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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 캠페인 펼쳐‘감염제로 제대로, 제로로’…시민 대상 맞춤형 인식 개선 앞장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역 역사 내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특히 슬로건을 ‘감염제로 제대로, 제로로’로 내세우며, 홍보물 배포와 예방수칙 안내, 익명‧무료 검사 상담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힘썼다.아울러 ‘HIV 감염은 일상생활로 전파되지 않는다’, ‘검사와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감염인도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검사와 치료를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시민과 함께 성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부천시, 임산부 위한 ‘맘편한 택시’연말 특별 이벤트 운영12월 한 달간 월 6회, 목적지 제한 없는 택시 지원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2월 한 달간 임산부 이동 편의를 위한 ‘맘편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10~11월 진행된 4분기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연장 추진됐다.‘맘편한 택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천’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임산부가 병원 진료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지원하는 임산부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다.11월 말 기준 ‘맘편한 택시’이용 건수는 평시 월평균 2500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해, 임산부 이동권 보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필요성이 확인됐다.이에 시는 임산부 이동권 보장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12월에도 혜택을 이어가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임신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 5800여 명이다.12월 한달 간 택시 이용 시 월 6회까지 목적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1700원만 결제하면 된다.단, 택시 요금이 지원 한도인 1만 3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이용 횟수는 11월 8회에서 6회로 조정됐지만, 평상시 4회보다 늘어난 수준이며, 핵심 혜택인 ‘목적지 제한 해제’는 그대로 유지됐다.이를 통해 임산부는 연말연시 병원 진료는 물론, 모임이나 쇼핑 등 원하는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두 달간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12월에도 혜택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임산부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6개 단지를 대상으로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과 안전관리계획을 제시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했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시행자로 지정해 최근 6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부천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에게 제공해, 향후 안전관리와 보수·보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또한, 주의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시는 11월 중 주민설명회를 요청한 단지에는 위탁시행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요 결함사항과 보수·보강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단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치매환자_보호자나들이_참여자_단체사진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물향기수목원에서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 협력 치매환자 보호자 합동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나들이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해 추진됐다.이번 나들이에는 부천시, 소사, 오정 3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연계된 보호자 20여명이 참여해, 돌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나들이는 자유 관광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가 동행해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보호자와 공유했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보호자들과 교류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은 돌봄 지속을 위한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돌봄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찾아가는_현장채용관_행사_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7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채용관’일정을 모두 마쳤다.채용관은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가 6월 23일 체결한 ‘현장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이번 행사는 주요 산업거점인 부천테크노파크2단지, 삼보테크노파크, 쌍용3차테크노파크에서 현장채용관과 기업 상담창구가 순차적으로 운영됐다.이에 총 36개 기업이 90명을 모집했으며 32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7명이 채용됐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신속한 인재 채용과 고용노동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제공했으며 구직자에게는 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참여 기회를 마련해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부천시는 행사 종료에 이어 오는 14일간담회를 열고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건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운영 방향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한 만큼, 단기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고용지원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오른쪽 과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가 성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드림아스콘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 방찬일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 협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드림아스콘은 2020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 13일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특히 10월 27일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 온스토어 및 온마음펀드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서정윤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드림아스콘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아스콘은 하루 3,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아스팔트 콘크리트 전문 제조기업이다.2012년 설립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첨가제와 폐아스콘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재난상황 대응계획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건축물 관리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아울러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을 위해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제설제, 제설장비, 구호물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특히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부천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현장 대응에 나서 도로 제설과 교통 혼잡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번 대책은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부천시는 올해 여름철 대책 기간 중 집중호우에 대비해 옹벽, 교량, 육교 등 주요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했고 위험징후가 발견된 시설에는 신속한 현장 조치를 시행했다.대책 기간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도시기반시설 피해도 최소화됐다.여름철 주요 대응 사례로는 △원미구 소사동 옹벽 긴급 안전조치 △나비육교 케이블파손 긴급보수 및 정밀진단 추진 △계수교 보강토 옹벽 누수 긴급점검 △극동아파트 사면유실 응급복구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 등이 있다.특히 노후 담장과 옹벽에 대해서는 전수조사와 등급분류를 진행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여름철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철에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확대, 기후재난 취약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서 간 합동점검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설과 강추위가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여름철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에도 시민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삼정동 공업지역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오정로 700m 구간에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오정로 클린로드’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클린&쿨링로드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3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시는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오정로의 특성을 고려해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고 측구 정비와 배수 개선을 병행해 기반을 정비했다.이와 함께 클린로드 시설을 설치해 도로 분진 저감 효과도 함께 높였다.‘오정로 클린로드’는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원격제어를 통해 분사 시간, 구간, 횟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정화 처리된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하고 태양광 기반 측정스테이션을 설치해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한다.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기상 상황에 맞게 최대 11월 중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삼정동 공업지역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이어져 온 곳”이라며 “이번 클린로드 준공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도록,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게 정성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계절별, 기상별 데이터를 축적해 운영 효과를 분석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시민 체감형 대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 안건 토의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법률·인구·복지·아동·노인 분야 전문가, 관내 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2025년 인구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2026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고도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와 함께 전략담당관의 안건 설명을 시작으로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특히 앞으로 발표될 정부 ‘제5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비해 시의 시행계획이 정부 정책 방향과 시민 체감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날 선출된 김유나 부위원장은 “내년 시행계획에 담길 각 부서 사업이 정부 정책 방향과 인구 구조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사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2026년 시행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변화 대응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인구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에도 임산부 프리패스 제도 안착, 출산·양육 지원 확대, 인구교육 강화, 초고령사회 대응 돌봄 기반 확충 등 민선 8기 인구 정책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여성운동회에서 평등의 공나르기 퍼포먼스하는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여성회관과 9개 여성기관이 공동 주최한 ‘부천여성운동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연대, 화합을 도모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행사는 ‘평등의 공나르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일’, ‘생활’, ‘균형’, ‘평등’, ‘참여’의 다섯 가지 가치를 상징하는 공을 색깔별 천 위로 굴리며 서로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담았다.이어 참가자들은 ‘한마음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장 트랙을 함께 걸으며 우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걷기 코스 곳곳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존이 운영됐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부천여성운동회는 여성단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성평등 가치 확산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등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KTX-이음 소사역 정차 요구 서명운동 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퇴근 시간에 맞춰 소사역 역사 내에서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KTX-이음의 소사역 정차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참석자들은 ‘KTX-이음 반드시 소사역 정차’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하고 소사역 정차로 기대되는 광역철도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설명했다.부천시는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당진·홍성 등 충남권과 서울 서남권이 1시간 생활권, 군산·익산 등 전북권과는 2시간 생활권으로 이어져 지역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모이면 소사역 정차 실현은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며 “부천이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역사와 버스 등 시민 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미동 재정비촉진지구 경계 안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했다.주민공람은 지난 7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지역 일대의 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절차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지구 지정 대상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대로 부천시는 주민공모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향과 입안 요건, 효율적인 토지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 경계를 설정했다.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주민공람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아울러 부천시는 지구 지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람공고 시작일인 11월 10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별도 지정했다.이는 토지분할이나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공람공고는 관내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정비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