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에 맞춤형 복지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 5회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생필품, 가전제품 등 가구별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로 이번 기회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2025 창업성공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6년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준비하는 예비·초기·도약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광명시 창업성공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3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전문가 그룹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완성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기초 작성법과 발표자료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고도화 캠프’는 기존 사업계획서의 고도화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계획서 스케일업 캠프’는 스케일업 전략과 함께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멘토링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방점을 둔다. 강의 20%, 멘토링 80% 구성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도 함께 교육한다. 모든 교육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 집중 운영하며 전액 무료다. 광명시와 경기도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타 지역 거주자도 2026년 상반기 내 광명시 또는 경기도로 창업 예정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2026년 광명시 창업자금지원사업 및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또는 비즈니스모델캔버스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광명시 창업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형 실업 증가와 한파로 인해 생계와 건강에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상가와 아파트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약국과 부동산 등을 방문해 ‘광이명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누구나 돌봄’ 배너를 비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의 효율성을 높였다. 성열민 위원장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많이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운데 주민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겨울철 소외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지역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데일리 케어’ 와 당뇨질환자를 위한 ‘잡곡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형 공정여행, 타지역 참여 줄이어 [금요저널] 광명시는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이 많은 단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사전답사를 운영해 광명형 공정여행이 알려지면서 타지역의 참여와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11월 7일에는 성북구 지역경제과에서 26명, 지난 11월 14일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에서 15명이 사회적경제 선진지 견학으로 광명시를 방문해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로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들은 △사계절 12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 동굴 관람 △사회적경제기업에서의 정갈한 한상차림 식사 △청년기업 ‘읽을마음’ 이 소개해 주는 낯선 책과 만나는 비밀스러운 선물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 약 10건 이상의 신규 참여 문의가 접수됐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한 참여자는 “이번 공정여행으로 여행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공정여행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여행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정여행을 널리 확산시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형 공정여행은 광명의 문화, 역사, 물·인적 인프라를 연결해 지역과 여행자가 서로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이로 인한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11회 235명이 참여, 31개의 기업이 협력했으며 광명시의 자연환경과 문화,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해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전 도민 소비촉진지원금 제안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전 도민 소비촉진지원금’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열린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 참석해 “내수 경기 침체 속에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탄핵 시국으로 소상공인이 다시 한번 큰 타격을 입었다”며 “지역 체감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대책이 절실하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 전체에게 10만원의 소비촉진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사회에 온기가 돌고 꽉 막힌 골목상권 숨통을 트이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전 도민 개인 또는 세대별로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해 골목상권에 돈이 돌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때인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시행한 ‘재난기본소득’과 유사한 정책이다. 이 대표는 당시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면서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경제 방역’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시장은 1차 탄핵안이 부결되자 지난 12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처음으로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검토를 지시했었다. 광명시의 경우 세대당 10만원 지급 시 총 114억원, 1인 당 1만원 지급 시 277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소비촉진지원금과 함께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 및 충전금 한도 상향, 공무원 복지포인트 지역화폐로 지급, 신규 임용자 격려금 지급 대상 확대, 연말 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민생안정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수원, 화성, 부천, 평택, 안양 등 17개 시장 군수와 파주, 성남, 용인 등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인지증진 방문학습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기품쉼터에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환자 대상 맞춤형 방문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유학력·저학력·무학력자를 위한 수준별 학습의 효과성과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사업 추진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종률 한림대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학습 대상자들의 학습 후기를 직접 듣고 학습지사 3개소 관계자들에게 향후 학습 방향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윤 교수는 ‘통합적 돌봄 관점에서 본 방문 인지증진 학습의 방향성’에 대해, 이 교수는 ‘2025년 치매사례관리에 따른 인지증진 학습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강의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개 업체로 시작했으나, 2024년부터는 2개소를 추가해 총 3개 업체가 참여자의 수준에 맞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2026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장애, 치매 유무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선제적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내년부터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 대상자와 서비스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민생경제 긴급 수혈… 지역화폐 지원 대폭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수혈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지역화폐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우선 1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상향한다. 또 같은 기간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늘린다.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충전하면 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불황 장기화에 탄핵 시국까지 겹쳐 위기에 직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골목상권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고물가, 고유가에 탄핵 시국까지 삼중고에 빠진 지역 상권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대폭 상향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국비 지원이 크게 줄었음에도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연중 유지하는 등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전 한도는 평시 30~40만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명절 등 성수 시즌에는 50~70만원까지 늘려 소비를 진작하고 있다. 광명시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1천504억원으로 목표액 1천200억원을 125% 초과 달성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 ‘노인건강증진교실 2024년 4기 과정’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는 ‘노인건강증진교실 2024년 4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분기별로 개인별 건강 상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노인건강증진교실’을 매년 4회기 운영하고 있다. 4기 과정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개별 상담을 거쳐 3개의 맞춤형 교실에 배정되며 순환 운동, 낙상 예방 운동, 인지 증진 운동 등 매일 8회의 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자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개인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으며 행사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건강증진센터는 광명시 최초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시설로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년 생애주기에 맞춰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년과 외부 전문가, 시 관계부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청년기본계획은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이번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광명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스스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청년 맞춤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일반청년 △진입기 청년 △비근로 청년 △취·창업 청년 △기혼청년 등 5가지 생애주기별 추진 전략, 65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정책수요 분석, 홍보영상·사례집, 청년정책 분야별 세부 과제 안에 대해 관계부서 전문가, 지역 청년들과 토론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신규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일상의 안정을 확보할 수 있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와 청년 공유주택 ‘쉐어하우스’ △청년들의 경제자립 사회출발 응원하는 청년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 이직 내비게이션, 청년 경제 금융 종합 컨설팅 ‘유스핀’ 이 있다. 또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안착·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크루 챌린지, 청년 식생활교육·1인 가구 꾸러미 사업, 청년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역 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청년 소통 패널단, 청년위원회 전문가 육성 ‘넥스트 레벨’, ‘제3청년동 조성’ 등이다. 그 밖에도 △전월세계약 상담과 집보기 동행을 지원하는 ‘주거안심 중개 서비스’ △청년 면접지원 서비스 △청년 운동회 △청년 예술주간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 패키지 △청년 문화·체육시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광명시는 앞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해 관계부서와 전문가 검토, 추가적인 청년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완해 오는 2025년부터 청년 맞춤 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광명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대내외 변화에 잘 대응하고 광명에서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수립된 청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거복지센터,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집중 발굴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집중 발굴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주거취약계층 발굴 협조 요청을 위해 소하동, 하안동, 광명동 단독필지 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점포 내 홍보물을 비치해 점주와 시민들이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비주택 거주자 현장 발굴을 위해 PC방, 만화방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굴된 주거취약자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 임대 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 자원과 연계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겨울철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선제적 지원으로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상담 및 사례관리, 정보·서비스 제공 및 자원 연계, 주거복지 정책사업과 특화사업 등 시민의 주거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7일간부 공무원들과 광명사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회는 박 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이 우선 나서 연말 모임과 회식을 식당에서 개최해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한 주문의 연장선이다. 오찬 자리에서 박 시장은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상권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경제 전반, 특히 골목상권에 큰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오찬회를 계기로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를 촉진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2일과 16일간부회의를 소집해 소비촉진지원금과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전방위적 민생경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정원도시로 향하는 청사진에 전문성을 더했다. 시는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과 2025년 신규·확대되는 정원사업, 정원관리단 조직 신설, 정원정책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는 학계, 유관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정원정책, 정원문화 등 관련분야 전문가인 곽상욱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와 정등조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곽상욱 위원은 오산시장 재임 시절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토부 1호 국가 생태하천 복원모델로 만든 정책 전문가이다. 곽 위원의 정원정책, 생태계 복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광명시가 추진 중인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등조 위원은 군포시 공원녹지과장을 역임하며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해 도심 속 생태공원을 조성한 정책 실무 전문가이다. 정 위원의 실무 경험이 광명시가 도시 어디서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로 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자문위원은 향후 2년간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국가정원 지정,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등 정원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한다. 특히 시는 내년 상반기 자문위원과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될 정원추진단의 운영계획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도시 조성은 단순히 공간을 가꾸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통찰을 바탕으로 광명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