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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방안 논의 [금요저널]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명시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 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탐방으로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군채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한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정에 밝고 마을 복지에 관심이 높은 주민 47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 동 특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문화와 예술, 배움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복지를 실현한다. 시는 2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문화예술복합센터’ 와 ‘공공도서관’은 광명문화공원 부지에 각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건립한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연면적 4천985㎡,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3천694㎡ 규모로 두 시설 모두 2026년 2월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이 목표다. 문화예술복합센터에는 △공연장 △오픈갤러리 △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공공도서관에는 △계단식 서가 △어린이자료실 △특화 자료실 △종합 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두 시설은 각각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내·외부 동선과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문화·예술·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저층부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실내외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개방감을 높인다. 문화예술복합센터의 공연장은 야외무대와 연계해 사계절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공공도서관의 계단식 서가에서는 햇살과 녹음을 즐기며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복합시설은 시민 일상에 예술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대책에 따른 집중 정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정리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3월 한 달간 자진 납부 기간과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자진 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 조회 등 사전 준비하고 징수 활동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집중 징수 활동 기간에는 행정제재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예금·급여 압류, 매출채권 압류, 차량 압류 등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으로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에 대해 공매·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또한 가상자산 압류, 건설기계 사업장 수색 등 징수 기법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반면 무재산, 생계형 체납자 대상으로는 실태조사를 거쳐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고질적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나 정리 보류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실시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전달체계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거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복지 전달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9개 동 사례관리·주거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서비스 안내와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해 광명시 여성청소년과, 광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내 복지관 등과 업무협력 간담회를 실시하며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센터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2023년 10월 개소한 이후 △주거복지 상담 △사례관리 △교육 지원 △정책사업 및 광명형 특화사업 추진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교육…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 기대 [금요저널] 광명시는 공동주택 내 선거 분쟁을 예방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 111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이 지역 내 주요 주거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입주민의 선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선거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문시형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 △불공정 선거 사례 및 판례 해설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성안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내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의 공동주택 선거 문화가 더욱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내 선거 절차 개선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청춘곳간, 청년 정신건강 증진 위해 맞손 [금요저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이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센터는 12일 청춘곳간 컨퍼런스룸에서 청춘곳간과 ‘광명시 청년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 상담을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두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청춘곳간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센터의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한다. 센터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수 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도 “청춘곳간이 단순 활동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지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교육 및 캠페인 △청년 외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주민 점검 신청제’접수 [금요저널] 광명시는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신청하면 해당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해빙기로 지반이 약해진 시설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단,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정 점검이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점검이 확정된 시설은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전문가들이 ‘2025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 공유한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제안하고 점검할 기회”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청 정문 안내실에 인생 2막을 펼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를 마련했다. 시는 12일 시청 정문 안내실에 위치한 ‘카페-20 시청정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카페-20 시청정문점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매장으로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카페에서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어르신 바리스타 14명이 3개 조로 나누어 교대로 근무하며 카페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노인 일자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인생플러스센터에 개소한 ‘카페-20’ 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시청 정문에도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며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총 3천2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광명시니어클럽은 올해 1천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추억의 찻집’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운영 중인 시니어 카페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희희낙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미소카페’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도담도담’ △광명시니어클럽 ‘카페-20 인생플러스센터점’ △평생학습센터 ‘Reposo:쉼’ △철산도서관 ‘카페 데이라이트’ △광명시청 ‘카페-20 시청정문점’ 등으로 총 111명의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최대 175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최대 175가구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10%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다. 설치 자부담비는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시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활용하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본격 출범 [금요저널] 광명시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본격 출범한다. 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 재능을 살려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신노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관 소개, 사업 취지, 안전교육, 유의사항 등 봉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봉사단, 디지털봉사단, 미디어봉사단, 권익지킴이봉사단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선배시민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의미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멘토링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세계 각국의 전쟁과 분쟁 속에서 헌법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통일 비전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지역사회 내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업사이클과 미술 교과목 접목한 광명형 고교학점제‘온마을캠퍼스’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과 미술 교과목을 접목한 미술 전공 실기 수업 ‘온마을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마을캠퍼스는 광명시 관내 고등학교가 매주 특정일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날’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학교 교실을 벗어나 지역사회 기관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개성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업사이클을 활용한 예술 교육을 접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디자인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3년 온마을캠퍼스 협력기관으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해 4명으로 시작한 미술 전공 실기 수업은 올해 20명까지 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강진숙 센터장은 “업사이클을 활용한 예술 교육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과 디자인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교육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업사이클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 플랫폼 ‘공유학교’ 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리플레이메이커’, ‘에코건축학교’, ‘업사이클 패션디자인교실’ 등 업사이클과 청소년 진로를 연계한 디자인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업사이클을 접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에코 디자인 산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