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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정연구원 설립한다…행안부 허가 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부천시정연구원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가능해졌다.기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한정됐던 설립 요건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완화되면서, 부천시도 연구원 출범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부천시는 지난해 9월 시의회와 협력해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행정안전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이후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이번 허가를 받았다.시는 이를 계기로 연구원 설립을 본격화하며,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초대 원장과 연구 인력을 공개 채용하며, 시청 부지 내 연구원 청사도 마련할 예정이다.부천시정연구원은 시의 미래 비전 제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증적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시정 전반의 정책 품질 향상과 행정혁신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원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관‧학 어우러진 제4회 부천건축문화제…성황리 마무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4회 부천건축문화제’를 민‧관‧학이 함께하는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공공건축가 활동 내용 전시 및 성과공유회, 부천지역건축사회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 내용 및 우수작품 전시, 관내 학교 학생작품 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도시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인 공공건축가의 주요 성과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건축사들이 수행한 우수 사례를 통해 부천 건축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아울러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 학생들이 건축·공간·가구 등을 주제로 선보인 창의적인 설계·디자인 작품은 시민들이 건축과 디자인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건축문화제는 부천시와 지역 건축사회, 학생들이 함께 도시 속 건축의 가치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업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건축문화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시민의 건축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세대의 창의성과 지역 건축계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문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피노키오광장 일대 통큰세일 포함…상권 활력 기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일부 유튜버·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상권 이미지가 훼손되고 상인 피해가 지속된 부천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피노키오광장 일대를 포함했다.피노키오광장 일대는 기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과 달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업을 신청해 상권 사각지대로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통큰세일과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2024년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행사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행사 참여 점포와 혜택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지난 23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도 연합회와 협력해 피노키오광장에 홍보차량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홍보차량을 통해 행사 참여 방법과 페이백 기준, 혜택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했으며, 홍보 물품도 함께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부천역 일대가 유튜버와 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침체된 상황이었지만, 이번 통큰세일을 통해 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과 상인들에게 행사 내용이 적극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화폐 혜택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A등급’… 장려상 선정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3위인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권역 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1차 기본 및 현장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됐다.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은 Ⅱ그룹 35개 지자체 중 1차 평가에서 상위 10%에 포함돼 2차 발표평가에 참여했으며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정수 공정 운영, 유수율 개선율,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이번 평가는 그동안 부천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정수 처리 전 과정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수한 정수 생산 및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상수도 운영 전반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일자리센터 이은순 센터장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5년 취업취약계층 재도약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2차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총 368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일자리센터 이은순 센터장과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이력서 작성법, 구직등록 절차, 부천일자리센터 연계 취업지원 등 구직 과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이력서 작성 시 유의사항, 지역 기업 취업연계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재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사업 기간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1차 교육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와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2차 교육은 실제 취업 준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운영했다.앞으로도 시는 취업상담, 직무교육, 현장 연계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기반의 고용 안정과 참여자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에서 부천대 치위생학과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이번 구강관리 서비스에는 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 제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 등 전문적인 구강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교수진이 직접 구강검진과 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인 구강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치위생학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도 응급 상황에 대비해서 함께 참여했다.검진에 참여한 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평소 치과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꼼꼼히 봐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을 기억해 주고, 유족의 건강까지 챙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구강관리 서비스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독립유공자의 구강건강을 꾸준히 챙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대학이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소사보건소와 부천대학교는 이번 구강 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행정지원과 인사팀 직원들이 시청 신규 공무원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 상담방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아트센터 내 카페에서 ‘찾아가는 인사 상담방’을 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찾아가는 인사 상담방’은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인사제도를 안내하고, 인사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이다.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찾아가는 인사 상담방’은 1분기 오정구, 2분기 소사구, 3분기 원미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으며, 이번 4분기 상담은 시청 근무 신규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시는 이번 상담에서 육아휴직 기간 경력인정 확대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사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인사제도를 안내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특히 인사제도에 대한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나누며, 신규 직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상담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사제도에 대해 알기 어려웠던 절차와 기준을 이해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인사제도를 친근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더욱 공감받는 인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인사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고 공직 적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사 상담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리고, 항일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된 기념일로, 부천시는 매년 11월, 관내 지역 항일독립유공자와 유족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묵념 시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희생자들도 함께 추모하며,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일상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구해줘 종이팩’자원순환 프로젝트 종결식을 열고, 5개월간 이어온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종결식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참여 어린이집에 대한 참여증서 전달, 재활용 화장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제공한 ‘멸균팩 재활용 화장지’를 아이들이 직접 사용해 보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구해줘 종이팩’프로젝트는 종이팩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개월간 운영됐다.어린이집연합회 소속 40여 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 환경실천과 유아 대상 자원봉사 교육을 함께 실현했다.아울러 프로그램은 중앙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한 종이팩 수거함을 어린이집에 비치하고, 일정량이 모이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 수거를 넘어, 분리배출 교육과 실천 중심의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교육 효과까지 동시에 거둔 사례로 보고 있다.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해준 어린이집 관계자와 아동, 학부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자원봉사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구해줘 종이팩’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수거한 종이팩은 총 460kg으로, 1리터 우유팩 기준 약 1만 6100장에 달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시 부천제일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상인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진료는 부천시 오정구 성지로 99에 소재한 성신교회 4층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천시한의사회와 지역 3개 보건소 소속 의료진, 금연상담사, 건강도시활동가 등 총 8명의 전담 인력이 참여한다.무료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통해 사고 후유증, 만성통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증상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며, 혈압·혈당 측정, 금연상담 등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부천시는 시장과 교회 입구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인 대상 안내문을 배포해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사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불안을 완화하고 시장의 정상화와 활력 회복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상인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상인들의 건강과 마음을 보듬기 위한 응급조치이자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작은 지원이지만 상인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미디어안전센터 설치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부천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행위로 인한 시민과 상인의 불편을 줄이고, 공공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피노키오 광장에 ‘부천시 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피노키오광장은 많은 시민과 상인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일부 유튜버의 과도한 촬영과 소란행위가 반복되면서 무분별한 촬영이 집중되는 장소로 변질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현장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했다.미디어안전센터는 불법촬영, 소란행위 등 이상행동을 감시하고 신고를 접수하는 현장 대응 기능을 수행한다.내년 1월부터는 공공근로 인력 2명이 상시 배치돼 소란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내년 1월 전까지는 관내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의 캠페인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현재 대책위는 매일 오후 5시에 부천역 마루광장과 피노키오광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피노키오광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들에게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만큼 공공질서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막장 유튜버 근절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안전센터를 통해 현장 질서를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질서 관리와 함께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아트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및 수도권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BAC Music Society’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MS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 회차마다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해설과 전문 연주자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클래식 렉처 콘서트 형식의 강좌로 구성됐다.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예술적 통찰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 BMS 강좌를 통해 형성된 수강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달 부천아트센터 공식 후원회 ‘BAC 후원회’가 발족 되는 성과도 있었다.이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민간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BMS 마지막 회차에는 11월 1일자로 새롭게 부임한 부천아트센터 박은혜 대표이사가 첫 공식 현장 활동으로 참석해 수강생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수료증을 수여했다.박은혜 대표이사는“BMS 강좌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 경영적 시각을 확장하는 데 지난 2년간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는 BMS 수강생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 출범한 ‘BAC 후원회’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과 예술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수강생들은 “전문 연주와 해설이 결합 된 고품격 강좌”, “예술적 깊이와 실무적 인사이트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부천아트센터는 BMS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로서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