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맞손 [금요저널] 시민 목소리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23일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데 뜻을 모았다.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과 기관이 힘 모아 사회적 약자를 모두 아우르는 여성친화도시로 변화 중에 있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여성단체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각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격려와 지원의 뜻을 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행사에서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더 큰 축제의 장으로 열리기 위해 시민 참여형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제안하고 여성단체협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으로 함께 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공감한다 여성단체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음으로 시너지를 내고 협력으로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약 1,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까치봉사회, 정겨운 마을회, 배소나, 희나람, 정숙C예술기획, 생활개선회 등 9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사진설명’ 1-3. 김병수 김포시장이 23일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김포시, 김포반다비체육센터 진출입도로 교통 환경 대폭 개선 [금요저널]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관내 교통편의 증진 및 시설 이용 편의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는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진출입로의 중앙선을 절선해 교통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중앙선이 실선으로 되어 있어, 김포반다비체육센터 이용 차량의 좌회전 진출입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불법 좌회전 및 안전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는 김포시가 김포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뤄낸 결과로 김포반다비체육센터 이용 차량의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해졌으며 이번 개선으로 불법 좌회전 문제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김포경찰서의 사전 현장 점검과 심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시민 의견 수렴과 교통 안전성 검토 등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중앙선 절선 조치를 통해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 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4월 경기 서부권 최초 장애인 체육복지 거점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했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주요 운동시설과 다목적실, 돌봄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벼 예찰실증포 예년보다 2주 늦은 6월 10일 모내기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0일 대곶면 약암리 874번지에 위치한 벼 병해충 예찰실증포에 김포지역 주재배 품종인 ‘한가득’, ‘추청’, ‘삼광’, ‘고시히카리’ 등 4개 품종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예년보다 약 2주 늦게 진행됐으며 주요 품종 중 ‘한가득’은 밥맛이 우수한 중만생종으로 추청벼를 대체하기 위해 김포시와 농촌진흥청이 2020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역육성 품종이다. ‘한가득’은 지난해 35헥타르에 이어 올해 약 100헥타르까지 재배 면적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포시의 대표 품종인 ‘추청벼’ 와 네 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삼광벼’도 함께 심어, 출수기에 맞춘 늦은 모내기를 통해 고온기 및 수확기 생육 특성을 주변 일반 농가와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예찰실증포는 생육기간 동안 중국 등지에서 날아오는 벼멸구 등 주요 해충 및 병해 발생을 조기 예찰해 지역 농업인들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예찰 외에도 김포 토종벼인 ‘자광미’의 순도 높은 종자 확보를 위해 별도로 1,000㎡ 규모의 종자 채종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출수 후 등숙기에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쌀 수량, 완전미율, 도정율 등이 저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시기를 조절해 기후변화에 따른 쌀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생육 특성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벼의 적기 모내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수확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올해 예찰실증포의 관리 및 생육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지도와 ‘김포금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제53회 KBS배 육상경기대회 메달 획득 [금요저널]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막판 스퍼트를 통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뒤이어 펼쳐진 4x100m 릴레이에서도 호흡을 맞춰 2위를 달성했다. 또한 4x400m 릴레이 경기에서 훌륭한 체력 배분 및 페이스 조절을 통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초은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유서 깊은 대회로서 국내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6월 10일 2025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안보의 상징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통합방위 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영길 해병대 제2사단장을 신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해 전·평시 유기적인 안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해병2사단 화랑훈련 통제계획 보고 △ 김포시 화랑훈련 지원계획 보고 △ 김포시 통합방위예규 서명식 등을 통해 화랑훈련 준비를 완료했다. 참고로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훈련,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등 대내외적인 안보위협이 상존함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방방곡곡 체험으로 향토음식 알린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6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포 방방곡곡 체험으로 향토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전통 먹거리를 알리고 집에서도 예쁜 모양의 건강한 간식을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한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참여해 재미있게 배우도록 마련했다. 체험은 전통음식교육 전문 선생님 시범으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두 차례로 이어졌으며 총 64명이 참가했다. 메뉴는 검정콩 쑥개떡, 삼색 바람떡, 오미자 화채로 구색을 맞추고 선생님의 향토음식에 관한 전래와 효과 등 설명과 요령을 경청하면서 각 팀마다 정성을 다해 선물세트 포장으로 완성했다. 또한, 체험장 한편에 한식 디저트를 전시해 우리 음식문화의 멋과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김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등 사용하지 않는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파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절차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전화예약도 가능하며 예약 및 문의는 김포시청 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시 소재 사업자, 그리고 시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원증 또는 재직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개인용 컴퓨터와 노트북의 저장장치 및 USB 등이며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기기는 파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기 방식은 물리적 파쇄기를 이용한 처리로 모든 절차는 담당 직원 입회하에 신청인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신뢰성 있는 방식으로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보안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정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모담도서관, ‘모담의 밤, 재즈로 물들다’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감성적인 야외 재즈공연 ‘모담의 밤, 재즈로 물들다’를 오는 6월 27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재즈 밴드 ‘어니스트 뮤직’의 연주로 진행되며 ‘Fly Me To The Moon’, ‘Just The Two of Us’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재즈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정취와 함께 깊이 있는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속 감성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담도서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1인용 좌식매트를 배치하고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책과 간단한 간식을 지참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 속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하고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감성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적 쉼표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1일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김포시, 백년대계 미래교육정책 수립 나서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9일 ‘김포시 중장기 교육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자체가 단순 재정 지원 역할에서 벗어나 교육의 직접 참여자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데 이어 미래교육 로드맵 구상의 주체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김병수 시장은 9일 착수보고회를 직접 주재하고 김포시 교육부서 관계자와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김포시 교육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지자체장이 지역 교육에 대한 로드맵 용역 착수보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며 소통으로 방향을 모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목소리다. 지금까지의 지역교육 로드맵 구성이 교육당국과 교육관계자들 중심의 교육적 관점에서 주로 이뤄졌다면, 김포시의 이번 미래교육 로드맵은 도시전반의 변화 및 발전을 고려해 지역의 여러 주체들 및 전문가와 함께 구상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교육여건 및 지형특수성을 진단하고 도시발전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 정책 및 전략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춰 논의됐다. 김병수 시장은 “10년 전과 지금의 교육 니즈는 많이 달라졌고 김포의 지형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땜질식 처방이 아닌 중장기 관점으로 단순 비전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하고자 한다”며 “다가올 미래에 가장 큰 경쟁력은 다양한 경험이 축적돼 발현되는 사고력이다. 김포시는 우수한 콘텐츠의 공급을 확대할 방법을 찾고 김포만이 가진 자원은 특화시켜 특별한 경험의 교육으로 전환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좋은 교육이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민이 머물고 싶은 김포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지원사업의 체계적 재정립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발전 방향 모색 △예체능 및 특수목적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다양성 확보 △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 마련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등을 풀어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전문가 간담회 및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도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김포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맞춤형 교육정책의 밑그림을 촘촘하게 그리고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김포형 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와 지역특화 자율형공립고 선정, 서울시와 서울런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수많은 도전을 통한 성과로 김포교육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다. ‘사진설명’ 1-3. 김포시가 9일 ‘김포시 중장기 교육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김포시, 베트남 투득시와 경제교류 강화 ‘실질 협력’ 물꼬 터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베트남 투득시와의 경제교류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물꼬를 텄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고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수없는 협력과 도전 끝에 만들어진 토대라는 것이 공통의 목소리다. 김포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제1차 해외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하고 호찌민시 투득시를 공식 방문해 첫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의 판로확대 및 수출다변화에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베트남 남부권 신산업 도시로 주목받는 투득시와의 공식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 주관하며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운영을 도와 참가한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총 6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약 1,17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동일에프앤티, △드림셰프, △슬로우코프, △제논코리아, △지에스아이 등 지역 우수기업 5개사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총 66건의 상담 중 약 299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이 예상되고 현장에서 약 13만 달러 상당의 샘플 계약도 체결됐다. 특히 참가 기업 중 슬로우코프는 전시회 지체행사인 ‘베스트 프로덕트 어워즈’에서 전시회 참가 191개사 중 우수 제품 20개에 선정이 됐으며 베스트 프로덕트 디자인으로 뽑혀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까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업들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 K-화장품, K-건강식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고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FTA 컨설팅, 해외 인증 안내, 바이어 매칭 등 실질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제품 경쟁력과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초도 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6월 9일 투득시 투자무역진흥센터에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양 도시 관계자와 기업인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대표단 인사, 기업 발표, 자유 네트워킹 및 협력 논의 등이 진행됐다. 투득시 측은 냉장 시설·약품회사·치과 관련 분야의 기업들이, 김포시 측에서는 식품·주방용품·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 중심의 수출 유망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중 추진 예정인 투득시와의 공식 친선결연을 앞두고 양 도시간 경제 협력 토대를 다졌다는 목소리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협력 상생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미팅-후속 지원까지 연결되는 입체적 기업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의 이번 경제교류는 양 도시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이다. 지난 1월, 김포시 대표단은 투득시 설립 4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인민위원회를 공식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친선교류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北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응 및 주민지원 촉구 건의안’ 제안 [금요저널] 김포시의회는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北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응 및 주민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협의회에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제176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활동사항 및 안내사항 공유 △안건 접수 현황 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다룬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건의안은 최근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육체적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소음으로 인해 수면장애, 불안, 집중력 저하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관광객 감소, 숙박업 취소, 농업활동 차질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소상공인 및 농업 종사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장기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교적·군사적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은 “현재 지방정부가 시행 중인 일부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접경지역 주민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초여름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초여름 공사 집중 시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형 건축 공사장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또는 상주 감리 대상 대형 건축 공사장 6개소이며 점검반은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건축안전센터 안전점검 결과표’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현장 내 유해·위험요소 방지대책 수립 여부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근로자 건강관리계획 수립 여부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여름을 앞두고 고온 환경과 화재 위험 등에 대비한 대응 체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계절별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 없는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