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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_성남시장이_제21회_성남시장기_경기도_초중고_야구대회_개회식에_참석해_인사말을_전하고_있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성남의 야구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해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또한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대회는 12일까지 탄천·백현·모란야구장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초·중·고 야구부 22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성남시청 전경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7만8440원을 받는 조건이다.복지 일자리는 주 오후 2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7만7920원을 받는다.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으로 일을 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민간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된다.신청자는 별도 개별 통지하는 장소와 날짜에 면접을 봐야 한다.시는 면접 장애인의 사업 참여 경력, 소득수준, 사회 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다음 달 중순 합격 여부를 개별로 알려준다.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9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69개소에서 로봇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스마트빌리지 1단계 사업으로 관내 복지관 13곳과 경로당 32곳 등 69곳에 해당 기관에 인지훈련·방역·코딩로봇과 화상회의시스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기기 328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8월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ICT를 활용한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스마트 경로당 및 복지관 운영 △자율주행 방역관리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아동 교육 및 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측정해 두뇌 활동을 돕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상체험스포츠, 스마트테이블 등의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7일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스마트기기 설치 현황 및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경로당 75개소와 복지관,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25개소 수요기관 등 총 100곳에 8종의 스마트기기 456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IT 시니어워커 양성교육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로봇과 ICT기술을 활용한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국비 101억원을 포함해 총 126억원 규모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앞서 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인 ‘로봇을 활용한 주민 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2단계 착수보고회를 통해 주민생활시설 관계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ICT 기술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대대적 새단장 [금요저널] 성남시는 다음 달 열리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4’를 앞두고 ‘판교 콘텐츠 거리’를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시는 국내 게임산업의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연면적 2만891.4㎡에 달하는 판교테크노벨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을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누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 캔버스 공간에는 직장인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캔디드롭 벤치, 전통 평상, 티테이블 휴게공간 등 휴게시설을 곳곳에 설치했다. 축제 캔버스 공간에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계단형 광장과 파고라·무지개볼 휴게공간을, 소풍 캔버스 공간에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을 각각 조성했다. 시는 오는 29일 판교 콘텐츠 거리에서 ‘GXG 2024’ 사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유스페이스 앞 광장에서 소울프로젝트 밴드팀 버스킹 공연과 신현희와 김루트 축하공연, 신구대학교 콘텐츠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이 완료되어 버스킹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문화행사, 축제 등을 개최해 판교테크노벨리를 게임산업의 집적지에서 콘텐츠 및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최대규모의 게임문화축제인 ‘GXG 2024’는 9월 6일 7일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판교 콘텐츠 거리가 조성된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NC소프트, NHN,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를 주축으로 200여 개 게임업체가 집적단지를 이루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차담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26일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와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성남시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강조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임애연 회장을 비롯한 여러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의 현안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대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 발전은 여성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리더십 덕분에 가능했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시는 여성지도자님들의 왕성한 활약에 감사드리며 성남시의회는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더욱 평등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지초등학교 학생,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금요저널] 양지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명이 26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구재평, 박기범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며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또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의상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차례 단체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27일 ‘2024 3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및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성남시 전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관외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전면 등록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시는 일제단속의 날 외에도 상시로 번호판 영치와 차량 족쇄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반환받을 수 있으며 미반환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공매가 이뤄질 수 있다. 체납액은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성남시청 체납통합안내센터 및 각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는 세정 구현을 목표로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관내 의료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9개 언어권 82명의 의료 전문통역사 인력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통역사들은 매년 의료용어, 의료서비스, 통역지식, 산업 트렌드 등의 전문화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신청하면 외국인과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성남지역의 다문화 및 경력 단절 인력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 전문통역사 인턴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전 상담, 진료, 사후관리, 마케팅 등을 경험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남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 관광, 숙박 등과 연계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 의료시장이 재활성화되어 성남시로 많은 외국인이 방문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분당재건축 선도지구를 노리고 있는 양지마을 설명회가 주민들이 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리고 있다]. 분당재건축 선도지구를 노리고 있는 양지마을이 정식 주민동의서를 접수하기 시작한 지 한 달 보름여 만에 동의율 8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동의는 선도지구 선정 평가기준에서 100점 만점에 최대 60점을 차지하며 동의율 95%를 넘으면 만점이 배정된다.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24일 오전 초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95% 달성을 독려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37층 7천세대’라는 재건축안도 제시되는 등 분당재건축 확정이후 상대적으로 발 빠른 행보를 이어온 양지마을의 움직임에 한층 가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양지마을은 금호1·금호3·청구2·한양1·한양2아파트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총 4천392세대다. 재건축 선도지구를 노리며 지난달 10일에는 시행사 격인 한국토지신탁과 MOU를 체결했다. 또 지난달 10일부터는 통합재건축을 위한 정식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고 전날 동의율 8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소유주들에 대한 동의도 받고 있는데 충족 기준인 동의율 20%를 훌쩍 넘어 4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마을은 앞서 통합재건축에 대한 사전동의를 받을 당시 소유주들의 90%가 서명하는 등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이날 설명회도 체육관이 가득 찼고 일부 주민들은 서서 설명을 들었다. 한국토지신탁 측은 선도지구 경쟁에서 현재 양지마을이 톱3 중 하나라며 동의율 95% 달성을 강조했다. 또 지하 4층·지상 37층, 7천세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토지이용계획 및 건축배치(안)을 제시하며 사업성을 자신했다.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한 달여만에 동의율이 85%에 이른 것은 재건축에서 경이로운 수치지만 안정적으로 선도지구에 선택되기 위해서는 95%를 달성해야 한다”며 “사업성을 높이고 분담금 줄이기 위해서라도 동의율이 높이는 게 중요한 만큼 현수막, 홍보물, 공모 등 다양한 주민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자발척인 참여 속에 95%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선도지구 신청 접수를 한다. 분당재건축 대상은 8만4천호 가량이며 선도지구는 최대 1만2천가구이다. 7월 말 기준 선도지구 도전 의사를 밝힌 총 가구는 5만5천여 정도여서 4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수질복원센터 이전 부지인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 일대. ]성남시 제공 준공 32년이 넘은 성남수질복원센터(복정동 하수처리장)를 탄천변 일대로 옮겨 복합시설로 짓는 공사(경기일보 8월2일자 9면)가 시공사 선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성남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해 협상을 거쳐 내년 중 공사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2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성남시 환경복원센터 민간투자사업(BTO-a) 제3자 제안공고’를 냈다. 제3자 제안공고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전에 최초 제안자를 포함한 모든 업체에게 재차 제안 기회를 부여하는 단계다. 이 사업은 1992년 지어진 수정구 복정동 하수처리장(하루 46만t 처리)을 1㎞가량 떨어진 태평동 탄천변 폐기물종합처리장으로 옮겨 하수처리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원·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새로 지어질 환경복원센터에는 하수처리시설 46만㎥(일), 분뇨처리시설 500㎥, 중계펌프장 2만6천㎥(일) 등의 시설을 갖춘다. 당초 삼성E&A로 이뤄진 성남에코피아주식회사(가칭)가 2020년 최초로 시에 제안해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이후 지난 2021년 적정성 조사를 마친 뒤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초 제안자는 총 평가점수의 1.5%의 우대점수를 받는다. 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1단계 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받는다. PQ를 통과한 업체로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2단계 기술·가격 평가서류를 받은 뒤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 중 협상을 거쳐 착공 전 공사의 실제 밑그림을 그리는 실시설계를 내년 중 착수한다. 이런 절차를 거치면 오는 2026년 환경복원센터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6개월, 추정 공사비는 6천945억700만원이다. 운영 기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방식(BTO-a)에 따라 30년의 관리운영권을 갖는다. BTO-a는 정부나 지자체가 시설 건설·운영에 필요한 금액을 보전해 사업 위험을 낮추고, 초과 이익이 발생하면 공유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공고는 기업간 경쟁을 붙이기 위해 최초 제안자를 포함, 사업 의사가 있는 기업에게 서류를 제출받고자 한다”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기간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와 착공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청에서 온누리홀에서 ‘성남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지문용역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건축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3차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진행해온 성남시가 다음달 말께 국방부 등과 협상할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확정한다. 여기에는 ‘비행안전 2구역’에 묶여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이 난항에 빠져 있는 ‘분당 야탑2동·이메2동 일대’에 관한 사안도 포함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 대부분 지역은 서울공항 활주로를 기준으로 비행안전 1~6구역으로 나뉘어 크게 45m 이하·차폐이론 적용·193m 이하 등의 건축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분당의 경우 야탑2동·이매2동이 2구역으로 묶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구역 내 아파트들은 기본적으로 45m(15층 규모) 이하의 건물만 가능하다. 같은 2구역으로 인근에 위치한 삼평동·판교동의 경우도 판교개발 당시 규제를 받아 15층 이하만 가능했다. 또 야탑2동·이매2동과 인접한 야탑1동·이매1동 아파트 상당수도 정도는 다르지만 건축 고도제한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미마을·탑마을·아름마을·이매촌 등의 18개 단지 아파트들은 건축 고도제한의 영향권 내에 있으며 총 규모는 1만5천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때문에 고도제한 완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이들 아파트 대부분은 분당 재건축 용적률이 아무리 높게 적용돼도 그 용적률을 모두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업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어 분당 다른 지역과 달리 대부분 재건축에 대한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용역 주민설명회’에서 야탑동 한 주민은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재건축 진척이 안 된다”며 문제 해결을 호소했다. 용역을 맡은 (사)한국항공운항학회 측은 이와 관련해 “프랑스 등 4개국 유사 공항 해외 현장조사 등을 통해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방안 4가지를 도출했다”며 “9월 말께 최종안을 만들어 성남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개안은 ▲서울공항 주변 비행절차 분석에 따른 안전고도 마진(20m 내외)을 적용한 고도제한 완화 ▲ICAO(국제민항항공기구) 신장애물 평가표준 개념을 적용한 제5·6구역 고도제한 완화 ▲해외 유사 공항의 특별 비행절차 적용으로 도심구역 고도제한 완화 ▲서울공항 동편 활주로 3도 변경에 따른 변경고시 적용으로 제2·5·6구역 고도제한 완화 등이다. 성남시는 최종안이 나오면 2025년 9월까지는 3차 고도제한 완화를 이뤄낸다는 목표 아래 관련법 개정, 국방부와의 협상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주민설명회 인사말에서 “분당 재건축, 수정·중원구 재개발 재건축이 고도제한 문제로 질곡에 빠져 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의회 의장,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시·군 대표자 회의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23일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시·군 대표자 회의에 참석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2곳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덕수 의장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로 점차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경기도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