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청렴하게’…부천시, 2025년 청렴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2025 청렴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연극 ‘청렴의 갈림길’ 이 공연돼 유혹과 갈등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선택이 시민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의 신상철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미니 청렴 골든벨’ 이 열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혼성 3인조가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한유나 강사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청렴 골든벨’ 이 다시 열려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룰렛 퀴즈’, 청렴 웹툰과 청렴 관련 성어 전시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공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네컷을 촬영하며 소통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눴다. 조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며 “작은 일부터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의 신뢰가 쌓이고 부천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까지 13년 연속 2등급 이상을 유지하며 청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문화로 확산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개최…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9차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복지시설장,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심의 안건은 총 1,100여 건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선정 및 보장 유지 △긴급복지지원 연장 및 적정성 심사 △자활지원사업 기금 운용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실패로 생계 위기에 놓인 김모 씨, 자폐 장애 자녀를 홀로 돌보는 장모 씨, 장기간 노숙을 끝내고 자립을 준비 중인 이모 씨 등 법정기준으로는 보호가 어려웠던 사례를 논의해 위기 가구가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확정된 지원 내용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위기 가구 보호와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아빠력 충전 아버지의 육아 참여 돕는 실천형 부모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대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아버지를 포함해 부부가 함께 참석한 가정, 어머니, 조부모 등 다양한 양육자가 참여했다. 시는 저출생 시대에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아빠 육아’를 주제로 시민 참여 공모전을 열어 아버지들의 양육 경험을 조명해왔다. 올해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버지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 리더십’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의는 워라밸 리더십: 일 잘하는 아빠에서 존재하는 아빠로 듣는 리더십: 자녀를 바꾸는 아빠의 대화법, 감정 리더십: 감정코칭 아빠 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버지의 내면 성장과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이번 교육을 추천받아 퇴근 후 참여했는데,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양육자로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부천시와 연계된 기관에서도 다양한 부모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출생에 대응하려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고 특히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시민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국토부 장관에 ‘교통·주거·개발’ 현안 적극 건의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교통·주거·개발 관련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전 구간 지하화 △경인고속도로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방음벽 설치 예외 규정 도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서해선 KTX-이음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첫 주제로 꺼냈다. 그는 “경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하루 이용객은 3만8천여명으로 서해선 내 다른 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며 “수도권 서부 교통거점인 소사역에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면 부천시민은 물론 서울 서남부와 인천 등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해권 주요 도시에 광역 철도망을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청라와 서울 신월동을 잇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전 구간 지하화’도 요청했다. 조 시장은 “15.3km 길이 도로 중 11.2km 구간에만 지하 고속도로를 신설하면, 관내 교통체증이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며 “서운 분기점에서 신월 나들목 사이 5.85km를 전면 6차선 이상으로 지하화하고 상부도로도 일반도로로 전환해 국토부가 완공 후 이관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경인고속도로변 방음벽 설치에 있어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오정구 일부 지역의 경우, 교통소음 발생의 직접 원인자가 아님에도 사업 과정에서 시행자가 방음벽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안으면서 주거환경 악화를 겪는 ‘이중고’에 놓여있다. 조 시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사업 중 방음벽 설치 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예외 규정을 도입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제도적 지원’도 당부했다. 부천시 6개 지구 중 3곳은 2021년 후보지 선정 후 후속 절차가 중단된 상태이며 유일하게 복합사업계획 승인 절차까지 완료한 원미지구 역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부 심사에서 사업성 미달로 진척이 멈췄다. 조 시장은 “최근 현물보상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원미지구의 경우 사업 계획 승인 후 6개월이 지나 개정된 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해 사실상 매매가 불가능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재산권과 시민의 건강,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LH의 사업성 기준 개정과 더불어 공공이 책임 준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제 완화와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기 시행’을 적극 주장했다. 특히 지난달 발효된 ICAO의 장애물 제한표면 기준이 국내에 그대로 적용되면 부천시 전역이 항공기 고도 제한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하며 김포공항 주변 장애물과 비행 절차 등을 고려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항공학적 검토 기준 마련과 제도의 조속한 시행도 함께 건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 균형발전, 공간 재구조화, 미래 성장동력 마련, 시민 편의 증대를 모두 놓치지 않고 챙기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부천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독讀파민 팡팡 놀러나온 도서관’ 시청 잔디광장서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책과 자연 속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讀파민 팡팡, 놀러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3일 ‘북페스티벌’, ‘평생학습축제’ 와 연계해 독서와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부천다문화축제’ 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 의자, 돗자리 등 총 120석 규모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되며 신간 도서와 아동도서 전집, 다문화 12개국 도서 등 총 1,500여 권이 비치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책이 팡, 대출이 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앙운영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 운동’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프로그램 ‘책속으로 디톡스’, 북큐레이션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쉼, 놀이,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평생 독서 습관 형성과 문화 다양성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책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세대와 국적, 문화를 넘어 다양한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책을 매개로 한 공감과 배움이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상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자립 돕는 오정청년공간 활발한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오정청년공간’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오정청년공간은 2025년 6월 개소한 청년 전용 공간으로 취업·창업 지원을 비롯해 문화·여가, 심리 상담 등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원데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된 정기 특강이다. 9월 17일에는 허유경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재테크 고수 되는 5가지 꿀팁’을 주제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무관리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15일 모루 인형 제작 체험, 11월 19일 향수 만들기 체험, 12월 17일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직장생활 특강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택 임대차 계약 및 전세 사기 예방 교육’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법과 제도, 전세 사기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한 주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청년 마인드 톡톡’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기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프로그램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임상심리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부천시청 누리집 또는 오정청년공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오정청년공간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에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대표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3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1983년부터 123명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2023년부터는 기존 ‘부천시 문화상’을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한 뒤,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원혜영 대표를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원혜영 대표는 부천시장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천국제만화축제’ 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최초로 개최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착에 기여하는 등 부천 주요 문화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전신인 ‘부천만화정보센터’를 설립하고 ‘한국만화박물관’ 개관을 주도했으며 기초지자체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부천을 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산업 육성과 정책 기반 마련에 힘썼으며 2020년 정계 은퇴 후에는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 확립과 삶의 품격 있는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혜영 대표는 부천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진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 공로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 앞으로 문화도시 부천의 방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특수학교 대상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천상록학교와 부천혜림학교를 방문해 특수아동 3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치아 모형을 활용한 체험형 구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에게는 불소도포도 함께 실시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에 흡수돼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수아동은 신체적·정신적 특성상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워 구강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다. 구강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돼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진료비 부담도 커질 수 있어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장애 아동은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호자와 교사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B-뷰티 마케팅&디자인 융합인력 양성과정’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시일드림센터 2섹터에서 ‘B-뷰티 마케팅&디자인 융합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 공모사업인‘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으로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마케팅, 웹디자인, 영상 콘텐츠 제작, 사무자동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부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부천산업진흥원 내 화장품기업네트워크협의체와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디자인 다기능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 1·2기 과정에는 총 41명이 참여해 38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취업에 성공해 목표 대비 88%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1기는 수료생 19명 중 15명이 취업해 115%의 성과를 거뒀고 2기에서도 수료 직후 9명이 채용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1기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2기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융합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알선을 이어가 취업 성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 정부 국정 과제 이행의 기반이 되는 안정적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2025년 지방세 징수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부천시는 2025년 연말까지 올해 부과된 지방세의 95.09% 징수를 목표로 강력한 징수 활동과 적극적인 납부 안내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세목별 목표 징수율과 맞춤형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매월 징수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우수 사례를 3개 구청과 공유해 부천시청과 각 구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 책임징수제를 운용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을 유보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상황에 맞는 탄력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부천시는 시민이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 기간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고지서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송달 관리에 힘쓰고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내 홍보 매체를 활용한 시민 밀착형 안내도 병행해 납세 편의를 높이며 자발적 납세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시민의 성실한 지방세 납부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강도 높은 징수 대책을 통해 재정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조세 정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시민 제안 67건 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소규모 주민 편익 증진 등 다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주민제안사업 67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운영되며 분과위원회 논의와 현장 방문,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 선순환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안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온마음 AI복지콜’ 박람회서 성과 공유… 전국 확산 기대 [금요저널] 부천시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해 ‘온마음 AI복지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을 적극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10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참여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 컨소시엄인 세종네트웍스㈜, ㈜에이블테라퓨틱스와 함께 ‘온마음 AI복지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은 부여된 체험 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어 AI콜봇이 제공하는 복지정보 안내 서비스를 경험했으며 AI콜과 연동된 비대면 음성 분석 기반 인지건강검사도 함께 체험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는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와 홍보 영상 상영,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AI 기반 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온마음 AI복지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인지건강검사까지 연계한 복지행정 혁신 모델”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혁신성을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복지전달체계 혁신의 우수사례로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