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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 단체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11월 8일 심곡복개천상인회 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이 상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부천상권활성화센터와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과 상인 간 협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행사 당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과 함께 골목경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인사말이 이어졌다.오후에는 상인회원과 임원이 직접 참여한 ‘상인노래자랑대회’가 분위기를 달궜고 무대 인근의 상인회 부스에서는 SNS인증, 룰렛,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이 종일 운영됐다.비어있는 상가 공간을 활용한 ‘골목 응원 한마디’코너, 포토존 인증 이벤트,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체험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천우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장은 “흩어져서는 멀리 갈 수 없다. 골목상인의 날을 활용해 함께 모여 기준을 세우고 상인 네트워크 조직을 공고히 하겠다”며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매출과, 나아가 골목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상인 중심의 협력 기반으로 운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센터는 상인회 간 공동 기획, 데이터 공유를 통한 상권 분석 등 후속 과제를 추진하며 ‘골목상인의 날’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례 행사로 발전시킨다고 전했다.
단체사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책 읽는 도시 부천’에 발맞추어 2025년 영유아 독서 특화사업 ‘BOOK촌 부천의 BOOK두칠성!’으로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특화사업으로 영유아 가정, 보육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랑의 오디오북,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 △부천8경에서 책읽기 캠페인으로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정서 지원, 가정 내 독서환경 조성, 부천 명소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기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사랑의 오디오북’은 부천시 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이벤트는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책 읽는 모습을 인증하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또한, 부천8경과 연계한 ‘부천8경에서 책 읽기 캠페인’으로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책 읽는 모습을 인증하면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영유아의 생활 속 독서 활동을 증진하고 자연과 문화 명소를 경험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센터는 ‘BOOK촌 부천의 BOOK두칠성! 공모전’을 개최해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독서 실천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공모작은 2025년 11월 14일까지 접수해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고 사례 공유해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의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독서는 영유아기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한 마음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된 독서 활동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으로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가정과 어린이집 간 연계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9년 설립되어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부천시의 기관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지원 사업,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등이 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22필지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가능하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의신청 기간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 토지 소재지 구청에 방문해 민원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민원인이 지정한 상담일에 맞춰 감정평가사와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 적정성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검토한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웰다잉 실천하는 ‘데스카페’, 부천시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데스카페’ 회원 20명이 부천시청을 방문해 통합돌봄 정책 현황을 배우고 조용익 시장과의 차담회를 진행했다. ‘데스카페’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시민학습 모임으로 정기적인 토론과 성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죽음을 준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단체다. 이날 데스카페 방문단에는 웰다잉문화연구소 이날 방문단에는 웰다잉문화연구소 강명구 단장,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석주 전 영락중학교 교장, 정인조 전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김범용 상임이사 등 복지, 교육, 시민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통합돌봄정책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살펴봤다. 또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웰다잉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부천시는 데스카페 회원들의 이번 방문이 통합돌봄 정책 사례 공유를 넘어, 죽음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활동하는 시민 네트워크와의 교류를 통해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죽음을 함께 고민하는 철학적 기반 위에 있다”며 “데스카페 방문단이 부천의 통합돌봄이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복지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 확산과 복지정책 연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모델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의 통합돌봄 모델은 다양한 기관의 견학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28개 기관 105명이 부천시를 찾아 복지, 의료, 주거, 보건 분야 간 연계 체계와 현장 중심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한편 부천시의 통합돌봄 모델은 다양한 기관의 견학과 관심이 이어지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28개 기관 105명이 부천시를 방문해 복지, 의료, 주거, 보건 분야 간 연계 체계와 현장 중심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개 획득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부천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검도, 레슬링, 수영, 육상, 테니스, 탁구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레슬링부 김현우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8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부 박한별 선수는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이어 고미소 선수와 함께 혼성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육상부 손유나 선수가 3000m 장애물에서 동메달을, 테니스부 문정 선수가 개인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 종목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부천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훈련 지원과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과 정신력, 팀워크를 고루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체육도시 구현을 목표로 직장운동경기부 중심의 우수 선수 육성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를 중심으로 부천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스포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2차 개방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일부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개방하는 ‘2025년 2차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핸썹’의 복제권,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 일부 저작재산권을 기업에 이용 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부천핸썹’ 캐릭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상품을 개발·제작·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 사용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각 1부를 준비해 부천시청 홍보담당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는 지난해 첫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핸썹’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 2차 개방사업은 11월 중 참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도 추가 공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2차 개방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부천핸썹’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시 대표 캐릭터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발렌수엘라시, 도서관 협력 통해 국제교류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외 교류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실무단의 부천 방문에 맞춰 공식 교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발렌수엘라시 시립도서관장과 홍보실장이 함께했다. 23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된 접견식에는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과 행정안전국장, 평생교육국장, 상동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는 공공도서관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토대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가족-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단계별 교류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에 더해 방문단은 체류 기간 부천시립도서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등을 둘러보고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크고 작은 도서관이 116곳에 달하는 도시”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천시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발렌수엘라시에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발렌수엘라시에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연차별 교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과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교류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는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7년간 교육,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교류 15주년을 기념해 발렌수엘라시립도서관 내에 ‘부천시 특별관’을 조성했다. ‘부천시 특별관’은 부천시의 만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 구성과 함께, 한영 병기의 한국도서와 부천 문인의 작품을 비치해 K-콘텐츠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공약, 시민이 직접 살핀다…부천시 시민평가단 운영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2025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면접을 진행해 최종 35명을 시민평가단으로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평가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기초교육이 진행됐으며 분임별 토의를 통해 공약 추진에 대한 시민 의견도 함께 나눴다. 시민평가단은 11월 6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자의 조정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층 토의를 진행한 뒤, 11월 20일 3차 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공약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시민평가단은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부천의 공약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154건으로 이 가운데 91건을 완료했으며 63건은 지속 추진 중이다. 시는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남은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냉동 보관한 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 또는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이며 해동 시작일부터 임신낭 확인일 또는 혈액·소변검사일까지 소요된 시술 비용을 시술 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부부당 총 2회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냉동 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을 완료한 후 3개월 이내 해당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난임부부 또는 사실혼 부부가 본 지원을 희망할 경우에는 반드시 시술 전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 통지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진행한 시술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냉동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이 실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영구적인 불임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인 시민의 가임력 보전을 위해 ‘영구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항암치료 등으로 향후 임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동결 및 보관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전기안전공사-주택관리공단, 돌봄플러그 전기안전지원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돌봄플러그 이용 어르신 전기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돌봄플러그’는 조도 변화와 전기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주자의 생활 패턴 변화를 감지해 일정 시간 이상 사용량 변화가 없을 경우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는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다. 부천시는 현재 중동 한라마을, 덕유마을, 춘의동 임대아파트, 옥길동 LH 1단지 등 4개 단지 275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1차 지원을 통해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어 10월 22일에는 한라마을과 덕유마을 어르신 50세대에 대한 2차 전기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에서는 분전함, 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확인하고 콘센트 마개, 소화패치 내장 멀티탭 등 DIY 전기안전키트를 제공했다. 아울러 돌봄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상담과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했다. 박명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플러그 사업이 모범 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플러그 사업은 전기안전관리까지 연계해 어르신의 생활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돌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월 중에는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컨설팅과 무정전 열화상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11월 중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컨설팅과 무정전 열화상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기안전관리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