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시 산업지도 확 바뀐다…한국산업은행과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체결

부천시 산업지도 확 바뀐다…한국산업은행과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와 한국산업은행은 2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 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 지원과 산업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정보력과 산업 동향 분석 능력이 부천시의 정밀한 정책 정보와 첨단산업 잠재력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규모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대한항공, SK그룹 등 주요 앵커기업 입주가 예정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지원이 더해지면, 우수 기업의 추가 유치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부천 기업에 대한 성장지원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연계해 부천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서부 미래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중장기적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추진한 이번 협약이 결실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질 좋은 일자리, 더 넓어진 광역 교통망, 수준 높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함께 잘 사는 부천, 모두의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 24일 만에 1만 명 돌파

부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 24일 만에 1만 명 돌파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31일 개장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이 운영 2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개장 후 가족, 연인,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인증사진 확산과 입소문을 통해 개장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부천의 대표 야간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루미나래 도화몽’은 부천자연생태공원 1.5km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 테마파크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8m 크기의 움직이는 구형 LED와 70m 규모의 주상절리 지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감성조명 등을 결합해 총 12개의 야간 콘텐츠로 구성됐다.자연과 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운영 시간은 2월까지는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매주 월요일과 명절은 휴관하며, 회차당 온라인 및 현장발권 포함 150명이다.입장료는 초등학생과 65세 이상은 9000원, 중·고등학생은 1만 원, 성인은 1만 2000원이다.2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입장객은 일부 금액을 지류형 지역화폐로 환급받게 되며, 부천 시민은 6000원, 타 지역 방문객은 3000원을 부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번 사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품질 관리를 통해 부천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강사 아카데미 운영

부천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강사 아카데미 운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자전거 교육 강사 양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자전거를 일상 교통수단으로 장착하기 위해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교육할 전문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행사에는 자전거 교육 강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자전거사랑회 임원과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특히 원미경찰서 윤희주 경장이 진행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는 연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수료 이후에는 2026년부터 부천시 자전거 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전거 교육 수요는 많았지만 강사 인력이 부족했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도 미흡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리 잡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 개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 개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1일까지 계속되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서 계절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 공간에는 포인세티아, 시클라멘 등 겨울을 상징하는 식물들이 배치됐으며, 입구에는 트리 장식이 설치돼 관람 동선을 따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에 더해 실내에는 스카이워크 난간을 활용한 꽃걸이 화분 등 다양한 형태의 식물 전시가 마련됐다.수피아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예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무료다.부천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부천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는 계절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원이 계절별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