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보강한다. 시는 2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광명상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는 자살률 증가 등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접근성을 고려해 광명도서관 5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출장소 형태의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광명상담소가 첫 번째이다. 이곳은 192㎡ 규모에 개인상담실 4곳과 단체상담실 1곳 등을 갖추고 개인 상담, 심리검사 등 심리지원 서비스와 위기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도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치료와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기후 변화와 전쟁,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 내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먹거리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가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여건을 비롯해 지역 주민 건강 현황, 식품 안전, 먹거리 복지 현황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먹거리 비전과 전략, 성과 측정 방안, 민관 거버넌스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 구축, 먹거리 자원 순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소비 공공성 강화 안전한 소비시스템 구축, 식생활 교육 활성화, 소비자 조직화 등의 실천 전략을 종합계획에 담는다는 목표이다. 아울러 광명시만의 먹거리정책 평가지표를 마련해 효과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키로 했다. 시는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먹거리 협의체 등 민관 거버넌스 운영, 공청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계획 수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먹거리 정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화, 고령화 추세 속에서 소비 도시인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 기반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자치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보건소, 음악으로 하나 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 펼치는 ‘기품합창단’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대상자, 인지저하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품 합창단’ 제2기 신입 단원을 수시로 모집한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어르신들은 고향의 봄, 과수원길, 오빠생각 등 옛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노래를 부르며 일반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단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힐링 워크숍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 공연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 합창단 단원은 “합창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배웠던 음악이 떠오르면서 우울감이 사라진다”며 “지속적으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빈대 확산 방지 위해 방역 취약계층에 스팀청소기 무상 대여 [금요저널] 광명시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핸디형 스팀청소기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 4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핸디형 스팀청소기를 비치하고 있으며 사전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7일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빈대가 감염병을 매개하는 역학적 보고는 없어, 빈대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빈대를 발견하면 스팀청소기와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는 오남용 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고 살충제에 대한 빈대의 저항성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보조적으로 수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빈대가 의심되는 경우 빈대의 주요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서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생존 개체 및 탈피각, 알 등을 제거하고 그 부분에 스팀청소기를 이용해 고온의 열처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팀청소기가 없는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해 고온·약풍으로 열처리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도서관, ‘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 참여 시민 작가 독립출판 기념회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2일 ‘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 24명의 ‘1인 1책’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시민작가, 지도강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는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문예 창작 욕구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창작 작품을 책으로 발간해 시민 성장과 창업 활동에 기여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하안도서관은 지난해 12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전문 강사 지도하에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시민작가를 선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들은 직접 쓴 원고를 책으로 발간하기 위해 원고 기획, 집필, 편집 교정 및 디자인 전 작업에 참여하면서 ‘1인 1책’ 발간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24명의 책 출간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로 발돋움하는 시민 작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시민작가들을 대표해 2명의 작가가 무대에 올라 시를 낭독하고 출간 도서 전시, 축하 메시지 적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작가로서 자부심과 창작 의욕을 북돋웠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내 인생의 봄날 콧구멍 워밍업 아빠의 ‘변명’ 학교가 그렇게 싫으니 등 시, 그림책, 수기, 수필, 만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 책으로 하안도서관 1층 독립출판 열린 전시 코너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시민작가는 “평소에 책 읽기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 집에 모아둔 원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스스로 책 구성에 대한 기획이나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해 책을 발간하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민작가 여러분의 노고로 창작물이 독립출판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작가를 발굴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창작물 출판과 전시, 판매부스를 지원하는 등 창작활동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올해도 시민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위해 장르별 글쓰기 전문 교육과 ‘1인 1책’ 발간, 출판도서 전시 및 판매 등 더욱 확장된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돌봄 틈새 메운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 29일부터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청장년 독거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생긴 경우에 대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면 돌봄 지원 시급성을 판단해 긴급한 경우 즉시, 일반적인 경우 72시간 이내에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복지시설, 사회적기업, 의료기관, 협동조합 등 8개 기관이 제공한다. 단, 식사 지원은 제공기관이 정해지는 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 돌봄은 세면, 식사 준비 등 신체활동과 가사 활동을 지원하고 동행 돌봄은 병원이나 관공서 은행 등에 동행 해주는 서비스이다. 주거 안전 서비스는 수도, 방충망, 등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며 식사 지원을 통해 일반식부터 죽, 환자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일시 보호는 돌봄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규칙적으로 식사와 수발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 금액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인당 연 150만원 범위에서 중위소득 150% 미만은 이용 금액의 50%를, 120% 미만은 이용 금액 전액을 지원한다. 150% 이상은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생활돌봄의 경우 기본 30분 1만 6천630원, 1시간~2시간 이내 2만 4천120원이며 매 30분 초과 시마다 일정 금액이 가산된다. 4시간을 이용하면 6만 6천770원이다. 동행돌봄과 주거안전 지원은 1시간 이내 1만 6천500원이다. 식사 지원은 1식당 9천 원이며 일시보호는 1일 7만 500원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기본 수가가 적용되며 오후 6시 이후부터 22시까지는 30%, 22시부터 익일 6시까지는 이용 요금의 50%가 가산된다. 주말과 공휴일도 50%를 가산해 적용한다. 서비스별 이용 한도는 하루 4시간 이내, 연 10~15회이며 이용한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본인 신청자 외에도 잠재적 돌봄대상자를 자체 발굴하고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변화와 가구 형태 변화가 빨라지면서 돌봄 취약계층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광명농협 광문지점 사거리 일대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과 인근 상점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당부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이웃을 돕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첫걸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3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3층에서 광명3동 도시재생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협동조합의 종류와 가치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절차 광명3동 도시재생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목적과 역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광명3동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역량 강화,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가 준공된 바 있다. 광명3동 도시재생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광명3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거점 공간 운영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다. 원도심에 부족한 청소년과 다문화 그리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보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를 거점으로 광명 전통시장과 연계된 공동구매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광명3동 도시재생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으며 협동조합의 가치와 목표에 동의하는 거주민은 조합 발기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기인 모집은 설명회 이후 2월 2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발기인 모집이 마무리되는 대로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개선하고 운영하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성공에 큰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 만든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주민 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관내 재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 갈등을 줄이고 합의를 신속하게 도출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방안이다. 박 시장은 18일까지 광명2~7동, 철산1~2동에서 잇따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많은 주민 안건으로 제시한 재개발 관련 민원에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주민 간 합의를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사업성 확보 등 재개발 사업 추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최대한 신속히 봉합하고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최선의 방식으로 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관내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 방식을 두고 공공개발과 민간개발, 개발 반대 등으로 주민 의견이 대립하며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도시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다. 도시 개발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균형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시가 중립적 의지를 갖고 합리적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전담 센터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담 센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전담 센터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 재개발 사업 시행자가 주민에게 사업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이들 기관과 직접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개발 관련 정보의 불균형과 부정확한 정보의 유통으로 주민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주민 설명회와 토론회, 시장 면담 등 대화 창구를 수시로 마련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 해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민 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시민소통관을 신설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했다”며 “이해관계에 대해 서로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협의하면 갈등은 완화된다 시를 믿고 언제든지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 등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사와 관련해 시민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하겠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주변에 피해 보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시의 기본 방침”이라며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적절한 보상이 따르도록 시의 권한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지원에 앞서 더욱 중요한 것은 주민 스스로 조합, 시공사와 함께 협의체 제도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협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광명2동부터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는 19일 철산3~4동까지 모두 10개 동에서 진행되며 반환점을 돈다. ‘시민과의 대화’는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부터 25일까지 하안1~4동, 소하1~2동, 일직동, 학온동 주민을 대상으로 차례로 치러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진행해 거동이 힘든 어르신 두 가구를 방문하고 소이곳간 공유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〇〇 어르신은 “다리 관절염과 허리 통증으로 외출을 전혀 못해서 동네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하는데, 이렇게 집을 찾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이곳간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공유물품을 나누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 사업을 2022년부터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통해 주변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가구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매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의 날을 지정해 소이곳간 활성화와 마을 공유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