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 건강권 향상…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가 소하동 일대 지역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지원할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소하권역 주민의 건강증진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2층에 약 280평 규모로 조성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목적교육실,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 영양교육실, 열린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생활 습관 개선법, 맞춤형 운동과 추천 식단 등을 제안하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또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체성분 검사와 영양 및 운동 상담을 포함해 만성질환 예방법을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과 연계한 공개 건강강좌도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선 성인 대상 ‘소중한 하루 건강 밥상’이라는 저염·저당 반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꾸러기 요리 교실’, 영아의 영양관리에 중점을 둔 이유식 교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동교육실에서는 힐링요가교실, 실버체조교실, 실버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스마트 운동 코칭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건강 분야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5명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강사 섭외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민 건강 동아리’를 운영한다.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걷기 지도자 양성, 걷기 챌린지 사업, 걷기 실천 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센터 내 운동실, 교육실 등을 관내 지역사회 기관, 건강 동아리와 공유해 주민 참여 건강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센터 개소를 기념해 건강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바디, 당화혈색소 측정, 스마트 운동코칭 시스템을 활용한 신체활동 능력 원스톱 분석 등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식습관 개선, 운동처방 등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 일대 19.2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3년이다. 해당 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에 광명시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지정 내용과 달라진 점은 공공재개발 예정 후보지인 광명 제3R·제7R 구역의 소형 연립, 다세대주택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대상 면적이 그 외 지역과 동일하게 6㎡에서 60㎡로 완화된 것이다. 김형철 민원토지과장은 “일부 기준면적 완화로 해당 지역의 거래 침체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성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역을 2021년 3월 2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했으며 지난해 1년 연장에 이어 이번에 다시 연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속도낸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낸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되어 약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 불편 등 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는 민원 해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광명도시공사와 건설대행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광명도시공사 관련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도시·건축공동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목적과 방향,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추진 일정과 기타 행정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연면적 7,012.21㎡ 규모의 지상 8층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른 시일 내 주차전용건축물을 완공하도록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광명시민의 복리증진과 하안동 상업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4월 20일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도서관, 겨울방학 체험 강좌로 아이들 호기심 충족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철산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쉽게 배우는 수학’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반복적인 계산이 아닌, 수와 숫자의 탄생 비밀을 알고 보드게임 및 교구를 이용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2~3학년 대상 프로그램 ‘친환경 메이커’는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알아보고 쓰레기가 다시 사용되는 과정과 소중한 물의 순환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고려 인물 어벤져스’는 한반도 지도 퍼즐 만들기와 서희의 외교담판 북아트 등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역사 속 고려 인물들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나만의 디지털 무드 등’은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드에 LED를 달고 기울기 센서를 활용하며 신기한 디지털 무드등 제작을 체험했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도서관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5℃ 기후의병이 탄소중립 실천하는 우리 동네 카페 소개하는 ‘탄·카·소’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1.5℃ 기후의병 탄·카·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1.5℃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으로 탄·카·소 이벤트는 1.5℃ 기후의병의 2024년 첫 온라인 활동이다. 이벤트 참여는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SNS 채널 구독 후 텀블러 이용 할인을 시행하는 동네 카페 사진을 찍어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체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기후의병들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인 텀블러 이용을 생활화하고 텀블러 이용 할인에 동참하는 카페가 많아져 제로웨이스트 사회에 한 발 가까워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1.5℃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과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 그리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기후에너지와 관련한 주요 행사 및 캠페인,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정보 등을 간편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1.5℃ 기후의병과의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대토론회 열어 주민 궁금증 해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에는 한국부동산원, 법무법인 중원종합, ㈜하나감정평가법인 등 정비사업 관련 기관 및 업체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터마을은 지난 2021년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 구역에서 조합설립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반면 소규모 도시재생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신 대규모 공공재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위해 GH에 후보지 선정신청을 접수한 가운데 재개발 자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새터마을에 다양한 주민 갈등이 발생해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며 주민 의견을 통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은 “전문가분들의 자문이 의사결정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갈등이 해소되고 통합된 주민 의견이 도출되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지식상점’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 상반기 학습자를 8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은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성찰, 건강케어, 관계학습, 시민학습 등 8개 분야 총 40개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8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갱노 부동산 계약 이것만은 알고 하자 ▲나도 쇼호스트 휴대폰 한 대로 시작하는 라이브커머스 ▲시골에서 효리처럼 살아보기 ▲삼식이도 요리한다 ▲예비사장님을 위한 시민노동법률학교 ▲드론으로 골때리는 신중년들 ▲우리가족 지속가능보고서 등으로 광명시민이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서 일하고 살며 즐기는 데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월 4일부터 ‘광명 e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협동조합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세무·회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17개 협동조합과 세무·회계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으로서 생존하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에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조합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를 기업당 월 최대 12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공모해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17개 조합을 선정했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영업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7일 자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48개소에 내려진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에서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단행한 특별사면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에 대해 식품위생과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경미한 위반으로 내려진 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일정 기준에 따라 해제했다. 과태료는 2022년 2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위생교육 미이수 ▲영업신고증 미보관으로 받은 1차 처분이, 행정처분은 2023년 2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간판 업종 미표기 ▲가격표 미게시로 받은 1차 처분이 해당한다. 나기효 위생과장은 “이번 특별 감면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식품접객업소 소상공인의 영업활동 제한을 일정 부분 해소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식품위생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제제를 조치하고 그 밖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감 규정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