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이끌어갈 강사를 공모한 결과, 4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 광명시의 시민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펜데믹이 종료되고 매일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 이 시대에 광명에서 ‘일하고 살며 거주하는’ 시민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좌가 상·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사 공모에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40대 42명, 50대 71명 등 4~50대가 72%를 차지하며 주류를 이루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 거주자 43명, 광명시 이외 경기도 54명, 기타 지역 61명이었다. 지원자들은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될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상반기 광명지식상점 전문강사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도 ‘광명시 통합 플랫폼’에 등록하면, 광명시 평생학습 강사 풀을 구성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광명시가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지 25주년”이라며 “광명지식상점은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를 다양하게 편성해 직장인 참여를 확대하고 또한 양적으로도 대폭 늘려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원에서 언제나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3월 4일부터 광명지식상점 학습자를 모집하고 3월 14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해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생산자, 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광명시에 거주 중인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신청 대상이며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단, 현재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동일 자녀로 이미 지원받은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마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11월까지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광명시 도시농업과 공공급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임산부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첨탈락자, 기간 내 미신청 임산부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년 연속‘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월 31일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좋은 정책상’으로 선정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광명시 공약사업으로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인구감소·갈등 등 위기의 시대 속에서 평생학습도시들이 학습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광명시가 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73년생은 5월 20일까지, 1974년생은 11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의 대화 민원 현장 점검 본격 시동 [금요저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 종료 이후에 곧바로 민원 현장 방문에 나선 것. 박 시장은 지난 30일 학온동 서독로와 광명로의 일부 구간에 대한 인도 설치 민원 현장에 방문해 시민들과 보행 안전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생생소통현장’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학온동 지역의 서독로와 광명로 일부에서 인도 부재로 인한 보행자의 안전 우려에 대한 민원 현장 확인을 위한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민원인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함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어르신 통행이 많은 구간에 중점을 두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현장에 함께 나온 민원인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한 빠른 대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토로한 고충에 공감하고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안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보행 환경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관련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배움과 나눔의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자발적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평생학습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40개 내외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학습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을 100~3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평생교육 기관에 등록 후 최소 6개월 이상 활동 중 ▲광명시민 70% 이상인 성인 6명 이상으로 구성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 ▲학습과 토론 목적 등 요건을 갖춘 동아리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 심화학습, 발굴육성형 등 총 3개이며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과 운영 목적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평생학습원 2층 학습협력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2월 5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는 ‘2024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자발적인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광명시 평생학습 동아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공정무역 정책 확대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공정무역 정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천500만원보다 약 38% 증가한 1억 3천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등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공정무역기업 육성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사업은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준비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관내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 가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는 공정무역가게도 5개소를 추가 발굴해 인증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공정무역가게로 인증받은 곳은 27개소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활동가 양성과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상반기에는 2020년부터 참여한 활동가 20명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역량강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기존활동가와 신규참여자가 멘토·멘티가 되어 상호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가들은 공정무역 오픈박스와 공정무역학교, 공정무역 캠페인,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진행한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 5명 이상이 신청하면 공정무역 활동가가 이들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정무역을 소개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 개념과 원칙들을 체험 위주로 가르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학교’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 120학급에서 진행된다. 올해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 주간에 맞춰 오는 5월 10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명의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알리는 포럼을 비롯해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구매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2주간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공정무역운동을 추진하는 민간 단체와 기업의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울러 광명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인증 2차 재인증을 준비 중이며 공정무역제품 소비가 일상의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관련 시민소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인 더가치홀에서 ‘2024년 제1회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공정무역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는 공정무역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주요사업 수립, 평가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단체장과 함께하는 인권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친화적 지역사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시와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동하는 동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인권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동장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인권침해의 실태와 발생원인 ▲인권침해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등을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더 서로 어울리고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소중하다”며 “광명시를 더욱더 살기 좋은 인권친화적 공동체로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각종 위원회 위원 등 시와 함께 협치하는 리더들이 높은 인권감수성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4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담은 ‘2024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계획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취약계층 이용 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점검 등을 실시하며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3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공기질을 직접 측정하는 등 법령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민간·가정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실내 환경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150개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오염물질 항목과 곰팡이 측정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을 컨설팅한다. 시설 노후로 인한 오염의 경우에는 경기도의 맑은 숨터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2023년에 경로당 4개소, 어린이집 4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준공 예정인 트리우스광명과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를 대상으로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 및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그 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 스스로 실내공기질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어르신 등 실내공기 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통해 주기적인 환기설비 정비와 실내 청소로 실내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2024년 사랑나눔 새마을 바자회’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과 30일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새마을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김, 미역, 다시마, 통깨, 참기름, 들기름, 등을 판매해, 설맞이 선물용품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자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진행하신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소외된이웃을 살피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나눔과 고추장 담그기, 가을철 국화꽃 심기, 탄소중립 캠페인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철산역과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끼나눔 부스를 홍보했다. 이날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민들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고 우리 이웃이 직접 한끼나눔 부스를 채우며 나눔 복지에 참여하도록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한끼나눔 부스 홍보문을 배포했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한끼나눔 부스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활 물품과 식품 등을 채우며 이웃과 나누는 공유 선반이다. 차우석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소외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한끼나눔 부스 참여를 통한 나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은철 철산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끼나눔 부스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동 특성화사업과 이웃온정 캠페인, 사랑의 바자회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