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생활 위해 방범 CCTV 47개소 확대 [금요저널] 광명시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생활을 위해 방범 CCTV를 47개소에 신규로 설치한다. 시는 지난 1일 ‘광명시 방범 CCTV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년도 방범 CCTV 신규 설치지역 47개소를 선정했다. CCTV 심의위원회는 광명경찰서의 범죄 특성 분석 결과와 주변에 CCTV가 없는 감시 사각 지역을 기준으로 중복, 밀집 설치 방지 등을 고려해 방범 CCTV 신규 설치지역 적합성을 심의하고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위원회 관계자와 광명경찰서 및 시 관계자 등 지역 방범 활동과 재난 현안에 정통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47개소에 상반기까지 방범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현재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895개소 3,417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광명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인 정책 참여 보장으로 노인 권익 향상 이끌다 [금요저널] 광명시의 적극적인 노인 참여 행정이 노인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운영’으로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 정책 선진화를 목적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제도로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선배 시민의 지혜를 반영한 어르신 참여 행정’을 목표로 설치한 노인위원회를 통해 시민 참여형 정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르신의 의견을 정책으로 실현한 광명시의 노력이 지방자치 모범 사례로 선정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선배 시민들과 함께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령사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어르신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노인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시장 직속 위원회로 설치됐다. 공모를 통해 학식과 연륜이 풍부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년 생활과 밀접한 건강증진, 사회안전망, 일자리 등 3개 분과를 통해 정책을 활발하게 제안하고 있다. 노인위원회는 2021년 31건, 2022년 20건, 2023년 40건의 정책을 발굴해 광명시에 제안했고 시는 2021년 25개, 2022년 15개, 2023년 24개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 수혜자의 참여를 통해 발굴한 만큼 체감도 높은 정책들이 많다. 2021년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1인가구의 병원 동행을 돕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홀몸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반려로봇 ‘광명이’, 어르신 인생노트 등 웰다잉 사업 등이 도입됐다. 2022년에는 노인 바리스타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와 여성 노인에 특화된 샐러드 전문점 등 ‘최고의 노인 복지’인 일자리 사업도 다수 추진되고 있다. 2023년에는 홀몸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한 스마트 센서 설치 지원, 스마트 운동기기를 지원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황톳길 조성 사업 등을 시행해 호평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월 29일까지는 비대면 신청 기간으로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이 해당하며 사전에 스마트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해당 농업인은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가 아니거나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청 도시농업과에 방문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신청 기간 내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본형 공익직불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이후 9월까지 신청인 실경작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농지형상·기능유지, 의무교육이수, 마을공동체활동 참여,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10월경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대형 공사 현장 인근 시민 안전 지킬 안전보안관 발대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시는 5일 오전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광명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돼 일자리 창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이주 및 철거 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관내 12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90명을 배치해 공사에 따른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전 8개 조, 오후 8개 조, 야간 2개 조 등 18개 조로 편성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주 업무는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 순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및 시민 안전 보행로 확보 ▲공사 차량 실명제에 따른 안전 운행 및 서행 유도 ▲공사장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 현장 빈집 화재 위험 및 잠금장치 조치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사고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고 임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위험 요소는 공사 현장 관계자와 직접 소통 체계를 갖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보안관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안전교육과 간담회, 현장별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안전 위반 행위를 줄이기 위해 공사 관계자 대상 교육도 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보안관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눈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요양병원의 청소, 경비, 간병인 등 현장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 위주로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휴게시설 개선 물품에 한해 지원한다. 휴게 여건이 열악한 기관을 우선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5~2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다른 유사 사업 중복 지원인 경우, 시설이 양호하거나 신규로 공장 또는 건물을 신축·이전하는 경우,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행자는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고 시청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시청 일자리창출과 노동권익팀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밍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창출과 노동권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자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우리노무사 운영 등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현장 소통 행정으로 시민과의 약속 지킨다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로부터 344건에 달하는 숙제를 받았다. 오전과 오후 1개 동씩 방문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적게는 9건에서 많게는 26건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일일이 해법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광명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편리한 교통, 시민 안전, 민생 회복 분야에 집중됐다. 총 344건의 건의 사항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하수·청소·환경 분야가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분야가 72건으로 뒤를 이었다. 도시의 절반 이상이 개발되는 만큼 도시개발 분야 건의 사항이 47건을 기록했고 어려운 민생 여건을 반영하듯 경제·일자리·복지·보건 분야에서 34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시민들은 시민과의 대화 내내 박 시장이 보여준 현장 행정가로서의 면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공원 운동기구 설치, 인도 보행 환경 개선 등 생활 정책부터 정원도시 추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광명시 미래 비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민들의 질문에 광명살이 27년 차 시장답게 지역 현안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주민 입장에서 즉문즉답으로 시민 궁금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박 시장은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공사 구간 안전 대책 마련 요청 등 시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현장을 바로 확인하고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광명4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 모 씨는 “시민과의 대화에 7차례 참여해 시장에게 건의한 내용의 85%가 지켜졌다”며 박 시장과의 현장 소통을 통한 지역 민원 해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안4동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곽 모 씨도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상가 진입로가 설치돼 상가 방문객과 상인들이 편리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실제 시는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의 건의한 360건 가운데 해결 불가능한 33건을 제외한 327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거나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취약계층 임대주택 관리비 인하, 도로 신호체계 개선, 청소년 동아리 활동 공간 확충 등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인 LH, 경찰서 교육청 등과 적극 협력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재개발, 재건축, 3기 신도시, 교통망 확보 등 광명시 미래를 위해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에 시민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특히 재개발, 재건축 민원이 많았던 광명동, 철산동 권역 시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재개발·재건축 주민 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재개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완화해 주민이 원하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평소 시장을 만날 기회가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에는 “시민소통관을 통해 더 자주 현장에서 소통할 것이며 별도의 간담회를 마련해 추가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박 시장은 “모든 시민이 혜택받는 실핏줄 같은 정책 많이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의 바탕을 다지고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과 관련한 현장을 이른 시일 내에 점검하고 시장 현장 점검, 간담회 개최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해법을 신속하게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자살고위험군 정서지원을 위한 ‘소복소복’새해 희망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자살고위험군 160명에게 정서 지원을 위한 ‘소복소복’ 새해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소복소복’ 새해 희망꾸러미는 설 명절을 맞아 외로움과 우울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소소한 행복을 찾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꾸러미는 설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종합전병선물세트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은 호박죽으로 구성했다. 꾸러미를 받은 대상자는 “새해에 괜히 외롭고 쓸쓸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상담해 주시고 선물도 주시니 감사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더욱 많은데 꾸러미를 받고 혼자가 아님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희망을 가지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과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희망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환경교육센터,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교구 대여 [금요저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환경교육 교구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하는 환경교육 교구는 ▲꼭꼭꼭 기억해요 ▲밥상 위 푸드마일리지 ▲힘을내요 수퍼파워 ▲탄소중립 보드게임 ▲환경퀴즈 비석놀이 ▲그린워싱을 잡아라 등 총 6종이다. 분리배출, 푸드마일리지, 지속가능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사용 연령도 5세 이상, 초등이상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대여 기간은 총 2주이며 한 차례 1주 연장할 수 있다. 환경교육 교구 대여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로 미리 수량을 확인하고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교구 대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교구를 분실 또는 파손하거나 기일 내 반납하지 않을 시 이용이 제한된다.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교육 교구를 활용한 교육에 광명시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심야인권배움터’ 시민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광명시 심야인권배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명시 심야인권배움터는 ‘인권을 기준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인권이 중요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느껴진다’라고 생각하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14일 21일 28일 3회기에 걸쳐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하안도서관 ‘문화교실1’에서 진행되며 ▲1차시 ‘인권의 안경으로 세상보기’ ▲2차시 ‘공정함과 능력주의, 그리고 인권’ ▲3차시 ‘인권친화적 공동체를 위해’ 등의 주제를 다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8일까지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민인권센터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 개설된 인권 강좌에 직장인을 포함한 인권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도서관, 올해 다양한 이용자 중심 사업으로 독서문화 활성화 나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독서 서비스와 시설 개선 사업 등 2024년 중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철산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를 확대 운영하고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과 ‘월간책방’, ‘꼬마책방’ 등을 운영한다.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는 바쁜 일과 중 책과 멀어져간 지역주민들이 책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의 요약본을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로 올해 1천 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와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 향상을 돕고자 내가 사랑하는 책을 소개하는 1~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월간책방’과 ‘꼬마책방’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집 도서를 장기 대출해 편하게 읽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 사업도 펼친다. 철산도서관은 6층 유휴공간을 자유롭게 쉬어가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 설문 결과 특색있는 문화·학습 공간 조성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초청 강연회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철산도서관은 정원도시, 탄소중립 등 시정을 주제로 유명인사를 초대하는 ‘이달의 GM’과 인기도서 저자,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회 ‘이달의 초대석’을 선보인다.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계속된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보고 싶은 희망도서를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도서관은 평생학습의 중심지로서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소통하며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2024년 중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