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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농업인 한마음 축제’로 농업의 가치를 되새겼다.시는 1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업인 시상, 축사,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의 날을 기념했으며 단체 게임으로 농업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행사는 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했다.한편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장학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기부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광명농협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에 전달했고 각 작목반에서도 직접 재배한 무 200개를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었다”며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에 대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농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원의 힘’광명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어려운 가계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시행 첫날 시민 7만 9천655명이 신청하며 28.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93.4%가 신청해 총 260억원이 지급됐다.사용 기한인 4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8.9%가 사용돼 257억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시민들은 시 공식 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게시판에 ‘지원금 덕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외식을 했다’, ‘고민하던 안경을 장만할 수 있었다’등 실질적 체감 후기를 남기며 정책의 효과를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이 ‘적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생활안정 정책으로서 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임을 증명한 것이다.광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광명시의회와의 원포인트 조례 제정과 긴급 추경 편성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광명사랑화폐, 골목상권 회복 이끈 ‘소비 순환’의 중심축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지난 6월 시민 3천여명과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의 64.6%가 지원금 지급 이후 광명사랑화폐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다.실제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신청률은 54.3%, 2차는 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이는 경기도 평균 신청률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차분 분석에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시기의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3만 3천 건 증가했고 일매출은 2억 3천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차분 분석: 정책 시행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고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과의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 음식점·식료품점·편의점 등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미용·의류·문화 분야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골목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아울러 시민의 84.6%가 정책에 만족했고 83.6%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85%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소상공인의 78.8%도 정책에 만족했고 81.6%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들이 한결 여유롭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출이 늘면서 납품업체에도 발주를 확대할 수 있었다”등 체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가, 고정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강화해 왔다.올해 11월에는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한 달간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광명사랑화폐의 보유 한도도 200만원으로 높였다.그 결과 2019년 78억원 수준이던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10월 2천457억원으로 늘며 불과 6년 만에 31.5배 성장했다.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일자리와 소득으로 확산되는 실질적 ‘소비 순환’구조가 정착되면서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257억원이 2천44억원으로… ‘광명형 민생정책’의 증명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 결과, 257억원의 지원금이 2천44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는 소비 지출이 연관 산업과 지역에 파급되는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계정행렬’모형이 활용됐으며 지원금이 소비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사회계정행렬 모형: 산업 간 거래와 소득 흐름을 행렬 형태로 분석해 소비 지출이 다른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측정하는 모형. 경기도 내 경제효과는 694억원으로 도소매·상품중개서비스 등 32개 산업 분야에서 57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가계소득은 105.5억원, 지방세수는 15.5억원이 증가했다.경기도 외 지역에도 1천35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서울은 서비스업, 인천은 물류 기반 산업, 경남·경북·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국적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총 50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했다.도소매업 212명, 음식·숙박업 185명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교육·보건·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파급 효과가 고르게 확산됐다.광명에서 발생한 소비가 중간재 공급업체와 물류·제조·문화 서비스 분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구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다.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내부의 자본 순환을 촉진해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고용 창출 등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으로 이어진 셈이다.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 광명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연중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유지·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또한 현재 광명시에는 약 8천200개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상권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가맹점을 추천해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6년에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장애인·1인 가구를 위해 지류형 지역화폐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시민이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고 지역 내 자본이 지역에 축적되는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회복력 높이는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 착착 진행 [금요저널] 안양천과 목감천이 광명시민의 회복력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환경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를 동서로 감싸 흐르고 있는 안양천 100리길, 목감천 30리길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하천 일대에 쉼터, 보행로와 보행데크, 디자인 벤치 등 시설물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개선, 화장실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 경쟁력은 시민에서 비롯되며 시민의 회복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하천과 녹지를 포함한 정원문화의 육성”이라며 “안양천과 목감천을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힐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양천·목감천 진출입로 개선 공사, 안양천 황토길 조성 사업, 목감천 화장실 교체 공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안양천에서는 철산주공삼거리, 진성고 삼거리, 하안배수펌프장 삼거리에서 하천으로 드나드는 경사로 3개소와 계단 2개소를 오는 2분기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철산1~3동과 하안4동까지 안양천을 따라 약 3.5㎞의 황토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광명 맨발 뚜벅길’도 올해 11월까지 조성한다. 맨발 걷기 인구가 크게 늘면서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국비 5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올해 원활한 사업이 가능해졌다. 안양천에는 지난해 경치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제방쉼터 3개소, 둔치 디자인 벤치를 비롯해 광명대교 경관조명, 광명대교 그라운드골프장 등 6개 명소화 사업이 준공돼 시민 편의를 높였다. 목감천에서는 올해 낡은 진출입 계단을 보수하고 새롭게 도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광복교 인근에 있던 노후 화장실도 전면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목감천도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복교에서 안양천 합수부까지의 보행로와 광화교에서 너부대교 구간에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새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본 궤도에 오른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안양천을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수도권 시민의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을 받았고 12월 광명·안양·군포·의왕시가 기본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영향 평가 등을 진행하며 연내 경기도 승인을 거쳐 2025년부터 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면적은 39만㎡, 연장은 28.8㎞이며 광명시 구간에는 정원관리센터·햇살광장·이야기정원, 안양시 구간에는 건강정원·어울림정원·물의정원, 군포시 구간에는 그라스정원·수생식물정원·산책로 의왕시 구간에는 수직정원·처음정원·소리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안양천 100리길을 오는 2028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양천과 목감천을 친환경 수변정원으로 조성하고 매년 정원박람회를 개최해 광명시가 정원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질적인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제시한 요구 사항이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간 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안양천 횡단교량을 비롯해 광명에서 서울방면 직결도로 최소 3개소 이상과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등 대중교통 개선방안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이 광명과 시흥을 위한 광역교통시설로서 안정적인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서울방면 상습정체라는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광명시흥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핵심 관문으로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뚜렷한 대책 없이 인구 16만명에 달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광명시흥지구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권역 전체가 역대 최악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광명시는 이와 같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경기도, LH와 수십 차례 회의를 통해 서울방면 연결도로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로 협의했지만, 서울방면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서도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는 광명시흥 신도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광명시, 시흥시 주민들의 의견과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광명시흥신도시 발생교통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사업비가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천-하안-신림선’과 ‘광명-시흥선’ 등 광역철도를 국토부가 수립하는 ‘제5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연두 시민 소통 강화하며‘민생부터 보듬겠다’약속 [금요저널] 2024년 첫 3일간의 일정을 어려운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부터 보듬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연초 모든 현장 일정을 상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을 만나는데 할애했다. 1일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시작으로 청소노동자, 위기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철거민, 폐지 줍는 어르신, 취약 아동 등을 잇달아 만나며 이들을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소외감을 느꼈을 시민들은 박 시장의 연초 위로 방문을 반기며 애로사항을 털어놓았고 박 시장은 이들의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1일 첫 방문지였던 하안동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에서는 숙소를 임대로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어렵다는 관계자의 말에 “체험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2일 새벽 찾은 철산상업지구 청소 현장에서는 상업지구 내 무분별한 전단지로 청소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노동자들에게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전단지 살포가 멈추지 않아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직접 청소에 참여한 후에는 “쓰레기를 차량에 옮겨 압착할 때 유리 파편이 튀어 다칠 수 있으니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달라”며 작업자의 안전을 챙겼다. 2일 오후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긴급한 위기에서 벗어난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위기가정의 가장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봐야 하는 형편이었다가, 지역사회와 시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박 시장은 사례관리자에게 “건강을 회복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하고 “집에 혼자 계시기보다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를 신청해 활동하신다면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권유했다. 이에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이렇게 자녀와 잘살게 돼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가정에서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혼자 집에만 계시면 좋지 않으니 어르신 환경봉사대나 시니어클럽에서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3일은 폐지 줍는 어르신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총무를 하며 폐지를 줍고 있다는 이 어르신은 “남에게 손 안 벌리고 소소하게 활동하며 용돈 버는 게 좋지만 폐지를 줍는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마음에 걸리는 점”이라고 토로했다. 박 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나 희망나기 운동본부 연계 정책, 수집한 폐지의 공공 매입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광명7동 아동공동생활 가정 ‘꿈둥지’를 방문해 원장 등 운영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운영진은 학대로 인한 입소 아동 증가, 부족한 예산 등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가족여행비 지원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의 필요성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이들은 사랑받은 만큼 성장한다 힘든 상황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돌보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말씀하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녹록지 않은 형편에도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달라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을 기부한 독거 어르신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어르신은 “나도 어렵지만 기부하는 것이 더 큰 기쁨이어서 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박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기부로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더 감동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병원 이용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어르신에게 1인 가구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해 보라고 권했다. 3일간의 소통 행보를 마친 박 시장은 “앞으로도 자주 시민과 만나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행복해질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에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은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단체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가구의 욕구에 맞는 생필품 및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 5회 대상자를 선정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영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가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물품들이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우리 동에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어려운 이웃 위해 시립광명어린이집 어린이들 한끼나눔박스에 식료품 기부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4일 시립광명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식료품들을 모아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한끼나눔박스에 기부했다. 한끼나눔박스에 놓인 식료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누구나 가져다 드실 수 있다. 박인숙 시립광명어린이집 원장 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펼쳐준 시립광명어린이집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선복 새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신년맞이 떡국떡 60세트 후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선복 새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지난 3일 떡국떡 60세트를 후원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훈훈한 정을 나눠주신 이선복 상인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복지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선복 상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떡국떡과 함께 따뜻하게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 전통시장 이선복 상인회장님과 도움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광명7동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선복 새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떡국떡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2024년 신년맞이 떡국오찬 행사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2층 식당에서 단체장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해 ‘2024년 신년맞이 떡국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주관했으며 광명5동 단체장 및 경로당 어르신,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떡국을 먹으며 갑진년 새해 동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황의경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광명5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2024년에는 모두가 화합하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광명5동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5동은 지난해 18개 동 중 최초로 스마트건강체험관이 설치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너부대 근린공원 황토길이 조성되는 등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2동, 탄소중립 마을로 나아가기 위한 2대 실천 과제 추진 앞장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한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운영과 환경지킴이 주민세 마을사업 확대 운영 등 2대 실천 과제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1월부터 각 단체회의 시 종이 회의자료 없이 모바일과 빔프로젝트를 활용해 회의를 운영할 방침이다. 광명2동 유관단체는 단체별로 월 1~2회 정례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마을 골목길 및 목감천 주변에서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줍킹 활동을 펼쳤던 주민세마을사업을 올해부터 광명2동 전체 유관단체원 및 주민과 함께하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우리의 작은 탄소중립 실천이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터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6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선서한 이래 탄소중립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실천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디어광명·아방데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동참 [금요저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미디어광명과 아방데코가 동참해 지난 3일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95채를 전달하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정민 미디어광명 대표는 2019년부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계비, 난방비를 비롯해 방역물품, 식료품, 겨울이불 등 2천 2백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방데코 역시 온 가족이 함께 계절별 맞춤형 이불을 지원하고 후원금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개최하는 광명희망나눔축제에 참여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미디어광명 및 아방데코와 2024년 새해부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정민 미디어광명 대표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데 작년 ‘제1회 내 나이 묻지마 청춘페스티벌’에서 인연을 갖게 된 아방데코 엄원당 대표께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올겨울에도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원당 아방데코 대표는 “이정민 미디어광명 대표와 함께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방데코는 광명시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고 포근한 나눔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이불은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365일 무중단’행정 시스템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사업 착수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전국 지자체 ‘행정전산망 장애’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 홈페이지·정보통신·보안시스템의 ‘365일 무중단’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정보통신과에서 2024~2025년 행정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을 수행할 기술력이 우수한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정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은 시정홍보와 대민서비스를 위한 홈페이지 유지관리, 행정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정보통신 유지관리, 개인정보와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것이 골자다. 시 정보통신과의 행정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은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시스템 개선·변경 등이 발생하면 관련 과업 및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위해 유사 시스템을 통합하고 유지관리 용역업체 직원의 청내 상주화 및 2년 장기계속 계약제도를 도입해 장애 대응 및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통합된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 행정시스템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해 행정업무의 365일 무중단을 지원하며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