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시민 일자리 확대에 속도를… 광명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782개 본격 추진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시민 일자리 확대에 속도를… 광명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782개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하반기 782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7일부터 총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는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청년아르바이트 △청년인턴 등 총 7개 사업, 782개 일자리 규모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8.9%를 달성하고 올해 117억원의 공공일자리 예산을 확보해 총 1천227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며 “공공일자리 확대로 시민의 ‘일할 권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광명행복일자리는 129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중년·함께일자리 사업은 총 295명 모집에 701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사업인 ‘같이돌봄 매니저’는 아동 돌봄 자격을 갖춘 50~60대 경력 여성 19명을 선발해 직무교육 후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고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혁신형 공공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부서별 수요에 따라 총 58개 부서에 배치된다. △광명행복일자리는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청소, 장난감도서관 장난감세척 등 5개 분야 △신중년일자리는 보건 및 복지서비스, 공공기관 식당지원, 같이돌봄매니저 등 6개 분야다. △함께일자리는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4개 분야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반려견관리사업, 우산수리센터사업 등 4개 분야 △새내기청년일자리는 도서관,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행정서비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90% 지원

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90%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가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모듈을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것으로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태양광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유지관리도 필요 없어 아파트나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으로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며 설치 자부담 비용은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 상담은 탄소중립과나 참여기업 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이 미니태양광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활용하고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타시군과 비교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금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민은 미니태양광 설치 시 보조금 외에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 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를 신청하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2명 선정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을 선도한 우수공무원 32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로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비용 부담 협약 체결 △‘기업의 투자 걸림돌 해소로 미래 전기차 생산에 속도가 붙다’ △‘신도시 성공의 핵심은 교통’ 서울방면 직결도로 4개 노선 신설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 ‘기억찾고 광명해요’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성과를 이끌어내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예선심사에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실무심사를 거쳐 시민과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참여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6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본선 진출 사례 선정 과정에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순환경제 구축 등 적극행정 분야의 정책적 성과를 높이 평가해 관련 공무원의 특별승진을 단행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은 결국 공직자의 창의적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유연한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 발굴과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광명시, 안심식당 64곳 전수점검… 위생문화 수준 높인다

광명시, 안심식당 64곳 전수점검… 위생문화 수준 높인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6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실태 전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은 물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단순 서류 확인이 아닌 실제 운영 상태를 살피는 ‘발로 뛰는 현장점검’ 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별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 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상태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안심식당 지정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지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점검과 관리가 병행돼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안심식당 점검을 이어가며 위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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