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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연말정산 자산관리 돕는 세테크 첫걸음 특강 개최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일 NH농협 과천시지부와 함께 ’과천아카데미’특강으로 ‘세테크 첫걸음-연말정산과 최신 트렌드 자산포트폴리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NH농협 ALL100자문센터 김성희·이정윤 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아 연말정산 실무 정보부터 2026년 금융시장 전망을 고려한 자산 구성 전략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세미나에는 연말정산 절세전략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심 있는 시민 70여 명이 참여했다.강의에서는 2025년 귀속분 연말정산 시 꼭 알아야 할 소득공제·세액공제 항목을 비롯해 최신 투자 트렌드와 대응 전략이 소개됐으며, 특히 ‘무이자 대여’와 인공지능 관련분야 투자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에 대한 질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과천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내년 연말정산 준비와 자산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과천시는 앞으로도 과천아카데미를 통해 인문·경제·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과천시자살예방센터 회원 가족 유관기관과 함께 송년 행사 열어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센터 회원,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함께한 송년 행사를 열고 2025년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행사는 센터 이용 회원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센터사업 영상 상영, 시상식, 축하 공연,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송용욱 과천부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회원과 가족을 격려했다.자살예방센터 안영미 센터장은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의 노력을 서로 축하하고, 앞으로의 회복과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과천시 정신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행사장에서는 포토부스 운영, 추첨 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일상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문화 행사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한편,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센터 누리집 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과천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내년 2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을 지정하고 상시방역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의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시는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과천시는 매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의심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이동 중지, 방역대 설정 등 긴급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질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또한 매주 위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제류 사육농가의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과 서울대공원 내 백신접종도 완료했다.과천시는 2016년 12월 서울대공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동물종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전파 위험과 관리·복구 비용이 큰 만큼,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이어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지역경제와 축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선제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축사 내 소독을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장애인복지관 예술로 더하다 전시회로 장애인 예술활동 성과 공유 [금요저널] 과천시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아라에서 열린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문화예술직무 참여자 작품전시회 ‘예술로: 더하다 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해 문화예술직무에 참여한 6명의 작가가 1년간의 창작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 자리로 참여자들의 예술적 성취와 자립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참여 작가 김성현, 김예슬, 박진수, 유재록, 한소정, 한승연 등 6명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문화예술직무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하며 예술적 역량을 키워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인 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문화와 예술로 성장하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직무 외에도 행정보조, 환경관리 등 다양한 복지일자리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0일 가평군 ‘청리움 연수원’에서 관내 7개 동 주민자치위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학교, 주민자치위원회 공모 사업 및 자체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자치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를 고민하며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이어서 진행된 보리산 숲 체험과 소메틱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며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도시농업센터 이달 17일 개소 시민이 함께 가꾸는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 내부 모습 [금요저널] 도심 속에서 농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민 체험 공간이 과천에 문을 연다.과천시는 갈현동 168번지 일원에 조성한 ‘ 과천시 도시농업센터’개장식을 이달 17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도시농업센터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체험 수요에 대응해 조성된 시설로 총 부지 2,138㎡ 규모로 마련됐다.이 중 1,630㎡는 시민 분양 텃밭으로 나머지 공간에는 유리온실 체험농장과 교육·휴게 공간이 들어섰다.현재 텃밭에서는 원문동과 문원동의 4개 단체가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내년 봄부터 시민 참여형 분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유리온실 체험농장에서는 지난 9월 식재한 딸기 모종이 자라고 있으며 내년 1월 말부터는 어린이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약 5평 규모의 수직형 스마트팜에서는 채소 모종을 재배해 시민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과천시는 앞으로 도시농업센터를 거점으로 계절별 농업체험, 가족 단위 교육프로그램, 지역 단체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업 참여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열린 공간으로 도시와 농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과천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가꾸는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1월_6일_열린_신계용_과천시장_주재의_비상대책본부회의_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6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수시설 전면 점검 및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12개소에 대한 공급계통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중이다.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유충 발생 직후 정수시설 내 공정별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역세척 주기 단축과 살수장치 24시간 가동 등 공정 개선 조치를 시행 중이다.또한 정·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제작에 착수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입수돗물을 계속해서 공급하고 있다.11월 10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35곳, 복지시설 5곳, 관내 학교 13곳, 동 주민센터 7곳 등에 70,870병을 공급했다.시는 지난 6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및 맑은물사업소와 함께 공정별 위생관리 강화와 향후 공정개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급수 운영 및 주민홍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맑은물사업소로 신고해달라”며 “수돗물은 음용을 자제하고 생활용수로 사용하거나, 음용 시 끓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과천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조기 차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수질 점검·민원 대응·비상급수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새마을금고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천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기탁된 성금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느리지만 괜찮아’사업에 사용된다.이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이 협력해 경계성 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성과보고회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3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과천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 가운데 과 서포터즈 시민들 [금요저널] 과천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섰다.이날 위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된 통장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역할 안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시범적으로 각 동에서 추천된 통장 7명이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스마트 안심 허그 서비스’등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을 계기로 이번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과천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및 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열린 과천공연예술축제 공연 모습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도입한 ‘2025년 과천시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과천시는 서울랜드와 렛츠런파크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계절별 축제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 과천형 로컬 메뉴’를 개발하고 상인들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인대학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이번 상인대학은 △외식 트렌드 분석 △축제형 메뉴 기획 △레시피 실습 △원가·가격 전략 △판매·마케팅 전략 △위생 안전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축제 참여를 염두에 둔 ‘기획-개발-운영’전 과정을 실습 형태로 배우는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심순철 교수를 책임교수로 한식·양식 조리기능장 전옥자 전문가, 일식 메뉴 상품화 전문가 김병찬 셰프 등 외식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와 창업 경험을 결합한 강의로 진행된다.과천시는 상인대학 수료자에게 지역 축제 및 시 주관 행사 부스 참여 우선권을 부여하고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가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9월 한국마사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수료자 및 맛집선발대회 수상 점포를 대상으로 12월 중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내에서 ‘ 과천형 로컬 팝업스토어’를 시범 운영한다.내년부터는 벚꽃축제와 가을축제 등으로 입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상인대학 참여 신청은 11월 12일까지이며 과천시 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 또는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교육은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과천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먹거리를 연계한 로컬 메뉴 개발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적인 방법”이라며 “올해 상인대학을 통해 과천의 대표 메뉴가 발굴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립요양원 구강보건실 개소식 신계용 과천시장 인사말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6일 과천시립요양원 내에 ‘구강보건실’을 새로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마련된 과천시립요양원 구강보건실은 민관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가 치과치료용 의자를 후원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는 입소 어르신을 위한 정기 치과 진료봉사를 맡으며 과천시보건소는 분기별로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점검해 지속적인 예방 관리를 지원한다.참석자들은 구강보건실 진료 시연을 참관하며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구강 관리 환경이 마련된 데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과천시립요양원은 구강 내 세균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고 치주질환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구강보건실 개소로 입소 어르신들이 정기적이고 편리하게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예방 중심의 관리와 조기 치료로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시설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과천시 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6일 일부 수용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하고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전 구간 조사 및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충은 지난 11월 3일 환경부가 실시한 과천정수장 관리실태 점검 과정에서 정수장 내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된 이후, 국립생물자원관 정밀검사를 거쳐 조사 과정 중 시 전역 모니터링에서 일부 수용가에서도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시는 정수장 내 유충 발견 직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정수공정별 시스템 점검 △운영 주기 단축 △염소 주입 강화 △위생관리 강화 등 1단계 응급조치를 즉시 시행했다.또한 정수공정별로 유충을 걸러낼 수 있는 강화형 필터 보강사업에 즉시 착수해 이달 중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과천시는 이번 사태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시 전역에서 수돗물 유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맑은물사업소 내에 상황별 대응반을 편성해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본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수돗물 음용을 자제하고 세척이나 청소 등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부득이하게 음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안내했으며 유충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맑은물사업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특히 각급학교,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는 타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부터 확보한 수돗물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환경부에 따르면 깔따구 유충 섭취로 인한 인체 유해 사례는 국내외 모두 보고된 바 없다.다만 과천시는 시민이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하고 조속히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충 유입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강화된 정수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조속히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사 결과와 조치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