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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트램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지장물 이설공사 등 어려운 공사 여건을 반영, 공사기간을 10개월 추가 연장해 당초 43개월에서 53개월로 조정했으며, 공사금액은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6천834억원에서 6천932억원으로 98억원 증액해 조달청에 계약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입찰은 공사 과정에서 예측이 어려운 위탁분 지하매설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검토(PS)항목으로 지정하여 해당 리스크를 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므로써 건설사의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시는 이번 5차 입찰의 조건 개선을 통해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하반기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동탄 트램 건설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에 대해 전문가와 건설업계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입찰조건 개선에 과감히 반영했다”며 “개선된 조건을 토대로 입찰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책임지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