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유영숙·권민찬 의원 발의, ‘김포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유영숙·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9일 열린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경로당과 같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율과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운영비 지원에만 한정돼 있어 신축, 매입, 임차 등 시설 확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경로당 신축비와 매입비, 임차보증금 및 임차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새롭게 마련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또한 경로당의 시설규모 등에 따라 지원 수준을 차등화 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해,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함께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 설치와 운영의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숙·권민찬 의원은 “이번 조례의 개정은 경로당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한종우·유영숙·김현주 의원 발의, '김포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한종우·유영숙·김현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9일 열린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다양한 금융기관을 통한 지원체계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은행법’에 따른 금융기관으로 범위를 한정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등을 통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제한은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한계로 작용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조례 제2조 제2호에 ‘금융기관’의 정의를 확대해, 다양한 지역금융기관도 포함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김포시가 향후 이들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경우,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보전 사업 등 각종 금융지원 사업의 적용 범위를 보다 넓힐 수 있게 됐다. 한종우·유영숙·김현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금융기관의 범위가 확대된다. 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농복합도시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음식문화 개선 및 낭비 없는 외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밥 반공기’ 주문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밥 반공기 참여업소 가운데 우수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밥 반공기 주문제는 공깃밥을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반공기만 주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함으로써 식재료비 절감은 물론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알뜰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에 앞서 김포시는 102개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가운데 우수업소 21개소를 선정해 반공기 홍보 표지판 추가 배부 및 종이 쇼팽백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식품위생과장은 “반공기 주문제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먹을 만큼만 주문해 자원 낭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풍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금요저널] 김포시 풍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풍무동 331-9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풍무동 발전협의회와 생활안전협의회, 상공인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주최 측인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사회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 주신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및 모든 분께 무척이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성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치루던 날 새마을부녀회원에 기관단체장들까지 지역 사랑 훈훈 [금요저널] 하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착용하고 하루종일 배추와 양념을 손에 묻혀가며 김장김치 200통을 마련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앞서 11월 8일과 9일 김포시 새마을협의회에서 담근 김치와 함께 면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전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뿐 아니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 발전협의회, 상공인협의회 등 기관단체장 및 회원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행사 취지에 공감한 몇몇이 후원 의사를 밝히는 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치렀다는 후문이다. 윤명순 하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1월 9일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옥외광고발전기금은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광고물 등의 정비와 옥외광고산업의 진흥을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기금을 활용해 간판개선 및 광고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만에 대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심의위원회는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공모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통진읍 간판개선사업 추진상황과 시민수거보상제 및 시민감시단, 현수막지정게시대 확충 등의 옥외광고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관한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옥외광고발전기금의 적절한 운용 노력을 지속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합법적 절차에 따른 현수막 게첨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올해 국도·지방도·시도에 이어 내년도 도시계획도로 탐사 예정 [금요저널] 김포시는 관내 공동 탐사 결과 복구가 필요한 23곳 공동에 대해 긴급 복구 조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한다. 균열과 지반 침하 등으로 공동이 확장될 시 대규모 인명 피해와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신속한 사전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국도·지방도·시도의 공동 탐사를 최초로 수행했으며 그 결과 27개 노선 가운데 9개 노선에서 공동 23곳을 발견해 소규모 공동은 발견 즉시 복구, 즉시 복구가 어려운 규모의 공동은 긴급 조치를 통해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공동 복구와 함께 소규모 지하안전평가의 철저한 이행,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활용 방안, 이상 징후 확인을 위한 위험지역 설정 등 예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공간정보시스템 지하시설물 통합 관리를 통해 발생된 공동의 이력을 관리하는 사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는 지반침하 사전 예방 대책의 첫 번째 목표로 관내 도시계획도로의 최초 합동 공동 탐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김포시 최대 규모의 탐사 작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승범 부시장은 “합동 공동 탐사 외에도 시민 여러분들이 운전 중이나 도보 시 도로 지반이 일부 꺼진 구간이 발견되는 경우, 안전담당관실에 신고를 하면 도로관리과에 즉시 조치를 요청해 대형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대책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11월 11일 소속부서인 클린도시과와 공원관리과, 그리고 같은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녹지국 공원녹지과 3개 부서를 대상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 원종관 반장을 비롯한 다수 소방관들의 입회하에 실시된 금번 훈련은 일상생활속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화재발생 전파와 대피방법, 초기화재진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소화기사용법 등의 핵심적인 사항을 담은 시청각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솔선해 참석한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아파트, 상가 등에서 다양한 원인의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계절특성이 많은 시기이니 만큼, 공직자들부터 본연업무 관련 각종 시설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유비무환의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재생에너지 보급에 속도전 [금요저널] 김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국비, 시비, 자부담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7월 11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으며 공개평가를 거쳐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2022년 10월 6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2년 공모사업을 통해 하성면 일원 17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중이며 2023년에는 2차 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에너지 발전설비를 김포시 하성면, 월곶면, 대곶면, 통진읍 등 4개 읍·면으로 확대해 총 224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4년 350개소, 2025년 430개소를 목표로 해 도심권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년 연속 공모 선정을 계기로 김포시가 소통하는 친환경 에너지자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특화사업인 ‘월동준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및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에 관한 논의를 벌였다. 대곶면의 ‘월동준비지원사업’은 겨울철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곶면에 따르면 올해는 관내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 겨울용 이불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으로 여건이 되지 않아 김치를 구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순임 민간위원장은 “올해 남은 사업들을 잘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채낙중 공공위원장은 “우리 협의체 위원님들이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분에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통하는 70도시 김포로 GO GO [금요저널] 김포시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여행 박람회 ‘트래블쇼 2022’에 나가 여행하기 좋은 김포 명소와 70만 도시로 나아가는 김포의 비전을 소개하는 등 김포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해외가 아닌 국내 명지를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김포시만이 가진 보석 같은 여행지와 이에 대한 정보 등을 준비해 이번 박람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중에는 하루 세 번 ‘김포명소 7초를 잡아라’ 이벤트가 운영된다. 구호 ‘김포로 고고’를 외친 참가자는 스톱워치 버튼을 눌렀다가 7초에 맞춰 스톱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김포시 굿즈를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홍보기획팀 관계자에 따르면 박람회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오후 총 세 번 열린 이벤트에 각 50여명씩 150명 가량이 참여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행사 셋째 날과 넷째 날인 12일과, 13일에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조승희 씨가 나와 ‘김포 바로알기’ 퀴즈 대회를 진행한다. 70만 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김포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재미가 곁들여진 이 행사는 홍보대사가 문제를 내면 참가자들이 답을 맞추고 선물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김포시는 박람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앱’ 가입 및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면 시정홍보지 ‘김포마루’와 김포 관광안내 지도 ‘평화와 역사가 있는 여행도시 김포’ 등의 홍보물을 배부해 김포시의 관광명소에 한 명이라도 더 관심 갖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애 홍보담당관은 “고촌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하성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과 같은 유명 명소, 그리고 예쁜 카페들이 김포시에는 많이 있다”며 “서울과 가까운 곳인 만큼 서울을 잠시 떠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매력 도시 김포로 여행 오셨으면 좋겠다 그 전에 이번 박람회에 오셔서 김포 미리보기를 해보시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박람회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안에 설치돼 있다. 김포시 부스 주변에는 같은 경기도 지자체 부스 여러 개가 설치돼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기존 가게가 하던 선행을 이어받은 착한 가게가 있다는 소식이다. 김포시 구래동 소재 ‘즐거운 정육점’은 지난 2019년부터 마산동 취약계층 10가구를 위해 매월 1회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지원해온 착한 가게. 하지만 사장님이 다른 지역으로 영업장을 옮기면서 지난 7월부터는 고기 지원이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기존 가게를 인수한 현 이가빈 대표는 전 가게 사장과 마찬가지로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정기적으로 고기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다. 이번 고기 지원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암 환자, 사례관리대상자 등 건강 쇠약으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가구를 선정했다. 고기를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코로나가 시작되고 생활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 고기를 사 먹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오늘은 몸보신 좀 해야겠다”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이가빈 대표는 “이제 사업을 갓 시작했기에 저 또한 힘은 들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산동의 어려운 주민들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고기반찬을 드시고 건강을 챙길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이유를 밝혔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마산동 지역 주민을 위해 신선한 고기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마산동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