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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카운텍·현테크씨앤아이 찾아 기술역량 확인해외시장 겨냥하는 강소기업 성장동력 점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장비 전문기업 ㈜카운텍과 전자 제조 분야 강소기업인 ㈜현테크씨앤아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운텍은 제약 자동 계수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약 생산라인의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조용익 시장은 정제·캡슐 계수 및 포장 장비의 연구·조립 과정과 공정 흐름을 확인하고, 해당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점검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성과를 부천 산업 역량의 한 사례로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부천시가 추진 중인 기업 지원책들이 안내됐다.㈜현테크씨앤아이는 표면실장기술 기반 전자·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설립 약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테크씨앤아이의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단 내 주차 여건, 시제품 개발 지원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의 땀과 성취가 부천 경제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내년 초에는 관련 설명회를 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중·대규모 사업과 병행 추진…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중심 원스톱 체계 구축현장 수요조사 기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교육·자문·정보 공개 확대조용익 부천시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 정비로 시민 만족도·도시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소규주택정비사업 교육에는 358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도 개설해 100여 개의 사업과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기반 정비사업 검색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 체감도·사업 실효성 동시 향상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조합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조합 현황과 어려움, 교육·자문수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한다.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비 행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새로운 지원 계획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조합 임원 윤리·책무 교육과 단계·대상별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도시계획, 건축, 법률, 회계, 금융, 감정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장을 밀착 점검, 자문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일정 동의율을 충족한 구역에는 부동산원과 협업한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제공한다.사업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역시 고도화된다.사업비·용역비 통계, 법령 개정, 단계별 점검 내용 등을 상시 공개해 조합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 비대칭을 줄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다는 구상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사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체감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는 ‘속도와 체계’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정비행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위기가구 지원 ‘온스토어’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기관표창상인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경진대회는 분야별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2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온스토어’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복지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온스토어’는 슈퍼, 약국, 식당 등 온 스토어로 지정된 관내 가게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고, 이후 시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방문 상담과 공적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즉시지원’모델이다.특히 ‘온스토어’는 시민이 복지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가게 운영자가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직접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실현한다는 점이 높은 창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살피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 복지 모델이 효과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본사회가 지향하는 ‘소외 없는 돌봄과 촘촘한 안전망’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복사골부천’으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우수상 수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시정 소식지 ‘복사골부천’이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쇄·전자사보, 방송, ESG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관의 소통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복사골부천’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과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4년과 2025년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4년 연속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특히 다양한 시정 정보 제공과 함께,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부천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아울러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세대별 특화 페이지 운영,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한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점자책 제작과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운영 등 홍보 채널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복사골부천’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시정 소식지로서 콘텐츠 품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복사골부천’은 1999년 창간 이후 24년 동안 지역 소식과 정책 정보를 꾸준히 전달해 온 부천시의 대표 소식지로, 지금까지 통권 446호를 발행하며 깊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복사골부천’은 관공서, 도서관, 복지관, 다중집합시설 등에 배포되고 있으며, 복사골부천 공식 웹진과 국내 인터넷 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대상‘웰빙무브’교육 실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을 위한 웰빙의 시작, 웰빙무브 교육’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웰빙무브’는 신체 정렬 교정, 기능적 움직임 개선, 근막 이완과 코어 강화 등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교정운동 기법으로,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에서의 움직임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생활습관병예방운동센터 임상원 대표가 맡아 진행했으며, 림프순환 운동과 미주신경 활성화 운동의 일상 적용법, 웰빙밴드를 활용한 근막 건강운동 실습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회복·건강관리 기법이 소개됐다.특히 자활 참여자 상담과 현장 관리 등 대인업무 증가로 인한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누적에 대응하고,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건강은 자활 지원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대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 건설업체 위한 안내책자 2종 제작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에는 13개 업종별 지역 건설업체 962개소, 건설기계 대여업체 46개소, 건설 인력 직업소개소 46개소, 전기·소방시설·정보통신공사업체 436개소 등 관내 주요 건설산업 분야 현황이 담겨 있다.‘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에는 전문건설업 등록 절차, 실태조사 시 제출 서류와 절차, 자주 묻는 질문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아울러 시는 지난 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전자책을 게시해 시민과 업계 종사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자료는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부동산·도시계획·도로 - 도로 정책 및 관리 - 전문건설업’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시는 지역 건설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를 부천시청과 3개 구청, 등 공공공사와 입찰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시는 이를 통해 실무 담당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업체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자료 제작은 지역 건설업체가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하고 공공사업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자료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4분기 회의 개최…외국인환자 유치 박차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12월 3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는 협의체에 소속된 유치의료기관 17곳 중 13곳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회의에서는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 설명회 개최 △2025 메디컬 코리아 국제컨퍼런스 연사 참여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몽골 울란바토르 의료·뷰티설명회 개최 △유치기관 대상 컨설팅 △파트너스 데이 운영 등 부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유치기관의 역량 강화와 홍보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내년도 기관별 사업 추진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신규시장 개척, 협의체 기능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외국인환자 유치 증가라는 성과는 민관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부천시의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의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신규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국제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앞으로도 K-뷰티와 K-문화 인기에 발맞춰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고,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갱년기 예방 통합 프로그램 ‘아.가.시.’2기 운영 마무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을 돕는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2기를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진행됐으며, 갱년기를 앞둔 여성들의 신체와 정신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 큰 호응을 얻었다.‘아.가.시.’2기는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한 갱년기 이해, 발레핏을 활용한 골다공증 및 비만 예방 신체활동, 균형 있는 식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과 조리 실습,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돕는 원예 활동 등 중년 여성의 일상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운동, 식습관, 정신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어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며 “갱년기를 두려움이 아닌 준비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가.시.’를 통해 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계기를 마련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보건소는 내년에도 ‘아.가.시.’프로그램을 이어가며, 갱년기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발표…‘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1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 및 관심도를 들여다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실시한‘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선정 결과를 발표했다.10대 뉴스는 시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 사업과 현안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해 개인별 5개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총 2144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투표 결과 1위는‘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으로 총 1200표를 획득했으며, 이는 최근 이슈가 된 부천역 일대의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 행위에 대해 시설개선 및 입법 추진 등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올해 2월 확정된‘부천과학고 유치’가 1197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소사역 KT-이음열차 정차 추진’이 그 뒤를 이었다.아울러,‘부천페이 확대 발행’과 지난 10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문을 연 체험형 야간 미디어파크‘부천루미나래 개장’이 상위권에 올랐다.이 외에도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및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과 송내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대장산업단지 기업 유치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시 관계자는“이번 투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생활이동 데이터 분석…‘30분대 생활권’확인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분석 대상은 부천시 전체 거주 인구 80만9951명 중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41만282명으로, 거주지와 직장지가 서로 다르고 이동 과정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장소가 없는 시민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분석 결과, 부천 내에서 출근하는 시민은 총 19만1467명으로, 전체 분석 대상자의 약 46.7%를 차지했다.이 중 60.1%는 원미구로 출근하며 평균 14분이 소요됐고, 18.8%는 소사구로 13분, 21.1%는 오정구로 15분이 걸렸다.한편, 부천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시민은 21만8815명으로 전체의 53.3%에 해당했다.이들 중 절반 이상인 54.6%는 서울로, 23%는 경기로, 22.4%는 인천으로 출근했으며, 평균 출근 시간은 각각 서울 53분, 경기 54분, 인천 40분으로 나타났다.이를 종합해보면, 부천시민의 평균 출근 소요 시간은 ‘31분’으로, 관내는 물론 서울·경기·인천 어디로든 1시간 이내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출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쇼핑·병원·교통 거점까지 모두 ‘30분대’…생활 전반이 더 가까운 도시부천에서는 출퇴근뿐 아니라 주요 생활 편의시설까지도 평균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시민들은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지난 4월 한 달간 인근 대형 쇼핑센터 5곳을 방문한 시민은 45만197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93%에 해당하는 42만525명이 부천 내 쇼핑몰 세 곳을 이용했다.각 쇼핑몰까지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스타필드시티와 롯데백화점이 각각 23분, 현대백화점 29분으로 대부분의 쇼핑 활동이 부천 생활권 안에서 30분 안팎으로 해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천에는 가까운 거리에 종합병원 6곳이 위치해 의료 접근성도 높다.같은 기간 관내 대학병원 2곳을 방문한 시민은 총 25만817명으로, 평균 이동 시간은 각각 24분과 22분이었다.부천시는 면적 대비 높은 병원 밀집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진료와 응급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여행 이동 분석에서도 ‘30분대 생활권’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5월 연휴 기간 동안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숙박한 시민 15만310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부천소풍터미널까지 22분, 김포공항 32분, 광명역 47분, 용산역 52분, 서울역 63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부천에서는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주요 교통 거점까지 평균 37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데이터로 말하는 행정’본격화…정책에 생활이동 분석 결과 적극 활용부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향후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출퇴근 흐름과 생활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광역버스 확충, 버스·지하철 노선 최적화, 출퇴근 대중교통 편의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아울러,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에서는 보행환경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생활 사회기반시설 재배치, 공공서비스 최적화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또, 대장 신도시 개발에서도 원도심과의 연계, 수도권 광역 생활·업무권 조성 방향, 공공시설 배치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부천시는 이번 분석을 출발점으로, 앞으로 교통·복지·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로 말하는 행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부서별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분석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부천의 생활 편리성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세한 생활이동 데이터 분석 결과는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 소재 기업의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이 114개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 161건을 지원해 부천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진흥원은 부천시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우수 기술의 선제적인 권리 확보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5년부터 ‘부천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센터 개소 이래 지식재산 교육, 멘토링 상담 등 지식재산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춰 국내외 출원 지원에 집중했다.해당 사업은 출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식재산 확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전자기기, 화장품 등 부천시의 주요 산업뿐만 아니라 AI 기반 플랫폼 서비스 등 4차 산업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며, 당초 12월까지 예정되었던 사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지원을 받은 한 기업의 담당자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기술적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업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사업”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또한, 신동학 원장은 “2025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은 금형, 세라믹 등 부천시 특화산업은 물론 뷰티,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특허 출원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시민이 원하면 방법 찾겠다”파크골프장 조성 적극 검토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서 시민 의견 청취파크골프 전용 구장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생활체육 인프라 필요성 공감부천종합운동장·까치울 정수장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도 속도감 있게 추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여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시민 소통 행사를 열고,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와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2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은 “파크골프는 걷기와 근력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시흥·연천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이 생기면 맞벌이 부부와 어르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다른 도시까지 가서 운동장을 빌려 운동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규정부터 꺼내 안 된다고 하기보다, 시민이 원하면 방법부터 찾는 시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시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2∼3년의 유휴기간 동안 일부 부지를 단기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동시에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까치울 정수장 상부, 부천 대장지구 공원 예정지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도 단계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조 시장은 “2~3년 동안의 짧은 기간이라도 시민들이 이 공간을 직접 활용한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부서 간 협의를 최대한 당겨 시민들이 빠르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부천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편하게 운동하고, 주말에도 마음 놓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단계별로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