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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공간 탐사 모습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중앙로와 과천정보타운역 주변 공사 구간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하 공간 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총 20km에 달하는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탐사 결과, 총 12곳의 빈 공간이 발견됐으며, 이 중 9곳은 즉시 현장에서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규모가 큰 나머지 3곳에 대해서는 굴착 작업을 통해 12월 19일까지 복구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도로 아래 잠재된 위험 요소를 자세히 점검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5월 4단지 재건축 주변 도로와 과천대로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지하 공간 탐사를 진행해 발견된 빈 공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한 바 있다.
경기도 과천시 시청 [금요저널]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농업협동조합은 19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 원을 과천시 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과천농업협동조합과 과천시 애향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과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애향장학회가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과천농업협동조합은 1994년부터 매년 애향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7억 2천여만 원에 이른다.이상각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총 8타석 스크린 파크골프장 열어…생활 체육 확대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5일, 지식정보타운 과천 펜타원 지하 1층 10블록에 총 8타석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관했다.이번 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맞추고 야외 용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며,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해당 공간은 10년간 무상임대로, 100평 규모의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운영은 과천시체육회에 5년간 관리 위탁된다.올해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과천 시민이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2026년 2월부터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인 5천 원으로 1게임 18홀 이용 가능하며, 1부스당 전용 구장으로 2인부터 4인이 이용할 수 있다.국가유공자 외에는 이용 요금 감면은 제한된다.과천시는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외에도 △관문제2실내체육관 △제2경인하부체육시설 △지식정보타운 문화 체육시설 △문원동 실내체육관 △그라운드골프 전용 구장 △과천동 실내체육관 등 신규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 중이며, 시민에게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조속히 조성하여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별양동 새마을부녀회 기부금 전달 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연말을 맞아 과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과천시 별양동과 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별양동 부녀회는 이번 성금을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문원동 부녀회는 내년도 저소득 취약계층 구급함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안경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정연 문원동 새마을부녀회장 역시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한편, 과천시 7개 동 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동 일일 찻집 운영 수익금 기부 전달식 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과천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과천동 일일 찻집’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떡국, 동태전, 호박죽, 수제 생강차, 계피떡 등 정성 어린 음식과 차가 준비되었고, 2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기부된 금액은 과천동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와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으로 배분될 계획이다.김재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일 찻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정을 한데 모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12월 ‘일일 찻집’을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올해 행사 역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부금 전달식 단체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과천시지회로부터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나눔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남성우 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지회에서 매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과천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송년의 밤 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연말을 맞아 7개 동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동별 사회단체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송년회는 지난 9일 원문동을 시작으로 10일 갈현동과 별양동, 11일 부림동에서 차례로 열렸으며, 각 동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에서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사회단체 간 연대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특히, 지난 10일 열린 갈현동 송년의 밤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갈현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며,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각 동 송년의 밤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봉사, 정책 제안,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문제 해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대해 각 단체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사회단체 대표자들은 “각 단체가 쌓아온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뜻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단체 합동 송년회는 단순히 연말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앙동, 과천동, 문원동 사회단체 송년회는 이번 주 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과천시 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확산을 막기 위해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지정과 광고물 정비 시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상업시설 입점 확대로 시트지 광고, 대형 간판, 강한 조명 등 불법‧과도한 광고물이 증가하며 도시경관 훼손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특히 과천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지식정보타운의 특성을 고려해, 시는 입주 초기부터 무질서한 광고 환경이 고착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우선, 시는 지식정보타운 전역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지정 이후에는 간판 수량, 크기, 조명 사용 기준 등이 일반 지역보다 강화되며, 기준 위반 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이행강제금, 행정대집행 등 단계별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이와 함께 정비 시범 사업도 병행된다.대상지는 공공주택지구 9개소, 약 3만 4080㎡ 규모로, 간판 디자인 컨설팅, 창문이용광고물 개선, 업종 맞춤형 디자인 제안 등이 진행된다.이를 위해 시는 옥외광고발전기금 8800만 원을 투입하여, 간판 제작‧설치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또한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현장 점검과 광고문 개선에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시는 입체형‧부조형 문자 중심의 간결하고 정돈된 간판 디자인을 확산시켜, 지식정보타운을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모델로 조성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은 과천 신도시의 상징이자 첫 완성 지구로, 초기 경관의 질이 도시 전반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처음부터 체계적이고 강력한 기준을 적용해 무질서한 광고 환경이 고착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과천시 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안정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내년에는 총 579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올해보다 32명이 증가한 규모다.시는 어르신들의 역량과 활동 선호를 반영해 일자리 유형별 모집 인원을 배정했다.노인공익활동사업은 180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267명으로 10명 늘었다.공동체사업단은 102명으로 8명 줄었으며, 취업지원사업은 30명을 모집해 민간 기업 및 수요처 연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노인 공익활동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각각 65세, 60세 이상의 직무 수행 적합자로, 소득 수준과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을 반영한 보건복지부 기준표에 따라 선발된다.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 참여와 일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안정적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과천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뒤, 2026년 2월까지 선발과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과천시노인복지관 누리집 또는 전화 02-502-85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KT텔레캅과 ‘AI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추진…더 촘촘한 마을 안전망 만든다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KT텔레캅과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KT텔레캅 장지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과천시는 안전취약계층의 고독사 및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등 대상자의 활동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KT텔레캅은 인공지능 관제시스템을 통해 이상 상황이 확인되면 전화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답이 없으면 현장 출동, 119·112 신고, 보호자 연락 등 신속 대응 조치를 수행한다.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를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도움이 절실한 안전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관련사진 모두모여놀이섬 부림지점 모습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모여 놀이섬 중앙지점 운영을 종료하고, 부림지점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중앙지점은 12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며, 2026년 1월 5일부터는 부림지점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중앙지점은 12일 운영을 마치지만, 이로 인해 영유아 돌봄 서비스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그동안 자유놀이실과 장난감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부림지점에서 내년부터 시간제 보육이 더해지면서 서비스가 확대되게 된다.모두모여 놀이섬은 영유아가 안전하게 놀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과천시의 공공 보육지원 서비스다.이용 대상은 12개월 이상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이며, 보호자와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과천시 관내에는 부림지점 외에도, 지식지점, 갈현지점이 운영되고 있다.지식지점은 놀이실과 놀이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부모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갈현지점은 자유놀이실과 장난감도서관으로 이용되는 공간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시간제 보육 기능 이전이 안정적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며 “각 지점의 기존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전 일정과 안내를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과천시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 예방 관련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인구 30만 미만 시와 인구 30만 이상의 시군구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과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에서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 17개 지표 평가에서 종합 점수 75.2점을 기록하며 그룹 평균 56.1점을 크게 웃돌았다.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전략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생명지킴이 양성,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프로그램 운영, 생명 사랑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사랑안심마을’을 지정해 지역 단위에서 지속적인 홍보, 생명지킴이 발굴, 주민 교육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 예방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 예방은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지역사회에 그러한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족·지인이 있을 때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