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에 맞춤형 복지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 5회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생필품, 가전제품 등 가구별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로 이번 기회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2025 창업성공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6년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준비하는 예비·초기·도약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광명시 창업성공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3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전문가 그룹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완성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기초 작성법과 발표자료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고도화 캠프’는 기존 사업계획서의 고도화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계획서 스케일업 캠프’는 스케일업 전략과 함께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멘토링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방점을 둔다. 강의 20%, 멘토링 80% 구성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도 함께 교육한다. 모든 교육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 집중 운영하며 전액 무료다. 광명시와 경기도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타 지역 거주자도 2026년 상반기 내 광명시 또는 경기도로 창업 예정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2026년 광명시 창업자금지원사업 및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또는 비즈니스모델캔버스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광명시 창업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보며 사회적경제를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커피이야기 △목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목공체험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커피박 도어벨 만들기 △바느질로 세상을 잇는 삼베수세미 만들기 등 4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또한 시에서 양성한 사회적경제 활동가가 직접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공감대 있는 실질적인 경험과 사례 기반의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아갔길 바란다”며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립농악단, 제16회 정기공연 ‘전통 음악에게 묻다:문’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립농악단이 지난 29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제16회 정기공연 ‘전통 음악에 묻다:문’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광명시립농악단의 창단 14주년 기념 공연으로 문일상 감독과 단원들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 공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1부 공연은 경기도당굿 중심으로 한 ‘시’를 시작으로 ‘평’, ‘화’에 이르는 전통과 창작이 조화를 이룬 춤과 타악 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태평무를 중심으로 한 창작 춤과 경기 무속 장단을 재구성한 연주곡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 전국 풍물굿을 재해석한 ‘혁’과 빛을 활용한 연희판 ‘광’ 으로 광명시립농악단만의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에서 광명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립농악단은 2010년 창단 이후 광명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매년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정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지표 등으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총 10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광명시는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고 가산점까지 더한 101.1점을 획득해 그룹 내 4위, 전체 8위를 달성했다. 특히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재해위험지역 점검·관리 이행 실적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등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 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연 초부터 철저한 지표 분석으로 평가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1대1 컨설팅과 실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시장 주관으로 실적향상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진한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도입해 시행 중인 ‘온 동네 복지관’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19개 동이 권역별 1동 1복지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 중심,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인적 안전망 구축 및 고독사예방 사업, 동별 유관단체 특성화 사업, 위기가구 신속지원금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은 2천540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배 이상 늘었다. 우수한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으며 우수상에 따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천500만원도 확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광명시 복지관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밀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 동네 복지관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담당자, 3개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및 담당자, 유관단체, 지역주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는 ‘주민을 찾아온 복지관’ 이란 주제로 그간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복지관별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2부는 ‘더 가까이 온 복지관’ 이라는 주제로 발전 방향을 찾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올해 처음 도입한 온동네 복지관 사업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주고 기관의 실무자들에게도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복지관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광명시의 새로운 시도이자,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와 토론회 의견을 바탕으로 1동 1복지관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우수기관 성과 포상 시행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3동, ‘제8회 후원 감사의 밤’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올 한 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8회 후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추진한 사업을 소개하고 나눔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개인과 후원업체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합창과 색소폰 연주로 시작했으며 이어서 나눔과 후원 활동 보고와 동영상 시청이 진행됐고 감사패,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특히 대학생 2명, 고등학생 6명, 중학생 2명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후원자와 협의체 위원 간 소통하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인봉 동장은 “후원 감사의 밤은 광명3동을 아끼고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후원자들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다”며 “지역 자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봉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낸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작은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배식봉사, CMS 후원자 발굴,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 축하, 안부 확인과 영양죽 쿠폰 전달, 야구르트 전달사업, 주거취약계층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 어르신 나들이 등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지역사회복장협의체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및 연임 위원 위촉 △ 2024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실적보고 및 변경 △2025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운영에 관한 사항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상기 민간공동위원장은 “새로운 의지로 광명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하면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지역 내 위험 감소를 이끌겠다”며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지역 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지정책 제안과 위기에 놓인 대상자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역할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사회보장전략과 지역발전 전략 등 총 52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과 함께한 탄소중립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탄소중립 정책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하반기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발굴해 지자체 탄소중립 담당부서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10일간 총 53개 지자체와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서면 심사를 받아,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3개 광역지자체와 6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협력 부문에서 3개 지원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줍킹데이 개최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운영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넷제로에너지 카페 조성 사업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등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5℃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시민 주도형 운동으로 지난 11월 26일 기준 1만 850명의 시민이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줍킹데이’를 진행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경제와 연계한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을 운영해 적극적인 시민참여도 이끌어 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주며 탄소중립 생활을 장려하는 제도다. 실천 건수 47만 4천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8천844kg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공간인 넷제로에너지 카페도 마련했다. 접근성이 좋은 지역 카페와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현재 총 17개소가 운영 중이며 카페 내에는 태양광 패널, 손발전선풍기, 발전 자전거 등이 전시되어 재생에너지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 추진으로 시민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시는 시민으로 구성된 에너지협동조합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현재 광명시민햇빛발전소 총 6기를, 2021년 설립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광명시민전력발전소 총 8기를 운영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언플러그드 광명’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함께한 시민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추진하며 지역 내 시민 협력체계와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강화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성 인정 받아 [금요저널] 광명시의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7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코딩포유’ 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보조사업 중 장애인 프로그램 10건, 경계선지능인 프로그램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광명시는 두 부문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딩포유’는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블록 코딩, 로봇 코딩 등 수준 높은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계발하고 직업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함께 걷는 우리’는 지능 및 심리검사로 경계선지능인을 발굴하고 적합한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돕는 광명시 최초의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됨 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5년 연속 교육부 지정을 받아 모범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3년에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학습체계와 지역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평생학습도시’ 로 선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보건소, 백일해 급증에 따른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 적극 당부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로 전파된다. 이 질병은 매우 강한 전파력을 지니고 있어,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의 감염자가 12~17명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 시는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가 강하게 확산됨에 따라 확진자·접촉자 관리, 집단 발생 시설 관리 등 백일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유행 차단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백일해 감염 시 1세 미만 영아는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임신 3기 임신부는 영아가 면역력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생후 2·4·6개월에 영아 기초접종을 맞아야 하며 영유아의 부모, 돌봄 종사자, 의료종사자,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도 영아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후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임신 27~36주 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태어난 아기가 첫 접종 전에 면역력이 생겨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임신부 접종을 권고했고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치료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폭설 피해 이재민 위한 ‘안전주택’ 임시 주거 공간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이번 폭설로 주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안전주택’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시는 폭설로 인해 가학동 비닐하우스 3동이 붕괴되며 이재민이 발생해 철산동 안전주택을 임시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 안전주택’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 피해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 주거상향 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를 위해 지상 5층, 8세대 건축면적 137.16㎡, 연면적 435.84㎡ 규모로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 3월 주택 매입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5월 철산동 다세대 주택 매매 계약 체결, 10월 광명시 안전주택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후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 정식 운영될 예정이었다. 시는 이재민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주택을 긴급하게 개방했다. 이재민들은 주거지가 복구되기 전까지 2주간 안전주택에서 머물며 식사와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주택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