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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이상기후 대비 타워크레인 특별 안전점검 나선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강풍과 돌발기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타워크레인 전도 및 낙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타워크레인 작업수칙 준수 여부, 안전장치 설치 상태, 가설시설물의 고정 여부, 낙하물 방지 및 자재 정리 상태 등 공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여름철은 태풍과 강풍에 따른 크레인 전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조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특별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점검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천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 확정.GTX-D 연계 본격 추진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환경, 안전 등 지역특화 요소를 반영한 정책효과 분석 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22년부터 도입된 지역특화 중심의 정책성 평가 항목이 이번 사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부천시는 올해 2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연계 가능한 지역특화 전략으로 △대장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오정물류단지 접근성 개선 △공원 중심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등을 포함한 정책성 분석 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정책성 확보에 힘썼다. 또한 부천시는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교통수요와 기대를 정량적으로 제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 이상이 ‘서부권광역급행철도 필요’에 공감했으며 이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요구가 정책효과 분석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부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특화 전략이 함께 이뤄낸 성과”며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김포·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수도권 서부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GTX-D 노선과의 연계 구상을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과 연계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부천시, 재산세 고지서 발송으로 납부 안내 본격화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부천시, 재산세 고지서 발송으로 납부 안내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재산세 납부기한 도래에 따라 고지서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 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하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에 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9만 9,372건, 914억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부터 우편 및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서도 은행 방문 없이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납부는 우리 지역과 이웃을 위한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8곳으로 확대

부천시,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8곳으로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이 신속히 진단받을 수 있도록,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0개소를 신청받아 기존 8개소에서 총 1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은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모기에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 진단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확인 진단이 가능한 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치료약을 복용해야 한다. 부천시는 현재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원미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미래로소아과의원, 박인수내과의원, 상동드림의원, 서울조은내과의원, 위베스트내과의원 △소사구: 부천세종병원, 건강한속내과의원, 연세수내과의원, 허연무내과의원 △오정구: 부천우리병원, 성모내과의원, 연세원사랑내과의원 △보건소: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등 총 18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말라리아 진단기관 추가 확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여름철 말라리아 발생에 대비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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