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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일자리 가이드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내년도 공공일자리 채용계획과 취업 지원 정보를 담은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단비일자리’는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천형 고용지원 사업으로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기간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올해 발간된 가이드북은 11월 21일부터 부천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번 가이드북에는 2026년 신규 채용계획 107개 사업, 총 5,8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특히 부서별 채용인원과 근무 기간, 지원 자격, 급여, 문의처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올해는 기존 일자리 정보 외에도 고용서비스 안내를 새롭게 추가해, 단비일자리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시일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의 취업상담, 교육, 직업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담았다.각 사업의 세부 내용은 가이드북에 안내된 담당 부서 전화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되는 시점에는 부천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상세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부천시 관계자는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이 다양한 공공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서비스 안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 수여식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이 ‘2025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증 사업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에서 1차로 5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부천시는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안전기술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한 첨단산업 프로젝트로, 미래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정평가는 산업, 정책, 행정, 언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성, 정책 타당성, 인프라 지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부천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기반 구축과 대한항공의 R&D 투자유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5 대한민국 혁신성장포럼’ 인증식은 11월 2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이태균 전략담당관이 부천시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현장에는 중앙부처 관계자, 대기업, 연구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우수 투자유망사업의 가치를 공유했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번 인증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 연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 3월 발간되는 ‘대한민국 100대 투자유망사업’ 책자에 수록되며, TV 특집 방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UAM을 비롯해 미래항공 산업의 안전기술과 실증 R&D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이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 지킨다…‘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및 안전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 안전보건공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배달라이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이륜차 주요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간이 건강검진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간단한 검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들은 점검에 참여한 배달라이더에게 방한용 장갑, 손난로 핫팩, 마스크 등 겨울철 안전용품과 간식을 배부하며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늘 바쁜 일정에 점검을 미뤄왔는데, 한자리에서 점검과 부품 교체까지 받아 안심이 된다”며 “겨울철 운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배달노동자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주민 소통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수립 중인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민제안 방식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도지구 외 구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12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등이 참석해 특별정비계획 주민제안 안내 및 신속 추진 지원사항,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목적 및 기본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중동 신도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재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과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마스터플랜 수립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완성하고 주민들이 특별정비계획을 원활히 제안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5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지침을 운영해 계획 수립 등에 대한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 어르신 100가구에 반려식물 보급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16일부터 치매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10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치매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부천시 도시농업과가 주관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방문요양기관을 통해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부천노인돌봄센터, ㈜나눔과돌봄, 소피아방문요양센터, 올댓, 프라임효재가복지센터, 하늘재가방문요양센터, 희망모아노인복지센터 등 총 7개 방문요양기관이 참여했다.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안시리움’ 이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아울러 부천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이수한 코디네이터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키트를 전달하고 식물 가꾸기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 어르신은 “그동안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 꽃이나 나무를 만져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집에서 내가 직접 식물을 심고 매일 볼 수 있어 감격스럽고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보급을 넘어, 어르신이 주체적으로 식물을 돌보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치유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따뜻함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대상 집단 미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자기 이해와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는 위드유미술치료심리상담연구소 유미향 소장이 맡는다. 유 소장은 다년간의 미술교육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타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1월 3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청년기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관련 기타 안내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힐스테이트소사역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개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소사구 경인옛로 37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의 합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두 시설은 ‘아이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아동복지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육 관련 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은 정원 62명, 연면적 906.18㎡ 규모로 11명의 운영인력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문을 연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는 정원 35명, 연면적 167.01㎡ 규모로 운영인력 4명이 오후 시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는 이번 복합시설 개소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 내 아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보육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 보육과 돌봄 시설 확충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에서 시민 행복 더 키운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원을 지급해 왔으나,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원, 셋째아에는 200만원, 넷째아에는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처럼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출산지원금 확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 △한의난임치료 및 난자동결 지원 △임산부 맘편한 택시 서비스 확대 △친환경 농산물·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등 예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예비 및 신혼부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은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총 31종의 기초 검진을 지원했으며 높은 호응으로 조기 마감돼 내년 1월 재개를 앞두고 있다.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부천시 한의사회와 협력한 ‘한의난임치료 사업’은 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 치료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또한 고령 임신 증가 추이를 반영해 난자채취 사전검사비를 포함한 난자동결 시술 과정을 지원하는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과 냉동된 난자를 활용해 보조생식술 진행 시 비용을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복지 분야에서는 ‘임산부 맘편한 택시’ 가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에게 병원 방문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4회·건당 최대 13,000원을 지원한다. 현재 5,600여명의 임산부가 연간 3만 건 이상 이용 중이며 11월 한 달간 이용 횟수를 월 최대 8회로 늘리고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던 목적지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산부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하는 세심한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2024년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 최대 10개월 동안 총 4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220개 품목을 가정에 배송하며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2,200여명의 산모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출산 후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2,4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한우·한돈 제품을 제공한다. 시는 출산 이후 자녀 돌봄과 교육·성장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람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365일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6개월부터 7세 미취학 아동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도입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 10만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한다. 기존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로 지원했던 혜택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기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입학준비금은 문구·서적·의류·신발·안경 등 입학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인 만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든든한 힘이 되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소사구청 소사홀에서 ‘통합건강돌봄 건강돌봄활동가 양성 교육’ 1차 과정을 열고 건강지킴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건강취약계층을 지원할 지역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합건강돌봄 체계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교육은 부천시간호사회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간호사회 소속 간호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건강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첫 교육에서는 피부질환과 식이관리 관련 기본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피부질환 교육은 욕창 예방과 대상포진 관리,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주의가 필요한 피부질환과 그에 따른 관리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식이관리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구매·보관 요령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아울러 건강지킴이는 우울, 치매 등 노인 정신질환과 건강생활 수칙 점검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법을 익히고 만성질환과 치매 예방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박종희 부천시간호사회 회장은 “간호전문가의 경험을 시민에게 전수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해 지역 돌봄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이 주도하는 통합건강돌봄의 출발점”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인 ‘건강살롱 서비스’에 참여해 생활체조, 치매 인지활동 보조 등 지역 건강증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중 부천페이 사용자에게 후캐시백을 지원하고 11월 한 달간 충전 인센티브도 추가 제공한다.이번 지원은‘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민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후캐시백으로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단, 정책수당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아울러 11월 중 부천페이 충전 시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40만원을 충전하고 축제 기간에 동일 금액을 결제한 경우, 충전 인센티브 4만원과 후캐시백 2만원 등 총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는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를 통한 소비 활성화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릉시장 접견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강릉시와 함께 ‘공무원 테니스동호회 친선 교류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첫 일정으로 마련된 강릉시장 접견 자리에서는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체육 분야 등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이날 주문진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인사를 나눴다.이와 함께 부천시와 강릉시는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공직 간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이후 양 도시 테니스동호회 간 친선경기가 펼쳐져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오랜 우정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는 부천시와 강릉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자,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 도시는 지난 7월 부천시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행정, 문화, 체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또한, 지난 여름철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었을 당시에는 부천시가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두 도시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시민 중심의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 운영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개막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했으며 ‘일상을 콕! 공정을 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공정무역 도시 간 연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국내외 공정무역 관계자의 축사, 공정무역 실천선언과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로 4차 재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부천시와 경기도청을 포함한 13개 기관과 기업이 공정무역 도시 및 실천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공정무역 유공자 7명과 공모전 수상자 9명에게는 표창과 상장이 전달됐다.같은 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가 함께 운영됐다.이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45개의 부스가 운영돼 제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시청 뜨락에서는 공정무역 관계자, 기업, 민간협의체 등이 참여한 ‘공정무역 네트워킹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공정무역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를 넘어 지구와 이웃,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4차 재인증을 계기로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선도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경기도 내 16개 시에서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이 운영된다.각 지역에서는 공정무역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