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통합사례관리 교육 열어.저장장애 사례관리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2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저장장애의 이해와 개입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아두는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최근 저장장애를 앓는 가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에는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센터장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저장장애 연관 용어 △저장장애 사례관리 주요문제점 △사례관리 실천 원칙 △사례관리 지원체계 등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수집과 저장행동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관리 현장에서 마주치는 주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저장장애는 사례관리자 개인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며 “지역사회 내 자원 확충과 협력체계를 통해 공식적이고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장장애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개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사례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사례관리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2025 종이팩 자원순환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이팩 자원순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구해줘 종이팩 자원순환 이어달리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다정한마을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와 ‘삼성래미안 중동아파트’ 주민, 그리고 지난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환경한마당 축제’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종이팩의 종류 안내 △종이류와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소개 △자원순환의 중요성 홍보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우리동네 환경 활동가’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부천시 자원순환과, 마을단체 ‘바꿈’ 이 협력해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을 구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이순한 자원봉사자는 “종이팩은 고급 재활용 자원이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도시정비 아카데미 ‘찾아가는 정비학교’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 ‘2025년 부천시 도시정비 아카데미 -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와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가 모집과 홍보, 운영을 맡고 경기도 노후도시정비과가 예산과 강사를 지원해 추진됐다. 특히 3주간 정비사업 조합장과 임원 등 관계자 163명이 참여해 정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사업의 일반 이론부터 실무, 이후 절차까지 단계별로 구성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5월 8일에 진행됐으며 정비사업 절차별 체크리스트, 사업 시행 방식, 추정 분담금, 사업성 분석 등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반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5월 15일에 열렸고 세제 및 사업비 조달, 단계별 현금 흐름, 법률적 쟁점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뤄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마지막 세 번째 강의는 5월 22일에 진행돼, 등기 실무, 조합 해산 및 청산 절차, 현금청산과 토지수용, 최근 주요 판례를 소개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교육에 대해 ‘높음’ 이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무 중심 강의에 대해 ‘정비사업 이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다수 확인됐다. 또한 정비사업 교육이 향후 다시 개설될 경우, 모든 응답자가 참여 의향을 밝혔으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교육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역 정비사업 등 정책적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조합과의 지속적인 신뢰 구축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 및 심화과정의 맞춤형 교육 확대, 온라인 콘텐츠 개발, 사업지별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별빛마루도서관, ‘2025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한국 동시, 그 시절의 나에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한국 아동문학 흐름을 조명하고 시민이 동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도서출판 ‘초록달팽이’ 출판편집자인 황수대 교수가 맡으며 6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격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별빛마루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 소년운동과 목일신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방정환의 동요문학, 해방기 이후 동시문학의 변화, 현대 창작 동시의 흐름 등이다. 참가자는 자작시 낭독과 문집 제작 등 체험형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도서는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2023년 여름 우리나라 좋은 동시', '목일신평전', '산시내' 등이며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 기증한 자료로 제공된다.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이번 지혜학교를 통해 목일신 선생의 동시를 되새기고 지역 문학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어린 시절의 감성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학교시설 개방 관리인력 지원으로 시민 만족도 ‘쑥’ [금요저널] 부천시는 2016년부터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29개 학교와 실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민 이용 환경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학교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초반에는 개방 협약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점차 행정·재정 지원을 포함한 실무협약으로 확대됐다. 시는 학교 개방에 필요한 CCTV, 차단기 등 시설 설치비와 운영비를 전액 시비로 부담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29개 협약교에 11억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측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개방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는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모델이 경기도 최초로 도입됐다. 이 방식은 부천도시공사가 관리인력을 직접 파견해 학교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 개방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형태다. 학생 안전 문제와 관리 인력 부재라는 학교 현장의 현실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학교장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이 모델에 참여한 학교는 총 11개교에 이른다. 2024년에는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협약교의 이용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체육관 이용자는 48%, 운동장 이용자는 174% 증가했다. 같은 해 11월 부천도시공사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7%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시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관계자는 “학교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공간일 뿐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자원과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 누구나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수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에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주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950만원을 지원받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세 이상 실버 및 예비 실버세대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책을 중심으로 정서적 소통을 이어가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단순한 낭독 활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문화적 포용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아울러 수주도서관은 6월 초 활동가 20명, 간사 1명, 교육강사 1명을 모집해 기본 및 심화 교육을 진행한 뒤, 전문성을 갖춘 문화봉사단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문화봉사단은 8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20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총 200회의 그림책 낭독, 책놀이,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실버 및 예비 실버세대는 6월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모집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 거주 50세 이상 시민이며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게는 교육과 활동비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독서문화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정서적 연대감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세대와 계층을 연결하는 포용적 독서문화를 실현하겠다”며 “문화봉사단의 따뜻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감동과 활력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대상 수업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해당 대학에 신입학이나 편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감면 혜택은 2025학년도 2학기 모집부터 적용되며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제출과 입학 후 성적을 2.5 이상 유지해야 한다. 특히 국가장학금 수혜자도 중복 감면을 받을 수 있어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디지털대학교 2025년 2학기 모집기간 중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지원서 작성시 제휴주민장학을 선택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이버대학을 활용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춘 조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기 계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위치 안내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표소 위치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투표소를 쉽게 찾고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전투표소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아울러 부천시 홈페이지에는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의 위치 및 주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지도 연동 ‘약도보기’ 기능을 통해 길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안내 페이지로 연결되는 큐알코드를 제작해 공동주택 게시판, 스마트그늘막 게시대, 주요 전광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부착했다. 더불어 소셜네트워크, ‘부천알리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큐알코드를 배포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홍보 방식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투표소 위치에 대한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국민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3차 돌봄학당’ 개최.지역중심 의료 통합돌봄 역량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인 제3차 돌봄학당을 열었다. 이번 돌봄학당은‘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동행 사업’과 ‘한의 방문진료’의 이해를 주제로 통합돌봄체계 안에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과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천시 자활기관, 재택의료센터, 재가센터, 주거행복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3개 구청, 보건소 등 보건·복지 분야 실무자 50여명이 함께했다. 첫 번째 강의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동행사업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복지관 지역동행팀 이경우 대리가 맡아,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지역돌봄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장애인의 노령 시기별 ‘노후동행사업’을 비롯해 ‘일상생활지원’, ‘당사자 주도형 협력 네트워크사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돌봄사업 간 협업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두 번째 강의는 부천시한의사회 김범석 회장이 맡아, △한의 방문진료사업 개념과 대상 △2025년 건강보험 수가 및 본인부담금 기준 △진단 및 처방 가능한 질환 범위 △보험급여가능한 한약 처방 및 포괄수가체계 △한의간호사의 역할 △한의방문진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부천시한의사회 김범석 회장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지역사회가 고령자의 일상을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특히 한의 방문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치료를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내 돌봄어르신의 건강한 거주를 위해서는 다양한 돌봄자원 간의 연계와 협력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복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관련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콜센터, ‘2025 상반기 힐링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과 수원화성 일대에서 ‘부천시 고객상담콜센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콜센터 상담사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 쉼과 치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쁜 업무와 정서적 긴장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공동체 의식 함양’, ‘문화체험을 통한 긍정적 에너지 회복’ 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운영됐다. 첫날에는 용인의 자연 속에서 명상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집단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삶의 여유와 긍정의 에너지를 되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콜센터 직원은“그동안 누적된 감정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민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다시 일터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콜센터 상담사의 복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세건강실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협력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지역 내 100세건강실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을 받는다.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는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병원이나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건강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중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이 자발적으로 지원한다. 주택 구조나 상태에 따라 실내 마감재 교체, 발광다이오드 조명 설치 등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핸썹 해피 하우스’는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도배, 장판, 조명 교체, 단열 개선 등 집수리를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