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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농업인 한마음 축제’로 농업의 가치를 되새겼다.시는 1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업인 시상, 축사,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의 날을 기념했으며 단체 게임으로 농업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행사는 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했다.한편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장학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기부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광명농협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에 전달했고 각 작목반에서도 직접 재배한 무 200개를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었다”며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에 대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농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원의 힘’광명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어려운 가계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시행 첫날 시민 7만 9천655명이 신청하며 28.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93.4%가 신청해 총 260억원이 지급됐다.사용 기한인 4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8.9%가 사용돼 257억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시민들은 시 공식 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게시판에 ‘지원금 덕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외식을 했다’, ‘고민하던 안경을 장만할 수 있었다’등 실질적 체감 후기를 남기며 정책의 효과를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이 ‘적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생활안정 정책으로서 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임을 증명한 것이다.광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광명시의회와의 원포인트 조례 제정과 긴급 추경 편성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광명사랑화폐, 골목상권 회복 이끈 ‘소비 순환’의 중심축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지난 6월 시민 3천여명과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의 64.6%가 지원금 지급 이후 광명사랑화폐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다.실제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신청률은 54.3%, 2차는 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이는 경기도 평균 신청률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차분 분석에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시기의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3만 3천 건 증가했고 일매출은 2억 3천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차분 분석: 정책 시행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고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과의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 음식점·식료품점·편의점 등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미용·의류·문화 분야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골목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아울러 시민의 84.6%가 정책에 만족했고 83.6%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85%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소상공인의 78.8%도 정책에 만족했고 81.6%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들이 한결 여유롭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출이 늘면서 납품업체에도 발주를 확대할 수 있었다”등 체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가, 고정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강화해 왔다.올해 11월에는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한 달간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광명사랑화폐의 보유 한도도 200만원으로 높였다.그 결과 2019년 78억원 수준이던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10월 2천457억원으로 늘며 불과 6년 만에 31.5배 성장했다.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일자리와 소득으로 확산되는 실질적 ‘소비 순환’구조가 정착되면서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257억원이 2천44억원으로… ‘광명형 민생정책’의 증명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 결과, 257억원의 지원금이 2천44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는 소비 지출이 연관 산업과 지역에 파급되는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계정행렬’모형이 활용됐으며 지원금이 소비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사회계정행렬 모형: 산업 간 거래와 소득 흐름을 행렬 형태로 분석해 소비 지출이 다른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측정하는 모형. 경기도 내 경제효과는 694억원으로 도소매·상품중개서비스 등 32개 산업 분야에서 57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가계소득은 105.5억원, 지방세수는 15.5억원이 증가했다.경기도 외 지역에도 1천35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서울은 서비스업, 인천은 물류 기반 산업, 경남·경북·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국적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총 50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했다.도소매업 212명, 음식·숙박업 185명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교육·보건·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파급 효과가 고르게 확산됐다.광명에서 발생한 소비가 중간재 공급업체와 물류·제조·문화 서비스 분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구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다.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내부의 자본 순환을 촉진해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고용 창출 등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으로 이어진 셈이다.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 광명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연중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유지·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또한 현재 광명시에는 약 8천200개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상권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가맹점을 추천해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6년에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장애인·1인 가구를 위해 지류형 지역화폐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시민이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고 지역 내 자본이 지역에 축적되는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문화원 오리서원, 공민학당 ‘청렴인성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오리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3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민학당 ‘청렴인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청렴인성 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 ▲청렴사상 강연 ▲거문고 공연 ▲오리 이원익 대감의 유적지와 충현박물관 답사 ▲전통 모시빗자루 공예품 만들기 ▲국궁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이념을 배울 수 있는 오리서원 청렴인성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다스리며 공평하고 정직한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2021년 11월에 광명문화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청렴인성교육을 비롯해 인문학당, 단오놀이 한마당,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 여행 등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광명문화원이 오리서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오리서원에서 문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많은 광명시민이 열린 문화공간인 오리서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해마다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단 1회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해 50~80%의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으며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이전에 폐렴구균 접종을 받았는지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와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65세 이전에 개별적으로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으면 광명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면역저하자, 무비증,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이식 환자 등은 접종 전 진료담당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1959년생 미접종자 4천여명에 대해 우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접종 대상자는 지금 바로 무료접종이 가능하니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중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되는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폐렴구균과 동시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85%, 청년정책에 만족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년정책 참여자 분석을 통해 정책 대상자 수요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연 2회 진행하는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 청년정책 이용 및 관심도와 개선점 등을 파악해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출발점으로 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자 847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을 진행했다.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은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 목록을 제시한 후 ▲청년정책 만족도 ▲이용 현황 ▲관심도 ▲청년동 이용도 ▲청년정책 제안 등 총 5개 문항을 설문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텍스트마이닝 등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응답자 중 85%가 광명시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정책 중에서는 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비 부담 증가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72%로 가장 높았다. 청년정책 사업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동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순으로 나타나 청년 일자리, 복지 등에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청년동을 이용해 봤다고 답한 응답자는 153명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공부하고 쉴 수 있는 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만족함을 보였다. 한편 청년정책 개선 사항으로는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청년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특강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청년친화도시로서 항상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올해도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집중 취업교육과 구직상담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청년정책을 조사해 데이터를 누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청년정책 수립에 탄력을 줄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 현장 점검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제21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한파 속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주거 취약지 거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한파 피해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학동 소재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 어르신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면서 거동도 불편해 한파 등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었다. 박 시장은 거주 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어르신은 더 나은 주거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수시 지원 대상자로 신청하게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번 한파가 더 차갑게 느껴지실 것 같다”며 “한파에 대응해 주거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날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 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에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외곽 하천부지 체육 공원화와 빛가온 초등중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관련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캐스터’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25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캐스터’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기후와 날씨, 기후변화의 원인 등을 알아보고 ▲구름만들기 체험 ▲LED 지구본 만들기 ▲기상캐스터 직업 체험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그린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맹소영 주민자치회 부회장과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나도 기후캐스터’는 3회차까지는 철산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지막 4회차는 밤일마을 ‘Cafe in weathe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GTX-D 노선 유치로 광역급행철도 시대 활짝 [금요저널] 광명시가 GTX-D 노선의 광명시 경유 계획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25일 ‘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GTX-D 노선의 광명·시흥역 설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GTX-D 노선 계획은 그간 광명시 땅을 지나가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광명시는 그간 GTX 노선의 광명 경유와 정차를 유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노선안 발표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이어 “GTX를 통해 광명시흥 신도시뿐 아니라 광명시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GTX D·E·F 신규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와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도시 성장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등을 위해 그동안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상위 기관인 경기도 및 관련기관에 GTX 광명 경유를 제안하는 등 노선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개발사업에 대비해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등 서울과 경기를 잇는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압류 공탁금에 대한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법원행정처의 체납자 보유 공탁금 자료를 토대로 압류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건의 압류 공탁금에 대해 진행한 권리행사 최고 및 대위 담보 취소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되어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또한 현재 3건의 대위 담보 취소 신청이 결정되어 추심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탁은 미해결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법원 공탁금은 채무변제, 담보 등을 목적으로 당사자가 법원에 맡기는 금전을 말한다. 공탁에는 재판상 보증공탁, 변제공탁, 집행공탁, 형사공탁 등이 있으며 변제공탁이나 집행공탁의 경우 채권압류 후 법원 전자공탁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즉시 추심 해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재판상 보증공탁은 관련된 재판이 끝나고 담보취소가 되어있어야 권리행사를 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사건이 종결되더라도 압류된 공탁금은 숨어있고 채권압류도 살아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법원 업무는 공무원에게 어렵고 생소하지만 관련 법령을 숙지해 공탁사건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추심 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체납자와도 상생의 길을 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각급 법원 사실증명서를 활용해 관련 사건기록을 열람 후 권리행사 최고 및 대위 담보 취소신청과 추심을 진행해 압류된 공탁금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도서관,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겨울방학 체험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월 5일부터 18일까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겨울방학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겨울방학 체험교육에서는 디지털 장비인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을 활용해 ‘우리가족 해피저금통 만들기’ 키트를 직접 디자인해 실용적인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신청하고 해당 날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된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시민들이 첨단 장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개 프로그램에 2,59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그밖에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시민 창작 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시민 창작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메이커스페이스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의회 의정활동비 결정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의회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광명시의원 의정활동비를 결정 과정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선식 광명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4명의 패널이 다양한 시각으로 의견을 발표했고 시민 의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해 기준 광명시의원 연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에 월정수당 2천874만원을 더한 4천194만원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번째에 해당한다. 의정활동비는 오는 2월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조정되면 조례 개정을 통해 1월부터 소급해 지급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정 활동비 지급 범위를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민 간 층간소음 갈등 해결에 ‘진심’ [금요저널] 광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에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지난 2021년 165건에서 2022년 120건, 2023년 90건으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시는 지난 2013년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 운영 중인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고 분석했다. 현재 층간소음 전담 기관인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경기도에서 광명시가 유일하다. 시는 택지개발,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 갈등을 완화하고 이웃 간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기준 광명시 관내 아파트는 2019년 기준 6만 8천815호 대비 1.4배인 9만 7천717호로 늘었다. 전체 주택 대비 비중도 2019년 54.6%에서 70%로 15.4%p 증가했다. 센터는 층간소음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과 당사자를 방문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갈등 해소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1회성 방문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통해 양 당사자가 원만하게 화해하고 상생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1차 중재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공동주택 단지 동대표, 관리소장,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통해 2차 중재에 나선다. 위원회를 통해서도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가로 구성된 ‘층간소음 갈등 해소 자문위원회’의 개입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단계까지 마련해 두고 있다. 시민들도 층간소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에 적극적이다. 현재 광명시 관내 전체 91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78%에 달하는 71개 단지에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곧 5개 단지가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단지 자체 소음 갈등 민원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코너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층간소음 예방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갈등 해소 실무상담자료인 ‘층간소음 예방가이드북’을 만들어 공동주택 관계자, 어린 대상 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시민들이 쉽게 층간소음을 이해할 수 있게 매년 층간소음 예방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광명시의 층간소음 갈등 관리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기관 단체도 많아지고 있다. 인구 증가로 공동주택이 늘어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해 11월 층간소음 관리정책 수립을 위해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매뉴얼과 안내지 등에 대한 협조를 구했고 앞선 7월 전남대학교산합협력단은 지역사회 기반 층간소음 관리정책 연구에 필요하다며 센터 현황과 민원 처리 데이터 등을 부탁했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3월 층간소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연구방안 설정을 위한 자문회의에 센터 관계자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의 핵심은 이웃 간 소통이다. 층간소음을 법과 제도만으로 해소하려다 보면 법적 분쟁으로 비화해 오히려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거나 공동체 문화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며 “광명시는 시의 중재와 시민 참여, 소통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해 주민 갈등을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지역은 광명시와 같은 전담 센터가 없어 주민끼리 스스로 처리하거나 관리사무소 중재, 경찰 신고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층간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광명시민들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