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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포츠 소외계층 안전 위한 ‘빙파니아’의료지원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본병원과 ‘빙파니아’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야외 아이스링크장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찾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스포츠 소외계층은 관내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에 해당하는 대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 소외계층 이용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도심형 스포츠 여가 공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스포츠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빙파니아 무료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포츠 소외계층에 한해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총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활동 과정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전국민주연합노조 부천지부는 올해까지 4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이종희 지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0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기업인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디엠’은 청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티맵 등과 공식제휴를 맺고 전국 소상공인 로컬매장에 맞는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업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속적인 기부·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스타디엠의 지역기반 모바일앱 시연을 관람하고 기업 임원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원진과 간담회를 마친 후, 2~30대 청년 직원들과도 폭넓은 소통을 이어갔다. 스타디엠 직원들은 ‘부천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조 시장은 포스트잇 대화를 통해 청년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스타디엠 같은 청년기업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지역 토대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도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업 현장과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접견…‘협력 강화’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9일 부천시에 방문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를 접견했다. 이날 조 시장은 키르기스스탄과 상호발전을 위해 친선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 방문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대사가 그려진 캐리커처를 선물하기도 했다.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은 의료와 경제 분야에서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2년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영상협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화장품 기업에서도 올해 1월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독립국가연합 회원국과 기능성화장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조 시장과 아이다 대사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이다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의 도시와 부천시가 경제·교육·의료 등 다방면으로 협력관계가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으로 러시아 등 회원국 5개국에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다. 특히 6,600개 품목에 대해 유럽과 미국 시장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다”고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부천은 문화·웹툰·영화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4개의 대학과 5개의 종합병원급 병원이 있다. 또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이 많아 교육·의료·뷰티산업 등 여러 분야의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 사이에 우호가 두터워지고 서로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하고 우리나라와는 1992년부터 수교를 시작했다. 이후 1998년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고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에 가입하는 등 대외 개방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위드플러스시스템, 부천시 취약계층 위해 명절선물세트 600박스 기탁 [금요저널]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지난 2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40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60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명절선물세트는 관내 37개 동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2015년 부천시에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특수시설경비와 건물관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서비스 업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2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 및 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6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서비스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경영하면서 항상 ‘함께 사는 사회’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드플러스의 선한 영향력과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알코올 중독 극복’ 부천시가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의존자 12단계 모델’을 주제로 알코올 교육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교육 참여자가 알코올 의존을 질병으로 인식·인정하고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상자가 음주 조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북돋기 위해 알코올 중독자 가족 구성원도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중독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와 재발을 방지하고 단주 또는 절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경영상황이 나빠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전을 도모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특례보증은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부천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으로 은행에서 비교적 쉽게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부천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지난해 시행 시 자금이 조기 소진된 것을 감안해 올해는 특례보증 출연시기를 상반기 14억원, 하반기 6억원으로 조정한다. 지난해 특례보증은 보증규모 200억원으로 740여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차보전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 부천시 협약 은행에서 대출 이용 시 부과되는 금리 중 2%를 1년간 지원해주는 특례보증과 연계된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6곳이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경과한 부천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고 보증기간은 5년이며 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제력의 회복과 안정을 도와 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모든 세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본격 시동 [금요저널] 부천시가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9일 ‘2024년 제1회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2023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결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고령친화 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국내에서 9번째로 가입인증을 받은 후, 제2기 중장기계획에 따라 매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성숙한 100세 시민도시, 세이프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도시 ▲편리하게 이동하고 교류하는 도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이 보장되는 도시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서로 포용하는 도시라는 4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5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20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신설해 추진하고 자기 주도형 치매예방 학습지원 대상은 9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한다. 신중년 대상 노후준비 서비스 또한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개소해 노후준비 종합진단을 토대로 상담을 진행한 후, 다양한 전문기관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노후준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속 추진 ▲도로·공원 등 쾌적한 도시 인프라 지속 개선 ▲디지털 교육 및 인프라 확대 ▲이동 편의를 위한 보장정책 확대 ▲취약노인 돌봄 및 안전관리 강화 ▲노인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고령친화적 사업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자리유관기관 협업 통해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일자리정책과, 부천상공회의소, 부천대학을 비롯한 25개 일자리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지역 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의에서는 각 일자리유관기관의 2024년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0년 구성된 부천지역 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협의회는 기관 간 정보공유, 공동 행사 추진, 일자리 창출 협업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부천 일자리센터와 부천청년리더#에서 구인 기업 홍보 유튜브를 제작해 구직자에게 한층 더 알기 쉽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일자리 네트워크협의회의를 통한 유관기관 협업 및 합동 행사, 취업 정보는 부천일자리센터 블로그, 카카오채널, 온라인부천일자리센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학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부천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2024년 부천시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대비 0.71% 상승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등의 소속 감정평가사가 조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 25일 결정·공시했다.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를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1.09% 상승,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1.35% 상승, 부천시는 0.71% 상승했다. 이는 국토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산정된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부천시 행정구역별로는 원미구가 0.38%, 소사구가 0.80%, 오정구가 1.71%의 상승률을 보였다. 오정구의 경우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진행 및 사업 진척 반영, 부천원종공공주택지구 착공 후 사업 진척 반영 등 대규모개발사업에 의해 상승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이슈별로 살펴보면 소사-원시선의 개통 영향과 더불어 최근 개통된 대곡-소사선의 영향으로 주변 역세권 지역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원종동 등 대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준공 및 계수·범박 구역의 재개발사업지역 입주, 종합운동장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의 진행 및 원종·대장·역곡 공공주택지구사업, 오정물류단지 진행 등이 해당 지역별 표준지공시지가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공시된 부천시 표준지 수는 1,523필지로 표준지의 분포밀도 조정 및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보다 21필지 증가했다. 올해 부천시 표준지 최고지가는 부천 북부역 사거리에 있는 원미구 심곡동 170-7번지로 11,73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소사구 송내동 산83번지가 36,000원/㎡으로 조사됐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이번에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토지특성조사 및 가격 산정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결정·공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팩스, 우편, 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제1차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은 지난 25일 2024년 제1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및 자활지원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중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149건의 취약계층 권리구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김씨는 오래전 이혼해 왕래가 없던 가족과의 단절 관계가 인정돼 월 71만원의 생계비를 받게 됐다. 사고 및 명의도용 차량 소유로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았으나 실제 운행이 불가한 차량임이 확인된 박씨는 주거급여로 매월 26만원의 임차료 지급 대상이 되는 등 법적 기준보다 실제 어려운 생활실태를 적극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024년 자활지원 계획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돕고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연간조사 계획 추진으로 부정수급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더욱이 어려운 가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조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를 진행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이전 회의에서 건의됐던 회의서류 간소화 요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저소득층에 대한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법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나 생활실태나 여건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교수, 의료인, 복지기관장 등 관내 사회복지·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해 부천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경찰서와 ‘여성안전’ 위해 힘 모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월 26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부천시 여성 안전 실무자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여성 안전 전담팀은 부천시 여성가족과, 안전담당관 및 안전 관련 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내 경찰서가 기관별로 추진하는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3월 처음 구성됐다. 2023년에는 시민참여단 제안 사업으로 여성과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결과를 안전사업 담당자들과 공유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등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안전 자원을 연계한 여성 안전 네트워크 활동 방안을 논의했으며 협업 활동으로 부천시청 일대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순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지난해에는 부천시 초등학교 64곳 중 5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했는데,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통해 개선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함께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천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안전 부서 담당자들과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안심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