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고혈압 당뇨병 예방 위해 어르신 찾아간다 [금요저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오는 28일 일직동 데이케어센터 대교뉴이프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간호사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고혈압·당뇨병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법, 식사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교육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17일에는 데이케어센터 주은 광명센터에서 같은 교육이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혈압과 혈당 관리 방법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며 호응을 보였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찾아가는 교육이 고령자와 만성질환 고위험군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교육 참여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등을 통해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혈압수치 인지율 74.7%, 혈당수치 인지율 48.4%로 경기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기본 교육 외에도 참여자 대상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와 ‘바른맛 교육’, ‘밥그릇 교육’, ‘당뇨발관리 교육’ 등 심화 실습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알콜 중독 아버지와 은둔형 아들 부자 가정에 신속하게 사례 개입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며 호평받고 있다. 대상 가구는 아버지가 알콜 의존성 증후군과, 우울증,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으며 심각한 음주로 주변과의 마찰, 노숙, 폭력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고 성인 아들은 코로나 이후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사정을 아파트 관리소로부터 제보받고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 무기력 상태로 3년 동안 집 밖을 나가지 않던 아들은 덥수룩한 외모와 경계하는 눈빛으로 만남이 어려웠으나, 사례관리사의 끊임없는 관심과 독려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그 결과 집 밖을 나와 머리를 깎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생계비를 신청했으며 지금은 취업을 목표로 광명시 가족돌봄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자기개발비를 지원받아 취업 자격증반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아버지는 제대로 식사도 하지 않아 사회적기업 ‘행원’과 연계해 주 1회 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중증의 알콜의존증을 없애기 위해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은선 센터장의 슈버비전을 받기로 계획했다. 또한 오랜 기간 음주로 인한 신체화 증상 및 뇌 질환이 의심되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다드림의료지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며 기초 검사와 MRA 촬영 등을 진행했다.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쓰레기로 가득한 집도 ‘희망체인지 홈즈’ 사업과 연계해 청소했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계속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아울러 이들을 도울 가족으로 누나를 찾아 매달 한 번씩 반찬을 전달하고 집 청소를 해주는 등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지지자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은 아들은 “이전에는 야외 활동 없이 은둔생활을 해서 체력도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도 무기력했는데 사례관리사 선생님 덕분에 몸도 건강해지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 3년의 공백으로 취업이 어렵지만 다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관리 보호 체계는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의 마음 치유하는 ‘토닥토닥 ‘마음공방’’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특성화사업 ‘토닥토닥 ‘마음공방’’의 2회차 프로그램인 ‘행복요리’를 진행했다. ‘토닥토닥 ‘마음공방’’은 우울감이 있는 60세 이상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인지치료’, ‘행복요리’, ‘나만의 공예’ 등 프로그램을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어르신 문화행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유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업 대상자분들 간의 정서적 교류뿐만 아니라 협의체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특성화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는 여러분들의 수고가 더욱 값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소년재단, ‘공정무역 실천기관’ 재인증… 공정무역 알리기 위한 노력 인정받아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재단이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캠페인 및 공정무역 제품 사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2020년 10월 공정무역 실천기관 추진을 선언하고 2021년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후 직원 대상 교육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치며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올해 7월 10일부터 2025년 7월 9일까지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광명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서 청소년수련관 ‘푸르다’, 청소년지원센터 ‘마루’ 등 공정무역카페 운영과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해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정화 활동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6일 단체원 10여명이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일대 도로 및 가로수의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김은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깨끗해진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사람들도 기분 좋게 동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새마을 단체원들께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거리 걸으며 즐기는 미니 정원… 광명시, 띠녹지 조성 [금요저널] 광명시가 도심 속 거리를 걸으며 작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조성한 ‘시청로 띠녹지 조성사업’을 9월 초 완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의회 맞은편부터 현충공원삼거리까지 차도와 보도 사이에 너비 1.25m, 길이 430m의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면적으로는 540㎡ 규모이다. 띠녹지는 가로수 사이사이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혼합 식재해 작은 정원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갖췄다. 황금조팝나무, 눈향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나무를 비롯해 수국, 애기맥문동, 무늬실유카, 스텔라원추리, 돌단풍, 수선화, 금계국 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사계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는 오늘 10월부터 시청 정문~시민회관 구간에 약 290㎡, 현충공원삼거리~철산명가 구간에 약 220㎡ 규모의 띠녹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가 조성에 필요한 5억원의 사업비는 지난 3월 열린 경기도지사 맞손토크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관내 가로수길 가운데 설치가 가능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띠녹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사업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철산2동 주민자치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 아울러 띠녹지 관리에 해당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곳곳 어디에서나 정원을 만나고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띠녹지를 조성했다”며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 많은 정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5일과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평가토론회를 열고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평가토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9개 동 씩 나누어 1차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2차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주민세 마을사업, 2024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적접 정리해 발표하고 토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은 주민자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를 함께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어 광명시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민의 권한을 더욱 강화해 자치분권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 전문가로 토론회에 참여한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송창석 이사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행정의회학과 최창수 교수는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그동안 주민자치회에서 해왔던 사업들을 공유하고 함께 평가해보면서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점검해볼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광명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5동과 광명7동을 시범동으로 해 주민자치회를 출범했고 2020년 10월 모든 동으로 주민자치회를 전환하며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약사회와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및 유해약물 취급·유통 예방 위해 맞손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시약사회와 ‘광명시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과 마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 청소년의 유해환경 지킴이로써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약사회는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광명시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과 유해약물의 취급·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민필기 광명시약사회 회장은 “광명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관내 약사들과 협력해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센터들을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진료 교육 등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라고 할 수 없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과 약물 오남용 및 중독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내도록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약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비롯해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등 청소년재단 산하 9개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으로 저출생 대응 [금요저널]광명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돌봄서비스 강화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시민참여 정책 추진 및 마을공동체 회복 미래 세대 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노후 보장 등 5개 분야의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먼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노후 보육시설 그린 리모델링,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지원, 임신, 출산, 영유아 가정 건강관리 지원, 장애인 가정 출산축하금 지원, 임산부 및 영아 양육가정 이동서비스 지원을 추진한다. 아동, 청소년, 청년 등 미래 세대의 지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생애 경력 개발을 위한 진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인구 변화에 따라 다문화,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발굴, 여가 생활 지원 등을 통해 노후 보장에도 힘쓰기로 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위원회, 노인위원회, 여성위원회, 일자리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여성, 노인, 신중년 등 각 생애주기에 부합하는 정책 개발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작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로 국가소멸을 우려할 정도의 초저출생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며 “광명시에서 태어나고 정주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이한준 LH 사장에게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 사장에게 전달한 서한문을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위주로 개발돼 생활SOC가 턱없이 부족한 광명역세권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광명시장은 서한문에서 “ 선의의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LH와 광명시간 부족한 공공시설의 확보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2004년 최초 고시 당시 6천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천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생활SOC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용역’을 통해 LH에서 매각 중인 일직동 508 외 2필지를 포함해 광명역세권 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로 시민 불편은 늘고 공공서비스의 질은 상대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광명역세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역세권의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위해 LH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철산2동 중장년 1인 가구 가정에 여름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움직이는 과일가게 ‘2동청과’ 영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동청과’는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후원으로 7~8월 두 달간 과일·채소 섭취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 제철 과일을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철 과일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제철 과일 구매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철산복지관 해피모아자원봉사단 임원과 안부 모니터링 봉사단인 동네 똑똑복지사가 과일 포장과 배달에 동참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배달에 동참한 똑똑복지사 김 님은 “양손 가득 과일을 든 채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내내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과일을 드렸을 때 어르신이 좋아하셔서 더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었던 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후원과 더운 날 발로 뛰며 봉사해주신 지역주민들 덕”이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