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올해도 관심 뜨거웠다…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967호 신청 [금요저널] ‘수원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중 하나인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31% 늘어났다. 수원시는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5년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는데, 2967호가 신청했다. 권선구가 1230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861호, 팔달구 592호, 영통구 284호였다. 2024년 새빛하우스 사업에는 2268호가 신청한 바 있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현장 평가 후 5월 14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다. 집수리 사업은 5~10월 진행한다.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 유공자가 ‘새빛하우스’를 신청하면 우선 선정되도록 가점을 부여하는데, 독립유공자 9가구가 신청했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원이다. △접지·노후 배선설비교체 공사를 포함한 전기공사 신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 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새빛하우스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2023년 305호, 2024년 791호 등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수목원이 4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수수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수수 자연학교’는 전시연계 교육, 반려 식물 교육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4월에는 ‘모네 전시 연계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나무야 안녕?’, 반려 식물 교육 프로그램 ‘목요식물 교실’ 등이 진행된다. 일월·영흥 수목원 홈페이지’ 교육’‘교육 예약’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이 자연을 배우고 경험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참여형 교육 전시 ‘모두의 인쌩쌩쌩: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자아정체성을 탐구하는 참여형 교육 전시 ‘모두의 인쌩쌩쌩: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을 4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 만석전시관에서 어린이 관람 중심의 교육 전시로 진행하던 것에서 범위를 확장해 전 연령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갑빠오, 오택관 작가 2인이 참여해 설치, 조각 회화 등 총 74점의 작품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도록 했다. 첫 번째 섹션 ‘너와 나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 속 사람들의 모습을 도예와 회화로 기록하는 갑빠오 작가가 참여해 ‘스몰 피플’ , ‘유어 페이스’. ‘헬퍼’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치 있는 인물의 표정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두 번째 섹션 ‘거울과 나’는 공간과 참여자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오택관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의 어린 시절 주택을 형상화해 약 3m의 공간에 거울과 페인팅으로 설치한 신작 ‘마주하는 심연’ 이 소개된다. 참여자는 반사되는 형상을 바라보며 내면의 이미지를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이 운영된다.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어린이 단체 대상 전시해설이, 화~토요일 오후 4시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전시해설이 상시 운영된다. 별도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는 전시 연계 활동과 작가의 작업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___의 초대장’‘거울 속 나’등 활동지와 교구재가 준비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 교육에 관한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중심으로 전시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의회는 결산 검사 위원으로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과 이대선 의원, 민간 위원으로 박연희·서현일·양헌태·이상준 세무사와 이수승 회계사 등 총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재식 의장은 위촉식에서“수원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합리이고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검증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4회계연도의 △일반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결산 등 수원시 재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세입·세출의 적정성 및 회계처리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어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의 여러부처와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재단은 직원들의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휴직 보장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치료휴가 제도 도입 △자녀돌봄휴가 및 가족돌봄휴가 제공 △가족사랑의 날 지정을 통한 정시 퇴근 장려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7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인구 초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과제”며 “수원문화재단 또한 앞으로도 임직원의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군포문화재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오산문화재단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을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사진 가운데)이 ‘찾아가는 사회복지관’ 선포식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3월 31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사회복지관’ 선포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2025년 수원시 생활 대전환 계획 가운데 하나인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은 주민이 사회복지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공공시설 등을 대관해 복지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현재 운영 중인 5개 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외부공간 20개소 이상에서 주민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보호 △교육문화 △사례발굴 △복지네트워크 구축 △주민 조직화 등 5개 분야에서 의료·정서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노래교실, 공예활동,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복지관별 특성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이라는 이름 아래 수원시와 5개 사회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따뜻한 돌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환 연무사회복지관장은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개 사회복지관이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27일 열린 ‘2025년 국공립 등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어린이집 신규 채용 보육교사 인·적성 검사’ 제도를 도입한다. 관내 정부지원 어린이집 92개소를 대상으로 보육교사를 신규 채용할 때 의무적으로 인·적성 검사를 하고 그 외 어린이집에서는 자율적으로 인·적성 검사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실태와 보육 교직원의 등·하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를 위해 업무상 과실로 인한 고소·고발 등에 대한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특약’에 가입했다. 관내 전체 보육 교직원 6682명은 2026년 2월 28일까지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11월까지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를 돌보기 위해 힐링 교육, 영화 관람, 여행, 심리 검사·상담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육교사 인·적성검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보육교사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어린이집의 신뢰도를 높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6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더 건강하고 빛나는 수원시, 새빛 수원시에 건강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인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고 기념식은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보건의료유공자 수원특례시장 표창, 기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감염병 예방 수칙 퀴즈 △혈압·혈당 검사 △정신건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치매 예방, 금연 캠페인, 음주·중독 예방 활동도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백미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연화장이 유가족이 기부한 백미를 3월부터 매달 300kg씩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수원시는 매달 수원새빛돌봄 이용자,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백미를 배분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수원시 연화장은 근조 화환 대신 사진액자를 전시하고 장례 후 백미로 교환해 본인 수령 또는 기부를 선택하는 방식의 ‘쌀빛그림화환 근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쌀빛그림화환 근조서비스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나눔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창원 연화장 소장, 오현재 수원도시공사교통환경 본부장은 3월 31일 연화장에서 유가족이 기부한 백미 300kg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오현재 본부장은 “유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며 친환경 장례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을 주시는 모든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활동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이에게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 새빛민원실에 성금을 전해주신 어르신. [금요저널] 3월 25일 오후, 마스크를 낀 한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고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어르신을 맞은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세요?”고 물었다. 어르신은 무언가 말을 했지만 마스크 때문인지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김경숙 팀장은 다시 한 번 물었고 어르신은 좀더 큰소리로 “나 기부하러 왔어”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은행 봉투를 꺼내 건넸다. 어르신은 “지금 여기저기 산불이 많이 났는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걱정이 되고 산불 피해를 본 이웃들도 안타까웠다”며 “TV 뉴스를 보고 있다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경숙 팀장은 어르신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기부 담당 부서 직원에게 연계했다. 담당 부서에서 기부 이력을 확인해 보니 어르신은 2020년에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사서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고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만원을 기부했다. 김경숙 팀장은 “민원인인 줄 알았던 어르신께서 기부를 하신다고 봉투를 건네셔서 깜짝 놀랐다”며 “기부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어르신이 기부한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80세인 어르신은 수원 인계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기사를 내는 건 괜찮은데,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