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영어 독서 코칭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영어 독서 코칭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영어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로 독서가 가능한 어린이 정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체계적인 독서 코칭으로 자율적인 영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하루 10회차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미국식 독서 수준 진단 프로그램과 학년별 독서 표준 기준을 거쳐 자신의 읽기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아 자율적으로 독서를 이어간다. 또한 영어 독서 전문 코치와의 1:1 맞춤형 피드백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하며 독서 이해도와 학습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독서 능력 향상도 점검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독서를 즐겁게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고액 체납자에 강력 대응…가택수색·현장 징수 강행

광명시, 고액 체납자에 강력 대응…가택수색·현장 징수 강행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폐업한 고액 체납법인의 과점주주 2명에 대해 이른 아침인 오전 7시 30분 가택수색을 강행해 압류하거나 체납액의 일부를 받아냈다. 체납자 A는 납부를 거부해 현금과 명품 가방, 고가 시계 등 총 18점을 압류당하고 차량도 점유 조치됐다. 체납자 B는 현장에서 체납액의 50%인 8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매월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압류한 동산은 경기도 합동 공매에 출품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 체납자 모두 폐업한 체납법인의 과점주주로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된 후 납부최고 등 지속적인 독촉에도 납부를 회피해왔다. 시는 국민주권정부의 조세 정의 실현 기조에 따라 고가주택, 부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지속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추적 조사와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필요한 경우 경기도청과 해당 주소지 관할 시군과 연계해 광역 차원의 징수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지도층, 종교단체, 외국인 체납자 등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조세 형평성에 따라 예외 없는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재산을 은닉하며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