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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 부천시 우선구매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시민가치기업과 공공부서가 직접 만나 구매 수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박람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순환 상담이 진행됐으며 시민가치기업 15개사와 시청 10개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행사는 우선구매 제도 소개와 타 지자체 사례 공유로 시작됐으며 관내 우수사례 안내와 기업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이후에는 그룹별 상담이 두 차례 진행됐다.상담은 그룹당 20분 상담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이 직접 테이블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다양한 부서와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참여 기업들은 홍보물품, 디자인·인쇄, 건물위생관리, 공정무역 제품,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소개했다.특히 공공부서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에 적합한 서비스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일부 부서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향후 구매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부서와 시민가치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수요를 지역기업 제품과 서비스로 충족할 수 있도록 구매 연계를 체계화하고 공공조달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부서별 문의에 대응하고 기업과 공공부서 간 연계가 필요한 경우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부서와 기업을 대상으로는 추가 상담 기회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에는 부천시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인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와 황선진 번역가에게 각각 상금 5천만원과 1천만원이 수여됐다.행사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의 취지 소개와 함께 조용익 부천시장의 개회사,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이어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의 시 낭송, 심사평 영상 상영, 시상식, 트리오 하르모니아의 공연으로 진행됐다.수상작 ‘타인들의 나라’는 옛 식민지 남성과 결혼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의 복합적 정체성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모로코 가족의 이야기가 한국 독자를 만나게 된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황선진 번역가는 “번역은 문화와 감정의 두 지층을 잇는 작업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자를 위한 더 정교한 다리를 놓겠다”고 밝혔다.시상식 다음 날인 15일에는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25 부천국제포럼’이 개최됐다.‘부천, 경계를 넘어 공감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수상자인 레일라 슬리마니와 황선진 외에도 미국 작가 수지 곽 김, 한국 소설가 한유주, 미국 워싱턴대 교수 아누 타라나스, 연세대 명예교수 정명교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문학이 국경, 언어, 정체성의 경계를 넘어 상호 이해와 연대를 확장하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디아스포라 문학의 주요 주제인 정체성, 소속, 이동, 기억을 중심으로 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경계를 넘어서는 디아스포라 문학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문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앞으로도 국제문학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디아스포라 문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재난안전과장(왼쪽)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내실있는 민방위 훈련 운영 △민방위 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민방위 교육 실시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관리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또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훈련 운영을 넘어, 재난 대응 기반 구축과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안전행정 강화 노력에서 비롯됐다.이에 부천시는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해 재난 상황 전파 체계를 정비했고 민방위 대피시설에 안내 표지판과 응급처치세트를 새로 교체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특히 민방위 대피시설뿐 아니라 재난 유형에 따른 주민대피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통합안내도 리플릿을 함께 제작·배부했다.또한 실전형 민방위 교육훈련과 시민재난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민방위 대원과 전 공직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교육 편의성과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 마을지니어스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을지니어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쓰는 든든한 주체”며 “시민의 재능이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 설치된 플리마켓 부스에서 구경 중인 시민들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1일 심곡 시민의 강 인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학습과 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커스텀 마켓_취향發견’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각 부스에는 참가자의 개성과 학습의 결실이 담겼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강을 찾은 나들이객과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찾았다.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의류, 생활소품, 패션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부스 운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학습의 결과를 선보였다.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감성 스탬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실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은, 부천시가 7월부터 ‘기회를 커스텀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운영 중인 시민 대상 교육과정의 일환이다.교육과정은 기획,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세무, 회계 등 창업과 부업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포함한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기회특구 사업과 플리마켓 운영은 배움을 경제활동으로 확장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학습이 일상과 사회적 경제활동 속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월부터 부천시일드림센터, 코끼리협동조합, 부천평생교육사협회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동호회 회원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30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회장 이형래) 주관으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여주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편도 58km) 구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25년도 마지막 라이딩 행사로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 79명이 참여했다.시는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천시 재산관리과와 협조해 안전관리 차량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코스 구간에서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사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5대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다.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자전거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일드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계로 12명 취업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일드림센터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력해 구직자 12명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통해 발굴된 구직자를 일드림센터 교육과정에 연계한 결과로 지역 고용서비스 기관 간 협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취업 의지가 높은 시민에게 일드림센터 취업훈련과정을 안내하고 일드림센터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부터 44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취업브릿지’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온라인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높인 끝에 9월 ㈜두산밥캣에 입사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8월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담부터 교육, 취업까지 이어지는 일드림센터의 지원체계가 지역 내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드림센터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과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된 것은 실질적 지원 성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역량 강화와 재도약을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구직자 상담부터 교육,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일드림센터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 16일 청년 노동시장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업을 통해 청년 취업 기회 제공과 고용 안정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관 실무자 역량 강화‘제5차 돌봄학당’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0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5차 돌봄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돌봄학당은 ‘365 주·야간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이해와 실천’ 두 가지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김은철 중동한라 마을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 팀장이 맡아, 사물인터넷 기반 고령자 안전관리사업인 돌봄플러그의 사업개요와 운영체계를 설명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 위기 발굴 사례를 통해 비대면 돌봄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민욱 원미노인복지관 부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관해 소개했다. 특히 고독사 및 우울감 위험이 큰 어르신을 발견해 통합돌봄사업과 연결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하며 돌봄사업 간 긴밀한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돌봄학당이 실무자들의 다양한 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6년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에 대비해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내 어르신과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의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인 ‘돌봄플러그’는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가정에 사물인터넷 장치를 설치해 전기사용량과 조명 밝기를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모니터링 담당자가 연락하거나 현장을 방문하는 비대면 돌봄 안전망 사업이다. 현재 중동한라, 덕유, 춘의, 옥길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영구임대아파트 4개 단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홀몸어르신 270가구에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돼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장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군 간 계획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자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인사교류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행정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방행정의 전문성과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동일 직렬·직급 상호파견 방식을 통해 인사교류 희망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흥시와 교류를 운영 중이다. 7월부터는 화성시와도 인사교류를 시작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교류 직위는 문화·관광, 의회 협력, 복지정책, 지방세 체납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홍보와 정수시설 분야도 추가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류 직위를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다양한 행정환경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가평군과 김포시와 인사교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군 간 인사교류를 지속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행정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루미나래 10월 31일 정식 개장…‘빛이 그리는 무릉도원의 밤’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30일 ‘부천 루미나래’의 개장식을 열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루미나래는 자연과 빛,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매년 35만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됐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시민 모니터링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개장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동선과 조명 연출을 개선했으며 시민과 함께 완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루미나래는 앞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야간 명소이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미나래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도화몽’은 ‘복사꽃의 꿈’을 뜻한다. 시민 공모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복사꽃이 흩날리며 계절과 날씨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마치 꿈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길을 따라 빛과 음악 속을 걷다 보면, 관람객은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 속으로 들어온 듯한 특별한 장면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부천의 상징인 복사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도화몽’은 전체 관람로 약 1.5km, 총 12개의 테마 구간으로 이뤄진다. 관람객은 90분 동안 숲길을 걸으며 △기상낙원 △무지개·밤이슬 △비 △달밤 △도화씨 △천둥 △바람 △오로라 △은하수 △눈 △날씨터 △유성우 등 12가지의 날씨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첫 구간 ‘기상낙원’은 절리폭포 동선을 활용한 프리쇼 구간으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태초의 복사나무와 복사골이 기억하는 날씨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을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이어서 ‘무지개·밤이슬’ 구간에서는 무지개와 안개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비’ 구간에서는 레이저 조명으로 만들어진 빛줄기가 비처럼 내리며 시원한 빗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달밤’ 구간에서는 연못 위 커다란 달이 낭만을 더하고 ‘도화씨’ 구간에서는 반투명한 유리 조명의 복사꽃 씨앗이 다채로운 빛을 담아낸다. ‘천둥’, ‘바람’, ‘오로라’ 구간에서는 송풍기, 레이저, 홀로그램 등으로 빛과 바람을 구현해 실제 자연현상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반짝이는 ‘은하수’ 길을 지나면 사계절 내내 눈이 내리는 ‘눈’ 구간과,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날씨와 교감할 수 있는 ‘날씨터’ 구간이 이어진다. 마지막 ‘유성우’ 구간에서는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유성이 데크길 위로 쏟아지며 관람을 마무리 짓는다. 루미나래는 동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무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운영하고 그다음 날이 휴무일이 된다. 입장은 30분 간격으로 5회 또는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관람 인원은 최대 120명이다. 이 중 80명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가능하며 그 외 인원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초등학생·경로 9,000원, 중고등학생·군인 1만원, 성인 12,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입장료 일부는 지류형 지역화폐로 환급된다. 부천시민은 6,000원, 타 지역 방문객은 3,000원의 ‘부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부천시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등 약 1,200곳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를 계기로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며 인근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루미나래는 향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운영해 몰입감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용 인터랙션 아이템도 판매할 예정으로 관람객이 4개의 체험 구간 센서에 키링을 가까이 대면 색다른 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운영이 시작되면 관람객은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달밤’ 구간에서는 달빛에 비친 자신의 실루엣을 바라보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천둥’ 구간에서는 더욱 강화된 빛과 음향 속에서 역동적인 날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로라’ 구간에서는 오색의 빛으로 쏟아지는 다채로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터’ 구간에서는 발밑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가 무지개·비·번개·눈 등으로 다채롭게 바뀌는 연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루미나래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해 부천의 관광과 지역경제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부천의 특별한 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니어클럽 문화활동 사진 [금요저널] 부천시니어클럽(관장 권치영)은 10월 29일(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중인 200여명의 어르신과 함께 안성팜랜드(경기도 안성)로 문화활동 나들이를 다녀왔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넓은 초원과 한가로운 농장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은 가축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해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많은 어르신들이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미소를 나누었고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쁜 꽃밭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권치영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