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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일자리 가이드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내년도 공공일자리 채용계획과 취업 지원 정보를 담은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단비일자리’는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천형 고용지원 사업으로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기간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올해 발간된 가이드북은 11월 21일부터 부천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번 가이드북에는 2026년 신규 채용계획 107개 사업, 총 5,8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특히 부서별 채용인원과 근무 기간, 지원 자격, 급여, 문의처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올해는 기존 일자리 정보 외에도 고용서비스 안내를 새롭게 추가해, 단비일자리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시일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의 취업상담, 교육, 직업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담았다.각 사업의 세부 내용은 가이드북에 안내된 담당 부서 전화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되는 시점에는 부천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상세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부천시 관계자는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이 다양한 공공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서비스 안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 수여식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이 ‘2025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증 사업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에서 1차로 5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부천시는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안전기술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한 첨단산업 프로젝트로, 미래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정평가는 산업, 정책, 행정, 언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성, 정책 타당성, 인프라 지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부천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기반 구축과 대한항공의 R&D 투자유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5 대한민국 혁신성장포럼’ 인증식은 11월 2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이태균 전략담당관이 부천시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현장에는 중앙부처 관계자, 대기업, 연구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우수 투자유망사업의 가치를 공유했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번 인증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 연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 3월 발간되는 ‘대한민국 100대 투자유망사업’ 책자에 수록되며, TV 특집 방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UAM을 비롯해 미래항공 산업의 안전기술과 실증 R&D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이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재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한 2026년 예산안 2조 5,14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2조 4,378억원보다 767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세출 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특히 복지, 일자리, 교통, 문화, 경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복지 분야에는 임산부 맘편한 택시, 초등 입학준비지원금,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아이 키우기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노인·장애인 일자리와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도 확대했다.또한 친환경농산물,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를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을 도모한다.청년 정책으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 청년 월세 한시 지원, 청년기본소득 등을 반영했다.아울러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 프리미엄버스 운행, 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등을 편성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하차도 대피유도시설 설치, 제설창고 건립 등 재난 대응 기반도 강화했다.부천역 일대 ‘막장 유튜버’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예산도 마련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재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삶에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중히 살펴 예산을 편성했다”며 “확장적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 부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시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및 기업위치도.] /부천시 제공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협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SK와 DN솔루션즈, 대한항공이 잇따라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앞두면서 시가 추진해온 첨단산업 전진기지 조성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1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SK와 DN솔루션즈가 이달 중순께, 대한항공은 다음달 중에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단 내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잇따라 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약 체결 수준에 머물던 대장도시첨단산단 사업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들 세 기업의 토지매매 금액은 총 4천여 억원 규모로, 계약금만 400여 억원이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매매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재매매계약 체결이 마무리되면 사업 추진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시와 업계는 SK와 DN솔루션즈가 내년 하반기에, 대한항공이 오는 2028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공사가 본격화될 수록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이른바 ‘부천시 신뉴딜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해체 등 전 생애주기 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과 장비·자재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내 고용 창출이 활발해지고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아울러 이들 기업들의 투자 착수는 대장산단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앵커 기업의 실제 투자로 인한 기업 유치 확대에도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DN솔루션즈는 지난 1월 부천시와 투자·입주 협약을 맺고 제1도시첨단산단 내 1만4천334㎡에 2천400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으며, 대한항공은 4월 제2도시첨단산단 6만5천845㎡에 1조2천억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SK그룹은 최근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단의 입주 면적을 당초 계획인 13만6천177㎡에서 4만3천345㎡로 3분의1 가량 축소했으나, 새로운 입주사에 SK하이닉스를 합류시키면서 서부권 산업벨트 도약을 위한 기대감을 한층 키운 상태다. 부천시 관계자는 “대장첨단산단의 실질적 투자가 시작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며 “DN솔루션즈와 대한항공의 실질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다른 유수 기업들의 관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지난 13일 부천농협 농협 부천시지부에서 독거노인 위한 백김치 257박스를 전달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농협에서 백김치 257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부천농협과 농협 부천시지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김치는 K-푸드 김치학교 봉사자들과 농협 복지과 여성봉사단이 직접 담근 것으로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됐다.지난 초여름 열무김치 나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김치 나눔 행사다.이날 전달식에는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 김장섭 농협 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두레 K-푸드 김치학교 대표, 부천농협 복지과 여성봉사자 등이 참석해 함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며 나눔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가준 부천농협과 K-푸드 김치학교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가 제18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에서 3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제18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3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품질,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부천시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 운영을 통한 시민 접근성 향상, 트렌드를 반영한 생동감 있는 소통, SNS 구독자 수 지속 증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수상했다.현재 시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당근마켓 △유튜브 등 총 8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 곳곳을 시민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친근한 시정 소식 전달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부천시 SNS 구독자는 전년 대비 1만 5천여명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민참여형 소통 전략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앞서 지난달 ‘2025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운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AI 리터러시 시군 특강 부천시편 개최 사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열린 ‘경기도 AI 리터러시 시군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시 직원 18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일상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는 참가자들이 AI 개념, 활용 사례,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실습형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했다.특강 1부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AI 기술 동향과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분야별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이어 2부에서는 강희승 커리어웨이 대표가 ‘내 손안의 AI 비서’를 주제로 챗봇, 생성형 AI, 문서와 이미지 생성 도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시민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행정, 교육, 복지, 문화 등 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시민들이 AI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과 시민 AI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용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정책토론회 진행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년 노후준비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부실장이 ‘중앙정부의 노후준비 정책방향’을, 이중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차장이 ‘부천시의 노후준비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진행됐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준비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종합토론은 성결대학교 박윤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동원대학교 박소연 교수, 중앙대학교 유재남 교수,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토론에서는 세대 통합형 노후준비 교육의 필요성, 중앙정부와 부천시 간 노후준비 대책 연계 전략, 노후 대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안정적 예산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후준비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현실적 과제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중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체계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소년유관기관이 수능 대신 당신을 응원하다 를 주제로 거리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과 유관기관 연합 ‘거리 상담’을 시행했다.시는 부천원미경찰서와 협력해 신변종 업소인 룸카페와 전자담배 판매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주류, 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사항을 중점 단속했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내 조치를 병행했다.이번 단속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9개 기관이 협력해 ‘수능 대신 당신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거리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위기지원 상담,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노동인권 상담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했다.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일탈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단속과 예방 활동,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지원기관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외국인환자 유치 파트너스 데이 행사참가자 단체 기념사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를 초청해 ‘2025 부천 외국인환자 유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부천의 의료 인프라를 직접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뷰티와 K-문화 열풍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전문병원을 유치사업자에게 소개해 부천의 의료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유치사업자와의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넓히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도 제공하고자 했다.부천시는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을 포함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40곳과 유치사업자 25곳이 등록돼 있어, 외국인환자를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의 관절 전문진료와 원데이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안내했다.이와 함께 유치사업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병원별 특화 진료과와 최신 의료장비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초청 행사는 부천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첨단 의료 시설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유치사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아나갈 계획이다.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지속적인 기반 조성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이 13일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재정비와 건축디자인 혁신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원도심의 쇠퇴와 획일화된 건축으로 인한 도시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거공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구도심의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원도심·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더욱 힘을 싣는다.시는 올해 원도심 광역정비 사업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원도심을 신도심 수준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중동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아울러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부천만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부천시 주택국은 13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신도심으로의 혁신적 변화 촉진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지원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 등을 설명했다.‘원도심을 신도심으로’…미니뉴타운·부천형 역세권 시범사업 등 원도심 정비 본격 추진 부천시는 올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추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했다.이번 변경으로 1단계 종 상향과 최대 40%의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공공기여 10% 이상 의무 규정을 폐지해 주민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시범사업도 추진했다.올해는 원미동·심곡본동 2곳의 미니뉴타운, 소사역·중동역 일원 2곳의 부천형 역세권, 그리고 7곳의 역세권 결합정비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이와 함께, 금강·경원아파트 등 4곳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고시도 완료했다.주민제안 광역 정비사업의 입안 요건 또한 완화해 올해만 총 5건의 주민 입안 요청을 접수하기도 했다.부천시는 이처럼 올해 탄탄하게 다진 기반을 토대로 내년에는 원도심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광역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다.내년 1월부터는 올해 선정된 미니뉴타운 2곳의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시작하고 부천형 역세권 2곳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한다.신규 대상지도 함께 모집한다.미니뉴타운은 주민동의 10% 이상, 면적 10만㎡ 이상을 요건으로 연중 수시 모집하며 부천형 역세권은 철도 승강장 500m 이내 주거지역 중 주민동의 10% 이상과 중규모 이상 면적을 기준으로 약 2개소를 추가 선정한다.올해 주민제안이 접수된 광역정비 5곳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 검증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도 강화한다.한국부동산원, 부천도시공사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사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마스터플랜 수립, 주민제안 패스트트랙 적용 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확정하고 ‘주민제안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재정비 사업에도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마스터플랜은 다섯 곳의 1기 신도시 중 부천시가 최초로 수립하고 있는 계획으로 중동 신도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오는 12월 마스터플랜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5월까지는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어 내년 6월부터는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지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은하마을 등에는 전문가 사전자문을 제공해 신속하게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주민제안 접수 시에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내년 안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단지는 내년에 확보되는 약 2만 2천 호의 충분한 정비물량을 활용해 경쟁 없는 주민제안을 유도하고 ‘주민제안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주민 참여와 사업 속도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부천만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 브랜드 가치↑ 부천시는 단조롭고 획일적인 건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제도적 한계와 복잡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1~2개의 사업지를 선정하며 선정된 곳에는 용도 완화, 특별건축구역 지정, 건폐율·인동거리 완화,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규제 개선과 인센티브를 적용한다.또한, 사업시행자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와 통합심의를 운영하고 객관적 평가 기준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이 체계적으로 실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내년 상반기 공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공모 공고를 거쳐 내년 말까지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변화를 만들겠다”며 “부천이 균형 있고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인 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느린학습자의 이해와 공감’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인지와 사회 적응 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성장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와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유선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아동학부 겸임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상담자의 현장 지도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청년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정책적 기반 마련 후,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느린학습자와 이들을 지원하는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