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시의회, 위례과천선 정부과천청사역·과천대로역·주암역·양재IC역 설치 촉구 결의안 발표

  [과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국토교통부의 과천위례선 4개역 설치 확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시의회 시의원 일동은 18일 국토교통부에 위례과천선 정부과천청사역·과천대로(문원)역·과천지구역·주암역·양재IC(장군마을)역 등 4개역 설치 확정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과천시의원들은 ▶정부과천청사역·과천대로(문원)역·과천지구역·주암역·양재IC(장군마을)역 설치 확정 ▶과천시민의 재정적⦁사회적⦁환경적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과천시의 공식 의견을 반드시 적극 반영할 것 ▶정치적 이해관계 및 외부 압력에 흔들림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이행 등을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 위례과천선은 과천시,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법조타운 및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의원들에 따르면 과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약 4천억 원)을 부담하고, 기피시설인 차량기지까지 전적으로 수용하는 등 재정·사회적 희생을 감내했다. 사업 초기부터 감수해 온 재정적·환경적 부담을 감수한 만큼, 과천에 조성하는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역사 설치가 전제되야 한다는게 이들의 목소리다. 최근 서초구에서 ‘과천위례선 선바위역 경유 타당성 분석 용역’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서초구가 지금 시점에 해당 용역을 진행하는 것은 대안 노선 중 하나에 불과한 선암IC, 우면역 경유 노선을 기정사실화하고, 서초구의 철도지선 계획 중 하나인 선바위역 경유를 추가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며 “이는 이미 민자적격성을 통과한 대안 노선과 기존 협의 결과를 저해할 소지가 있으며 과천시민이 부담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과 차량기지 수용이 ‘과천시 내부 교통 개선’ 이라는 명확한 목적 아래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 지적했다. 이어 “서초구는 기존의 합리적인 협의 과정을 철저히 무시하고 계속해서 지역이기주의에 기반한 노선안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권의 미래 교통권과 도시 균형 발전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로, 광역교통사업의 공정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비난했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과천위례선 사업의 전 과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필요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 과천시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도록 끝까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 지반침하 위험 사전 차단…지하 공간 탐사로 도로 안전관리 강화

지하 공간 탐사 모습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중앙로와 과천정보타운역 주변 공사 구간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하 공간 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총 20km에 달하는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탐사 결과, 총 12곳의 빈 공간이 발견됐으며, 이 중 9곳은 즉시 현장에서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규모가 큰 나머지 3곳에 대해서는 굴착 작업을 통해 12월 19일까지 복구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도로 아래 잠재된 위험 요소를 자세히 점검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5월 4단지 재건축 주변 도로와 과천대로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지하 공간 탐사를 진행해 발견된 빈 공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한 바 있다.

과천농업협동조합, 과천시애향장학회에 장학기금 5천만 원 전달

경기도 과천시 시청 [금요저널]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농업협동조합은 19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 원을 과천시 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과천농업협동조합과 과천시 애향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과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애향장학회가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과천농업협동조합은 1994년부터 매년 애향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7억 2천여만 원에 이른다.이상각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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