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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_부천시장이_강의에_참석한_직원들에게_인사말을_전하고_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용익 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세 번째 강연을 열었다.‘부천 아카데미 플러스’는 부천시가 2025년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인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공직자가 시정 전반에 대한 통찰과 전문성을 넓히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최고 연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강연에는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부제는 ‘2025. AI로 뛰어드는 기업들, 나의 미래 준비는?’이다.최 교수는 ‘AI 사피엔스’, ‘AI 대전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과 공직자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디지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상상력과 실력의 결합, AI와 인문학, 경험 디자인이 융합된 팬덤 중심 사회의 변화를 강조하며 공직자도 자발적인 AI 학습과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재붕 교수는 “미래는 기술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상상력과 감성이 만든다”며 “2025년, 하루 30분 AI 공부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가진 저력으로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변화의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마주하는 사람은 바로 공직자”며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기술 이해력을 함께 갖춘 공직자가 시민 중심 행정을 이끄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6월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9월에는 경제 전문기자 출신 박종훈 소장이 ‘2026, 세계 경제 전망을 통한 자산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인문, 사회 변화를 아우르는 ‘생각하는 행정, 학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강연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진솔회_김보영_회장_왼쪽_과_정미연_부천시_복지정책과장_오른쪽_진솔회_회원들이_전달식_기념사진을_찍고_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진솔회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100포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보영 회장을 비롯해 이덕수 수석부회장, 김방곤 고문 등 진솔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진솔회는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순수 봉사단체로 올해로 20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탁된 백미 100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특히 장학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보영 진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2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진솔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따뜻한 나눔이 부천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 부천, 핼러윈 주간 대비 특별안전관리 기간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핼러윈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핼러윈 기간 중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대학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북부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4곳을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천경찰서 부천소방서와 비상 합동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심야에 자율방범대가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핼러윈 주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질서 있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주 경기도, 원미경찰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보행동선 내 위험요소 제거와 현장 출동 동선 확보 등을 위해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스코트 캐릭터1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지난 10월 25일(토) 개최된 원미친화마을축제에서 청소년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브랜드 마스코트 캐릭터과 굿즈를 선 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D-Dawing챌린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소명여자중학교 ENF 동아리 소속된 청소년들이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브랜드 마스코트를 기획·디자인·제작하는 과정을 거쳤다.청소년들은 개성 있는 상상력과 기업·공공기관 브랜드 사례를 접목해 총 13개의 브랜드 마스코트 캐릭터를 완성했다.완성된 캐릭터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공개됐으며, 직접 제작한 굿즈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참여 청소년 김이레는 “기존에 내가 하던 그림 스타일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를 시도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휘해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이야말로 진정한 참여형 성장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Baptiste Millot,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와 첼리스트 쟝-기엔 케라스(Jean-Guihen Queyras)가 오는 11월 1일(토)과 2일(일),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성준)에서 단독 클래식 위켄드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이번 공연은 타로의 신보 발매 기념 피아노 리사이틀과 두 거장의 약 30년 음악적 동행을 기념하는 2026년 글로벌 투어의 서막을 여는 무대다.특히 케라스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어쩔수가없다’의 엔딩곡을 직접 연주해 녹음한 뒤 첫 방한으로 케라스와 함께 보는 특별 상영회까지 마련되어 11월 첫 주말을 더욱 뜻깊게 밝힐 예정이다.11월 1일(토) 열리는 ‘알렉상드르 타로 피아노 리사이틀’은 그의 신보 ‘Piano Song’(Erato 레이블)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다.이번 앨범은‘프랑스 샹송에 대한 헌정’이라고 밝힌 것처럼 타로가 사랑한 샹송 작곡가들의 멜로디를 피아노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그는 저서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에서 “나는 피아노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리사이틀은 그 문장을 실연으로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번’, 라모의 ‘클라브생 모음곡’과 더불어 에디트 피아프 및 샤를 트레네 등 프랑스 샹송음악이 타로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한다.특히 마지막에는 피아프, 바바라, 베이커, 브렐에게 헌정하는 타로의 즉흥곡으로 마무리된다.2010년 첫 내한 이후 15년 만의 재회이자, 2026년 ‘30주년 음악 파트너십 투어’의 서막이다.풀랑크의 ‘프랑스 모음곡’, 브람스 ·드뷔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등, 프랑스 낭만과 20세기 현대의 교차점이 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두 시인의 대화’라는 평단의 찬사처럼 하나로 어우러진 타로와 케라스의 독보적인 앙상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케라스는 170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캐나다 카니멕스 제공)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어쩔수가없다’(제공/배급: CJ ENM,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는 삶의 균열 속에서 유머와 긴장을 오가는 블랙코미디다.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완성한 첼로 연주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그 음악의 주인공이 바로 ‘쟝-기엔 케라스’이다.그는 2019년 내한 당시 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의 강렬한 영화 세계에 매료됐다. 언젠가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케라스를 선택해 성사된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를 기념해 공연이 끝난 뒤인 11월 2일(일) 오후 8시 50분, CGV 부천에서는 ‘쟝-기엔 케라스와 함께 보는 ‘어쩔수가없다’특별상영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케라스가 영화 상영에 직접 참여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영화‘어쩔수가없다’특별상영회 신청은 10월 29일(화)까지 CJ ENM Movie 공식 SNS(@cjenmmovie)에서 가능하며 공연은 현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부천아트센터 누리집 및 연동판매처(NOL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두 공연을 동시 예매할 경우 R·S석 30% 패키지 할인이 적용된다.공연 종료 후에는 타로와 케라스의 현장 사인회가 양일 예정되어 있으며 타로의 최신 음반 ‘Piano Song’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축산농협, 취약계층 150세대에 축산물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축산농협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위한 2천만원 상당의 소고기 세트 1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축산물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발육을 돕기 위한 보양식 지원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은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부천축산농협은 송내동 본점을 포함해 14개 지점을 운영 중인 지역 대표 축산 협동조합으로 축산물 유통과 신용사업, 조합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농협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정성과 나눔이 더해진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전달식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기술혁신 현장 방문… “기업이 곧 부천의 경쟁력”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의 전통을 지켜온 장수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엘로봇과, 60년 전통의 지역 대표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업의 주요 생산 공정과 제품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엘로봇은 산업용 로봇 부품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으로 로봇용 토크 센서 등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인증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성장 전략과 해외 수출 계획, 부천의 미래 전략으로서의 로봇 사업,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60년간 부천과 함께해 온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국산 밸브의 선도기업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진행된 대화에서는 기업의 환경 문제 책임과 협력 방안, 기술 인력 확보 등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국산 밸브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 현장은 부천 경제의 최전선이자 시민 삶과 직접 연결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의 경쟁력인 관내 기업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산업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느린달팽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느린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느린달팽이’ 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에서 운영 중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5건을 선정·시상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 학습과 이해, 사회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이들을 뜻한다. 부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두루빛감사나눔공동체의 ‘느린달팽이’ 사업은 지능 및 심리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사회적 소통 능력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느린달팽이 환경캠페인’은 공원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고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이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 제9장을 개정해 복지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 지킨다…‘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및 안전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 안전보건공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배달라이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이륜차 주요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간이 건강검진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간단한 검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들은 점검에 참여한 배달라이더에게 방한용 장갑, 손난로 핫팩, 마스크 등 겨울철 안전용품과 간식을 배부하며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늘 바쁜 일정에 점검을 미뤄왔는데, 한자리에서 점검과 부품 교체까지 받아 안심이 된다”며 “겨울철 운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배달노동자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주민 소통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수립 중인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민제안 방식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도지구 외 구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12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등이 참석해 특별정비계획 주민제안 안내 및 신속 추진 지원사항,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목적 및 기본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중동 신도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재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과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마스터플랜 수립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완성하고 주민들이 특별정비계획을 원활히 제안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5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지침을 운영해 계획 수립 등에 대한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 어르신 100가구에 반려식물 보급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16일부터 치매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10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치매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부천시 도시농업과가 주관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방문요양기관을 통해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부천노인돌봄센터, ㈜나눔과돌봄, 소피아방문요양센터, 올댓, 프라임효재가복지센터, 하늘재가방문요양센터, 희망모아노인복지센터 등 총 7개 방문요양기관이 참여했다.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안시리움’ 이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아울러 부천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이수한 코디네이터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키트를 전달하고 식물 가꾸기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 어르신은 “그동안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 꽃이나 나무를 만져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집에서 내가 직접 식물을 심고 매일 볼 수 있어 감격스럽고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보급을 넘어, 어르신이 주체적으로 식물을 돌보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치유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따뜻함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대상 집단 미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자기 이해와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는 위드유미술치료심리상담연구소 유미향 소장이 맡는다. 유 소장은 다년간의 미술교육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타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1월 3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청년기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관련 기타 안내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