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제일시장_상인회_사무실_내에_설치된_상담소_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경험자, 시장 상인, 현장 대응 인력, 목격자 등 심리적 충격을 겪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심리상담은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제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내에 상담소를 설치해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현장 상담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이와 함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서도 11월 30일까지 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고 초기 심리 안정을 위해 상시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은 전문 상담인력이 참여해 심리적 응급처치, 초기 심리안정, 스트레스 반응 완화, 심리평가 등 맞춤형 심리지원으로 이뤄진다.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고 심화 상담으로 연계 받을 수 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심리적 고통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만큼, 필요할 때 주저 말고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촘촘한 심리지원 체계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심리상담 관련 문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영상 공모전 및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안소희가 장려상을 받고 평생학습동아리 ‘바림물’이 본선에 진출하며 ‘평생학습 역량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학습자, 학습공동체 등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안소희는 ‘울려라 마음’영상 작품을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안전망으로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바림물’은 ‘지역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연대의 기반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달했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습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학습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학습반디’, ‘퇴근학습길’, ‘부천시민대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또한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자발적 학습모임 컨설팅,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부천시의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재난상황 대응계획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건축물 관리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아울러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을 위해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제설제, 제설장비, 구호물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특히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부천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현장 대응에 나서 도로 제설과 교통 혼잡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번 대책은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부천시는 올해 여름철 대책 기간 중 집중호우에 대비해 옹벽, 교량, 육교 등 주요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했고 위험징후가 발견된 시설에는 신속한 현장 조치를 시행했다.대책 기간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도시기반시설 피해도 최소화됐다.여름철 주요 대응 사례로는 △원미구 소사동 옹벽 긴급 안전조치 △나비육교 케이블파손 긴급보수 및 정밀진단 추진 △계수교 보강토 옹벽 누수 긴급점검 △극동아파트 사면유실 응급복구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 등이 있다.특히 노후 담장과 옹벽에 대해서는 전수조사와 등급분류를 진행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여름철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철에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확대, 기후재난 취약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서 간 합동점검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설과 강추위가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여름철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에도 시민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삼정동 공업지역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오정로 700m 구간에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오정로 클린로드’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클린&쿨링로드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3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시는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오정로의 특성을 고려해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고 측구 정비와 배수 개선을 병행해 기반을 정비했다.이와 함께 클린로드 시설을 설치해 도로 분진 저감 효과도 함께 높였다.‘오정로 클린로드’는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원격제어를 통해 분사 시간, 구간, 횟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정화 처리된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하고 태양광 기반 측정스테이션을 설치해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한다.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기상 상황에 맞게 최대 11월 중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삼정동 공업지역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이어져 온 곳”이라며 “이번 클린로드 준공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도록,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게 정성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계절별, 기상별 데이터를 축적해 운영 효과를 분석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시민 체감형 대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 안건 토의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법률·인구·복지·아동·노인 분야 전문가, 관내 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2025년 인구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2026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고도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와 함께 전략담당관의 안건 설명을 시작으로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특히 앞으로 발표될 정부 ‘제5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비해 시의 시행계획이 정부 정책 방향과 시민 체감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날 선출된 김유나 부위원장은 “내년 시행계획에 담길 각 부서 사업이 정부 정책 방향과 인구 구조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사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2026년 시행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변화 대응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인구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에도 임산부 프리패스 제도 안착, 출산·양육 지원 확대, 인구교육 강화, 초고령사회 대응 돌봄 기반 확충 등 민선 8기 인구 정책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여성운동회에서 평등의 공나르기 퍼포먼스하는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여성회관과 9개 여성기관이 공동 주최한 ‘부천여성운동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연대, 화합을 도모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행사는 ‘평등의 공나르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일’, ‘생활’, ‘균형’, ‘평등’, ‘참여’의 다섯 가지 가치를 상징하는 공을 색깔별 천 위로 굴리며 서로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담았다.이어 참가자들은 ‘한마음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장 트랙을 함께 걸으며 우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걷기 코스 곳곳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존이 운영됐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부천여성운동회는 여성단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성평등 가치 확산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등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KTX-이음 소사역 정차 요구 서명운동 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퇴근 시간에 맞춰 소사역 역사 내에서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KTX-이음의 소사역 정차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참석자들은 ‘KTX-이음 반드시 소사역 정차’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하고 소사역 정차로 기대되는 광역철도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설명했다.부천시는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당진·홍성 등 충남권과 서울 서남권이 1시간 생활권, 군산·익산 등 전북권과는 2시간 생활권으로 이어져 지역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모이면 소사역 정차 실현은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며 “부천이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역사와 버스 등 시민 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미동 재정비촉진지구 경계 안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했다.주민공람은 지난 7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지역 일대의 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절차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지구 지정 대상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대로 부천시는 주민공모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향과 입안 요건, 효율적인 토지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 경계를 설정했다.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주민공람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아울러 부천시는 지구 지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람공고 시작일인 11월 10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별도 지정했다.이는 토지분할이나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공람공고는 관내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정비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에서 주거 취약계층 위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가 3천600만원 상당의 레트로식품 꾸러미 400세트를 기탁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겨울을 앞두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1인 가구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기탁된 물품을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과 1인 가구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레트로식품 꾸러미는 1세트당 약 9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 ‘성가사랑나눔’은 1984년 형편이 어려운 퇴원 환자 가정을 돕는 활동으로 시작된 교직원 봉사 단체다.매년 11월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와 삼계탕 키트 등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익성 부천성모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부천성모병원과 성가자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에서 남동경 부시장 왼쪽에서 5번째 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발표대회는 세입 업무 담당 공무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자주재원 확충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세입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사는 효과성,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한 1차 서면 심사와 내용 전달력, 토론대응력 등을 평가한 2차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건을 선정했다.발표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지방세 세입원 발굴, 체납액 징수, 과태료 징수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심사 결과 최우수는 ‘임목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예산 절감 및 수입 증대’를 발표한 부천도시공사 지경일 대리, 우수는 ‘무단방치차량 견인보관료 현실화로 3마리 토끼를 한방에’를 발표한 차량등록과 이진 주무관, 장려는 ‘토탈-싹 바로잡아 꿩 먹고 알먹고’를 발표한 공동주택과 조희영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부 단지사업팀 지경일 대리의 ‘임목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예산 절감 및 수입 증대’사례는, 개발현장에서 폐기물로 처리되던 임목을 자원으로 활용해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적 성과를 창출했다.아울러 폐기물 처리비 절감과 원목 매각을 통한 수입 증대 등 경제적 효과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세입 업무는 지방재정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오늘 발표된 우수사례가 부서 간 실무에 유기적으로 공유돼 세입 확충과 재정 건전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 세정과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실무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세입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부천시는 역곡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등 원도심 내 4개 지역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관리계획은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이 개별 추진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계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해 주민 신청을 받아 가로구역 일부만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통합·조정하고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한 중규모 이상 정비가 가능하도록 4개 지역을 선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로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 등 정비사업 필요성이 높았던 총 4곳이다.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은 2개 가로구역을 통합하고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은 공영주차장을 이전해 구역 면적을 확장했다.심곡도서관 일원은 1종 일반주거지역을 2종으로 상향하고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보행 여건을 개선했다.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은 도로선형을 정비하고 2개 구역으로 나눈 뒤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아울러 이번 관리계획에는 용적률 인센티브와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제고 방안도 함께 담아 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강화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고시를 계기로 원도심 주거지의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며 “중규모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흥 곰솔누리숲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상담콜센터 힐링 워크숍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부천시 콜센터 상담사들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상담콜센터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상담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상담사들이 일상의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 속 힐링 활동, 소통과 협력을 통한 원팀 문화 조성, 변화와 혁신을 위한 마인드 리셋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걷기 명상과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업과 소통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이어진 체험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조직 내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기회가 됐다”며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협력과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희순 부천시 민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상담사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