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3번째),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왼쪽 세 번째),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끝) 등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녹십자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분유 750통을 전달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는 2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GC녹십자에서 생산한 노발락분유 750통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국중앙충청향우회 최동수 공동대표, 수원시충청향우회 박동현 회장 등이 함께했다.
취약계층 분유 후원 사업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녹십자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충청향우회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에 “수원시 취약계층에 분유를 후원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분유 수요를 확인한 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에 관심으르 기울여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분유 후원이 아기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산후조리원 200여 개소가 속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저소득층 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사회적 기업과 협약 체결 △전국 가족센터, 보건소 대상 분유 기부 △산모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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