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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강사 아카데미 운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자전거 교육 강사 양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자전거를 일상 교통수단으로 장착하기 위해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교육할 전문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행사에는 자전거 교육 강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자전거사랑회 임원과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특히 원미경찰서 윤희주 경장이 진행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는 연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수료 이후에는 2026년부터 부천시 자전거 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전거 교육 수요는 많았지만 강사 인력이 부족했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도 미흡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리 잡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 개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1일까지 계속되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서 계절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 공간에는 포인세티아, 시클라멘 등 겨울을 상징하는 식물들이 배치됐으며, 입구에는 트리 장식이 설치돼 관람 동선을 따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에 더해 실내에는 스카이워크 난간을 활용한 꽃걸이 화분 등 다양한 형태의 식물 전시가 마련됐다.수피아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예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무료다.부천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부천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는 계절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원이 계절별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파트너스 데이 행사참가자 단체 기념사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를 초청해 ‘2025 부천 외국인환자 유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부천의 의료 인프라를 직접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뷰티와 K-문화 열풍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전문병원을 유치사업자에게 소개해 부천의 의료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유치사업자와의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넓히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도 제공하고자 했다.부천시는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을 포함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40곳과 유치사업자 25곳이 등록돼 있어, 외국인환자를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의 관절 전문진료와 원데이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안내했다.이와 함께 유치사업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병원별 특화 진료과와 최신 의료장비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초청 행사는 부천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첨단 의료 시설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유치사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아나갈 계획이다.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지속적인 기반 조성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이 13일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재정비와 건축디자인 혁신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원도심의 쇠퇴와 획일화된 건축으로 인한 도시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거공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구도심의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원도심·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더욱 힘을 싣는다.시는 올해 원도심 광역정비 사업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원도심을 신도심 수준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중동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아울러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부천만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부천시 주택국은 13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신도심으로의 혁신적 변화 촉진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지원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 등을 설명했다.‘원도심을 신도심으로’…미니뉴타운·부천형 역세권 시범사업 등 원도심 정비 본격 추진 부천시는 올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추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했다.이번 변경으로 1단계 종 상향과 최대 40%의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공공기여 10% 이상 의무 규정을 폐지해 주민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시범사업도 추진했다.올해는 원미동·심곡본동 2곳의 미니뉴타운, 소사역·중동역 일원 2곳의 부천형 역세권, 그리고 7곳의 역세권 결합정비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이와 함께, 금강·경원아파트 등 4곳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고시도 완료했다.주민제안 광역 정비사업의 입안 요건 또한 완화해 올해만 총 5건의 주민 입안 요청을 접수하기도 했다.부천시는 이처럼 올해 탄탄하게 다진 기반을 토대로 내년에는 원도심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광역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다.내년 1월부터는 올해 선정된 미니뉴타운 2곳의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시작하고 부천형 역세권 2곳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한다.신규 대상지도 함께 모집한다.미니뉴타운은 주민동의 10% 이상, 면적 10만㎡ 이상을 요건으로 연중 수시 모집하며 부천형 역세권은 철도 승강장 500m 이내 주거지역 중 주민동의 10% 이상과 중규모 이상 면적을 기준으로 약 2개소를 추가 선정한다.올해 주민제안이 접수된 광역정비 5곳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 검증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도 강화한다.한국부동산원, 부천도시공사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사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마스터플랜 수립, 주민제안 패스트트랙 적용 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확정하고 ‘주민제안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재정비 사업에도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마스터플랜은 다섯 곳의 1기 신도시 중 부천시가 최초로 수립하고 있는 계획으로 중동 신도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오는 12월 마스터플랜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5월까지는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어 내년 6월부터는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지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은하마을 등에는 전문가 사전자문을 제공해 신속하게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주민제안 접수 시에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내년 안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단지는 내년에 확보되는 약 2만 2천 호의 충분한 정비물량을 활용해 경쟁 없는 주민제안을 유도하고 ‘주민제안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주민 참여와 사업 속도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부천만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 브랜드 가치↑ 부천시는 단조롭고 획일적인 건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제도적 한계와 복잡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1~2개의 사업지를 선정하며 선정된 곳에는 용도 완화, 특별건축구역 지정, 건폐율·인동거리 완화,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규제 개선과 인센티브를 적용한다.또한, 사업시행자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와 통합심의를 운영하고 객관적 평가 기준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이 체계적으로 실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내년 상반기 공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공모 공고를 거쳐 내년 말까지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변화를 만들겠다”며 “부천이 균형 있고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인 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느린학습자의 이해와 공감’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인지와 사회 적응 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성장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와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유선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아동학부 겸임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상담자의 현장 지도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청년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정책적 기반 마련 후,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느린학습자와 이들을 지원하는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청년이 미래를 잇다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5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강연에는 가톨릭대학교 교수진과 행정학부 재학생 등 40여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강연은 가톨릭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참여한 조 시장이 행정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막장’과 ‘캄보디아’라는 두 키워드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정의 역할을 모색했다.‘막장’키워드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부천역 일대 ‘막장 BJ’사건을 사례로 들며 자극적인 온라인 콘텐츠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 불안감 확산 문제를 짚었다.이어 부천시가 추진한 현장 단속과 대응 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언급했다.이어 ‘캄보디아’키워드에서는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알선 사기 문제를 짚었다.이를 바탕으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청년 정책들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회 문제를 행정의 시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해외취업 사기 사례를 통해 부천시 청년 정책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핵심 가치”며 “이번 강연이 행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과 참여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건축공사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점검을 시행한다.시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계획, 양생기간 중 동바리 교체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낙하물방지망·안전난간 등 추락 예방 조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다.아울러 갈탄, 알코올버너, 열풍기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콘크리트 동결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 및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동절기 건축공사장의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공사장 전반의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6개 단지를 대상으로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과 안전관리계획을 제시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했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시행자로 지정해 최근 6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부천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에게 제공해, 향후 안전관리와 보수·보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또한, 주의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시는 11월 중 주민설명회를 요청한 단지에는 위탁시행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요 결함사항과 보수·보강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단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치매환자_보호자나들이_참여자_단체사진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물향기수목원에서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 협력 치매환자 보호자 합동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나들이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해 추진됐다.이번 나들이에는 부천시, 소사, 오정 3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연계된 보호자 20여명이 참여해, 돌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나들이는 자유 관광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가 동행해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보호자와 공유했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보호자들과 교류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은 돌봄 지속을 위한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돌봄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찾아가는_현장채용관_행사_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7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채용관’일정을 모두 마쳤다.채용관은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가 6월 23일 체결한 ‘현장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이번 행사는 주요 산업거점인 부천테크노파크2단지, 삼보테크노파크, 쌍용3차테크노파크에서 현장채용관과 기업 상담창구가 순차적으로 운영됐다.이에 총 36개 기업이 90명을 모집했으며 32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7명이 채용됐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신속한 인재 채용과 고용노동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제공했으며 구직자에게는 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참여 기회를 마련해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부천시는 행사 종료에 이어 오는 14일간담회를 열고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건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운영 방향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한 만큼, 단기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고용지원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오른쪽 과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가 성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드림아스콘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 방찬일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 협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드림아스콘은 2020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 13일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특히 10월 27일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 온스토어 및 온마음펀드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서정윤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드림아스콘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아스콘은 하루 3,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아스팔트 콘크리트 전문 제조기업이다.2012년 설립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첨가제와 폐아스콘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재난상황 대응계획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건축물 관리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아울러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을 위해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제설제, 제설장비, 구호물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특히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부천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현장 대응에 나서 도로 제설과 교통 혼잡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번 대책은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부천시는 올해 여름철 대책 기간 중 집중호우에 대비해 옹벽, 교량, 육교 등 주요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했고 위험징후가 발견된 시설에는 신속한 현장 조치를 시행했다.대책 기간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도시기반시설 피해도 최소화됐다.여름철 주요 대응 사례로는 △원미구 소사동 옹벽 긴급 안전조치 △나비육교 케이블파손 긴급보수 및 정밀진단 추진 △계수교 보강토 옹벽 누수 긴급점검 △극동아파트 사면유실 응급복구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 등이 있다.특히 노후 담장과 옹벽에 대해서는 전수조사와 등급분류를 진행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여름철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철에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확대, 기후재난 취약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서 간 합동점검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설과 강추위가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여름철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에도 시민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