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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납부 안내 이미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정적인 수도 공급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체납 2회 이상 또는 체납액 20만 원 이상인 617건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시는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전화, 문자, 방문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급수시설 소유자에게 체납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재산조회와 압류를 통해 채권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또한 이번 기간에는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사이버창구에서는 자동납부 신청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리 기간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재산 압류나 급수정지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부천시는 특별정리기간 종료 이후에도 체납자 대상 문자 발송과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체납 관리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성실 납부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부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돌봄과 일자리 지원,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참여부서 성과평가 운영 △워킹맘 가사 지원 서비스 △시민참여단 운영 △일쉼지원센터 운영 △여성마을참여연구소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특히 여성뿐 아니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과 인력, 예산을 장기적으로 투입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해 왔다.아울러 시는 시민참여단,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 안전 실무자 TF를 구성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과 여러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돌봄과 안전,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_하반기_경기_살리기_통큰_세일_홍보_포스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30곳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연다.‘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침체를 해소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다.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와 달리 현장 페이백 교환 부스를 운영하지 않고 지역화폐 결제만으로 즉시 페이백이 지급되는 간 편한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기존 영수증 인증 절차와 대기 혼잡을 해소해 시민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시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최근 일부 유튜버의 무분별한 생방송 촬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역 피노키오광장 일대를 행사 참여 상권에 포함해, 지역 상권 보호와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_회장인_조용익_부천시장이_회의를_주재하고_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김포 애기봉 평화교육관에서 경기서부권 7개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3차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회원 도시의 시장단과 문화·관광 분야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간 관광 협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동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년도 신규 공동사업안을 확정했다.경기서부권 7개 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 발굴, 공동 홍보와 마케팅, 관광 인프라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7개 시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이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장단뿐 아니라 실무진 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활발해져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서부권 7개 시는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공동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창의실에서 남동경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부천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를 열었다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부천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협의회는 남동경 부시장 주재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 11명과 관계 부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행사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최종보고와 ‘대장·역곡지구 스마트도시 조성 실시계획’협의 등 2건의 안건을 다뤘으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최종보고는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앞두고 부천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과 주요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5대 목표, 10대 추진 과제, 26종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시하고 이를 둘러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지는 논의에서는 대장·역곡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 조성 실시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뤄졌고 관계 부서와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안건을 협의했다.아울러 대장·역곡지구에 도입 예정인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 분야별 구성과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현장 여건과 기술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서비스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협의회에 나온 의견 사항들을 관계부서와 지속 협의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서비스 중심으로 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천시 스마트도시 정책이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도시공간에서 구현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과의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호주에서 열린 IEEE ITSC에 참가했다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18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지능형 교통체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데이터 수집·활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도시 전역에서 수집한 교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활용하는 부천시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글로벌 교통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부천시는 현재 시 전역 286개 교차로에 총 1,453대의 AI 기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해당 시스템은 차로별 교통량, 차량 접근 속도, 대기행렬 등의 정보를 분 단위로 분석해 교통 흐름 개선, 돌발 상황 감지, 신호체계 최적화 등 교통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수집된 교통 데이터는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자료실 메뉴에서 조회 및 내려받을 수 있다.특히 영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국내외 연구기관과 도시 간 협력 연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통데이터는 도시의 흐름을 읽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국제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교통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향후 교통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 저감, 교통사고 예방, 자율주행차 운행 기반 조성 등 미래 교통정책 수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소사구 제설취약지역을 방문해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설함을 점검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캠페인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심곡본1동·심곡본동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겨울철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번 동절기 재난 예방 활동은 심곡본동과 심곡본1동의 급경사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은 제설함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제설제를 보충하며 취약 구간의 제설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아울러 성주로와 청과물 시장을 중심으로 심곡본동 곳곳을 돌며 인근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캠페인에 참여해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그동안 부천시는 부천역 겨울철 자연재난 캠페인, 설 연휴 제설취약지역 점검 등 계절별 현장 행정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소사구 방문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 시장의 지속적인 현장 대응 강화 조치로 진행됐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시민 안전은 시정의 기본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며 “기상 상황에 앞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는 선제적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살피며 제설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통장들의 역할이 크다. 앞으로도 이들과 협력해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제설 자재 확보 및 장비 정비를 통해 폭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53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자활사업 실무에 접목해 공모사업 제안서의 완성도와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교육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사전 준비,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 발상법, 서식 항목별 제안서 작성 방법, 인공지능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법,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는 실무기법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센터 종사자는 “AI를 활용한 문서작성과 사업계획서 시연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기관의 공모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활사업 분야에서도 AI 기술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자활사업이 다양하게 기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AI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자활기관의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자활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 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살폈다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조 시장은 “이상기후로 폭설과 강추위가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하고 제설제·장비·구호물자를 확보했으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이어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시민 안전 위해 제설장비·인력 등 행정력 집중…현장 중심 신속 대응체계 구축 부천시는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선제적 상황관리 △현장 대응 소통·협업 강화 △인명 보호 최우선 △시민참여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우선 재해우려지역 23곳을 지정해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중점관리 위험구역에는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방안도 마련했다.이면도로 등 생활도로의 제설을 강화하기 위해 제설함 관리와 소형 제설 장비 확충에도 신경 썼다.대책 기간에는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며 강설 대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나간다.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탄력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한다.또,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생활 안전지원·재난 현장 환경정비·교통 대책 등 12개 분야의 협업 실무반이 긴밀히 협력하며 발 빠르게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한다.총 603km 도로와 297곳의 제설·결빙 취약구간을 주요 대상으로 제설살포기 76대를 포함한 1,153대의 장비를 투입해 강설 확률이 60% 이상이 되는 즉시 제설을 시작한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재는 총 5,910t을 확보할 계획이다.아울러 고갯길·지하차도 등 취약구간에는 고정식 염수분사장치 11대와 이동식 300대를 가동해 결빙을 사전에 방지하며 도로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제설 차량 49대에는 GPS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제설 경로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 체계를 갖춘다.제설취약구간 304곳에는 책임담당제를 운영해 경사지·어린이보호구역·노인보호구역 등 위험구역을 집중 관리한다.이를 통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1,185명이 참여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설문화도 확산시킨다.한파쉼터·한파저감시설 700여 곳 운영…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 부천시는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한파 상황관리 합동전담팀을 꾸리고 한파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상황실에서는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한파 피해 예방과 대응에 주력한다.동파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상수도 동파를 예방하고 동파 발생 시에는 즉각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에너지·기반시설 사전 점검과 긴급복구 체계 구축, 농업 피해예방 대책추진 등 분야별 대응도 진행한다.또,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한파 예방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쓴다.겨울철 시민들의 추위를 덜어줄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한파쉼터는 작년보다 10곳을 늘려 총 489곳을 운영하며 시청 재난안전과 당직실을 응급대피소로 새롭게 지정해 야간·새벽 등 취약 시간대의 안전 공백을 줄인다.아울러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는 온기텐트 45곳, 온기쉼터 20곳, 온열의자 136곳, 밀폐형승강장 13곳을 설치해 총 214곳의 한파저감시설을 마련한다.이는 지난해보다 44곳 확대된 규모다.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한층 더 강화한다.한랭질환자 발생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5개 조 9명으로 구성된 노숙인 순찰·상담반은 야간 순찰을 통해 거리 노숙인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상담을 진행한다.노숙인 한파쉼터도 운영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즉시 수용하고 안정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또한 총 4,141명의 노인맞춤돌봄 및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272명의 재난도우미가 상황에 따라 현장 대응을 신속하게 지원한다.저소득 어르신에게는 월 5만원의 난방비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응해 세심하게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선제적인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_부천시장이_17일_시청에서_열린_틈만나면_현장속으로_에_참석해_시민과_생활_속_불편_해결을_위한_방안을_함께_이야기하고_있다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17일 시청에서 열린 네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서는 체육시설, 재건축, 교육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 현안에 대해 시민 40여명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 리모델링 △괴안동 삼익3차아파트 재건축 △부천혜림학교 증·개축 과정의 건폐율 완화 △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상향 등 4건이다.지난 2019년 옥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는 바닥 포장재 노후화로 인한 균열, 조명과 배수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이에 시·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고 구조물 안전성 검토를 거쳐 바닥 보수와 조명·배수시설 등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새로운 면을 확보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오정대공원 사업 등과 연계한 인프라 확충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삼익3차아파트 단독 재건축 추진 요청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설문조사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12월 중 주민 공람과 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행정절차 완료 후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조 시장은 “재건축 사업의 핵심은 시민의 의견이다”며 “방향이 결정되면 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원도심 단지의 재건축이 잘 진행돼 짓고 난 이후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시의 방침을 밝혔다.50년 된 부천혜림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문제도 논의됐다.이곳은 건물이 노후되고 교실 수도 부족해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안전한 교육환경 보장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조 시장은 “혜림학교의 증·개축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함께 합리적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조 시장은 “택시업계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현실적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생활 속 작은 불편이라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확인해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며 “문제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살펴 지속 가능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생활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조 시장은 그동안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통해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행보를 이어왔다.부천역을 찾아 막장 유튜버 강력 대응을 선언하고 피노키오 광장 구조물 철거와 시설 개선, 경찰 단속 강화 지원, 시민대책위 발대, 법안 발의 건의 등 행정 조치를 진행한 결과 경찰 신고 건수가 8월 둘째 주 기준 141건에서 10월 말 기준 37건으로 약 74% 감소했다.오랫동안 주민의 환경개선 요구가 있었던 삼정동 공장 밀집 지역을 방문해 환경 개선책을 논의했고 지난 12일 오정로 클린로드 준공식을 가졌다.진척이 없던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대통령실 정무수석,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신속한 사업 추진과 사업성 개선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 정상화에 들어섰다.이 밖에도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촉구 서명운동 등 교통·재건축·축제 관련 안건 해결을 위해서도 시민, 관련 공무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소통담당관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함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난_15일_부천시약사회는_부천제일시장_상인들에게_일반의약품을_무료로_배부했다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복약지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신의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이번 지원은 지난 15일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약사회가 협력해 진행됐다.이에 따라 사고 직후 피해자들이 밀집한 제일시장 인근에 약사들이 직접 방문해 피로 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일반의약품을 전달하고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를 병행했다.의약품 지원은 마음안정제, 피로회복제 등 증상 완화를 돕는 기본적인 성분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약사들이 복용 시 주의사항, 병용 금기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박재성 부천시약사회장은“갑작스러운 사고로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약사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사고로 인해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일시장_상인회_사무실_내에_설치된_상담소_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경험자, 시장 상인, 현장 대응 인력, 목격자 등 심리적 충격을 겪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심리상담은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제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내에 상담소를 설치해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현장 상담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이와 함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서도 11월 30일까지 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고 초기 심리 안정을 위해 상시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은 전문 상담인력이 참여해 심리적 응급처치, 초기 심리안정, 스트레스 반응 완화, 심리평가 등 맞춤형 심리지원으로 이뤄진다.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고 심화 상담으로 연계 받을 수 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심리적 고통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만큼, 필요할 때 주저 말고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촘촘한 심리지원 체계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심리상담 관련 문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