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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부천 청소년활동가 FAN이 주관한「청소년활동가 아카데미 판 Part 6. ‘기획서를 부탁해 티처스_심화편’」이 12월 4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심화편은 지난 9월 진행된 Part 5. 기본편 교육 성과를 토대로, 실제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까지 이어지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었다.총 15명의 지역 청소년활동가가 참여하여 소규모 집중 교육을 통해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공모 제안서 작성 관련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였다.심화편 교육은 △공모처별 사업 기획 전략 및 작성법 △실제 성공한 공모사업계획서 우수사례 분석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획서 작성 실습 △실무 적용 중심의 공모사업 제안서 1:1 코칭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부천 청소년활동가 아카데미 판은 기본편과 심화편을 연속 운영함으로써, 청소년활동가들이 기획의 원리 이해에서 실제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심화편 교육을 통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제안서 작성 과정까지 경험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한 활동가는 “AI를 활용해 자료를 분석하고 성과지표를 설계하는 과정이 매우 실질적이었다”며, “앞으로 기관에서 공모사업에 도전할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또 다른 참가자는 “강사님의 풍부한 사례와 맞춤형 피드백 덕분에 제안서 작성의 흐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 도구와 전략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부천청소년활동가 FAN은 체계적인 기획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청소년활동가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질 높은 사업 추진 기반을 공고히 다질 전망이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4일,「2025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경찰, 교육, 의료, 심리, 복지, 쉼터 등 필수연계기관을 포함한 총 14개 기관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지역 청소년안전망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천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 및 제9조의2에 근거하여 필수연계기관의 청소년 업무 담당자 및 위기청소년 전문가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자급 협의체로, 청소년의 초기 발굴, 사례평가, 자원연계, 긴급대응 등을 위해 센터는 총 20개의 실무기관과 협업 구축을 하여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해 왔다.2025년도 부천시는 총 4차에 걸친 정례회의와 수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고, 특히 긴급 솔루션이 필요한 이주배경, 학교폭력, 자살유가족, 가정 폭력 등의 복합적 위기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위하여 ‘법률·의료·상담·주거·가사지원·돌봄·멘토링’등 다기관 공동 개입·협력 체계를 마련하며 위기 청소년을 위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였다.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실무위원회에서는 △2025년 실무기관별 주요 자원 및 사업 현황 공유 △2025년 실무위원회 통합사례회의 운영 결과 △2025년 청소년안전망 주요 사업 결과 △2025년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 현황 등을 보고했다.이를 통해 실무위원회 소속 기관 간 정보 이해도와 연계 기반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부천시 위기 청소년의 현안 이슈인 마약·도박 이외에도 부천시가 자해·자살 급증과 관련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지정에 따른 자살 예방 안전망을 위한 예방에 대해 공유하였다, 논의 시간에는 2026년도 실무위원회 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관 간 의견으로 △기관별 자원 정보 최신화 및 공유 방식 개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연동한 분기별 실무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통해 부천형 청소년안전망의 실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 실무위원회는 기관별 역할이 보다 명확하게 연결되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청소년안전망의 실질적 기반을 한 단계 더 강화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기관 간 정보 공유를 더 정교화해 위기 대응의 속도와 연계의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은 이번 실무위원회를 계기로 2026년에는 위기 청소년 데이터 기반 연계체계로 기관 간 협력 강화, 통합적 사례개입 강화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공정무역 활성화 성과 공유…2026년 계획 논의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천시 공정무역위원회’를 열고, 2025년 공정무역 활성화 성과와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는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정무역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정무역 판매처 확대, 교육 및 캠페인 운영,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실천기관·기업·커뮤니티 인증 확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성황리 개최 등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내년에도 기관·학교·종교단체와의 협업 확대, 신규 커뮤니티 및 판매처 발굴, 판매지도 제작과 디지털 홍보 강화, 공정무역 교육체계 고도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심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최혜연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4차 재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공정무역 실천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운동인 만큼, 부천시도 시민과 함께 공정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공정무역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다가올 5차 재인증을 준비하며, 공정무역 실천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기업-과학고 유치 미래 전략·현안 돌파 ‘투트랙’성과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략적 접근·집요함으로 이끈 대규모 투자유치…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윤곽 부천시는 12월 중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 산업시설 면적은 13만㎡ 규모다.부천대장 제1·2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각각 오정구 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에너지·반도체·항공·정밀기계·인공지능·로봇·자동화 등 미래 첨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현재 부지 조성을 위한 절차가 한창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제1산단 약 4만 5천㎡ 부지에 1조 1886억 원을 투자해 1천여 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할 에너지·반도체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한다.대한항공은 제2산단 약 7만 2천㎡ 부지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항공 연구개발 교육 단지를 만든다.도심항공교통과 AI 기술, 무인기 연구를 수행하고 국내외 조종사를 연간 2만 명 이상 교육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운항훈련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공작기계 제조분야 국내 1위 중견기업 DN솔루션즈도 제1산단 약 1만4천㎡ 부지에 2천390억 원을 들여 7백여 명이 근무하는 AI·로봇·자동화 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이들 기업의 투자유치 결정에는 부천시의 뛰어난 입지와 교통망이 큰 영향을 미쳤다.부천은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인천항과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 우수한 물류망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B·D·E·F 노선, 대장-홍대선, 제2경인선과 함께 KT-이음열차 소사역 정차까지 현실화되면 수도권 전역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큰 강점을 갖는다.특히 대장-홍대선 개통 시 서울 마포·홍대까지 25분대 이동 가능한 초광역 생활·업무권이 형성된다.부천시는 선도기업 입주를 계기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우수 일자리를 늘려 인재 유입과 생활 인프라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자족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미래 과학 인재 키우는 ‘부천과학고’유치…산업·교육 선순환 구조 부천시는 올해 2월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부천과학고’유치에 성공했다.소사구 송내동에 위치한 부천고는 2016년부터 과학중점고로 운영돼 수학·과학·정보 교과 비중을 크게 늘려 왔고, 과학고 전환 시 교육과정 연계성과 예산·시간 절감 측면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로봇·문화도시 역량을 결합한 창의융합교육 모델을 제시한 점도 과학고 지정에 주효했다.시는 부천과학고를 단순한 우수 인재 양성 특수목적고가 아니라, 과학 인재를 길러 다시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첨단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기업의 R&D인프라와 학교·연구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설 에너지·반도체·항공 기술·정밀기계 분야 대기업과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가톨릭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 로봇·금형·조명·패키징·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연구소,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반도체 기업과도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지역할당제 도입도 추진 중이다.부천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과학중점고를 운영하고, 다양한 융합인재교육 과정과 탄탄한 R&D기반을 갖췄지만, 그동안 상당수 학생이 과학고 진학을 위해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가 지역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부천과학고는 지난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내년 설계 및 착공,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개교 후에는 AI·로보틱스 특화 트랙과 예술융합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지역과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울 예정이다. 막장유튜버·주거·교통 등 시민생활 현안 해결 집중…가시적 성과 이어져 부천시는 민생 현안 해결에도 강한 실행력을 보이고 있다.최근 부천역 일대 ‘막장 유튜버’근절을 위해 강경 대응을 펼친 결과, 112신고 건수가 약 74%,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 건수도 약 82%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시는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TF’를 꾸려 시설개선, 공동체 협력, 제도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강화해 현장 질서 확립에 나섰다.‘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해 유해 콘텐츠 모니터링과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조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 품격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부천역 일대를 시민과 상인이 다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근본 해결을 위해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한 수익 차단과 법령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 구글코리아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의 협조를 지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주거·교통 등 주요 현안에서도 적극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조 시장은 멈춰있던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해결을 위해 대통령비서실과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가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을 설명하고, 분양가 재산정과 임대 비율 조정 등 사업성 보완을 강하게 요구했다.그 결과 사업재개와 정상화 절차가 논의되고 있다.시는 주민 설명회와 상시 소통 창구를 통해 보상과 개발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KT-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도 교통인프라 구상과 맞닿아 있는 현안이다.조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직접 협상과 시민 서명운동을 병행하며 소사역 정차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고 있다.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해 첨단산업단지·과학고와 연결되는 ‘생활권·경제권 확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조 시장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핵심 환승 거점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정차 예정인 초지역의 2배가 넘는다”며 “국가 교통정책과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반드시 KT-이음열차 정차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현재 부천·인천 등 서남권 시민이 홍성 등 충남권으로 이동할 때 서울 경유에 약 3시간이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조 시장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에너지·반도체·항공 기술·정밀기계 분야 선도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원도심 상권과 일자리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며 “시민 10명 중 8명이 부천을 살기 좋은 도시라고 답한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집요한 시정으로 민생 현안을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미구청 일원에 조성된 이 끼 로운 탄소중립 마을 정원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조형물이나 예산 중심의 사업이 아닌, 주민의 손길과 공동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마을정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모델로서 확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원미구청 내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 만든 녹지로, 단순한 조경을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담은 실천형 공간으로 조성됐다.특히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는 시민주도형 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이 맡고 있으며,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정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왔다.이러한 점이 이번 우수 정원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시는 앞으로도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을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닌, 교육·체험·마을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는 지역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마을정원 선정은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QR코드 납부 안내 이미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정적인 수도 공급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체납 2회 이상 또는 체납액 20만 원 이상인 617건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시는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전화, 문자, 방문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급수시설 소유자에게 체납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재산조회와 압류를 통해 채권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또한 이번 기간에는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사이버창구에서는 자동납부 신청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리 기간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재산 압류나 급수정지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부천시는 특별정리기간 종료 이후에도 체납자 대상 문자 발송과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체납 관리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성실 납부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부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돌봄과 일자리 지원,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참여부서 성과평가 운영 △워킹맘 가사 지원 서비스 △시민참여단 운영 △일쉼지원센터 운영 △여성마을참여연구소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특히 여성뿐 아니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과 인력, 예산을 장기적으로 투입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해 왔다.아울러 시는 시민참여단,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 안전 실무자 TF를 구성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과 여러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돌봄과 안전,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환경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초·중·고 26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과거 공공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마을 광장 역할을 했던 학교 운동장을 다시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한 첫걸음이다.기존에는 평일 중심으로 제한 개방됐지만, 앞으로는 이용 수요가 높은 주말에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학교시설 개방 확대는 시민 생활체육 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학교 공간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연결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시설이 지역주민에게 널리 개방되면 생활체육 환경은 더욱 풍부해지고,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 늘어나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안전망도 함께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알코올과 뇌 건강 이해 돕는 시민 특강 운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오정구청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알코올로 인한 뇌 손상과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음주를 통한 신체적·인지적 손상 위험을 바로 알고, 올바른 음주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윤현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진행한다.강의에서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기억력·집중력 저하, 감정 조절 문제 등 뇌 기능 저하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알코올 사용의 영향을 알고 싶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2월 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알코올이 뇌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과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사용장애 자기척도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음주 문제 수준을 점검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알코올 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계절관리제 맞아 도서관 15곳 ‘미세먼지 쉼터’로 운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던 관내 도서관 15곳을 ‘미세먼지 쉼터’로 전환해 시민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미세먼지 쉼터’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정책제안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에 시는 기존 무더위쉼터였던 도서관의 공기청정기, 환기설비 등 시설물 관리 수준을 높여,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아울러 시민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쉼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품질 관리와 편의시설도 강화해 운영된다.쉼터별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에게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쉼터 운영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 개선과 편의성 향상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장이 모범 향군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원미구에 소재한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향군창설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중인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됐으며, 현재 1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훈단체다.부천시재향군인회는 안보강연, 호국 안보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기여에 힘쓰고 있다.이날 행사는 부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재향군인회원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안보강연,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1부 안보강연에서는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 도전’을 주제로 국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이 열렸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장학금 수여,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이와 함께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재향군인회가 시각장애인 급식 지원,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최근 부천역 유해 유튜브 방송 근절 캠페인까지 함께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도 향군회와 협력해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령 작가가 참여자들에게 작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달 29일 이주민 아동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의 특별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부천시인 정령 작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증진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이주민 가족이 문학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해, 문화적 소외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특강에서 정령 시인은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참여 가족들과 함께 시를 읽고, ‘나만의 시 거울 만들기’체험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참여자들은 시를 통해 한국어 표현을 익히고, 이야기 속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작가가 문학을 매개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과 위로를 주고 받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문학으로 하나가 되는 다양한 포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