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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양동 통장단 기부금 전달 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은 별양동 통장단과 별양동을 사랑하는 모임인 ‘별사모’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탁에는 별양동 통장단이 50만 원, ‘별사모’가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두 단체가 올 한 해 꾸준히 마련해 온 기금으로 조성됐다.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별양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조진순 별양동 대표 통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별사모’는 전직 별양동 주민자치위원들이 2018년에 결성한 모임으로, 매년 연말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김임숙 별양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헌신하고 주변 이웃을 되돌아보는 별양동 통장단과 ‘별사모’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원문동 사회단체 송년의 밤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 원문동은 지난 9일 ‘2025원문동 사회단체 합동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한 해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송년회에서는 원문동 부녀회가 100만 원, 통장단·주민자치위원회·체육회가 각 3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지도자협회가 각 20만 원을 기부해, 총 230만 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도록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원문동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박병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인혜 원문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문화를 통해 행복 도시 과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 바로마켓 자치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찍고 있다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 바로마켓 자치협동조합에서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유기농 쌀 5kg 8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전달식은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박찬민 이사장, 왕경문 자치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부된 쌀은 시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박찬민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보건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실시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0여 명이 참여했다.전문 응급구조사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절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안내했으며, 참여자들은 모형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중요성을 체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는 골든타임 내 대응이 생사를 좌우하는 만큼 시민의 응급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보건소는 2026년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에서도 교육을 운영해 시민뿐 아니라 관내 직장인도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보건소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정기교육뿐 아니라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등 다양한 안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응급 대응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겨울철 고농도 대응 강화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겨울철에는 대기 정체가 길어지고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 유입 가능성도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따라 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시행한다.주요 추진 내용은 △공공부문 미세먼지 감축 실천 확대 △비상저감조치 시 공공차량 2부제 운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점검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건강보호 조치 △미세먼지 정보 제공 확대 등이다.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단속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긴급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시는 불법 배출행위 예방을 위해 시민환경감시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감시단은 관내 공사장 등을 수시로 방문해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시기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기부 물품 전달식 단체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은 26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안양신협’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새안양신협’이상영 이사장, 갈현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새안양신협’은 갈현동에 생필품 꾸러미 20박스, 라면 10박스, 이불 3채, 온열매트 6채를 기부했다.기부된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새안양신협’은 2023년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래, 매년 설 명절에 떡국떡 및 기부금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새안양신협’이상영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이태헌 갈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변함없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새안양신협’이상영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있는 ‘과천어반허브운영센터’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미니 소화기 30개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별양동 안심 귀갓길 방범 순찰 활동 단체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은 지난 25일 ‘안심 귀갓길 방범 순찰 활동’마지막 순찰을 끝으로 해단식을 가졌다.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별양지구대가 별양동에서 갈현동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획됐다.방범 순찰 활동은 2024년 11월 12일부터 2025년 11월 25일까지 약 1년여 간 총 38회 진행됐으며, 별양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해단식에서는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한 별양동을 확인한 활동 결과가 보고되고, 참여자들에게 감사 인사가 전달됐다.김임숙 별양동장은 “주민이 힘을 모아 1년간 진행한 방범 활동이 밤길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남태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었다”라며,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가 지정타 광역상수도 매설 유휴부지 활용해 조성한 산책로 생활쉼터 모습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광역상수도가 매설된 유휴부지를 활용해 산책로와 생활권 녹지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2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해당 공간 조성은 개발행위 제한구역인 상수도 보호부지를 주민생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도심 내 부족한 녹지 확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부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상수도 매설구역으로, 대형 수도관이 지하에 위치해 있어 건축 및 시설 설치가 제한되는 공간이었다.과천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 공간을 시민에게 필요한 녹지공간 및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끌어내 조성공사를 완료했다.조성된 공간에는 영산홍, 산철쭉, 황매화 등 관목류 2만510그루가 심어졌다.벤치 등 휴게시설도 설치돼 일상 속에서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쉼터로 조성됐다.과천시는 해당 공간이 지식정보타운 주거지역과 산업·업무시설 사이에 위치해 있어 주민뿐 아니라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광역상수도 부지는 활용 제약이 많은 공간임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만들었다”라며 “이번 개방을 시작으로, 나머지 구간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성해 지식정보타운 전역에 더 많은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 공연 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공연이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과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뫼국악예술단’이 주관한 무대로,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디지털 기술과 전통무용으로 풀어낸 ‘디지로그’형식의 작품이다.‘한뫼국악예술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과천에서 말년을 지낸 김정희 선생의 삶과 사상을 디지털 영상과 아날로그 몸짓으로 표현했다.‘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라는 작품의 제목은 추사가 평생 예술에 바친 고된 수련과 집념을 상징한다.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1부 ‘추사 코멘터리’에서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추사의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세한, 위리안치, 불계공졸 등 추사의 생애 주요 장면을 시적 내레이션과 국악, 무용, 홀로그램,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7장 구성의 본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마지막 장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에서는 흩날리는 종이와 어둠 속 빛의 움직임,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붓글씨 등으로 추사의 고뇌와 창작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뫼국악예술단’오은명 단장은 “2006년 처음 추사를 무대화한 이후 20여 년간 그 정신을 좇아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공연은 디지털 시대 속에서 추사 선생의 예술혼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불러내려는 진심을 담은 무대였다”라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는 오는 12월 5일 창작뮤페라 ‘추사’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김정희의 삶과 철학을 무대 위에 올릴 예정이다.‘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박지윤 작곡가, 허복영 연출이 함께하며, 보다 확장된 예술 형식으로 ‘추사 세계관’을 이어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부림동 사 필라멘트복지법인으로부터 김장김치 전달받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각 동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부림동에서는 ‘부림동 다함께돌봄센터’위탁운영 기관인 필라멘트복지법인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7kg 20박스를 기부했다.기부된 김치는 봉사자들이 손수 담근 것으로, 부림동주민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같은 날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 어르신 28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봉, 사과, 배, 귤 등 제철 과일로 구성한 과일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영양 관리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의 건강을 돕기 위해 과천동 후원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꾸러미 포장부터 가정 방문까지 참여했다.위원들은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겨울철 안전과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확인했다.이준영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서경애 필라멘트복지법인 대표는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를 지역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기부와 봉사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가 지난 9월 개최한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신계용 과천시장 인사말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내달 12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과천시 푸드테크 기업인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해 관내·외 푸드테크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과천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구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기업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과천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연구 용역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포럼은 연구지원센터 운영 계획 발표에 이어 기업인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특히 장비 공동 활용, 실증 지원,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의제들이 논의되는 ‘열린 네트워킹’이 핵심이다.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관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인 및 식품·외식 분야 등 관련 산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포럼에는 KOTITI시험연구원, KT&G, 광동제약, 진성에프엠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식정보타운 기업, 관외 푸드테크 기업 등 약 2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과천 안팎의 푸드테크 기업인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협력 플랫폼”이라며 “산·관·학 교류를 바탕으로 과천이 월드푸드테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LG에너지솔루션과 R&D캠퍼스 증축 및 700억 원 규모 공공기여 협력 논의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를 방문해, 2026년 본격 착수 예정인 ‘과천R&D캠퍼스 증축사업’과 관련한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과천시 주암동 소재 LG에너지솔루션의 과천R&D캠퍼스는 리튬이온전지의 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 중심의 R&D에서 소재 R&D의 핵심 허브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연구 공간 확보를 위해 2028년까지 7층 규모의 연구동 증축을 추진중이다.시는 이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사전협상을 진행해 올해 10월 1일 최종 협상안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연구시설 증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금과 주암동 토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했다.이번 사전협상 결과 과천시는 약 5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금과 200억 원 상당의 도로용지를 확보하게 되어, 총 7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했다.이는 과천시 연간 예산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과천시는 연내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100억 원을 우선 납부받고, 2028년 연구동 준공 전까지 잔여 금액과 기부채납 토지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시는 공공기여금을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 확충에 활용할 방침이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과천R&D캠퍼스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R&D캠퍼스가 지역의 혁신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 납부하는 공공기여금은 계획이득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대표 사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확충에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