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년 5월부터 관내 민간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신고 사전 알림톡 서비스’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6조에 따라 임대차계약 체결 또는 변경 후 3개월 이내에 계약 신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누락 또는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선제적 행정 조치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차계약 미신고로 인해 20여 건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에 김포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알림톡 서비스를 매월 1회 이상 시행해 임대차계약 갱신 및 종료 시기, 법 개정사항 등을 사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임대사업자 의무사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계약신고 누락 방지를 통한 과태료 예방, 민원감소 및 시민 만족도 향상, 예측 가능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포시 주택과장은 “이번 사전 알림톡 서비스 실행으로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편리하고 예측 가능한 신뢰 행정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대 찾아가는 김포시 학생들, 캠퍼스에서 로봇 교육 받는다 [금요저널] 연세대학교 우수 인재들과 머리를 맞대 이공계교육 특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김포시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AI·SW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김포시와 연세대는 지난해 6월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함께연세대 학부생 진로진학 멘토링, 김포시-연세대 자율교과목 구성, 김포시-연세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공모전 등 사업을 구체화해 오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맥락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연세대 학생들이 김포를 찾아온 데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이 연세대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첨단 교육 환경 속에서 AI·SW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로봇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구동 원리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제어 △실제 로봇 활용 디지털 트윈 체험 등 다양한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기와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갖는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세대 캠퍼스 방문 AI·SW 교육은 관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선정,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대형호재를 연이어 터뜨리며 명품교육도시 도약으로의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변화까지 이끌며 떠오르는 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장기도서관 ‘방과후 세계탐험대’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세계탐험대’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이중언어 작가 4명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4개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강의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재난안전교육 추진 [금요저널]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8월 7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 연합회 및 읍면동 지회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별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농업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할 수 있는 요령 등을 교육했다. 농작업 및 물놀이시 안전사고 예방조치 요령,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법 및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행동요령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 후 개인별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사고발생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김광용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건강한 영농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2024년 청렴 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지난 7일 시의회 나눔실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립과 윤리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원 14명 전원과 의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서수원 강사의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공공분야 갑질사례 및 예방대책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통해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며 결의를 다졌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시의회 내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교육에 앞서 시의원 전체가 모인 월례회의를 개최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인수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야 원내대표께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하루빨리 원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알림 [금요저널] 김포시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열람과 의견청취를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대상이 되는 개별주택은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등 부속 토지가 변동되거나, 신축·증축된 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김포시 세무1과 세정팀이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8월 26일까지 김포시청 세무1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일원화됨에 따라 작년과 달리 “일사편리”에서는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없다는 점 착오 없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산정해,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특성 및 가격 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6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통진도서관 2024년 독서의 달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회 강연으로 나눠진행되며 식물의 특징을 살려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미술의 장르인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그려보며 일상 속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아뜰리에선’ 화실을 운영중인 김명희 작가가 진행하며 김작가는 ‘보태니컬 컬러링북 꽃과나비’,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의 작가이자 현재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 통합예약 모집/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가 반려동물 등록 유도를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는 등록신고를 하면 ‘미등록, 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 및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를 키우는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사인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장 등에 방문해 동물등록 신청서를 작성 후 등록 가능하며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방식이 있다. 다만, 내장형 방식은 동물병원만 가능하며 외장형 방식은 목걸이 훼손 및 분실될 우려가 있어 내장형 방식을 권장한다. 또한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소유자가 변경되었거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 등록동물이 사망한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찾거나 외장형 목걸이를 분실한 경우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며 동물등록 변경신고는 해당 시군구에 문의하거나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변경 가능하다. 동물 미등록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정해진 기간 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시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김포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 10월 한달간 동물등록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공원, 주택 산책로 등 반려동물이 많이 출입하는 장소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동물등록을 안했다면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꼭 해주길 바란다”며 “동물등록을 통해 유실·유기 동물을 방지하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키워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김포시, 청사 통합배치로 시민편의개선 나선다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오는 12일부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청사 통합배치에 나선다. 청사 분산배치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로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김포시는 그간 공간 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임차청사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김포시의회가 지난 4월 신청사를 개원함에 따라, 외청에 분산되어 있던 부서를 다시 통합해 본청 내 이전 배치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본청 소속 부서의 임차청사 분산배치 상황에 대해 “분산배치에 따른 직원과 시민의 혼란 및 불편이 전망되므로 기존 건축물의 활용 방안, 국별 부서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청사 통합배치를 위해 의회동을 제1별관, 평생학습관을 제3별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제1별관 및 제3별관 사무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배치는 오는 8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8월 말까지 BYC건물을 임차하던 모든 부서가 제1·3별관으로 이전 배치된다. 원랜드 건물을 임차하는 기업지원과를 제외한 부서 기업지원과는 양촌읍 소재 제조융합센터로 이전될 예정이다는 제2·3별관에 10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전 배치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10월 5일 이후로 임차청사에 배치되었던 모든 부서가 한 곳에 모여 행정을 볼 수 있게 되어 민원 처리의 혼란이 줄어들고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부서 이전 과정에서 대민행정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원활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는 등록되지 않은 축산차량의 축산관계시설 출입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달 31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3에 따라 가축, 사료, 가축분뇨·퇴비, 동물약품 운송, 컨설팅, 기계 수리 등 19개 유형의 시설출입차량은 축산차량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 지난해 10월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사육시설 소유자 등에는 소유한 화물차 외에 승용차, 승합차도 추가로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자진 등록 기간 이후 9월에는 축산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 장착 여부, 해당 장치 고장에 따른 정상 작동 조치 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GPS 고장 및 미작동 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을 원하는 차량 소유주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가축방역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차량등록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법정 의무사항”이라며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등록 축산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차량을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는 등록되지 않은 축산차량의 축산관계시설 출입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달 31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3에 따라 가축, 사료, 가축분뇨·퇴비, 동물약품 운송, 컨설팅, 기계 수리 등 19개 유형의 시설출입차량은 축산차량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 지난해 10월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사육시설 소유자 등에는 소유한 화물차 외에 승용차, 승합차도 추가로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자진 등록 기간 이후 9월에는 축산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 장착 여부, 해당 장치 고장에 따른 정상 작동 조치 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GPS 고장 및 미작동 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을 원하는 차량 소유주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가축방역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차량등록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법정 의무사항”이라며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등록 축산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차량을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는 등록되지 않은 축산차량의 축산관계시설 출입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달 31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3에 따라 가축, 사료, 가축분뇨·퇴비, 동물약품 운송, 컨설팅, 기계 수리 등 19개 유형의 시설출입차량은 축산차량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 지난해 10월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사육시설 소유자 등에는 소유한 화물차 외에 승용차, 승합차도 추가로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자진 등록 기간 이후 9월에는 축산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 장착 여부, 해당 장치 고장에 따른 정상 작동 조치 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GPS 고장 및 미작동 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을 원하는 차량 소유주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가축방역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차량등록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법정 의무사항”이라며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등록 축산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차량을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