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만나 지속가능발전 위한 협력 제안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스테판 브루너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적 협력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현지 시각 6월 30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과 함께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과 만나 “코스타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한 배경에는 자연 보전과 개발,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아우르는 공존의 노력이 있었다”며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명시 역시 코스타리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양국 간 사회적경제 협력 성과를 설명하고 광명시의 ‘정원도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생태 보전 중심 발전 정책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강조하며 향후 구체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브루너 제1부통령은 “한국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협력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외교채널과 협의회 등 지방정부 외교채널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보다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박 시장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에 포함되면서 이뤄졌다. 대표단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세계적 선도 국가인 코스타리카를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방문해 지난 10년간 양국 협력과 교류의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인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그간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꾸준히 교류해 온 협의회와 코스타리카 정부의 협력 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 정책연수를 계기로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와의 협력을 시작해 공정무역 생두를 수입하고 이를 활용한 공정무역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같은 해에는 생산자 초청간담회를 열어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했으며 향후 양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친환경 광명시’ 전기차 구매 지원 박차… 하반기 210대 구매 지원 [금요저널] 친환경 도시 광명시가 하반기도 전기차 구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 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원으로 14억 7천만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 1천만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며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총 6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1천650만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이나 차상위 이하 계층인 경우 국비 지원액의 30%를, 택배 영업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수소차와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의 경우 대당 최대 3천250만원을, 전기이륜차의 경우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지원 대상 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처를 광명시로 신청하면 된다. 2대 이상 구매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신청처를 한국환경공단으로 설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탄소중립과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맑은 공기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하반기에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참여에 행정·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민은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보조금 외에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 신차를 구매한 후 차량 등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를 신청하면, 자동차는 3만 포인트, 이륜차는 1만 5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광명시, 영유아 위한 실내 놀이공간 ‘아이사랑놀이터’7일부터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오는 7일부터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영유아가 양육자가 함께 상호작용하며 전인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3억 4천500만원을 들여 시설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비 중 1억 6천640만원은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지원 사업대상 공모 선정으로 확보했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실내 148㎡, 외부 테라스 60㎡ 등 총 208㎡ 규모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 4층에 설치됐다. 내부는 △신체 놀이 공간 △미디어 공간 △블록 놀이 공간 △역할 놀이 공간 등 영유아가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체 놀이 공간’에는 스펀지 블록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어 영유아가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 ‘미디어 공간’은 터치 인터페이스 빔 프로젝터로 투영한 화면을 만져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19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영유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해 영상화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블록 놀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블록 장난감을 즐길 수 있다. 천장은 별자리로 꾸며져 있고 천장에 설치된 빔 프로젝터가 바닥에 영상을 비춰 영유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영유아용 트램펄린이 설치돼 있어 신체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역할 놀이 공간’에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등이 마련돼 있어 역할 놀이를 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다. 아이사랑놀이터는 만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놀이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1일 3회차 120분씩 이용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사랑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양육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소로 광명시 공영 실내 놀이터는 너울가지놀이실 소하점과 광명점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한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양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조아 첫돌’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첫돌 축하금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광명시가 2024년 수도권 최초로 시행했다.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50만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첫째 50만원, 둘째 60만원, 셋째 이상 70만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다”며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종합사회복지관, 교육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청소년 장학금’ 지원 [금요저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31일 지역 내 한부모·조손가정, 저소득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24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1천55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나나 장학회’, ‘OP 장학회’, ‘녹야 장학회’, ‘오내과 장학회’, ‘안사모 장학회’, ‘평강 장학회’, ‘한나 장학회’, ‘사랑실천회 장학회’, ‘신한은행 장학회’, ‘천만장학회’ 등 10개 후원단체와 개인이 함께 마련했다.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1995년 개인 후원으로 시작해 2024년 현재 29년째 진행 중이다. 상·하반기로 지원되며 지원받은 장학금은 학습에 필요한 도서·물품 구입, 계절에 맞는 의복 구매,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최효정 관장은 “1년 동안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지원된 장학금이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치매·경도인지장애 가구에 화재 예방 물품 3종 무상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까지 광명소방서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경도인지장애 75가구 대상 화재예방 협력사업 ‘찾찾찾’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는 소화 패치 멀티탭을, 광명소방서는 기아오토랜드광명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지원받은 가스차단기와 화재안전 콘센트를 제공한다. 의용소방대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화재취약점을 점검하는 한편 화재예방요령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 물품 3종을 설치한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추워 아픈 아내를 혼자 두고 외출하기 어려웠는데 가스차단기와 화재예방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전국사회복지관 ESG 실천 사례 ‘대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국사회복지관 ESG 실천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사회복지관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자 열렸으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철산이가 온다’를 주제로 ESG 실천 사례를 발표해 최고상인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시복지관협회 회장기관으로 광명시 6개 복지관의 ESG 경영 선포를 주도하고 복지관 미션과 비전 등 운영·사업계획 수립에 ESG 경영을 적극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철산복지관은 2023년 광명시복지관협회,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광명시 복지종사자 ESG 인식조사’ 등 ESG를 위한 학술 연구를 진행해 2024년 9월 ‘복지 ESG’ 관련 내용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에 논문을 등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복지 실천 기본으로 반영하고. ‘우리동네 에코리더’, ‘지구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기후 위기에 대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 의식 확대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는 동 중심 지역밀착형 사업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추진에 주력하고 광명시민인권센터와 협력해 전 직원 인권 컨설팅 진행, 중대산업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립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선 관장은 “ESG 복지 실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광명시와 ESG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인 광명시 6개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ESG 경영의 선도와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복지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철산복지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ESG 경영이 지역사회 복지 분야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새해 첫 일정 시민과 함께하며 위기 극복 희망 메시지 전달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년 연두 일정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박 시장은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현장, 스타트업 창업 우수기업 현장,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 안양천 맨발 뚜벅길 조성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인구 위기 대응, 기본사회 가치 실현이라는 새해 광명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며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행보이다. 일정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며 “올해는 시민과 함께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명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빌었다. 이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제·사회활동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을 방문해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자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위기 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며 “창업 청년과 소상공인의 열정이 광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안양천 제방길에 조성된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을 찾아 시민과 함께 길을 걸으며 “새해에는 민생의 빛을 밝히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생활밀착업소 3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복지협력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위기가구 발굴·지원·관리 분야에서 상호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동산 중개업소 ‘좋은부동산’, 음식점 ‘먹고가자’, 약국 ‘미소약국’ 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 중개업소는 주거 취약계층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이들에게 안전한 주거지 확보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 분야에서 활동한다. 음식점은 생계 곤란과 생활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하고 저소득가구에 주 1회 반찬을 제공하며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위기가구 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국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등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속히 신고하고 건강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간 자원 발굴과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빠르게 발굴·지원·관리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온동 주민자치회, 폭설 피해복구 위해 성금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폭설 피해복구 성금으로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30cm 이상의 폭설로 거주지를 잃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온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후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학온동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학온동 주민자치회도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학온동 주민자치회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에 큰 힘을 얻었다”며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새해를 맞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떡국떡 300인분을 기부했다. 김봉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3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1천3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여성 권익 신장 및 양성평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부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에코런’ 운영 개시 [금요저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지역 환경교육 통합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지역 환경교육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기 위해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 ‘에코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 에코런은 환경을 배운다는 의미와 환경을 위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하고 함께 움직이는 환경교육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플랫폼은 △환경교육뱅크 △생태탐사활동 △소통마당 등으로 구성돼, 광명시 환경교육 자원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선 ‘환경교육뱅크’에서는 시민들과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환경교육 강사, 기관·단체, 프로그램, 교육자료 정보를 주제와 대상별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센터의 교구 대여를 원하는 경우 교육에 필요한 교구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생태탐사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기록하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광명시에서 직접 관찰한 생물자원의 정보와 사진을 올리면 센터에서 확인 후 생태지도에 반영한다. 아울러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생태질문방도 마련된다. ‘소통마당’은 공지사항, 환경 소식, 프로그램 후기 등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민들과 환경교육 활동가, 단체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에코런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행동하며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도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은 지난 4월부터 플랫폼 개발에 착수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시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플랫폼 미사용 기관과 단체 대상 간담회 개최, SNS 홍보하는 등 플랫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