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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동료지원가’ 활동 확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동료지원가’ 활동 확대 [금요저널]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에 ‘동료지원가’ 가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3명의 동료지원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회복 과정을 거친 당사자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100시간의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센터에서 이뤄지는 주간재활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가족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활동 지원을 제공하며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회복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동료지원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전문가보다 더 깊이 이해받는 느낌”이라며 동료지원가의 존재가 회복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영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료지원가는 정신건강 회복의 동반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료지원가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전액 지원…일반장애인까지 대상 확대

과천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전액 지원…일반장애인까지 대상 확대 [금요저널] 과천시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기기 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동휠체어·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정책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연간 50만원 이내에서 전액 지원됐으나, 차상위 초과 일반장애인의 경우 연간 3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의 절반만 지원돼 나머지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열린 제290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 차상위 초과 일반장애인도 연간 30만원 이내에서 수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기기는 장애인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도구다. 이번 제도 개선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기기 이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기기 수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과천시지회, △울림터 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시, 여성안심귀갓길 중심으로 방범 CCTV 33대 확대 설치…AI 기술로 범죄 예방

과천시, 여성안심귀갓길 중심으로 방범 CCTV 33대 확대 설치…AI 기술로 범죄 예방 [금요저널] 과천시는 외곽지역과 관제 사각지대 등 14곳에 방범용 CCTV 33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경찰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과천동 뒷골, 경마공원역 인근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적이 드문 지역이 우선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 중 20대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AI CCTV는 일정 구역에서의 배회, 쓰러짐, 차량 움직임 등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야간이나 사각지대에서도 실시간 탐지가 가능해, 기존 CCTV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과천시는 노후화된 기존 CCTV 46대도 함께 교체했다. 이번 CCTV 설치·교체 사업에는 국도비 4억 2,3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제요원이 모든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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