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 자산형성·자립지원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 등 51명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및 자립지원’을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로 희망저축계좌 등에 가입한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자산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됐다. 교육은 정세윤 재무설계사를 초빙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자금 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지출 방법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 금융 지식과 금융상품 이해 △노후 대비를 위한 국민연금의 중요성 △미래 안정성을 위한 재무설계 전략 △생활비 절감을 위한 실천법 등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산 형성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정구 길주로561번길 124에 소재한 여월휴먼시아4단지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7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월휴먼시아4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안내문 배포, 금연 안내 표지판과 현판 설치 등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더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에 참여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활동보고회 ‘행복한 동행’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월 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23년 활동보고회 및 송년모임 ‘행복한 동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송년 모임 ‘행복한 동행’은 만성정신질환자와 가족, 협력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매년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3년 ‘행복한 동행’은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1부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해온 회원과 옆에서 지원해준 가족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마술공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부천’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만성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적극 대응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이달 2일까지 부천시 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환자는 모두 1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12세 환자가 14명으로 93.3%가 소아 및 학령기 아동에서 발생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며 증상은 보통 3~4주 지나면 사라지지만 증상이 나빠져 폐렴이나 기관지확장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소아 환자가 80% 이상 차지하고 예방 백신이 없어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만큼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12세 미만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정부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환자 발생상황 공유, 항생제 등 치료제 수급 관리, 진료지침보급, 병상 부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이에 부천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학교, 어린이집 등에 질병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해 감염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지도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대유행 대비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감염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국외에서 들어온 신종 감염병이 아니라 치료법이 잘 알려진 감염병인 만큼 손 씻기, 기침 예절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요청했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은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시에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문화재단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문화재단은 12월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특별법인·캐릭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및 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엄정한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작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은 총 다섯 와글이들로 구성됐으며 부천이 꿈꾸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의 지향점을 담아 와글와글 말하기와 쫑긋쫑긋 듣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형상화했다. 말랑하고 유연한 캐릭터 모양은 문화도시가 추구하는 다양성, 역동성, 확장성 등을 담았으며 다채로운 색상은 공평, 공유, 공생을 실현하는 문화거점인 부천의 10개 행정동을 상징하는 재단 문화 비전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참여 방식으로 ‘수다쟁이 와글이들’ 캐릭터 세계관을 확장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과 도시 정체성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새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 개최…‘부천의 새 얼굴’ [금요저널] 부천시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 시 승격 50년 이후 펼쳐질 부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부천시는 11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 및 시청사 정문 앞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부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젊은 부천, 스마트한 부천의 미래상’을 주제로 펼쳐졌다. 브랜드 발표, 새 브랜드 탄생 과정 공개, 선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발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도시”며 “이제는 미래 100년을 담은 새로운 상징이 필요하다”고 개발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브랜드는 단순한 기호와 디자인을 넘어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가치”며 “‘부천’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시민들은 미래를 확장하는 도시, 예술 맛집, 문화도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젊은 도시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기대와 핵심 가치를 녹여낸 통합 도시브랜드가 부천의 새로운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개발을 총괄한 김민기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위원장이 뒤이어 무대에 올라 탄생 과정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321명의 시민참여로 부천의 새 얼굴이 결정됐다”며 “도시브랜드 개발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했고 시민과 함께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문 표기 부천의 초성 ‘비읍’과 영문 표기 bucheon의 첫 글자 ‘b’가 함께 읽히는 최초의 국·영문 혼합 공공브랜드”며 “보라색은 창의 도시로서의 창의성·예술성을, 밝은 청록색은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삶의 생명력과 내일의 가능성을 각각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통합 도시브랜드는 지금까지 병행 사용했던 도시 아이덴티티와 도시브랜드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둘로 나뉘어있던 도시 상징 이미지를 통합·현대화해 미래지향적인 도시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한다. 내년 1월부터 도시 공간·시설물·홍보 매체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해 부천의 대표 상징물로 활용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2023~2024년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도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설 시 버스 운영 대책 동파 대비 수도시설 관리 강화 대책 등 다양한 방안을 개진하고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평상시는 물론 기상 상황을 고려해 강설 예보 시부터 선제적 대비를 위한 비상 5단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특보 발효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점검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교육은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에 기도 폐쇄 등의 응급상황 시 처치 내용을 더해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일반인 등 총 1,973명이 참여했다. 시는 교육장 교육 외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를 군부대, 대규모 사업장 등에 18차례 대여해 자체 교육이 가능하게 하기도 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빌릴 수 있다. 응급상황 직면 시 당황하지 않고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큼, 부천시는 학생들의 응급상황 직면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시는 관내 초중고 48개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이해하기 쉬운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2024년에는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며 2월부터 심폐소생술교육 기초과정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 포털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시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부천형 공공의료원 설립’ 기초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최종보고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설명회는 부천형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천시 의료현황과 사회·정책적 환경 등을 분석해 설립 필요성을 검토하고 부천시 병상 수요 추계 및 설립 기본계획 수립, 경제성 및 경영수지 분석 등을 통한 설립 타당성을 조사했다. 결과는, 부천시는 장애인 재활 의료수요가 높고 만성질환 및 정신질환 관련 수요는 중상위 수준으로 재활·정신 등의 미충족 필수의료 중심의 공공병원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설립 타당성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 한국개발연구원 병상 수요 추계에 의하면 부천시는 현재 병상 공급 과잉 상태이며 2035년 이후에나 300병상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공공의료원 설립비용은 2,55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경제성 분석 결과, 편익/비용비는 1미만으로 설립 타당성이 부족하며 향후 5년간 병상 운영 계획을 기준으로 의료수익 추계 시 1차 년도 141억원, 5년 차까지 총 674억원의 의료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용역사 관계자는 “특히 수도권 의료원 설립 시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이 중요하기에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사례와 지침에 근거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의료원 설립은 의료정책변화 및 지역사회 의료환경, 인구변화 등을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의 미충족 필수의료 분야 공급을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협력해 시민의 건강안전망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출산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17,716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스스로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스스로 건강체조’ 운동법과 ‘건강관리일지’에 건강 상태 등을 기록해 시민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예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장기입원자 중 퇴원이 가능한 수급자에 대해 식사·돌봄·이동 서비스 지원 및 ‘케어 안심주택’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수상에는 불필요한 장기 입원 감소 및 적정 의료 이용 유도를 통해 의료재정 절감 등 다양한 노력의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2023년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주요 활동과 4개 분과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2명이 참석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주요 활동 성과와 4개 분과별 활동을 보고하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발족한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의견수렴 및 제안, 청년문제 발굴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청년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참여기구로 현재 32명의 청년이 부천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새롭게 제안한 부천형 청년정책사업인 ‘청년 사진 Dream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는 평가와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한 청년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부천시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청년들의 현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학습동아리의 꽃, 열매를 맺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학습동아리 ‘엄마의 책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실천 활동에 매진하는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강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전국의 학습동아리 회원 및 지역 강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스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엄마의 책방’은 2023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창의형 분야로 참여해, 우수한 인성 함양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주민에게 전문지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주영 ‘엄마의 책방’ 동아리 회장은 “2017년 결성한 이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학습반디와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진행한 배움과 나눔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천시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에 감사를 전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평생학습 관계자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으며 2023년 기준 196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총 270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