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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후원금 전달식 좌측 두번째부터 성베드로의집 임덕현 시설장 신계용 과천시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 우근태 회장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로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우근태 과천시협의회장 등 관계자, 아동공동생활가정 ‘성베드로의집’을 운영하는 임덕현 시설장이 참석했다.이번 후원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것으로, ‘성베드로의집’에 전달돼 아동의 학업 지원, 전문상담, 언어치료 등 정서·교육적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성베드로의집’은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이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중·고등학생 및 보호연장아동 등 4명이 거주하며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우근태 과천시협의회장은 “보호받고 성장해야 할 아이들에게 이번 후원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은 보호아동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 통해 지역 실천사례 정책 방향 공유 사례 발표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6일 갈현동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2025년 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열고, 시민·전문가·기업이 수행한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했으며, 시민 50여 명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과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1부에서는 실천사례가 발표됐다.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탄소중립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한 시민강좌, 저녁살롱, 생물다양성 탐사 등의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특히, 마을 축제인 ‘열정축제’에서 자원순환·재생에너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렸다.㈜신성이엔지는 사업장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통해 전력을 자체 생산한 성과와 RE100 달성을 위한 조직 대응 체계를 소개하며 ESG 경영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은 ‘자연순환가게 운영’, ‘카페 우유팩 수거 캠페인’등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생활 속 실천 확산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2부에서는 명지대학교 이응신 교수가 ‘과천시 건물 부문 탄소중립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 교수는 과천시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제로에너지건축과 그린리모델링 확대 방안, 감축효과 정량평가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이 공공·민간 건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민간 참여를 위한 재정‧제도적 지원 등 실행력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과천시는 앞으로도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민·기업·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구조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공유데이가 함께 배우고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_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_교육_뮤지컬_피터팬이_달라졌어요_공연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 교육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의 2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와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즐겁게 관람했다.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 피터 팬을 중심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내용이었다.‘골고루 먹기’, ‘손 씻기’, ‘음식 나누기’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노래와 율동 등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함께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공연 종료 후에는 색칠 놀이와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과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 새 단장 완료 오픈데이 행사 기념사진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에서 ‘집들이 오픈데이’행사를 열고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어린이집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1,393㎡ 규모로 정원 93명의 영유아와 교직원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보육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8천만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창호 교체, 냉·난방기 교체, 조명 개선, 화장실 및 조리실 리모델링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공사 기간 동안에는 과천문화원의 임시보육공간을 활용해 보육 공백 없이 서비스를 이어갔다.이날 열린 ‘오픈데이’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추진 경과와 개선된 환경을 공유하고 새 출발을 축하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과천시는 앞으로도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과천시는 ‘공공시설등 설치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을 제정해 공공시설 설치비용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례는 2029년까지의 기금 용도와 관리·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3일 열린 제293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과천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익을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앞서 지난해 4월에는 공공성 확보와 민간사업자 등 사업 당사자와의 합리적인 협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 과천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제정해 공공기여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과천R&D캠퍼스 증축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도 함께 상정돼 통과됐으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조례 시행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사례로 사업에서 발생하는 계획이익을 공공기여금으로 환원하게 된다.특히 과천시는 해당 사업의 공공기여금 규모를 사업시행자와의 사전협상을 통해 확정하면서 과천시 사전협상제도가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공시설 설치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확보된 재원은 시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공감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직무체험 발표 및 수료식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카카오뱅크, 천재교육과 협력해 운영한 ‘IT서비스 기획자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실무 중심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의 학교밖청소년 12명이 IT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역량을 키웠다.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11주간 진행됐으며 현장방문교육, 직무교육, 직무체험 등 3단계로 구성됐다.청소년들은 카카오뱅크 본사를 방문해 IT서비스 기획 과정을 배우고 천재교육과 협업해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후 카카오뱅크의 멘토링과 직무체험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했다.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기업의 업무 흐름을 알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현직자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우철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에게도 기업 현장과 연결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초등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문화·체육활동과 중·고등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인성·사회성 중심의 동아리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과천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내년 2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을 지정하고 상시방역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의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시는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과천시는 매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의심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이동 중지, 방역대 설정 등 긴급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질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또한 매주 위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제류 사육농가의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과 서울대공원 내 백신접종도 완료했다.과천시는 2016년 12월 서울대공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동물종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전파 위험과 관리·복구 비용이 큰 만큼,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이어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지역경제와 축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선제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축사 내 소독을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장애인복지관 예술로 더하다 전시회로 장애인 예술활동 성과 공유 [금요저널] 과천시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아라에서 열린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문화예술직무 참여자 작품전시회 ‘예술로: 더하다 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해 문화예술직무에 참여한 6명의 작가가 1년간의 창작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 자리로 참여자들의 예술적 성취와 자립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참여 작가 김성현, 김예슬, 박진수, 유재록, 한소정, 한승연 등 6명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문화예술직무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하며 예술적 역량을 키워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인 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문화와 예술로 성장하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직무 외에도 행정보조, 환경관리 등 다양한 복지일자리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0일 가평군 ‘청리움 연수원’에서 관내 7개 동 주민자치위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학교, 주민자치위원회 공모 사업 및 자체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자치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를 고민하며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이어서 진행된 보리산 숲 체험과 소메틱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며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도시농업센터 이달 17일 개소 시민이 함께 가꾸는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 내부 모습 [금요저널] 도심 속에서 농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민 체험 공간이 과천에 문을 연다.과천시는 갈현동 168번지 일원에 조성한 ‘ 과천시 도시농업센터’개장식을 이달 17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도시농업센터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체험 수요에 대응해 조성된 시설로 총 부지 2,138㎡ 규모로 마련됐다.이 중 1,630㎡는 시민 분양 텃밭으로 나머지 공간에는 유리온실 체험농장과 교육·휴게 공간이 들어섰다.현재 텃밭에서는 원문동과 문원동의 4개 단체가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내년 봄부터 시민 참여형 분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유리온실 체험농장에서는 지난 9월 식재한 딸기 모종이 자라고 있으며 내년 1월 말부터는 어린이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약 5평 규모의 수직형 스마트팜에서는 채소 모종을 재배해 시민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과천시는 앞으로 도시농업센터를 거점으로 계절별 농업체험, 가족 단위 교육프로그램, 지역 단체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업 참여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열린 공간으로 도시와 농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과천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가꾸는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1월_6일_열린_신계용_과천시장_주재의_비상대책본부회의_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6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수시설 전면 점검 및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12개소에 대한 공급계통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중이다.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유충 발생 직후 정수시설 내 공정별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역세척 주기 단축과 살수장치 24시간 가동 등 공정 개선 조치를 시행 중이다.또한 정·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제작에 착수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입수돗물을 계속해서 공급하고 있다.11월 10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35곳, 복지시설 5곳, 관내 학교 13곳, 동 주민센터 7곳 등에 70,870병을 공급했다.시는 지난 6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및 맑은물사업소와 함께 공정별 위생관리 강화와 향후 공정개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급수 운영 및 주민홍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맑은물사업소로 신고해달라”며 “수돗물은 음용을 자제하고 생활용수로 사용하거나, 음용 시 끓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과천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조기 차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수질 점검·민원 대응·비상급수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새마을금고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천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기탁된 성금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느리지만 괜찮아’사업에 사용된다.이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이 협력해 경계성 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성과보고회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3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과천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