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이달 20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6월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가 확대되고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과천시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업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분야는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구성된다. 기업은 이 중 최대 3개 과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제별 지원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60% 이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4년 매출 120억원 이하이면서 지방세를 완납한 제조업체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체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7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이 집중될 경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만큼, 향후에도 기업 중심의 유연하고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LH에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마무리·주암지구 분양가 적정화 건의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접견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속 완료’ 와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가 큰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정 수준에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두 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인 만큼, 기반시설 조성과 주택공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공시설 조성은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LH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핵심 현안에 대해 LH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계탕 드시고 건강 충전하세요”…과천시 중앙동 사회단체, 지역 어르신 등 3백 가구에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단, 체육회 등 사회단체 5곳에서는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3백여 가구에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민 바리스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중앙동회관 내 ‘도란도란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커피값 대신 내는 기부금 200만원을 모아 이번 행사에 쾌척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위해 행사 이틀 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들였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통장단, 체육회에서도 삼계탕 준비를 위해 기부금 100만원을 내놓았다. 중앙동 사회단체 회원 60여명은 8일 관내 어르신 가구 200세대와 취약계층 가구 100세대에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배달해 안부를 살폈다. 관계자는 “전달된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호 과천시 중앙동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준 사회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by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7일 열린 제270회 과천시의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 시민에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과천정부청사 앞 유휴부지 확보를 위한 기금 운영을 통해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의 일반회계 추경 규모는 2022년 1회 추경예산보다 286억원이 증액된 4,231억원으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 및 코로나19 대응 민생안전 지원사업과 청사유휴부지 확보 및 활동을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위한 사업비가 포함됐다. 특히 과천시는 전 시민에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당초 1인당 20만원 지급을 계획해 총 160억원을 편성했으나, 1인당 지급금액을 10만원으로 조정해 감액된 80억원을 과천시의 청사유휴지 확보 및 활용을 위한 기금으로 돌렸다. 여기에, 기금 조성을 위해 편성한 5억원을 합해 85억원으로 기금을 확정했다. 또한, 인구증가와 관련한 시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과천행복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 갈현2동 주민센터 동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비,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임차 보증금 및 리모델링비 등으로 38억원이 확정됐다. 과천축제와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등에 20억원,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시설정비, 도시숲길 정비 및 리모델링, 교통시설물 정비사업 등에 22억원, 그 외 시민건강 지원사업 및 기타 행정운영경비 등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을 이기고 일상을 회복해 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고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며 “특히 재난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경영 전문성 향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식업 경영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경영진단 메뉴 개발 마케팅·서비스 교육 선진 우수업소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과정은 외식 분야 전문가가 개별 업소의 필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한 영업주는 “해당 교육으로 세무컨설팅, 근로계약은 물론, 경영적 측면에서부터 메뉴개발과 위생관리에 이르는 실무적 측면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점포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시는 이번 과정의 참여자 10명을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과천시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외식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한 우리 아이 모습, 사진 콘테스트에 자랑하세요” [금요저널]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족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14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배포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리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콘테스트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화합, 보육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한발 더 나아가 결혼과 출산, 양육, 보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출품 사진의 주제는 ‘행복’으로 가족 부문과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족 부문 응모자는 취학 전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부문 응모자는 어린이집 일과 중 보육 활동, 부모 및 영유아의 센터 내 체험 및 이용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7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등을 수상작에 시상이 진행된다. 수상작은 8월 30일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by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모두가 행복한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3일 래미안슈르 분수대 앞에서 “모두가 행복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김, 다시마, 미역, 들기름, 참기름, 진미채, 대추방울토마토와 직접 만든 야채장아찌, 도토리묵, 열무김치 등을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아랑 갈현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갈현동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 장소를 방문해 갈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갈현동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외에도 배추, 감자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김장 나누기,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by“단오맞이 청사초롱 달고 소원빌어요”…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마을길 단장 [금요저널] 3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과천시노인복지관 앞에서부터 문원도서관까지 100미터 가량 이어진 마을길에 120여개의 청사초롱 소원등을 달았다. 특히 마을길을 수놓은 청사초롱은 주민들이 직접 정성 들여 손바느질해 만들고 소원을 쓴 종이를 함께 매달아 완성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사초롱 만들기 꾸러미 신청을 받아 배포하고 집에서 혼자 만들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청사초롱의 홍색은 양의 기운을 뜻하고 청색은 음을 상징하며 모두가 함께 잘 어울리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함께 잘 어우러져 생활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청사초롱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이지훈 씨는 “이웃들과 함께 청사초롱을 만들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직접 만든 등이 마을길을 밝히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by