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탄소중립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 선보여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설을 반영한 체험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로 빅게임을 지난해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환경, 역사,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빅게임에는 명문고 1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은 “햇빛발전소나 업사이클아트센터 같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시설을 다시 인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 △넷제로 에너지카페 △탄소중립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2일 열리는 공감콘서트 현장에서 기후의병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위한 ‘릴레이 명사특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하는 ‘릴레이 명사특강: 신중년, 명사를 만나다’ 수강생 3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중장년층이 자기 성찰과 인생 2막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여행,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1회차 송은영 교수의 ‘웰니스 시대,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2회차 태원준 여행작가의 ‘강의실에서 세계 속으로 여행’ △3회차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의 ‘말하기와 글쓰기로 여는 새로운 삶’ △4회차 최종엽 작가의 ‘논어에서 찾는 중년의 길’ △5회차 안지연 음악평론가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70명을 온라인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특강이 열리는 달의 셋째 주이며 1회차는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명사 특강이 중장년층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영감과 방향성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