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경험이 책이다”… 광명시, 사람책도서관 스텝업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람책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사람책도서관 스텝업 사업을 추진한다. 사람책도서관은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개인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대화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이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을 가진 사람책을 추가 모집한다. 법과 사회, 컴퓨터, 진로 문화, 예술, 여행, 체육, 외국어, 건강 등 기존 11개 분야에 더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사람책도 초빙할 예정이다. 매달 이달의 사람책 분야를 선정해 도서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해 많은 시민이 사람책을 대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진로교육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달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사람책 초대석을 올해 상반기에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이 가장 알고 싶고 관심이 많은 분야의 사람책을 다수 초빙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사람책으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을 하면 인터뷰 후 승인이 결정되고 광명시도서관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사람책 대출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 수록된 사람책을 검색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 ‘2월의 사람책’은 취미, 교양 분야로 아로마테라피, 눈에 보이는 캐릭터, 여행 인문학 등의 사람책이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사람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와 토론을 통해 공유하는 사람책도서관 사업을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며 “시민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은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스텝업 사업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부터 사람책도서관을 운영해 현재 11개 분야, 62명의 사람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1 대 1 사람책 대출을 비롯해 찾아가는 사람책, 사람책박람회 등을 통해 1천41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새터마을 주민소통을 위한 ‘2024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원도심인 광명7동 일원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로 2014년 해제되고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이후 같은 해 12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19억원이 편성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새롭게 공공재개발정비사업 등 개발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은 소규모 도시재생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입장과 전면 재개발 방식인 대규모 공공재개발을 추진하자는 입장,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입장 등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4월 토론회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새터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새터마을 주민대표로 구성된 소통회를 4회 진행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현재 추진 중인 각 개별사업 진행 현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등 새터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속적인 갈등에 해결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 등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를 참석시킨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별 정비사업별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의 사업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갈등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합의된 의견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 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맞춤형 학습지원 등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학원연합회,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책 목표이다. 우선 꿈샘교실 사업은 부족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능 분야 재능을 키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6~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20여명이 수혜 대상이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21개 학원이 참여한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292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일케이크 지원 사업은 아동의 생일에 화목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광명시에 케이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생일에 맞춰 각 가정에 케이크를 배달한다. 가족상담 지원 사업은 가족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족기능 회복을 희망하는 가정을 위해 긍정적 상호작용과 원만한 가족 분위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중앙마인드인심리상담센터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11가정에 총 11회기 가족상담을 지원한다. 맞춤형 학습지 지원 사업은 맞춤형 교육을 통한 어휘력, 상상력, 창의력 발달과 지적 욕구 충족으로 아동의 기초학습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되며 광명시와 7개 학습지사가 학습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만 5~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8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227명의 아동을 사례관리 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4개 사업 외에도 의료비 및 건강검진 지원과 가족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한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과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정리 수납과 청소, 소독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운영 사업이다. 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대형 이불 빨래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세탁물을 직접 방문 수거하고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거점 지역에서 세탁한 후 집까지 배달해 준다. 소규모 수리 지원은 주 5회, 정리 수납과 청소는 주 3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방역소독 서비스와 온정나눔세탁소는 연중 실시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지역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 등에 더욱 힘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을 통해 75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해 787가구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 위해 의료비 기부 [금요저널]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이 지난 15일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희망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치승 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박현정 일일명예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타인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양치승 관장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광명시에 따뜻함이 퍼져나가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 주신만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항상 마음속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찾아오게 됐다”며 “전해드린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동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전해주신 양치승 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양치승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과 복지사각지대 아동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연구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개 분야 17개 정책 목표, 5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5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주거권 강화 및 포용적 도시개발과 재생’을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 긴급주택 확보 등 시민 주거권 보장 정책을 추진한다. 또 인권에 기반한 포용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개발사업에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정비사업 사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며 반지하 가구 지원, 그린 집수리 확대, 광명형 에너지 바우처 신설 등 재난 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두 번째 ‘인권 친화적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노동자 실태 파악 및 지원, 돌봄 노동자 노동권 보장,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장을 목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보건의료·돌봄·배달 및 택배·환경미화 등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필수노동자’ 실태를 조사하고 광명형 유급병가 신설 등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돌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처우 개선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와 관련한 조례를 내실화하고 이들의 고충 처리 체계도 다듬을 방침이다. 청소년 노동인권 강화를 위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노동권 교육도 강화한다. 세 번째는 기후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강화를 통한 인권 보장이다.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 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냉난방기 및 안전 장구 지원, 기후 약자 쉼터 설치, 기후 친화형 주민 휴게시설 설치 방안을 마련한다. 또 자살 예방 정책 사업을 확대하고 아동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네 번째는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모든 시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광명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특화사업, 노인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은 자립 생활 지원, 이동권 및 접근권 강화 등 기본권을 강화하고 장애인 생활 밀착형 체육센터 설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이주민은 실태조사를 통해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위원회의 성비 균형을 위한 조례 개정, 성평등 마을 활동가 양성 등 성평등한 광명시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다섯 번째는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인권행정 강화 분야이다. 인권 담당 부서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인권영향평가 제도 내실화를 위한 지수 개발, 공공시설 접근성 영향평가, 인권 교육 강화, 거버넌스를 통한 인권 추진체계 확립 등을 통해 인권 정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3차 인권기본계획에 담은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인권 사각지대가 없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에서 시민 공모 등을 통해 선정한 7기 시민인권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제3차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등 올해 주요 인권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행정서비스, ‘경기공유서비스’에서 신청해요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및 우리노무사 상담 등 행정서비스를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공공자원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민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법률 및 노무 상담 등 행정서비스는 물론 공공캠핑장, 공공웨딩홀, 체육시설, 회의실, 전시장 등 각종 대관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 강습에서 가정에서 필요한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주차장, 휠체어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경기공유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서비스의 수준을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과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매월 법정·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실태를 확인하고 집단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다’ 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가’ 등급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협치로 이루어 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철회, 각종 재개발로 집단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등과 충분한 합의과정을 이끌어낸 점,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생생소통현장’을 운영해 시민 갈등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금요저널]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사단법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교협과 경문협은 지난 14일 오후 5시 광명시 무역센터 지방정부협력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교협을 대표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철우 보성군수, 정원오 성동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6명과 김강 경문협 이사장 직무대행, 정대기 이사 등 경문협 임원진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남북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한 남북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사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내 남교협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북 교류 협력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강 경문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더욱 긴밀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절에도 포기하지 않을 때 새로운 남북 관계가 열린다고 생각하며 한반도 평화가 민족의 미래라고 믿고 나아가는 남교협과 함께 새로운 남북 교류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남교협 사무총장은 “남부 교류협력과 평화 통일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남교협과 경문협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른 행정협의회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4월 발족했다.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 32곳이 가입되어 있으며 남북 합의 이행 토론회 개최, 남북 미술사진 전시회 기획전 개최, 남북교류협력 단체장 및 담당 공무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비전센터, 2024년 정규교육 강사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정규교육 강사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규교육 강사는 관련분야의 전문지식 및 강의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3명이 선발됐다. 위촉식에서 학사일정과 강사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교육 운영 방침을 공유해 더 발전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와 강사 공동의 목적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공고히 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여성비전센터에서 상반기 정규과정으로 오는 2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16주 동안 운영하는 자격증 과정 27개 과목과 취창업 과정 20개 과목에서 전문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정규교육 강사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강생들 모두가 학습 동기 유발과 그에 따른 실력향상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