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폐수가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김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7월 초 보건건강국, 해양수산과, 파주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김포를 포함한 경기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김포시에서는 7월 4일 대명항에서 조피볼락과 바다장어, 전류리포구에서는 숭어 등 총 3종의 어류 시료를 수거했다. 이후 7월 7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발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김포 대명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향후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파주, 고양 등 인접 지역과 함께 추가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는 방송인 김영철이 진행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 김영철 편’ 이 열린다.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을 주제로 독서를 통해 발견한 삶의 가치와 독서 모임에서 얻은 통찰을 유쾌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로 풀어낸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특강은 책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공감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담도서관은 7월 18일 오후 7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모담의 저녁, 삶을 바꾸는 돈의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의 저자 우용표 작가와 함께 사회 초년생부터 직장인, 퇴직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테크 강연이 펼쳐진다. 통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프로그램 ‘부루마블로 떠나는 세계 위인과 신화’ 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여름 독서교실 ‘네모네모 창의력 건축 교실’ 이 열려, 세계의 랜드마크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건축을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양곡도서관은 청소년 대상의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스트레스, 너 누구니?: 명상 체험해 보자’를 운영한다.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1층 세미나실에서 최유진 강사의 지도 아래 아로마와 사운드 명상, 홀리스틱 요가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워본다. 고촌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7월 20일 오후 3시,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 과학마술콘서트 – 공룡 편’은 공룡을 주제로 한 과학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은 시와 함께하는 감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24일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은 따뜻한 시 한 편이 주는 위로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풍무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초등 3D 굿즈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3D프린팅 기초를 배우고 자신만의 키링을 설계·출력해 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중등 3D굿즈 만들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산도서관은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역사·예술 여행을 준비했다. 7월 26일 27일 8월 16일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그리스 로마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는 ‘세계 미술관 여행’ 이 각각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대 문명과 세계 명화를 주제로 감정 표현과 이야기 나눔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됐다”며 “시민들이 책 속에서 피어나는 여름의 즐거움을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1월 4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무, 노동법, 마케팅 교육과 기념식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활동 보고와 모범 소상공인 유공 표창으로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소상공인 육성·발전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15명에게 수여됐다. 서경숙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는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는데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경제의 단단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의 제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7기 김포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11월 5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4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16일 3개 학과 112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시작된 2024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1년간의 대장정이 이날 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1회로 3개 학과 120명의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농업기술 활용능력을 갖춘 선진농업 인재양성 및 핵심기술교육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하며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총 2천 8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식전행사로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엘리트농업대학 합창단 축하공연, 졸업생의 기타연주 공연이 이어졌고 졸업장 수여, 성적 우수자 및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그리고 학과별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총학생회에서 지도교수 및 담당 관계기관에 공로상을 수여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엄격한 학사관리로 유명한 엘리트농업대학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통하는 70도시 김포시의 미래 농업을 열어갈 주역으로 앞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한 제17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전수근 총학생회장은 “이 소중한 배움들을 다들 가슴속에 간직하며 그동안 습득한 전문지식들을 100% 활용해 농업 농촌의 진정한 엘리트농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1회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에 3천여 시민 호응 [금요저널] 양촌읍의 대표 축제인 제11회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에 3천여 시민이 함께 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는 양촌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2~3일 이틀간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로 유명한 양촌읍의 대표 축제로 11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행복한 양촌, 오라니한마당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병수 시장도 참석해 시민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마을대표축제를 즐겼다. 김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등 시민들과 소통에 적극 나섰다.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축제 1일차는 3·23만세 운동을 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곡중학교 학생들의 ‘만세퍼레이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2일차에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주민노래자랑, 주민댄스경연과 함께 각종 전통공연이 이어져 그야말로 주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양일간 행사장 주변에는 심폐소생술, 전통놀이,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이 갖춰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해 온 축제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며 이번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숙 주민자치회장은 “11회를 맞이한 양촌 오라니장터 슬로건처럼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오라니장터 축제 행사는 2023년도 제3회 양촌읍 주민총회 시 선정된 자치계획수립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마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지하 역사 실내공기질 합동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0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김포골드라인 ‘지하 역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기청정기 및 초미세먼지 측정기, 공조설비 관리 상황 △실내공기질 표출 전광판 운영 기준 준수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전반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점검에 앞서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18회의 선로 물청소를 실시했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지하 역사 및 객차 내부 오염도 검사에서 김포골드라인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 각 항목이 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김포골드라인 및 시 관계자는 “지하 깊이 있는 역사 등 위치 조건 또는 자연 발생하는 외기 유입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실내 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 공조설비 가동 등 관리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기준 이내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주택통계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91,000여 가구로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의 경우 행정자료를 통해 확인해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지하 여부 등 총 14개 항목이다.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24 가구주택조사는 내년 실시 예정인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첫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도시재생 청년인턴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는 박종명 씨가 ‘도시재생 청년인턴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117명이 총 28개의 팀을 구성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종명 청년인턴은 강지원, 이혜린, 최서연 청년인턴과 함께 팀을 구성해 청년과 마을을 위한 ‘웨딩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웨딩 플랫폼 사업은 높은 결혼식 비용 때문에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게 된다는 문제인식에 착안해 지역 명소에서 마을협동조합과 함께 결혼식을 진행해 청년에게는 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마을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산물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박 씨는 “청년의 시선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었다”며 “쇠퇴한 마을이 청년을 품어 다시금 활력을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사업계획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준회 센터장은 “저출생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과 연계한 청년문제 해결방안의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단순 아이디어에서만 그치지 않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결혼식장을 제공하는 등 실제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산업단지 감면 취득세 8억원 추징 [금요저널] 김포시는 산업단지에서 산업용 건축물 등을 신축하기 위해 토지를 취득하면서 취득세를 감면 받은 납세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감면 후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 9건을 확인, 취득세 등 총 8억3,1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산업단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받은 525건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을 토대로 총 1,300여 건의 감면 물건을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7건을 적발해 과세 예고 및 부과 조치를 완료했으며 직접 사용 유예기간 종료가 도래하는 36개 업체에는 안내문을 발송해 의무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이행이 어려운 2건에 대해는 자진 신고를 유도했다. 취득세를 감면 받은 납세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그 취득일부터 3년이 경과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 등을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신축과 관련해 ‘직접 사용’은 착공이 아닌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감면조건 미이행에 따른 자진 신고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가 추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금난 등은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유예기간 등 감면 요건을 철저히 준수해 불필요한 추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동복지기관협의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 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 지역 다양한 아동복지기관 단체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드림스타트 제3회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란 아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의이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기관간의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번 회의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2회 회의 사례대상자 결과보고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신규 사례발표 등이 포함됐으며 각 기관은 사례대상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된 신규 사례 가구는 건강보험 및 공과금 장기체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상 아동은 편도아데노이드 수술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가구의 치료비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 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물품 지원 등 대상가구에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심리적 문제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협력하고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반 첫 수출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지난 11월 1일 금요일 싱가포르에 김포 샤인머스캣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출은 김포 샤인머스캣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김포 샤인머스캣은 작년 시범 생산에 이어 올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샤인머스캣의 향과 맛이 뛰어나 올해 성료한 김포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수출 물량은 250박스 500kg이며 수출업체와 협력해 월곶면 고막리 수출선별장에서 진행했다. 수출작목반 최종호 회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등 다른 지역으로도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 샤인머스캣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생산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우선 성공적인 첫 수출을 축하드리며 이번 수출을 통해 김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수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통이 미래로 통한’ 김포농업대축제, 2천여시민 대성황 [금요저널] 전통에서 미래로 통하는 김포농업의 대축제 행사에 시민 2천여명이 함께 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시민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 김포농특산물 판매·시식 행사, 축산물 시식·홍보 행사 등 농업관련 행사를 통합으로 추진됐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공연, 기념사·축사, 농업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40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2024년 김포 농업인 최고의 명인으로 월곶면 ‘고영수’ 농가가 선정되어 영예의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내빈과 시민의 함께 김포농업의 발전과 화합, 희망을 담은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를 실시해 식량안보 및 식량주권을 김포농업이 책임지며 김포시민의 먹거리 또한 김포농업이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쌀전업농에서는 쌀 외래대체 품종으로 김포시에서 육성 장려하고 있는 한가득쌀로 비빔밥과 주먹밥을 만들어 시식행사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한가득쌀은 김포시가 지역적응 신품종으로 개발해 올해 처음 밥쌀로 선보이는 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매번 100여명이 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한가득쌀을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김포전통 자광미 홍보전시관, 쌀·배·인삼 품평회 전시관, 시민과 함께는 김장체험, 시민 장기자랑, 김포버스킹 문화공연, 지역 농촌자원 활용 농촌체험, 김포인삼을 비롯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쌀소비 촉진 시식회,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시민 김장김치 나눔 기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과 농업인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안전축산물 시식 부스에는 김포낙우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육계협회, 한우협회, 양봉협회 등 관내 6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김포시의 우수한 축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이번 행사가 김포농업을 이끌어 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김포농업은 전통에서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5천년 전통의 김포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미래에도 경쟁력있는 김포농업으로 나아가겠다 이 길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