차례 이전을 거쳐 지금의 매향동에 자리를 잡았다. 우연찮게 매 10년마다 청사를 이전했는데, 그 때마다 팔달구정의 변곡점을 만들었다. 처음 분구된 팔달구는 인계동의 한 빌딩을 임대해 업무를 시작했다. 당시 팔달구는 10개 동을 관할했는데, 현재 영통구 지역인 매탄동, 원천동, 이의동 일대도 팔달구에 속했다. 이 시기 팔달구는 수원천 복원과 월드컵경기장 등 기반시설 확충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수원의 발전을 견인했다. 팔달구는 2003년 초 수원월드컵경기장 임대청사로 이전한다. 영통구가 설치되며 팔달구의 관할 구역도 크게 변경됐고 10개 동의 행정구역 변경도 완료했다. 수원화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원 문화관광의 부흥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했다. 이후 매향동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한 팔달구는 2014년 4월5일 드디어 단독청사 시대를 열었다. 수원의 지리적 중앙부인 팔달구 중에서도 중앙에 자리잡고 ‘품격있는 팔달구’를 위한 구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수원의 문화와 관광의 발전은 팔달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가을 한 달간 팔달구에서 개최된 4개 축제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진행되는 동안 100만명의 관람객이 집계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들이 가을 저녁을 즐기는 모습은 ‘인인화락’이라는 정조대왕의 꿈이 현실화된 모습이었다. 팔달구 발전의 기초는 수원천과 수원화성 복원사업이었다. 수원천의 상류 구간부터 옛 모습을 찾는 생태복원사업이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진행돼 수원천이 팔달구를 완전히 종단하며 시민의 삶 속에 유유히 흐르게 만들었다. 또 도심 구간 교통혼잡을 개선한다는 이유로 물길 위에 콘트리트를 덮어 도로를 만들었던 지동교~매교 구간을 다시 복원하는 ‘수원천 복개구간 복원사업’으로 수원천은 생명을 되찾아 문화와 관광의 거점이 됐다. 수원화성 복원사업은 1996년 기공식을 시작으로 화성행궁, 화홍문, 여민각 등 중건 및 정비와 남수문 복원이 차례로 이어졌다. 또 군데군데 끊어졌던 수원화성에 성곽 잇기 사업을 추진해 화서문, 창룡문, 화홍문, 남포루, 서장대 등이 연결돼 수원화성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수원화성은 자랑스런 세계유산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이 펼쳐지는 터전이 되고 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수원천과 220여년 전 축성된 수원화성이 감싸 안은 팔달구는 수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는 무대 역할을 한다. 문화재와 자연을 누리는 천혜의 환경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는 것이다. 팔달구의 명칭 ‘팔달’은 팔달산에서 유래했는데, 팔달산 이름은 태조 이성계가 명명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이름은 탑산이었으나 막힘 없이 사방으로 통하는 아름다운 산에 팔달산이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한다. 정조 역시 수원화성의 남쪽 대문을 팔달산 이름을 따 팔달문으로 정했고 전국에서 팔부자를 모으고 시전을 열었다. 즉 팔달구는 예로부터 사통팔달의 대명사였던 셈이다. 사통팔달한 지역 특성은 전통시장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팔달구에는 총 14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이 중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로데오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미나리광시장 등 8개 시장이 팔달문 주변에 분포한다. 또 역전시장, 매산시장, 역전지하도상가,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등 4곳은 수원역 주변에 있다. 화서시장과 구천동공구시장까지 더하면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점포만 2100여곳이 넘고 면적은 19만6천여㎡에 달한다. 팔달구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시장에 아케이드와 고객센터 및 야외무대 설치, 간판 정비는 물론 각 전통시장 축제 등 지원 정책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왔다. 특히 지난 1995년 처음 시작된 ‘수원남문 거리축제’는 지난해까지 25회까지 이어지며 인근 9개 시장을 연계해 아우르는 연합 축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물해 고객을 끌어모았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급격히 발전한 행궁동의 상권 발전도 눈에 뛴다. 2013년 9월 한 달 동안 행궁동 일원에서 자동차를 없애고 자전거와 도보 등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통의 가능성을 확인한 실험적인 행사 이후 젊은 상인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불편을 감수하자 자동차가 사라진 이면도로에는 젊은이들의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뿌려졌고 수년간 발전을 거듭하며 ‘행궁동’은 수원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아름다운 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조망하며 맛집과 공방이 들어선 골목마다 인파가 가득하다. 골목상권 상인회도 늘어나 행궁동 청년상인회 등 총 4개의 상인회가 성업 중이다. 팔달구의 영화와 발전은 앞으로 기대감이 더 크다. 오래된 구도심이자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인 지역이 대부분이지만 미래를 위한 동력을 만들어 가는 일은 멈추지 않았다. 우선 재개발 사업으로 주민들이 유입되고 있다. 매교동에 위치한 115-6구역과 115-8구역이 지난해 하반기 준공됐으며 인계동에 위치한 115-9구역 재개발 사업도 오는 8월 입주할 예정이다. 3개 단지에 총 9600여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수원시가 민선8기 3대 목표 중 하나로 깨끗한 생활특례시를 표방하며 재개발·재건축 기간 단축 등 행정적 지원을 공포한 만큼 인계동과 우만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매산동과 경기도청 주변 등 구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도 한창이다. 청년과 기성세대가 연결되고 역사를 이어가며 주민이 이끄는 도시재생사업이 이행되면 행궁동처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문화·관광 분야 클러스터 역할을 할 인프라들이 다양하게 추진되는 점도 팔달구 발전의 청신호다. 수원 화성행궁 2단계 복원정비 사업과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 북수동 복합문화체험시설 조성사업, 수원미디어센터와 정조테마공연장 건립 등이 차근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팔달구의 발전 기대감을 높인다. 오랜 골칫거리였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지난 2021년 자진 폐쇄된 이후 수원역 일대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여기에 지동 일대에 들어설 팔달경찰서 신축도 예정대로 2024년 말 준공되면 주민들을 위한 치안도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지난 30년간 팔달구의 여정에는 수원의 정체성이 담겨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20만 구민을 섬기며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홍보는 SNS 시민 서포터즈에게 맡겨주세요 [금요저널] 수원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해 서포터즈 35명에게 위촉장 및 서포터즈증을 전달했다.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시정소식과 주요 행사, 관광 정보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20명, 페이스북 3명, 인스타그램 12명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시정 소식이나 수원시의 주요 행사, 관광 정보 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시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전달하고 미담을 신속하게 공유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시책을 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SNS 서포터즈에게는 게시물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와 자원봉사 활동 시간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분기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32명의 수원시 SNS 서포터즈가 블로그 485건, 페이스북 557건, 인스타그램 255건, 동영상 30건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서포터즈 한분 한분이 ‘내가 수원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며 “서포터즈 여러분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수원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 인재를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지역을 말한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준 수원시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호겸,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조문경 수원시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 현경환 부위원장 및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으로 협약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는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교육 자치 강화 및 교육격차 해소, 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원화성 가치계승교육’,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등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업해야 한다”며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수원의 미래 인재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협력 약속 [금요저널]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은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혁신교육지구’ 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 3개다.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형 배움터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 운영 미래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 공원 속 보물찾기 우리학교 환경이야기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주최 ‘2022 올해의 환경인’ 선정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2 올해의 환경인상’을 받았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 회장은 1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1995년 창립된 환경전문기자협회는 소속 기자 투표로 환경보호 활동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순환 활성화·물순환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원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2월 13일 ~ 3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도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따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18억7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410동, 비주택 39동, 주택 지붕개량 35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1동당 최대 700만원 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면적 200㎡이하의 경우 전액 지원되며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한편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지원 한도를 종전 1동당 352만원에서 700만원까지 확대되어 그간 주택규모가 커서 사업 참여를 주저했던 영세 농어촌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들의 부담이 완화돼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전에 자가 철거하거나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에 대해도 자체예산 5억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올해부터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슬레이트 처리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월 15일 팔달구와 함께하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를 채용하길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로 이번 달에는 팔달구에 근무하는 일자리 상담사가 주최한다.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식회사 경우, 주식회사 이시스템, 홈플러스, 주식회사 신미래농업회사법인, ㈜삼우에프앤지, ㈜에이치아이티에스 손해사정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도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