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천시, 2조 6천억 원 규모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5일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R&D 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쉽 간담회’를 갖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4개 기업은 한국주택토지공사와 4천1백억 원 규모 토지매매계약도 함께 완료했다.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내 산업단지에 기업이 입주하는 첫 사례이자 입주계약과 토지매매계약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마무리한 이례적인 사례로,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번 계약으로 산업시설용지의 36%가 조기 입주 확정됐으며,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이다.DN솔루션즈가 2029년 3월 가장 먼저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2030년 말, 대한항공은 2031년 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입주가 완료되면 3천7백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오희석 LH계양부천 사업본부장, 이정만 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 기업들은 향후 R&D 클러스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통·주거·전력 등 인프라 확충과 행정지원을 요청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세부 사안별로 긴밀히 협의 하겠다”며 “이에 더해 기업 임직원들이 부천의 문화복지를 함께 누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항공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정밀기계 등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이들 선도기업의 입주 확정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서부 수도권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아울러 같은 날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착공식’이 오정대공원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대장-홍대선은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 전체 길이 약 20km, 12개 정거장 규모인 사업으로, 부천 구간에는 대장·원종·오정·고강 등 총 4개 역이 들어선다.개통 시 부천에서 서울 마포·홍대까지 2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산업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선도기업 입주와 광역철도 착공으로 부천이 산업·교육·교통인프라를 고루 갖춘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 직원 왼쪽 이 센터장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 등을 통해 질환을 앓는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고,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 힐링데이’운영과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학교폭력 대응‘원팀’출범…7개 기관 맞손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28일 시청 만남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의 신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태성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형률 원미경찰서장, 손창권 소사경찰서장, 이규환 오정경찰서장,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참석 기관들은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피해학생 보호 체계 강화를 공동 과제로 진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교육·홍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정보 공유 및 협의체 운영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예방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전개한다.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에도 동의했다.부천시는 협력 기반 구축과 행정 지원을, 부천시의회는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맡는다.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예방체계 운영과 피해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원미·소사·오정 경찰서는 사건 처리 및 치안 협력, 현장 대응체계를 총괄한다.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예방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폭력은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처럼 한 아이와 그 가족의 영혼을 파괴하고,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잔혹한 범죄”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보여주기식 협약이 아닌, 피해 학생을 끝까지 보호하고 가해자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는 확실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 취임금천구·화성시 부회장단 선임으로 협의회 구성 확대 및 사업 활성화 기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조용익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제5기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평화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5월 출범했으며,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5기 회장단에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화성시가 부회장단으로 참여해 협의회 구성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적 다양성도 강화됐다.이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과 추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인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전략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부천시는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추진 예정인 ‘회원도시 시민단체 연대 평화통일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문화공연과 한반도 평화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협의회의 대외적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남북 관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 회원 지자체들과 ‘평화 공존’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지혜를 모으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사회 대북제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안보 캠페인, 평화정책 토론회, DMZ 특별 견학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 캠페인 펼쳐‘감염제로 제대로, 제로로’…시민 대상 맞춤형 인식 개선 앞장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역 역사 내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특히 슬로건을 ‘감염제로 제대로, 제로로’로 내세우며, 홍보물 배포와 예방수칙 안내, 익명‧무료 검사 상담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힘썼다.아울러 ‘HIV 감염은 일상생활로 전파되지 않는다’, ‘검사와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감염인도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검사와 치료를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시민과 함께 성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임산부 위한 ‘맘편한 택시’연말 특별 이벤트 운영12월 한 달간 월 6회, 목적지 제한 없는 택시 지원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2월 한 달간 임산부 이동 편의를 위한 ‘맘편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10~11월 진행된 4분기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연장 추진됐다.‘맘편한 택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천’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임산부가 병원 진료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지원하는 임산부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다.11월 말 기준 ‘맘편한 택시’이용 건수는 평시 월평균 2500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해, 임산부 이동권 보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필요성이 확인됐다.이에 시는 임산부 이동권 보장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12월에도 혜택을 이어가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임신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 5800여 명이다.12월 한달 간 택시 이용 시 월 6회까지 목적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1700원만 결제하면 된다.단, 택시 요금이 지원 한도인 1만 3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이용 횟수는 11월 8회에서 6회로 조정됐지만, 평상시 4회보다 늘어난 수준이며, 핵심 혜택인 ‘목적지 제한 해제’는 그대로 유지됐다.이를 통해 임산부는 연말연시 병원 진료는 물론, 모임이나 쇼핑 등 원하는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두 달간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12월에도 혜택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임산부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시호남향우회와 ‘핸썹해피하우스’추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재능기부와 자원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과 물자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가구 발굴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한 ‘핸썹해피하우스’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사업 역시 앞으로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해 준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재능기부와 자원 연계를 넓히고,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산업지도 확 바뀐다…한국산업은행과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와 한국산업은행은 2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 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 지원과 산업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정보력과 산업 동향 분석 능력이 부천시의 정밀한 정책 정보와 첨단산업 잠재력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규모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대한항공, SK그룹 등 주요 앵커기업 입주가 예정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지원이 더해지면, 우수 기업의 추가 유치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부천 기업에 대한 성장지원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연계해 부천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서부 미래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중장기적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추진한 이번 협약이 결실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질 좋은 일자리, 더 넓어진 광역 교통망, 수준 높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함께 잘 사는 부천, 모두의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 24일 만에 1만 명 돌파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31일 개장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이 운영 2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개장 후 가족, 연인,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인증사진 확산과 입소문을 통해 개장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부천의 대표 야간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루미나래 도화몽’은 부천자연생태공원 1.5km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 테마파크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8m 크기의 움직이는 구형 LED와 70m 규모의 주상절리 지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감성조명 등을 결합해 총 12개의 야간 콘텐츠로 구성됐다.자연과 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운영 시간은 2월까지는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매주 월요일과 명절은 휴관하며, 회차당 온라인 및 현장발권 포함 150명이다.입장료는 초등학생과 65세 이상은 9000원, 중·고등학생은 1만 원, 성인은 1만 2000원이다.2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입장객은 일부 금액을 지류형 지역화폐로 환급받게 되며, 부천 시민은 6000원, 타 지역 방문객은 3000원을 부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번 사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품질 관리를 통해 부천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강사 아카데미 운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자전거 교육 강사 양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자전거를 일상 교통수단으로 장착하기 위해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교육할 전문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행사에는 자전거 교육 강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자전거사랑회 임원과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특히 원미경찰서 윤희주 경장이 진행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는 연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수료 이후에는 2026년부터 부천시 자전거 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전거 교육 수요는 많았지만 강사 인력이 부족했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도 미흡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리 잡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 개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1일까지 계속되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서 계절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 공간에는 포인세티아, 시클라멘 등 겨울을 상징하는 식물들이 배치됐으며, 입구에는 트리 장식이 설치돼 관람 동선을 따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에 더해 실내에는 스카이워크 난간을 활용한 꽃걸이 화분 등 다양한 형태의 식물 전시가 마련됐다.수피아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예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무료다.부천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부천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는 계절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원이 계절별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막장 유튜버 강경대응 효과…경찰신고 74%·민원 82% 급감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25일 저녁,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 40여 명이 모였다.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막장 유튜버 방송 STOP!’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과 경광봉을 손에 든 채 “막장 유튜버는 부천을 떠나라!”고 외치며 역 일대를 행진했다.박경민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장은 “지난달 17일 지역 12개 단체가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를 꾸린 후 40여 일 넘게 매일 순찰을 이어오고 있다”며 “시민의 힘으로 부천을 지킬 수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조용익 부천시장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부천역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며 “여러분이야말로 부천시를 지키는 장본인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설개선·시민 공동체 협력으로 유튜버 발붙일 틈 없애…상권 다시 활력 부천시는 부천역 일대에서 욕설·폭력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는 막장 유튜버 근절에 나서 가시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시는 지난 9월 ‘부천역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를 꾸리고 13개 부서가 합동으로 △시설개선 △공동체 협력 △제도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유튜버가 오랫동안 머물며 방송을 이어가기 어렵도록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광장과 거리를 정비했다.경계석 단차를 낮추고, 역U자형 볼라드 17개와 원형 돌의자 40개, 막장 유튜버 방송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광장 중앙 조형물도 철거했다.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일자형 볼라드 49개와 시선유도봉 86개를 설치하고 경찰 주차 단속 강화를 위한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도 2곳 마련했다.광장 곳곳에는 ‘막장 유튜버 후원하는 당신, 당신도 막장!’등과 같은 현수막도 내걸었다.공동체 협력도 강화했다.시민대책위는 지난달 결성 이후 매일 오후 5시부터 가두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활동 거점으로 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부천역 일대 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책도 병행 중이다.시는 상인 간담회를 지속하고,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피노키오 광장 일대를 포함했다.부천페이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0%가 자동 환급된다는 내용이다.지난 8일 피노키오 광장에서는 지역예술인 12개 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생활문화 공연이 열려 시민과 상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동시에 이룰 방침이다.◇ 근본 해결위한 제도개선·수익 차단 필요…구글 코리아·정부·국회에 협력 요청 부천시는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개인 방송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 제도지원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서영석 의원, 김기표 의원은 막장 유튜버와 BJ 처벌 강화를 위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고, 이건태 의원도 부천역 일대를 직접 찾아 시민대책위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뒤, 유해 방송 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입법과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한 수익구조 원천 차단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 구글 코리아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차원의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지역 특성을 고려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세분화하고, 자율규제를 강화해 줄 것을 강력하게 제안한다”고 말했다.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막장 유튜버·BJ 제재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서명 결과를 토대로 국회에 제도개선을 꾸준히 건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방공무원이 공공장소에서 질서 방해 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관 관련 법률 개정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막장 유튜버에 지속 대응하기 위한 내년 예산안도 편성했다.이러한 부천시의 종합대응은 실제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심야시간대 소음과 폭력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막장 유튜버 관련 112신고 건수는 지난 8월 둘째 주 141건에서 10월 말 기준 37건으로 약 74%가 감소했다.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 건수도 9월 40건에서 10월 7건으로 약 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다고 느낄 때까지 막장 유튜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지속하겠다”며 “부천시는 불법적이고 기행적인 방송 활동을 뿌리 뽑을 때까지 끝까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