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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광명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광명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9.1명을 초과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조속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외에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이 주요 예방법이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지난 10월 15일부터는 어르신 대상 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 예방·관리 위한 ‘소하건강 3+ 과정’ 운영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 예방·관리 위한 ‘소하건강 3+ 과정’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025년 하반기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프로그램 소하건강 3+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7주간 진행하며 60세 미만과 60세 이상 두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법 △근력 강화를 위한 라인댄스 △영양 이론과 실습 교육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건강 검사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앞서 4월부터 5월까지 약 7주간 운영한 상반기 과정에는 총 25회차에 걸쳐 연인원 306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0.8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하반기 교육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체납 안내 문자메시지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부동산·차량·금융재산·기타 채권 등을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는 가택 및 사업장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현실적으로 징수가 어려운 장기 이월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추진한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9일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체납자로 체납자 성명·상호·나이·체납액 등을 경기도와 광명시 누리집, 위택스 등에 게시해 납세의무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풍토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세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에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재능기부로 시민 디지털 역량 높여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재능기부로 시민 디지털 역량 높여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를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 및 앱 활용 △생성형 AI 활용 △브루를 활용한 사진·영상 편집 △생활 편의 서비스 등으로 참여자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코칭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은 별도 신청이나 비용 없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을 방문해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성형 인공지능 앱 활용 등 궁금한 내용을 1:1로 코칭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플러스센터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소속 중장년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다. 디지털 관련 경험과 자격을 갖춘 6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센터의 디지털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지역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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