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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시민이 원하면 방법 찾겠다”파크골프장 조성 적극 검토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서 시민 의견 청취파크골프 전용 구장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생활체육 인프라 필요성 공감부천종합운동장·까치울 정수장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도 속도감 있게 추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여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시민 소통 행사를 열고,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와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2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은 “파크골프는 걷기와 근력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시흥·연천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이 생기면 맞벌이 부부와 어르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다른 도시까지 가서 운동장을 빌려 운동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규정부터 꺼내 안 된다고 하기보다, 시민이 원하면 방법부터 찾는 시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시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2∼3년의 유휴기간 동안 일부 부지를 단기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동시에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까치울 정수장 상부, 부천 대장지구 공원 예정지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도 단계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조 시장은 “2~3년 동안의 짧은 기간이라도 시민들이 이 공간을 직접 활용한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부서 간 협의를 최대한 당겨 시민들이 빠르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부천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편하게 운동하고, 주말에도 마음 놓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단계별로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시재생 연계 ‘청년 창업 플랫폼’업무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원종중앙시장 내 신규 창업자를 유치하는 ‘청년 창업 플랫폼’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청년 창업 플랫폼’은 낙후된 원종중앙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 1호 창업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창업자가 새롭게 선정됐다.이어 내년에도 1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원종중앙시장 중정 내 점포 유치를 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청년 창업 플랫폼 선정자를 비롯한 부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상생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통시장과 청년 네트워크 강화, 중정 내 다양한 문화행사 정례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아울러 부천시는 이번 실험사업을 통해 원종중앙시장 중정을 창업 실험 무대로 개방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과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청년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원도심과 어우러지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상권 활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임산부 위한 ‘맘편한 택시’연말 특별 이벤트 운영12월 한 달간 월 6회, 목적지 제한 없는 택시 지원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2월 한 달간 임산부 이동 편의를 위한 ‘맘편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10~11월 진행된 4분기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연장 추진됐다.‘맘편한 택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천’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임산부가 병원 진료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지원하는 임산부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다.11월 말 기준 ‘맘편한 택시’이용 건수는 평시 월평균 2500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해, 임산부 이동권 보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필요성이 확인됐다.이에 시는 임산부 이동권 보장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12월에도 혜택을 이어가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임신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 5800여 명이다.12월 한달 간 택시 이용 시 월 6회까지 목적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1700원만 결제하면 된다.단, 택시 요금이 지원 한도인 1만 3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이용 횟수는 11월 8회에서 6회로 조정됐지만, 평상시 4회보다 늘어난 수준이며, 핵심 혜택인 ‘목적지 제한 해제’는 그대로 유지됐다.이를 통해 임산부는 연말연시 병원 진료는 물론, 모임이나 쇼핑 등 원하는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두 달간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12월에도 혜택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임산부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시호남향우회와 ‘핸썹해피하우스’추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재능기부와 자원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과 물자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가구 발굴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한 ‘핸썹해피하우스’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사업 역시 앞으로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해 준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재능기부와 자원 연계를 넓히고,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산업지도 확 바뀐다…한국산업은행과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와 한국산업은행은 2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 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 지원과 산업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정보력과 산업 동향 분석 능력이 부천시의 정밀한 정책 정보와 첨단산업 잠재력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규모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대한항공, SK그룹 등 주요 앵커기업 입주가 예정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지원이 더해지면, 우수 기업의 추가 유치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부천 기업에 대한 성장지원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연계해 부천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서부 미래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중장기적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추진한 이번 협약이 결실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질 좋은 일자리, 더 넓어진 광역 교통망, 수준 높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함께 잘 사는 부천, 모두의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 24일 만에 1만 명 돌파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31일 개장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이 운영 2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개장 후 가족, 연인,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인증사진 확산과 입소문을 통해 개장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부천의 대표 야간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루미나래 도화몽’은 부천자연생태공원 1.5km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 테마파크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8m 크기의 움직이는 구형 LED와 70m 규모의 주상절리 지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감성조명 등을 결합해 총 12개의 야간 콘텐츠로 구성됐다.자연과 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운영 시간은 2월까지는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매주 월요일과 명절은 휴관하며, 회차당 온라인 및 현장발권 포함 150명이다.입장료는 초등학생과 65세 이상은 9000원, 중·고등학생은 1만 원, 성인은 1만 2000원이다.2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입장객은 일부 금액을 지류형 지역화폐로 환급받게 되며, 부천 시민은 6000원, 타 지역 방문객은 3000원을 부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번 사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품질 관리를 통해 부천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강사 아카데미 운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자전거 교육 강사 양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자전거를 일상 교통수단으로 장착하기 위해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교육할 전문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행사에는 자전거 교육 강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자전거사랑회 임원과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특히 원미경찰서 윤희주 경장이 진행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는 연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수료 이후에는 2026년부터 부천시 자전거 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전거 교육 수요는 많았지만 강사 인력이 부족했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도 미흡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리 잡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 개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1일까지 계속되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서 계절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 공간에는 포인세티아, 시클라멘 등 겨울을 상징하는 식물들이 배치됐으며, 입구에는 트리 장식이 설치돼 관람 동선을 따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에 더해 실내에는 스카이워크 난간을 활용한 꽃걸이 화분 등 다양한 형태의 식물 전시가 마련됐다.수피아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예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무료다.부천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부천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는 계절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원이 계절별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막장 유튜버 강경대응 효과…경찰신고 74%·민원 82% 급감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25일 저녁,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 40여 명이 모였다.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막장 유튜버 방송 STOP!’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과 경광봉을 손에 든 채 “막장 유튜버는 부천을 떠나라!”고 외치며 역 일대를 행진했다.박경민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장은 “지난달 17일 지역 12개 단체가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를 꾸린 후 40여 일 넘게 매일 순찰을 이어오고 있다”며 “시민의 힘으로 부천을 지킬 수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조용익 부천시장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부천역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며 “여러분이야말로 부천시를 지키는 장본인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설개선·시민 공동체 협력으로 유튜버 발붙일 틈 없애…상권 다시 활력 부천시는 부천역 일대에서 욕설·폭력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는 막장 유튜버 근절에 나서 가시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시는 지난 9월 ‘부천역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를 꾸리고 13개 부서가 합동으로 △시설개선 △공동체 협력 △제도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유튜버가 오랫동안 머물며 방송을 이어가기 어렵도록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광장과 거리를 정비했다.경계석 단차를 낮추고, 역U자형 볼라드 17개와 원형 돌의자 40개, 막장 유튜버 방송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광장 중앙 조형물도 철거했다.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일자형 볼라드 49개와 시선유도봉 86개를 설치하고 경찰 주차 단속 강화를 위한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도 2곳 마련했다.광장 곳곳에는 ‘막장 유튜버 후원하는 당신, 당신도 막장!’등과 같은 현수막도 내걸었다.공동체 협력도 강화했다.시민대책위는 지난달 결성 이후 매일 오후 5시부터 가두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활동 거점으로 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부천역 일대 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책도 병행 중이다.시는 상인 간담회를 지속하고,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피노키오 광장 일대를 포함했다.부천페이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0%가 자동 환급된다는 내용이다.지난 8일 피노키오 광장에서는 지역예술인 12개 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생활문화 공연이 열려 시민과 상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동시에 이룰 방침이다.◇ 근본 해결위한 제도개선·수익 차단 필요…구글 코리아·정부·국회에 협력 요청 부천시는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개인 방송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 제도지원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서영석 의원, 김기표 의원은 막장 유튜버와 BJ 처벌 강화를 위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고, 이건태 의원도 부천역 일대를 직접 찾아 시민대책위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뒤, 유해 방송 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입법과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한 수익구조 원천 차단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 구글 코리아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차원의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지역 특성을 고려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세분화하고, 자율규제를 강화해 줄 것을 강력하게 제안한다”고 말했다.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막장 유튜버·BJ 제재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서명 결과를 토대로 국회에 제도개선을 꾸준히 건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방공무원이 공공장소에서 질서 방해 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관 관련 법률 개정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막장 유튜버에 지속 대응하기 위한 내년 예산안도 편성했다.이러한 부천시의 종합대응은 실제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심야시간대 소음과 폭력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막장 유튜버 관련 112신고 건수는 지난 8월 둘째 주 141건에서 10월 말 기준 37건으로 약 74%가 감소했다.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 건수도 9월 40건에서 10월 7건으로 약 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다고 느낄 때까지 막장 유튜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지속하겠다”며 “부천시는 불법적이고 기행적인 방송 활동을 뿌리 뽑을 때까지 끝까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로 기관지가 약해져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6주차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는 66.3명으로 집계됐다.전주 50.7명보다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호흡기 감염병은 고열, 기침, 인후통 등 대표적인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동반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아울러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신선한 공기로 환기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각종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호흡기 감염병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기타 호흡기감염병 관련 문의는 부천시 감염병관리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in’혁신 인정… 부천시, 경기도 민원서비스 경진대회 장려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도민 편의를 높이는 민원서비스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민원의 날’과 함께 열리고 있다.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도민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부천시의 ‘부천in 통합플랫폼’은 전자시민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복잡한 자격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교통·복지·문화 등 행정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통합플랫폼을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다양한 행정 정보와 공공서비스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중심 행정의 우수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들여다본 결과이자 행정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210, 부천톡톡’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초청해 청사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 주택에 대한 종합정보를 수집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에 활용된다.이번 2025년 부천시 인구주택총조사는 총 7만340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22명의 조사요원이 참여해 현장조사를 수행했다.현장조사는 인터넷, 전화조사와 함께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이날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정 현장을 체험했다.조용익 시장과 자리를 함께한 조사요원들은 인구주택총조사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했다.아울러 조사요원의 안전 확보와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청사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인구주택총조사 과정에서 느낀 여러 현실과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정 운영에 실질적인 목소리를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정확한 통계는 시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요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과 조사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