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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농업인 한마음 축제’로 농업의 가치를 되새겼다.시는 1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업인 시상, 축사,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의 날을 기념했으며 단체 게임으로 농업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행사는 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했다.한편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장학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기부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광명농협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에 전달했고 각 작목반에서도 직접 재배한 무 200개를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었다”며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에 대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농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원의 힘’광명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어려운 가계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시행 첫날 시민 7만 9천655명이 신청하며 28.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93.4%가 신청해 총 260억원이 지급됐다.사용 기한인 4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8.9%가 사용돼 257억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시민들은 시 공식 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게시판에 ‘지원금 덕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외식을 했다’, ‘고민하던 안경을 장만할 수 있었다’등 실질적 체감 후기를 남기며 정책의 효과를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이 ‘적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생활안정 정책으로서 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임을 증명한 것이다.광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광명시의회와의 원포인트 조례 제정과 긴급 추경 편성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광명사랑화폐, 골목상권 회복 이끈 ‘소비 순환’의 중심축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지난 6월 시민 3천여명과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의 64.6%가 지원금 지급 이후 광명사랑화폐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다.실제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신청률은 54.3%, 2차는 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이는 경기도 평균 신청률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차분 분석에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시기의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3만 3천 건 증가했고 일매출은 2억 3천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차분 분석: 정책 시행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고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과의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 음식점·식료품점·편의점 등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미용·의류·문화 분야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골목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아울러 시민의 84.6%가 정책에 만족했고 83.6%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85%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소상공인의 78.8%도 정책에 만족했고 81.6%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들이 한결 여유롭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출이 늘면서 납품업체에도 발주를 확대할 수 있었다”등 체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가, 고정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강화해 왔다.올해 11월에는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한 달간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광명사랑화폐의 보유 한도도 200만원으로 높였다.그 결과 2019년 78억원 수준이던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10월 2천457억원으로 늘며 불과 6년 만에 31.5배 성장했다.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일자리와 소득으로 확산되는 실질적 ‘소비 순환’구조가 정착되면서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257억원이 2천44억원으로… ‘광명형 민생정책’의 증명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 결과, 257억원의 지원금이 2천44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는 소비 지출이 연관 산업과 지역에 파급되는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계정행렬’모형이 활용됐으며 지원금이 소비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사회계정행렬 모형: 산업 간 거래와 소득 흐름을 행렬 형태로 분석해 소비 지출이 다른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측정하는 모형. 경기도 내 경제효과는 694억원으로 도소매·상품중개서비스 등 32개 산업 분야에서 57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가계소득은 105.5억원, 지방세수는 15.5억원이 증가했다.경기도 외 지역에도 1천35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서울은 서비스업, 인천은 물류 기반 산업, 경남·경북·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국적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총 50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했다.도소매업 212명, 음식·숙박업 185명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교육·보건·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파급 효과가 고르게 확산됐다.광명에서 발생한 소비가 중간재 공급업체와 물류·제조·문화 서비스 분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구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다.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내부의 자본 순환을 촉진해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고용 창출 등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으로 이어진 셈이다.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 광명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연중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유지·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또한 현재 광명시에는 약 8천200개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상권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가맹점을 추천해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6년에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장애인·1인 가구를 위해 지류형 지역화폐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시민이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고 지역 내 자본이 지역에 축적되는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청소년이 바라본 일상생활 속 공익활동 담은 사진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월 31일까지 광명종합버스터미널 1층에서 ‘광명시 청소년 공익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2023년 12월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광명시 청소년 공익활동 사진 공모전’ 입상작 12점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자원절약, 재능기부, 지역 행사 및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공익활동을 담고 있다.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공익활동가’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공익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명시 청소년 공익활동 사진 공모전’도 이러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기획됐으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가족, 학교, 동아리, 지역사회 등 일상에서 공익활동을 경험하거나 실천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출품됐다.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공익활동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주변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을 찾아 동참했듯이 많은 시민이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히며 공익활동과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3년 7월 개관한 이후 공익홀씨단 운영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공익활동의 가치와 사회적 인정’ 포럼 개최 등 광명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5일부터 6개 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광명시 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전문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겨울 독서교실’과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독서력 증진을 돕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학년별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 독서교실’은 광명시 하안·광명·철산·소하 4개 공공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4일간 운영된다. 하안도서관은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과 함께하는 역사와 전통여행-과거로 타임슬립’을 주제로 독서 기반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를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8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광명도서관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는 내가 좋아’를 주제로 나에 대해 탐색하는 강좌들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또한 철산도서관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문해력 쑥쑥, 다시 보는 세계 명작 동화’를 주제로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를, 소하도서관은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가자 미술관&박물관 여행’을 주제로 미술관, 박물관과 관련된 독서 미술, 과학 등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광명시 하안·광명·철산·소하·충현·연서 6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며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안도서관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재미 더하기 두뇌발달 게임’ 등 4개 강좌, 광명도서관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매직스토리텔링’ 등 4개 강좌, 철산도서관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쉽게 배우는 수학’ 등 4개 강좌, 소하도서관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마음이 자라는 책놀이’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충현도서관에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꿈을 담은 손 트로피’ 등 4개 강좌를, 연서도서관에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환경 스토리’ 등 3개 강좌를 진행한다. 광명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도서관 이용에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혀나가는 알찬 방학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서관 2024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 도서관은 겨울방학 기간 시민 열린 전시, 연서 갤러리 전시회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 게임창작소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3D프린터, 메타버스 등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강좌를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1만 4천101개를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2개 사업에 54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천 27개, 직업 능력 훈련 2천515건,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 장려금 18건, 창업지원 164건,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153건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혼란한 국제 정세로 올해 우리 경제도 저성장 위기에 몰려있다”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모두 38개 사업을 추진해 6천2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청년 일자리사업’을 올해는 취업지원형‘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과 직무체험형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세분화해 새롭게 추진한다.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참여자 50명을 시 산하기관과 소상공인 지원 기관 등에 배치해 공공부문 경력 형성을 돕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지원 및 구직상담을 통해 향후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일자리 사업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3천200여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카페 20’, ‘도담도담 카페’를 신규 개업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한다. 산업,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계층별 수요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5천200여 건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수요에 맞게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스마트인력개발센터, 인생플러스센터와 공모로 선정한 수행기관 등을 통해 2천 515명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 재직자에게는 사무 전산 스킬업, 소셜미디어 운영을 위한 영상편집 및 디자인 기초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3월 개관하는 광명시 인생+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생 설계 상담, 경력개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의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도 양성한다. 청년 구직수요와 기업 수요에 맞춰 약 6개월 동안 이론 및 실기교육과 기업 현장실습 및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5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목표를 두 배 상향했다.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 등을 돕는 체계화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개소하는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현장중심 직업훈련 지원해 민간기업까지 취업지원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관내·외 지식산업센터와 제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구인 발굴단’을 운영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자생력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도 도모한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및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금을 1천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지원단도 운영한다.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하반기 출범하는 광명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 및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내에 업사이클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친환경 산업으로 일자리를 발굴하는 업사이클 관련 창업 활동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인, 여성 위원회, 매 분기 일자리 창출 점검 회의 등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계층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와 고용 안전망도 더욱 공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민간 일자리 창출 활성화로 일자리 넘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일자리 창출 1만 4천24개 목표 대비 107%인 1만 4천9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16팀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보육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사회적경제기업 16팀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약정식을 체결했다. 시는 사회적경제센터에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해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팀들은 개별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참여 등도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무공간의 필요성과 기업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입주 후 추진될 사업계획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창업보육실은 예비창업자나 초기 사회적경제 입주기업 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작년에도 17개 기업이 입주한 바 있으며 입주 희망 기업이 늘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센터 자유석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철저한 화재 예방으로 시민 생명 보호”강조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 안전 점검에 나서 관련 부서에 강력한 화재 예방 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박 시장의 현장 점검은 서울 도봉구, 경기 군포시 등 전국에서 연일 잇달아 발생하는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와 관련,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신속히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박평재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하안동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소화설비, 경보시설, 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공동주택은 상대적으로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진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노후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여건을 살펴본 뒤,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슬라브 형태 옥상층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을 대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평상시 잠금상태로 관리하는 까닭에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 이에 따라 시는 화재 등 응급 상황 시 자동으로 옥상 출입구를 개폐하는 장치 설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준공 이후 30년이 지난 관내 25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시와 광명소방서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진행하며 각종 소방시설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온열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누전에 따른 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광명시 전기안전협회와 함께 전기 시설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같은 기간 각 세대에 화재 예방 방송을 송출하고 주민 행동 요령 게시물 등을 배부할 방침이다. 앞선 9일 오후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9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행동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박 시장은 화재 안전 점검에 앞서 이날 오전 인근 광명제5R구역 공사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광명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시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발파 등 공사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했으며 시는 교육지원청, 시공사와 함께 교실 청소, 방음벽 추가 설치, 발파 시간 조정 등을 검토해 학생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공사와 관련해 학교, 학부모, 시공사, 조합, 경찰서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근본적 민원 해결에는 역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체 논의 구조를 정비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더 가까이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 듣겠다” [금요저널] 어려운 시민을 찾아 격려하는 데에 연초 일정을 할애했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관내 18개 동을 연달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한다. 광명시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승원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에는 광명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15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각 1개 동씩 하루 2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박 시장과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 방침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특히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 변화, 양극화와 인구절벽 등의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민생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함께 성장하는 사람중심 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 등 5대 핵심 전략과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민원, 복합청사·복지센터·체육관 등 시설 건립 현황을 비롯해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 교통, 문화, 정원 등 여러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에 의견 접수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게시판은 1월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15일 오전 광명2동, 오후 광명3동 16일 오전 광명4동, 광명5동 17일 오전 광명6동, 오후 광명7동 18일 오전 철산1동, 오후 철산2동 19일 오전 철산3동, 오후 철산4동 22일 오전 하안1동, 오후 하안2동 23일 오전 하안3동, 오후 하안4동 24일 오전 소하1동, 오후 소하2동 25일 오전 일직동, 오후 학온동이다. 장소는 다음과 같다. 광명동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광명2~4동),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광명5동),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광명7동), 철산동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철산1~2동), 광명시평생학습원(철산3동),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철산4동), 하안동은 광명시평생학습원(하안1~2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하안3동),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하안4동), 소하동은 광명농협(소하1동, 금하로 450), 디딤청소년 활동센터(소하2동), 일직동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학온동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제104회 정기연주 2024 신년음악회 ‘나의 조국’ [금요저널]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월 26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 ‘나의 조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 후 22주년을 맞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제104회 정기연주회이다. 1부 연주는 보헤미아 민족주의 작곡가인 스메타나가 1883년 작곡한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번 '몰다우'를 시작으로 다섯 악장으로 구성된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의 매혹적인 선율과 풍성한 화성의 화사함을 선보인다. 2부는 쇼스타코비치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교향곡 5번 d단조 Op.47'를 들려준다. 쇼스타코비치는 이 곡을 '당국의 정당한 비판에 대한 소비에트 예술가의 창조적인 답변'이라 표현했고 소비에트 혁명 20주년 기념일에 초연해 대성공을 거둔다. 겉으로는 기존에 추구하던 형식주의에서 사실주의로 역행하고 정부의 요구에 따라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강하게 띠는 듯하지만 내면적으로는 혁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품은 작품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창업기업 카페 꿈을담다·디엔택, 지역사회의 상생 꽃 피우는 희망기부 릴레이 동참 [금요저널] 광명시 창업기업 희망기부 릴레이에 창업카페 ‘카페 꿈을담다’와 ‘디앤텍’이 동참하며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9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을 통해 기탁해 지역사회 상생의 꽃을 피웠다. 2020년부터 시작한 광명시 창업기업 희망기부 릴레이는 시의 지원을 밑거름 삼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다시 사회에 나눔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창업기업이 꾸준하게 기부문화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명시가 스타트업의 ESG 동반 성장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희망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광명시 창업카페 ‘카페 꿈을담다’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업장소와 기자재, 경영 멘토링 등을 제공해 청년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업 노하우를 습득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연 매출 68% 성장의 성과를 거뒀다. 함성욱 대표는 “광명시 창업카페 운영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디엔텍’은 외부 임대료로 고충을 겪는 창업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해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업무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오피스 지원사업을 통해 공용오피스에 입주한 기업이다. 김강수 ‘디엔텍’ 대표는 “신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눔으로 베풀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ESG 동반 성장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창업 투자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금융 및 인사노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5.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지난 1월 2일부터 시청, 사업소, 동, 도서관과 복지, 교육, 보육 기관 및 시설 등 31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사회생활의 경험을 쌓고 광명시의 각종 정책을 알아 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는 청년 친화 도시로서 다양한 청년 공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러분도 광명시의 청년정책에 꼭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유익한 경험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1부 금융경제 특강에서 김동균 한국은행 교수가 ‘합리적 금융생활’을 주제로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금융 용어와 자산 관리, 경제 상식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인사노무 특강에서는 단기 일자리 및 취업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총무과 변준규 노무사가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근로계약, 초과수당, 최저시급계산, 임금체불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경제 한파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을 신설했다. 사회보장급여나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발굴한 대상자가 관련법이 정하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긴급복지 지원 가구에 선정되면 1건 당 5만원, 1년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단, 기존 복지 관련 종사자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제외한 일반 시민만 포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가족 돌봄 부재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새로 시행된다. 1인당 연 150만원 범위에서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생활 돌봄은 세면, 식사 준비 등 신체활동과 가사 활동을 지원하고 동행 돌봄은 병원이나 관공서 은행 등에 동행 해주는 서비스이다. 주거 안전 서비스는 수도, 방충망, 등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며 식사 지원을 통해 일반식부터 죽, 환자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일시 보호는 돌봄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규칙적으로 식사와 수발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미만이며 120% 미만은 이용 금액 전액 지원, 120% 초과 150% 미만은 이용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가사, 간병, 심리상담, 자기 계발 등을 지원하는 ‘가족 돌봄 청년 지원사업’ 대상 나이도 기존 18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9세 이상 34세 이하로 폭을 넓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생계비 지원액은 1인 가구 기준 71만 3천100원으로 8만 9천800원, 4인 가구 기준 183만 3천500원으로 21만 3천300원을 인상했다. 임신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태아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시행된다. 우선 난임부부를 위해 올해부터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을 신설했다.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라면 1회 100만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거주지 요건이 폐지돼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증 임신 중독증, 조기 진통 등 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치료를 받은 임신부는 올해부터 소득과 무관하게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도 소득 기준이 폐지돼 모든 출산 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대상도 소득 기준이 폐지돼 소득과 상관 없이 지원한다. 관내 어르신의 인권과 안전, 웰다잉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우선 올해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사망자에 대한 상조 서비스를 신설했다. 장례 시 1인당 80만원 이내의 상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광명시에 2년 이상 거주하는 100세가 되는 시민에게는 50만원 상당의 100세 축하 물품을 지급한다. 또 홀몸 어르신 1천200명에게는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동작 감지 센서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 센서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5세 이상 직계존비속을 실제 부양하고 광명시에 2년 이상 거주한 3세대 가구에는 30만원의 효행 장려금을 지급한다. 매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노인 인권지킴이 제도’도 올해부터 시행된다. 평등한 평생학습권 부여를 위해 올해부터 경계성 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경계성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시는 이들에게 진단검사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가족·자조 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는 올해 1974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평생학습지원금은 가족 부양과 노후 준비, 은퇴 직면 등 책임과 상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된 중년 세대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인생 2막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지원금은 관내 성인 대상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과 관내 서점, 관외 3천여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