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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충청향우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김장김치 전달

부천시 충청향우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김장김치 전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30일, 부천시 충청향우회로부터 김장김치를 후원받았다.이번 후원은 충청향우회가 매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관과 취약가정 지원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김장김치가 전달된 것이다.충청향우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여러 복지 기관, 취약계층 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을 포함해 다양한 대상에게 김장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추후 센터를 통해 관내 사례관리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지역사회 여러 가정을 폭넓게 살펴주시고, 다문화가정에도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배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충청향우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고자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서안정 프로그램'나를 찾는 그림책 테라피'진행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정서안정 프로그램 '나를 찾는 그림책 테라피'를 최근 4회기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4권의 그림책 -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메두사 엄마」,「나의 아버지」,「곰씨의 의자」- 를 활용하여 각 회기마다 서로 다른 감정 주제를 탐색하도록 구성되었다.참여자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그림책 활동과 연계한 선 그리기, 점토 만들기, 콜라주 작업 등 다양한 미술치유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감정을 보다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러한 예술 활동은 정서안정 뿐만 아니라 자기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특히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 친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확대 등 공동체적 변화도 나타났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그림책을 읽고 직접 손으로 작업하는 과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오욱제 센터장은 향후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로보파크 개관 20주년 특별전 『부천을 빛낸 15대의 로봇들』 개최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로보파크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부천을 빛낸 15대의 로봇들』을 오는 11월 28일에서 2026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로봇 문화의 흐름을 재 조명하고, 향후 로봇 기술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로봇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주요 전시물 15점을 선정하여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하고, 각각의 로봇이 가진 역사적·기술적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개관 2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 소속 직원들의 인터뷰영상도 함께 상영된다.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로보파크는 지난 20년간 시민이 로봇기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천의 대표 과학·문화 복합 공간이었다”라며 “이번특별전은 로보파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전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할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 ‘공감하고 발로 뛰며’시민 불편 해소 앞장

조용익 부천시장, ‘공감하고 발로 뛰며’시민 불편 해소 앞장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일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환기구 공사 현장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다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생활 밀착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자리는 △GT-B 환기구 공사 대책 △마을활동가 지원 △골목상권 지원 △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GT-B 환기구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은 현장 안전 문제, 재산권 침해, 상가 접근성 저하, 소음·진동·분진 등 건강상 위험, 교통 혼잡 등 장기 공사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로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정 단계별 안전대책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직접 협의해 주민 불안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필요시 시공사와의 협상테이블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마을활동가 지원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예산지원 확대, 직장인 활동가를 위한 야간·주말 거점 공간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마을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매칭 예산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 규모를 늘릴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이어 “거점 공간인 ‘도당 마을온돌’을 야간·주말 운영을 시범적으로 검토하고, 불편 사항은 즉시 보완하겠다”며 “향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대표 활동가와 직접 만나 마을공동체의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는 상권 활성화 예산 확대, 각종 축제·행사 시 골목상권 우선 참여 보장 등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내년 상권 활성화 출연금 예산이 15억 원으로 증액됐다”며 “축제 현장에서 시민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꾸릴 수 있도록 임시영업 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또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고, 부천루미나래·빙파니아 등에서 지역화폐 환급 운영 등 골목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정·혐오 유튜버 대응, 에어라이트 단속, 옥외영업 시범 구역 확대 등을 통해 상권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 지역 주민들은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개선,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 및 주차 공간 설치 등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용적률 문제로 사업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절차를 마련했다”며 “부천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요건 충족 시 용도지역 1단계 종상향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정비계획 변경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재개발은 주민 합의가 핵심이므로 시는 조정과 행정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CCTV·주차 등 생활 기반 문제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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