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소하상업지역 이마트 소하점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마트 소하점의 사전협조를 받아 주민과 직원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제보해 줄 것을 독려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건물부터 시작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소외된 취약 계층들이 복지 혜택과 연결되어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빠짐없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 취약 계층 등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활동 방향 등 논의 [금요저널] 광명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지원 방안, 동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 마련, 위원 활동 활성화 등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활동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박종숙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2024년 새해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바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주역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동 특성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며 그 밖에 다양한 교육, 홍보,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중이용시설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1월 27일까지 설치해야 [금요저널] 광명시는 주차대수가 50면 이상인 학교, 병원, 오피스텔 등 공중이용시설은 오는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하거나 시에 설치 유예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시설,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법에서 규정한 시설은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다만, 충전기 설치를 위한 기반 공사 등을 위해 공공시설은 법 시행 후 1년, 공중이용시설은 2년, 공동주택은 3년의 설치 유예기간을 두었다. 이 중 공중이용시설은 오는 1월 27일 설치 유예기간이 종료되어 해당 시설은 기한 내 반드시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수전설비의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유로 기한 내 설치가 어려운 시설은 시 담당부서인 탄소중립과에 설치 유예 신청서를 제출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설치 유예 승인을 받지 않고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 시정명령 처분 및 최대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므로 각별히 유의해 신속하게 설치해야 한다.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 유예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원활한 보급을 통한 전기차 이용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손을 맞잡고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광명시를 포함한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시흥시 등 경기도 내 7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및 행정지원을, 광명시 등 7개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협력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조례 개정과 정책 이행을 더욱 현실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 근거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지역의 소외 우려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내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으로 협약 참여 시군을 점차 확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과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평생학습 메카 광명시의 장애인 평생학습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비전과 주요 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고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의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본격적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라 시스템 사용법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제도 변경으로 인한 참여자의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접수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공모사업별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자 선정은 사업의 이해도 및 타당성, 운영 적합성과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발하며 선정된 사업자들에게는 내실있게 장애인 평생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억 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광명시가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이 배움이 가득하며 공감과 상생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월부터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우선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비닐하우스 5가구, 지하층 658가구, 최저 주거기준 미달 39가구 등 실태조사 대상 833가구를 발굴했다. 센터는 발굴한 833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지원 인력이 가정방문, 내방 상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주거복지 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신청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홈반장 원스톱 이주 지원 사업, 세이프티홈 집수리 사업 등이 있다. 공공임대주택 신청 지원은 기존 주택 전세 임대, 매입임대주택, 영구임대아파트 신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의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의 이전도 지원하며 반지하방이나 옥탑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장애인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홈반장 원스톱 이주지원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주택 물색, 이사 서비스, 집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광명형 주거복지사업이다. 세이프티 홈 집수리 사업은 노인, 장애인, 반지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방범창 설치, 창문 잠금장치 수리, 현관문 및 방충망 설치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진행하는 광명시 특화사업이다.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주거안정지속 사후관리단’ 연계를 통해 향상된 주거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안정지속 사후관리단은 주거 상향을 지원한 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것으로 점검단이 주거 상향 지원을 받은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거 현황과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민생안정을 목표로 더 어려운 시민을 위한 생활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특히 주거 위기에 빠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광명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주거 위기 가구 등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주거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내방 상담이 가능하다.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광명시 소하1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쌀 기증 [금요저널] 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광명시 소하1동의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7일 8kg 쌀 26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베풀어 주신 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증받은 쌀을 1월 중으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재개발구역 교통안전 확보 위한 현장 방문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6일 ‘제20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지난 15일 광명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광명1구역 재개발아파트 공사로 인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문제를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기 위해 출근 전 이른 아침 현장으로 향했다. 해당 현장은 광복로 삼거리 임시도로로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도로의 경사도가 높아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되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이다. 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와 시공사에 주문했다. 한편 광복로 삼거리는 재개발아파트 준공 시 도로 경사를 완만하게 하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2구역, 광명4구역, 광명5구역 진입로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덤프트럭 대기로 인해 주민들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교통 흐름이 방해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시공사에 버스 탑승 구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호수를 배치하고 덤프트럭 집중 시간대에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공사와 주변상인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재개발조합과 시공사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지난 2023년 8월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완료 가정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해당 가정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공헌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한 단계 도약한다. 시는 올해 학습 분야, 학습 시간대 등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늘어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령별, 대상별, 내용별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기존에 세계시민, 미디어, 신중년 등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1년 미만으로 탄력적 운영하던 것을 매년 상·하반기로 정례화하고 시민이 요구하는 새로운 영역의 평생학습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10월 평생학습축제 참여자, 평생학습원 이용자 등 시민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국내 유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광명지식상점’에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우선 평생학습 분야를 기존 인문, 미디어, 세계시민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에서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 건강, 관계학습, 시민학습, 활동가 등 8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이들 교육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발달 등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더불어 중년 이후 생애 재설계를 위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기존에 평일 위주로 운영하던 시간대를 평일 주말, 야간까지 폭넓게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기회를 확대했다. 직장인 등을 위해 챗GTP 활용, 영상편집 콘텐츠 제작, 보고서 작성, 직장 실무 기술, 재무설계, 자서전 쓰기, 와인, 웰빙 운동, 사회 초년생 노동·주거 권리 찾기, 감정코칭 등 11개 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학습하면 도움이 될 캠핑 노하우, 영화 분석, 미술로 이해하는 성교육과 가족 소통법, 반려동물, 광명 알기 등 5개 프로그램은 주말에 편성했다. 서양철학, 음악 세계여행 등 2개 프로그램은 화상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광명지식상점’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와 학습 시간이 확대된다. 에 따라 기존 900여명이던 학습자도 1천5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1~2월 강사와 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3월부터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세계는 전쟁과 기후 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하며 변화하고 있다”며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역량을 높여 시민과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명지식상점’에 참여할 역량 있는 강사를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자격증을 소유하고 실무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0여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증빙자료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오는 1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중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문화공원 조성사업 국토부 사전심사 통과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문화공원 조성사업이 4년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를 통과했다. 소하문화공원은 소하동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 일원에 면적 82,889㎡ 규모의 자연체험 및 야외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소하문화공원 개발제한구역 사전심사 통과로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등 조성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소하문화공원은 광명시민에게 휴식, 교육, 체험의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 동측 출입구 개방과 맞물려 광명동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문화공원은 민선7기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사업으로 군에서 주둔했던 지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거점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인 광명동굴, 그리고 인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경기도에 소하문화공원 관련 협의자료를 제출하고 4년간 국토교통부 사전심사 2회, 사전협의 5회, 경기도 사전협의 13회를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종 통과 안에 따르면 소하문화공원에는 숲속캠핑장, 야외무대, 에코멀티센터,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 시설을 우선 반영하고 일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시설은 환경 저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현재 소하문화공원 부지는 부대 철수에 따라 건축물 철거, 일부 구역의 오염토 제거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결정, 공원조성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